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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22 15:51:27
Name KOS-MOS
File #1 Capture+_2020_12_22_15_39_33~2.jpeg (488.8 KB), Download : 68
출처 에타
Subject [유머] 공포의 공개 고백


기다려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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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피치모찌피치
20/12/22 15:52
수정 아이콘
으앜
양현종
20/12/22 15:53
수정 아이콘
20/12/22 15:54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xx 남고 영어 쓰기 평가를 시작합니다
티모대위
20/12/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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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많이 시도해봐야 배울 수 있고 또 연애스킬이 좋아지긴 하겠죠.
근데 고백 당하는 상대방에게 악몽을 선사해주면서까지 배우는건 좀....
미카엘
20/12/22 15:55
수정 아이콘
엘씨라.. 율전 모 대학이네ㅜㅜ
20/12/22 16:04
수정 아이콘
율전 모 대학이면 저거 1학년 교양필수 아닌가요? 시도 했으면 평생 놀림감인데...
티모대위
20/12/22 16:23
수정 아이콘
제 후배가 저런거 실제로 했는데 십년 넘게 놀림받는 중이고
당한 후배는 학교 다니는 내내 놀림받았네요. 양쪽 모두에게는 아픈 추억만 주고 주변 사람들만 즐겁게 해준... 크크
20/1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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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 사람이 있다니 역시 세상은 넓군요 크크크크크크크크
20/12/22 16:54
수정 아이콘
제 동기 엠티가서 전공 교수님 전부 다 있는자리에서 했고...
그 전날 저는 그거 조언해준다고 남자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시간을 통화했습니다...
물론 그친구는 다른 분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 참.. 그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당시 여친도 어느정도 특이? 기질이 있어서 어느정도 눈치까고 있었고.. 그냥 그런걸 좀 즐기면서 받아줬...던걸로 기억..
1년 넘게 좋다고 쫓아다님)
20/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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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둘 사이에 어느 정도 합의가 있었던걸로 보아 정당방위로 판정하겠습니다.
근데 글이 중간에 1인칭으로 바뀌는거 같은데 본인 이야기 아니십니까?????
20/12/22 17:01
수정 아이콘
흐흐 동기중 젤 친한 친구여서.. 3시간 받아줬죠.. 1년 넘게 쫓아다니고 하다보니... 남들도 다 알고 있었고.. 교수님들만 찐당황
크크 예비역 선배들이랑 다 나와서 담배피면서 후.. 했던..
미카엘
20/12/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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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창 시절에도 저런 친구들의 무용담(?)이 심심찮게 들려왔던 걸 보면, 역사는 반복된다는 걸 느낍니다 크크크
포프의대모험
20/12/22 15:56
수정 아이콘
크크 ㅠㅠ
보라준
20/12/22 15:56
수정 아이콘
그만!!!!!!!!!!!!!
끄엑꾸엑
20/12/22 16:01
수정 아이콘
대학원가라!
20/12/22 16:02
수정 아이콘
오..오늘도... 인터넷으로... 연애를.. 배웁니다.
시린비
20/12/22 16:02
수정 아이콘
의심스러운 사람 발표할듯 하면 조용히 강의실을 빠져나가야..
20/12/22 16:03
수정 아이콘
학점이 뭐라고 이렇게 경쟁자를 수업포기 시키나...
바람기억
20/12/22 16:04
수정 아이콘
킄크크크킄크
웃음대법관
20/12/22 16:05
수정 아이콘
휴학할 용기가 없을때... 그때...
이런이런이런
20/12/22 16:06
수정 아이콘
그는 사탄인가?
20/12/22 16:06
수정 아이콘
꾸르잼 크크크크
20/12/22 16:11
수정 아이콘
군대로 가버려라
인민 프로듀서
20/12/22 16:11
수정 아이콘
아 청강 마렵네
Prilliance
20/12/22 16:11
수정 아이콘
학벌 업그레이드 할 찬스네요. 고백하고 바로 반수학원으로 달려가시면 될 듯 크크크
뻐꾸기둘
20/12/22 16:11
수정 아이콘
남자면 빠른 군대각...
Chronic Fatigue
20/12/22 16:11
수정 아이콘
이건 고백받는 학생이 빡쳐서 박차고 나가도 교수님이 감안해줘야
페로몬아돌
20/12/22 16:12
수정 아이콘
편입 준비
손금불산입
20/12/22 16:13
수정 아이콘
러브 액츄얼리가 잘못했네
버트런드 러셀
20/12/22 16:14
수정 아이콘
후기보니 불발이라 아쉽네요 크크
댄디팬
20/12/22 16:15
수정 아이콘
인터스텔라 가즈아!!
고스트
20/12/22 16:15
수정 아이콘
1년 됐군요 이게 사과문도 꿀잼이네요 https://cdn.pgr21.com./humor/350587
섹무새
20/12/22 16:26
수정 아이콘
사과문도 허허...
디쿠아스점안액
20/12/22 16:16
수정 아이콘
귀한 수업 시간을 사적으로 이용하려 하다니 별로 좋지 못한 행동이군요
NoGainNoPain
20/12/22 16:17
수정 아이콘
영쓰 = 영혼의 쓰로잉
20/12/22 16:1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저런 소동도 추억이네요. 그러니까 혼내줬었어야
20/12/22 16:20
수정 아이콘
사과문도 가관인데
제랄드
20/12/22 16:26
수정 아이콘
대학생 때 실제로 저 정도 이벤트를 벌인 형님이 계셨습니다. 지금도 술자리에서 회자되는 명장면을 찍으셨죠.
결과는... 고백 당한 분 휴학이었습니다.
20/12/22 16:33
수정 아이콘
...형님 얘기 맞읍니까?
제랄드
20/12/22 16:57
수정 아이콘
아, 아닙니다... (정색)
파아란곰
20/12/22 16:40
수정 아이콘
진짜효과가 굉장하군요
카라카스
20/12/22 16:29
수정 아이콘
악마다 악마가 있다
조말론
20/12/22 16:37
수정 아이콘
고대 07년 입실렌티
Friendshiping
20/12/22 17:19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 저는 연대생인데 놀러갔다가 그거 라이브로 목격함 크크크크크 장미꽃...
재입대
20/12/22 16:40
수정 아이콘
예전 글 보고 왔는데 마음에도 없는 남자 사람이랑 1시간 통화가 가능은 한가요? 저같으면 별 일 없으면 길어봐야 10분컷 할것 같은데
40년모솔탈출
20/12/22 16:49
수정 아이콘
여자분 글 달은거 보면 썸이 될락 말락 하는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한두달 정도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만났으면 진도가 나갈 수 있었을거 갔지만...
저짓거리를 해버렸으니 쫑났겠죠 뭐...
20/12/22 20:05
수정 아이콘
그땐 마음 있어도 저 글 보고 사라졌을듯 합니다 (..)
20/12/22 16:59
수정 아이콘
이걸 공개처형 각을 봐?
종이컵
20/12/22 17:04
수정 아이콘
이런류 사건이 인터넷에 올라올때마다 키득거리면서 보고있는데요
만약 박보검이나 차은우급의 엄청 존잘이 저런짓을 시행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애초에 그런분들이면 자연스레 경험도 많고 이런상황을 상상하진 않겠지만 만약에 해버렸다고 하면..
상상이 잘 안가는데 어떨까요
스타베리
20/12/22 17:16
수정 아이콘
남자가 공개고백을 계획하기 전에 까페 갔을때 여자가 고백했겠죠
바카스
20/12/22 17:14
수정 아이콘
아씨 안 했네 실망이야ㅜㅠ
아웅이
20/12/22 17:31
수정 아이콘
0고백 1차임이 선녀
앓아누워
20/12/22 17:53
수정 아이콘
러브액추얼리는 진짜 그 장면만 따서 본 사람들이 공개고백할때 쓰는건지.. 영화에선 절대 알려지면 안되는 비밀이라 케롤 자선모금 위장하고 스케치북에 글쓴건데 말이죠 크크크
가능성탐구자
20/12/22 18:02
수정 아이콘
여러분 사과문이 [진짜]입니다. 전 사과문 보고 정신이 나갈 뻔 했습니다.
친절겸손미소
20/12/22 19:09
수정 아이콘
사과문 어디서 보나요??
가능성탐구자
20/12/22 21:50
수정 아이콘
친절겸손미소
20/12/22 21:5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근데 한참 저만한 나이 때는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어요 너무 자비인가 모르겠지만;;흐흐흐
다시마두장
20/12/22 19:34
수정 아이콘
저런 사과문을 쓸 정도가 돼야 저런 걸 할 생각을 할 수가 있구나... 하고 오히려 납득이 됐었죠 크크
반니스텔루이
20/12/22 18:17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떄 수련회 장기자랑에서 노래부르고 공개 고백한 애 있었는데 옆자리 여자애 울었던 기억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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