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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1 22:33
못난 냄져들이 못 풀고 있는 나비에-스토크스 방적식 풀어주시면 감사감사...
그 밀레니엄 문제 중에서도 얘가 돈 되기로는 첫 손가락에 꼽히니깐 잘들 해보시길...
21/02/01 02:03
아뇨 고작 그 급이 아닙니다. 다시말하지만 밀레니엄 문제 중에서도 돈 되기로는 첫 손가락에 꼽히는 물건입니다.
세상의 거의 모든 물체는 유체(공기, 물)이기 때문에 파생이 거의 무한하다고 봐야죠. 탈모 치료제, 암 치료제만큼 돈 많이 벌 수 있다고 봐야...
21/02/01 05:57
나비에-스톡스 방정식은 풀리지 않아야 돈이 되는게 아닐까요? 지금 방정식의 근사해를 구하는 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한가득인데요. 최적해를 구하는 공식이 나오면 그 사람들 다 실업자행..크크
21/01/31 22:36
그래 니 말이 다 맞다고 쳐도 대체 왜 단단한 게 남성으로 연결되고 부드러운 게 여성으로 연결되는 지에 대한 해석이 결국 니 몫이고 거기에 대한 증빙자료를 니가 만들어서 학계를 설득해야 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본인 스스로가 단단함은 남성! 부드러움은 여성!이라는 성착오적인 사고방식에 빠져있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자기반성적 고찰을 해보도록 하자꾸나.
21/01/31 22:39
철학계에서 자연과학 이론 가져다가 개소리하는 거에 대해 소칼이 지적사기 사건까지 일으키면서 맹렬하게 비꼬아놨는데, 아직도 저러고 있죠. 허참......
21/01/31 22:50
<내가 막 배운 단어이기 때문에 강조 표시를 했다.>
이런 건 초등학생 때 쓰던 일기에서나... 제 초딩 시절 글짓기 생각나서 오늘 밤에 이불 차게 생겼네요 ㅡㅡ
21/01/31 22:52
보통 정상인은 성장이라는 것을 하기 때문에 나중에 미숙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애꿎은 이불이라도 차지만 저사람들은 그 '성장'이라는 것을 할 기회가 아마 없기 때문에 나증에 가서도 부끄러울 일은 없을 것 같네요.
21/01/31 23:07
서두에 소칼과 브리크몽이 나온 것으로 봐서 사진의 책은 이리가레의 주장을 비판하는 입장이고, 따라서 저자는 저 <특권을 줌>이라는 수식어가 자신이 처음 보는 어이없는 용법으로 쓰였음을 말하려고 저렇게 덧붙인 것 같습니다.
21/02/01 14:48
입자의 일부분만 원자를 구성하고
원자나 원자가 결합한 분자가 물질의 최소단위가 되고 물질의 상태에 따라서 고체,액체,기체로 분류하기 때문에 원자를 구성하지 않는 입자인 빛(광자)는 위 분류법을 따르지 않습니다.
21/01/31 23:20
(수정됨) 책 제목을 궁금해하는 분이 계셔서, 해당 사진은 리차드 도킨스 저 <악마의 사도(2003)> 중 일부분입니다. 성향상 당연히 페미니즘 비판을 위해 인용된 부분일 겁니다.
21/01/31 23:35
유체가 여성 고체는 남성인가요? 그들은 성분별하는 단어 싫어하지않나요? 여자아이가 핑크색 좋아하게 만들었다고 애앞에서 책을 벅벅 찢는 분도 계시던데 왜 가만있는 유체와 고체를 성적인 상징을 부여하는지... 납득 아니 이해 아니 독해가 안되네요.
21/02/01 12:42
그건 평등을 주장하던 리버럴 페미니즘이구요
래디컬은 반대로 여남을 철저히 구분해서 여성 상위를 주장하는 지라... 트랜스젠더 여성은 진짜 여성이 아니라고 차별하는 자들인데요...
21/02/01 12:56
그렇군요. 생물학적인 여성성만을 찾는 그 집단얘긴가보군요. 언뜻 인간외에 다른 동물들에서도 암컷 우월성만 주장하던 게 떠오르는 그 사람들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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