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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7 15:53:41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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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Subject [유머] '언제 수학을 포기하는가?'




저는 중3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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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7 15:54
수정 아이콘
수학에 영어가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포기했습니다.. 아마도 중학교떄로 기억합니다.
Snow halation
21/02/17 16:05
수정 아이콘
sin cos tan lim log

저랑 같네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1/02/17 17:27
수정 아이콘
It's a sin
담배상품권
21/02/17 15:54
수정 아이콘
중2?
21/02/17 15:54
수정 아이콘
전체 몇 명인지를 알려줘야 ;;;
jjohny=쿠마
21/02/17 16:05
수정 아이콘
원문보도 삽화에는 123명이라고 언급되어 있네요. 참고 바랍니다.
http://m.segye.com/view/20140406003274
21/02/17 15:54
수정 아이콘
도형에 닮음 찾고 각 찾는 시점부터 갑자기...
방과후티타임
21/02/17 15:55
수정 아이콘
저는 수학을 잘한 편이어서, 대학교1학년때 포기했습니다.
21/02/17 15:55
수정 아이콘
확통
집으로돌아가야해
21/02/17 15:55
수정 아이콘
선형 대수학에서요.
열혈둥이
21/02/17 15:56
수정 아이콘
중3때 외고 붙었다고 삼각함수 진도 나갈때 만화책 보다가 진도 놓치고 수포자가 되었습니다.
라이언 덕후
21/02/17 15:56
수정 아이콘
개념만 이해하고 계산은 그냥 포기했습니다 크크... 미분?미세하게 자르는거 적분?미세하게 쌓는거 계산? 아 모르겠다.
멀면 벙커링
21/02/17 15:57
수정 아이콘
중3때 반쯤 포기했다가 고등학교 첫수업 듣고 완전 GG쳤네요.
21/02/17 15:57
수정 아이콘
수리 나형이 없었다면 미적분에서 좌절했을듯...
몽키매직
21/02/17 15:57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만약에 수포자의 운명(?) 이었는데 중1, 중2 때 좋은 수학 선생님 만나서 포기하지 않고 진도를 마치고 다음 단계를 넘어가면,
그 사람들이 고1~3 에서 결국 포기를 하게 되서 그래프 피크가 오른쪽으로 밀릴까요. 아니면 중1,2 고비(?) 만 넘기면 수포자 예방이 가능한 걸까요.
부딪힘주의
21/02/17 16:12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에는 포놈포였읍니다..
중학교 갓선생님 만나서 중3까지 멱살 잡혀 끌려갔는데 고등학교 1학기 첫 모의고사 9점 받고 포기했어요ㅠㅠ
앙몬드
21/02/17 16:38
수정 아이콘
저도 포놈포라고 봐요
중1때 포기하고 고2때 어떻게든 다시 해볼려고 친구가 도와주면서까지 중학수학부터 다시 해봤는데 결국 극복 못하고 포기했습니다
21/02/17 16:39
수정 아이콘
조금 진지를 먹어보자면,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현실 세계를 넘어선 것들을 추상화한 거 잖습니까?
숫자를 추상화한다는 개념은 사람마다 어느 정도 편차가 있지 않을까요? 수포자 예방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수깡 2개에 2개를 더하면 4개가 된다는 것과
x=2, y=2일 때 x+y=4 라는 것이 서로 같다는 것을 누군가는 끝까지 이해를 못할 거라고 봅니다.
음수, 허수, 미분 이런 것도 다 추상화된 개념들이니까요.
앙몬드
21/02/17 16:44
수정 아이콘
대충 맞는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도 응용이 전혀 안되는 케이스여가지고
뭐 미친듯이 해봤느냐라고까지 하면 그건 아니겠지만서도 공식 달달 외워도 뭐 몇개만 바꾸면 도대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21/02/17 20:20
수정 아이콘
사실 응용이 안되면 수학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예. 저도 포기했습니다. 공식 암기해서 예시 풀고 본문제 들어가면 거짓말처럼 다틀림......
-안군-
21/02/17 18:17
수정 아이콘
수포자의 운명은 마치 대머리같은 거죠. 늦출수는 있어도 막을수는 없...
21/02/17 15:58
수정 아이콘
공업수학
가브리엘
21/02/17 16:04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합니다. 공업수학이후로 전공을 포기함
아웅이
21/02/17 16:56
수정 아이콘
저도요..
????? 하고 있으면 누가 옆에서 질문해서 ????????????? 하게돼서 포기했습니다.
불량공돌이
21/02/17 17:53
수정 아이콘
저도요
이혜리
21/02/17 16:00
수정 아이콘
포기 여부는 사실상 4학년 즈음에 결정 된다고 생각해요.
저 즈음에 수학이 재미있으면 어려워도 안 놓는거고, 재미 없으면 뭐 영원히 발목 잡히며 사는거고.
21/02/17 16:29
수정 아이콘
대학교 4학년 말씀하시는거죠?
일면식
21/02/17 17:07
수정 아이콘
대학교4학년이면 이미 자기는 다 똥멍청이라는걸 아는 시기기 때문에 흥미를 갖기는 너무 어려울것같네요.
물맛이좋아요
21/02/17 16:00
수정 아이콘
수학 극혐! 정말 싫어!!
21/02/17 16: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선생님이 하셔야지요....
웃어른공격
21/02/17 16:00
수정 아이콘
외워야 되는 공식들이 늘어나면서부터...
21/02/17 16:01
수정 아이콘
고1...
다이어트
21/02/17 16:02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과목보단 수학이 쉽긴 했어요. 암기가 약해서... 딴건 시험 요약북만 봐도 엄청 두툼한데 수학은 한학기 치 다 모아도 A4 한장 수준.
jjohny=쿠마
21/02/17 16: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 조사결과를 보도한 세계일보 기사 링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http://m.segye.com/view/20140406003274

전체 답변(1433명) 중에서 수학을 포기했다고 응답한 131명 중에서 포기시점을 밝힌 123명의 응답이라고 합니다.
다만, 그 다음 그래프를 보면 응답자들의 연령대가 서로 달라서 포기 시점 분석 설계에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직 고등학생 수포자들과 현직 중학생 수포자들의 수학포기 시점 응답이 단순합계된 것 같은데,
그러면 당연히 중학생 때 포기했다는 답변의 비율이 과대 집계되죠.
서쪽으로가자
21/02/17 17:02
수정 아이콘
치밀한 분석 감사드립니다.
현재 나이/학년이 나와있지 않아, 이상한 분석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어제와오늘의온도
21/02/17 23:58
수정 아이콘
수학을 포기하면 안되는 이유
21/02/17 16:06
수정 아이콘
코사인 나오면서 부터 그래프가 머릿 속으로 안 그려져서 포기했네요.
라흐만
21/02/17 16:06
수정 아이콘
삼각함수라는 벽을 못 넘겠더군요
Enterprise
21/02/17 16:07
수정 아이콘
isomorphism에서 포기했습니다...OTL
교과서(?)에 '같은 것은 같고 같은 것은 정말로 같다'라는데 뭐 어쩌라는거야...
지하생활자
21/02/17 21:50
수정 아이콘
벚꽃이 만개할 때이다....??
21/02/17 16:07
수정 아이콘
대학교때 입실론 나오면서 포기...
21/02/17 16:07
수정 아이콘
중1때 포기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공부
잘하는줄 알았더니 중1오고 나서야 현실을 알았죠 크크크
Capernaum
21/02/17 16:07
수정 아이콘
대학와서 수학이 재밌어진...

학교에서 배울 때는 드럽게 재미없었는데
배주현
21/02/17 16:08
수정 아이콘
전 석사때요. 박사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21/02/17 16:08
수정 아이콘
편미분에서 놓았습니다 흑흑
21/02/17 16:09
수정 아이콘
저는 수학을 잘했지만,, 만약 포기했다면
초3: 두 자릿수 곱셈이 너무나 지겨워서
고2: 벡터 개념이 생소해서
였을 것 같네요.

학원 인강 등 없이 독학했었는데 약간 어렵네 느낀 게 벡터가 유일했음. 근데 만약 내가 틀린다면 확률에서 틀릴 것 같다고 생각했네요.
21/02/17 16:09
수정 아이콘
대학가서 포기했다고 하는 분들은 해당사항 없으니까 낄끼빠빠..?
21/02/17 16:09
수정 아이콘
공학수학에서 포기
기사조련가
21/02/17 16:09
수정 아이콘
공간도형부터 지지
21/02/17 16:10
수정 아이콘
저는 공업수학 때..
시린비
21/02/17 16:12
수정 아이콘
포기하지 말고 이과갈걸... 노력하면 할 수 있을것도 같았지만 문과가 더 맞을거같았을 뿐인데..
21/02/17 16:12
수정 아이콘
더 이상 암산으로 해결이 안될 때
21/02/17 16:12
수정 아이콘
저는 확률과 통계에서 포기요.
그리움 그 뒤
21/02/17 16:13
수정 아이콘
저는 2년 전에 수학을 포기했습니다.

마눌님 : 딸하고 아들 수학 공부좀 시켜줘~~
나 : 나 수학 포기했어. 나 시키지 마. 대신 설겆이, 빨래개기, 음식만들기 할께.
21/02/17 16:23
수정 아이콘
와 현명하시네 크크크크크
21/02/17 16:31
수정 아이콘
오늘도 한수 배워갑니다
Timeless
21/02/17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포기하러 갑니다!?
그리움 그 뒤
21/02/17 17:08
수정 아이콘
아직 애들이 수학을 배울 나이는 아니지 않아요?
벌써 포기라뇨?
포기는 배추 샐 때나 쓰는 말이죠.
Timeless
21/02/17 17:34
수정 아이콘
일부러 잘 못 가르치는 척 하는 방법은 어떻습니까?
물맛이좋아요
21/02/17 17:38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랬다가 와이프한테 등짝맞았습니다.
Timeless
21/02/17 17:52
수정 아이콘
그럼 등짝 맞는 것을 즐길수 있다면 괜찮을까요?
라라 안티포바
21/02/17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공수
담원20롤드컵우승
21/02/17 16:13
수정 아이콘
대학교1학년때 이건 아니다 하고 수능보고 다른과로 옮겼..
황금경 엘드리치
21/02/17 16:13
수정 아이콘
기하와 벡터에서 정사영 공간벡터 이런 3d부터 포기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수능 빡세게 나오면 그건 틀리자고 마음을..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2/17 16:13
수정 아이콘
격투게임은 재밌고 잘하는데 왜 수학은 못그러는지ㅠㅠㅠ
21/02/17 16:15
수정 아이콘
대학생때 공업수학을 만나면서 수학및 전공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 나름 수학좀 한다 자부심이 있었는데.. 후
21/02/17 16:17
수정 아이콘
공수 듣고 나서는 수학을 할 일이 없었네요
달달한고양이
21/02/17 16:18
수정 아이콘
저는 대 1때.... 시험보고 한자릿수 점수받는 악몽꾸고 그랬습니다...
ComeAgain
21/02/17 16:19
수정 아이콘
허수요.
아니 제곱해서 음수가 왜 나와요...
카라카스
21/02/17 16:19
수정 아이콘
미적분 단계에서 내가 할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21/02/17 16:20
수정 아이콘
집합과 명제는 잘했어요..
집합과 명제만 잘했어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2/17 16:21
수정 아이콘
중3때 '아 나는 수학은 안 되겠구나'라는 직감을 얻었고 고1 2학기때쯤부터 수포자가 됐던 것 같습니다
집합, 행렬까지는 따라갈 만 했어...
21/02/17 16:2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어릴때 포기하면 그나마 나은가 싶기도 해요 대학교와서 놓으면 전공이 개박살남...
여긴어디난누구
21/02/17 16:29
수정 아이콘
제가 그렇습니다.... 하하하하핳
jjohny=쿠마
21/02/17 16:31
수정 아이콘
제가 그렇습니다.... 하하하하핳 (2)

다만 대학원 가서 포기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대학원에 어울리는 인물이 아니었는데, 조기에 포기할 수 있었어서...
21/02/17 16:24
수정 아이콘
저는 대학교 와서 이건 내 길이 아니구나를 알았습니다.
분명 수학인데 숫자는 없고 문자만 가득한...
StayAway
21/02/17 16:24
수정 아이콘
모든 학생들이 집합과 명제는 잘하니까 미적분이나 삼각함수를 1단원으로 땡기는건..
노지선
21/02/17 16:27
수정 아이콘
망할 공대로 가서 수학 싫어짐
겨울삼각형
21/02/17 16:29
수정 아이콘
전 고등학교때 선생한테 싸대기 맞았을때 해당과목 포기를 했습니다.
뜨와에므와
21/02/17 16:30
수정 아이콘
서로 다른 농도의 소금물이 섞이기 시작했을때 아닙니까?
RapidSilver
21/02/17 16:30
수정 아이콘
벡터미적분 배우면서 포기했는데 전공과목 공부하면서 뒤늦게 이해했습니다
페로몬아돌
21/02/17 16:31
수정 아이콘
더럽게 싫은데 공대라서 해야됩니다....
임작가
21/02/17 16:31
수정 아이콘
라플라스...잊지 않겠다...ㅡㅡ
21/02/17 16:58
수정 아이콘
동지여!! 근데 1학년 1학기 기말에는 아에 공부랑 출석을 안하고 교수님도 자기 출장다닌다고 공강을 엄청 자주했어서 진짜 6문제 전부다 라플라스라고 해서 답지가 뒤로 가기번에 백지내고 다옴. 교수님인지 조교인지 저 잡고 왜 나가냐고 해서 배운게 없어서 못푼다 하고 나갓는데 B줌... 풀어서 저보다 낮음 점수들도 많은데 아직도 미스테리
manymaster
21/02/17 16:32
수정 아이콘
대학교 4학년때 포기했습니다.
위원장
21/02/17 16:33
수정 아이콘
토폴로지...
신류진
21/02/17 16:34
수정 아이콘
고2때 수학 과외 안받았으면 진짜....... 어머니 감사합니다.
21/02/17 16:34
수정 아이콘
대학 3학년때 쯤에 포기했습니다

과를 잘못 들어왔다는 것을 그 때쯤 깨달았...
21/02/17 16:37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수학을 잘하지 않아서 포기할 것도 없었습니다 크크
21/02/17 16:43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4학년때 도형문제풀다가
안풀려서 연필로 머리를 두들겼는데
깡통소리가나서 내머리는 깡통이라는걸
깨달았고, 커서도 깡통이더라고요.
마감은 지키자
21/02/17 16:48
수정 아이콘
저는 고1인가 고2 여름방학 지나고 GG 쳤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여름방학 때 좀 열심히 공부해 놓을 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뭐 나중에 다시 공부하긴 했는데, 한 번 진도가 밀리니까 따라잡기 정말 힘들더라고요.
MeMoRieS
21/02/17 16:49
수정 아이콘
이차함수부터요
21/02/17 16:52
수정 아이콘
이차방정식 배운 기억까지는 나는데...;;;;;;
이디어트
21/02/17 16:5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가진적이 없었는데요?
21/02/17 16:53
수정 아이콘
수학의 대가가 아닌한 누구나 수학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이 오지요. 그 시점이 1차방정식인지 2차방정식인지 미분인지 편미분방정식인지의 차이일뿐
류지나
21/02/17 16:53
수정 아이콘
좀 씁쓸한 이야기인데, 초등수학 조차 가르쳐보면 반수는 그냥 손을 놓더군요, 정말 조금만 손을 뻗으면 되는데 그 조차도 안하는...
케이아치
21/02/17 16:57
수정 아이콘
전 원의 방정식에서 큰벽을 한번 느꼈던것 같아요.
방정식으로 원을 그린다고???
21/02/17 17:02
수정 아이콘
포기한적 없습니다. 수학이 저를 포기했을 뿐
일반상대성이론
21/02/17 17:08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 이해하기 전까지 포기할 수 없습니다
피해망상
21/02/17 17:10
수정 아이콘
수포자의 개념은 아니긴 한데
제 주변에는 특목고 준비한답치고 중3 2학기 진도를 완전히 다들 놓아버려서(여기서 삼각비랑 도형 나왔죠),
막상 특목고 가더라도 개판된 케이스가 되게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교에서 경제수학 들을때 포기함;;
GregoryHouse
21/02/17 17:13
수정 아이콘
매트랩을 만나면서 포기했어요
내가 현실+연구하면서 수학을 잘 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죠
타츠야
21/02/17 17: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수학을 시험이나 공부라는 목적이 아니라 취미로 배우면 괜찮을 때가 있습니다. 독일 오면서 아내가 수학 공부를 다시 해보고 싶다고 해서 이것저것 책을 사왔는데 가끔 책 꺼내 읽어보면 재미있어요.
21/02/17 17:20
수정 아이콘
function 이라는 개념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친구들이 잘 배우더라구요.
A를 넣으니 2A가 나오는 기계가 있다. 그 기계는 이렇게 생겼다.
21/02/17 17:21
수정 아이콘
수포자로 경영학과 왔는데 공식의 세계가 날 반길때 눈물
아웅이
21/02/17 17:32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되게 일찍들 포기하는군요..
21/02/17 17:32
수정 아이콘
삽자루선생님 감사합니다
21/02/17 17:41
수정 아이콘
저는 미적분 나오면서 포기...
물론 지금 기억나는건 거의 없습니다?
antidote
21/02/17 17:44
수정 아이콘
수학은 편미분방정식을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깊게 이해하기는 포기하고 전공에 필요한 공식만 외웠던거 같은데...
모리건 앤슬랜드
21/02/17 17:45
수정 아이콘
입실론 델타...
희원토끼
21/02/17 17:49
수정 아이콘
고2 미적분....그래도 고1까지 수학으로 수능 반타작 이상은해서 다행...
대불암용산
21/02/17 18:02
수정 아이콘
수학 정말 너무 싫습니다.. 진짜로요. 이세계로 다시 환생해도 수학은 여전히 못할듯 크크
어바웃타임
21/02/17 18:05
수정 아이콘
수1은 문과생들 과외해줄 정도로 잘했는데 수2..
양파폭탄
21/02/17 18:07
수정 아이콘
10-가나가 수1수2보다 훠얼씬 어려웠는데, 대학가서 칼큘러스랑 선대개까지 잘 배우고도 진퉁 수학쪽은 쳐다도 안봤습니다.
Normalize
21/02/17 18:08
수정 아이콘
중1 관문중 하나가 일차방정식 활용들이죠?
농도...거리...
그리스인 조르바
21/02/17 18:12
수정 아이콘
진짜 억울한게 타고난 부분을 어쩔 수 없더라구요. 같은 시간들여도 내가 선호하는 과목은 1을 들어도 2, 3까지 자연스레 이어진다면 수학은 10을 들어도 시간 지나면 3과 4의 연결고리를 도저히 모르겠어서 그걸 계속 붙잡고 있습니다.
집안 내력이라 다행히 억울함을 다들 공감해주었죠 크크
21/02/17 18:14
수정 아이콘
경시대회 준비하면서 수학자는 될수없겠구나 포기했네요
21/02/17 18:32
수정 아이콘
포기는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론 고1 곱셈공식을 제일 싫어했던 기억은 납니다. 외우는걸 진짜 싫어해서...
문문문무
21/02/17 18:48
수정 아이콘
저도 중학생때 포기했다가 인공지능과 응용수학에 대한 열정으로 군대있을때부터 꾸역꾸역 공부했네요


근데 막상공부해보니 내신과 수능에대한 압박때문에 힘들었던거지 학문과 실전응용으로서의 수학에 필요한 개념수준은 생각보다 별거없더군요
문문문무
21/02/17 18:50
수정 아이콘
진짜 논리적사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학문으로서의 수학을 학사수준까지는 꼭밟아봤으면 싶을 정도입니다
맘대로살리
21/02/17 19:03
수정 아이콘
대학1에서 수학과 전공 찾아가서 선형대수 기초 행렬듣다가 포기했습니다...
내가 무슨 교양을 쌓겠다고 남의 전공과목가서 들을 만용을 부렸는지 ㅠㅠ
라울리스타
21/02/17 20:50
수정 아이콘
저도 공대나와서 공업수학 까지만 하고 포기했지만,

중2에서 도형들 가지고 장난칠 때 진짜 포기마려웠었죠...크크크

당시 체감 난이도는 고등학교때 미적분 배울때보다 더 어려웠었네요...
네~ 다음
21/02/17 21:48
수정 아이콘
저 중2~중3때 X , Y 가로 세로 그어놓고 휘어진 선 그을때 그 당시 이해를 도저히 못하겠어서 때려쳤습니다
만취백수
21/02/17 22:12
수정 아이콘
저는 학부 3학년때...
21/02/18 01:13
수정 아이콘
저는 대학교 1학년때.
어찌어찌 A는 받앗는데 그 이후로는 놧어요.
대신 삼각함수는 좋아해서 재밌겟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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