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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1 14:46
저도 저거 비슷한거 쏴봤는데 m240인지 m60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쏴봤던 다른 화기들 MK19이랑 M2같은건 또렷하게 기억나는데 기관총만 기억이...
확실히 쏘는 맛은 있습니다. 두두두두두두
21/03/11 15:05
미군도 탄피는 줍는다고 알고 있네요...
한국군 처럼 부대에서 사고 날까봐 탄피 갯수 정확히 맞추는 건 아니고,, 탄피 거둬서 다시 재활용해야된다고.... (참고 - 총알 값 중 가장 비싼 건 탄피이다. 탄피는 구리로 만들어야 하므로...)
21/03/11 14:51
유탄 한 20발 연속으로 쏘니 가슴쪽 견착한 부위에 시퍼런 멍이 생기더군요 크크
근데 저 영상은 너무 대충 쏘는 것 같네요. 가늠좌 안보고... 그냥 탄 소비 하는 느낌이네요.
21/03/11 15:09
후방 교육부대에 복무하면서 m16만 1년에 두세번 쏴본 입장에서 연발 놓고 쏴보거나 기관총 한번 긁어보고 싶었습니다.
훈련소 이후 못 던져본 수류탄도 던져보고 싶었는데.... 뭐 전방부대에서 개고생한 친구들 말 들어보면 그냥 고생안하는게 장땡이긴 한데
21/03/11 16:21
영상보니 논산 훈련조교 복무할때 기억이 납니다. 기록사격장에서 훈련 거의 막바지때 생각보다 잔탄량이 많아 조교들한테 인당 풀탄창 대여섯개 지급해주고 탄소비하게 해줬죠. 조정간 단발로 놓고 한 몇십발 원없이 쏜거 같은데 그 손맛이 짜릿했습니다. 안전도 안전이지만 탄피 안튀게 쏘느라 한발 한발 조심히 쏘고 있는데 일병 놈이 조정간 연발을 놓고 드르륵 갈겨서 통제하던 중대장이 쌍욕을 퍼부었죠 크크크크 (탄소비하는걸 들키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 쏘고 나서 그윽한 화약 냄새가 퍼지는게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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