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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1 16:05
'프로젝트 리셋(ReSET)'은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에 분노한 익명의 여성들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초반에는 텔레그램 내부의 성 착취 단체방에 잠입하여 플랫폼 신고를 하는 프로젝트 팀으로 시작하였다.이후 조직화를 거쳐 경찰청과 수사 공조를 하고 국회 토론회에 참석하여 입법제안을 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혔다. 2020년 6월 1일자로 비영리 임의 단체인 '리셋'이 되었다.
리셋의 최서희(활동명) 대표는 2021년 카카오임펙트 펠로우십 시즌1의 펠로우 사회혁신가 11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4%84%EB%A1%9C%EC%A0%9D%ED%8A%B8_%EB%A6%AC%EC%85%8B 이런단체라고하네요
21/03/11 18:16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13_0000991919
텔레그램 성착취 범행을 알려온 '프로젝트 리셋(Project ReSET·리셋)' 등에 따르면 이 단체는 '강간문화 규탄 성명문'을 통해 "우리가 척결해야 할 디지털 성범죄자의 수가 26만(명)이 아닌 2600만(명)이라고 확언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런 단체기도 하고요...
21/03/11 16:06
지역 차별 없어지면 좋은 사회가 되겠지 했는데..
연령, 성별 차별은 끝이 없네요. 말로만 차별 없는 세상에 살자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차별을 조장해서 밥먹고 사는 느낌이 드네요
21/03/11 16:06
백번 양보해서 이런저런 활동 할 수는 있다고 칩시다.
근데 왜 꼭 저런 부류의 단체들은 꼭 돈도 안주고 날로 먹으려고들 하는건지 참...
21/03/11 16:06
사실이라면 본인들이 차별주의자라는 것을 대놓고 말하고 다니네요.
'범죄가 일상이 된 남초 사이트'라니... 제 딸들을 저런 사람들이랑 절대 안 어울리게 해야겠네요.
21/03/11 16:12
남초사이트는 오픈되어있으니 아무나 저렇게 모니터링이라도 하지 여초들은 폐쇄적인데서 성범죄 저지르니까 여자들이 가입해서 그거도 좀 해라...
21/03/11 16:25
TERF는 trans-exclusionary radical feminist의 두문자어로서 트랜스젠더를 배제하는 급진적 여성주의를 말한다
군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정말 이쪽이라면 더욱 더 가관이네요.
21/03/11 16:24
냉정하게 얘기해서 모니터링이 진짜 필요한건 여초 사이트입니다.
일베를 중심으로 하는 디씨,엠팍, 에펨 등등 남초 사이트들은 전부 개방형 사이트에요. 남자들은 겁도 없이 (요즘은 토르같은걸 쓰는거 보니 주의력이 늘어난거 같지만) 오픈된 공간에 범죄성 글을 남기기 때문에 사실 사찰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여초사이트야말로 그야말로 폐쇄된 사회, 닫힌 공간이죠. 가입도 엄격하게 여자인 것을 인증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많고, 회원 등급제를 운영해서 정보 차이를 만드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그래놓고 자기들끼리 남성들이 하는 짓과 비슷한 일들을 합니다.
21/03/11 16:24
찾아보니 이 단체가 정부지원 단체들보다 n번방사건등에서 더 많은일을 하긴했네요
정부지원 여성단체들이 얼마나 돚거인지 알만합니다. https://m.blog.naver.com/yeh426/2218749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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