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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6 00:36
전 정말 이게 박나래의 잘못 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19금으로 나왔으면 웃으면서 봤을듯 합니다. 현재 상황은 페미에 대한 반작용으로 관대함 & 웃으며 즐기는 여유가 사라진 듯 하네요. 위의 프로그램에 나온 것과 같은 상황이 남녀가 바뀌면 아마 방송 영구 퇴출이였겠죠... 물론 이런 상황을 만든 페미가 정말 증오스럽네요 이젠 방송에서 섹드립은 사라지게 되겠네요...2021년인데 청학동에서 유교방송 찍어야 하나.. 외국물 좀 마신 분들은 아시겠죠 현재 한국이 얼마나 폐쇠적인 국가인지 쩝...
21/03/26 00:52
그러게요. 지금 상황을 부추긴 현정부 기조가 정말 싫어지네요.
이런 남녀 갈등에 대한 염증이 20대의 현 정부 지지율이 반영하는 듯 합니다. 어쩌다가 20대가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상황이 나온건지 정말 지금 정부는 반성해야 합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3/25/PUSOMXNKIVEGTBKEMIZIBIMGV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현재 20대 남자는 86% 정도가 현 정부 싫어한다고 하네요... 에휴 남녀갈등 좀 부추기지 말지.
21/03/26 01:08
어느수준인지 정확히는 안 봤는데, 이제 SNL도 새시즌 한다는데 과연 잘 견뎌낼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긴 하네요.
21/03/26 01:37
남여를 떠나서 문제 맞았습니다.
일단 헤이지니라는 아동유튜버가 나오는데도 단지 15세만 띄워놓고 연령제한 체크도 안되있었어요. 그러면서 그런 저질스런 행위까지 나오니까 할 말이 없죠.
21/03/26 01:39
섹드립이나 성적 은유 표현 이런 것도 다 이제 사라지려나.
이게 가고 가고 가다 보면 사상이나 문화 예술 전반적으로 엄청난 퇴보를 불러일으킬 거 같군요. 전 작품에 있어서 성적인 표현은 거의 무조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남녀간의 성적 유희나 성개그, 영화나 만화, 소설 등에 나오는 은은한 표현 기법까지도 말이죠. 이 시대에 에일리언 같은 작품 나오면 남성기가 모티브라고 욕 먹겠군. 이것도 시대의 흐름이죠 머
21/03/26 07:02
저도 감정적으로는 남자들이 더 나아가서 진짜 여자들의 목소리와 남자들의 목소리가 같은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정말 막말로 "서로 죽여라"할 수 있을정도의 "체급"이라도 될 수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PGR을 포함해서 제가 가는 커뮤 몇몇 보니 남자들은 여자들한테 상대도 안될 것 같아요. 반대의 목소리, 똑같이 놀면 안된다는 목소리가 매우 많네요. 그리고 애초에 결집력, 행동력도 여성들 만큼 좋지는 않죠. 이런 케이스가 계속 나올 수는 있겠지만 여성들만큼의 화력은 갖지 못할 것 같아요. 이번에는 윗분들 말대로 여초에서도 싫어하는 의견이 많았다는 소리도 있고...반대하는 분들의 의견도 맞는 말이니까요.
21/03/26 02:00
다른얘기지만 저는 예전부터 '자필' 사과문이라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데...
이건 글씨체나 문장이나 애들이 반성문 쓴거 같네요...
21/03/26 03:40
아마 디지털 텍스트처럼 다른 사람이 통째로 대필해주지 못한다는, 해줬다 하더라도 최소한 베껴적을만큼의 성의는 들어갔다는 걸 어필할 수 있는 점이 포인트 아닌가 합니다.
저 역시도 자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긴 합니다.
21/03/26 02:26
사람 마다 다르죠 뭐 크크
개인적으로 일본 미국 예능스타일을 선호해서 그런가 아쉽긴 합니다 섹드립도 막 치고 좀 과격한게 재밌는데 한국에선 난리가 나니... 그걸 만든건 불편하신 여성분들때문이지만요 결국 남자들도 미러링하기 시작한거고
21/03/26 06:51
https://www.youtube.com/watch?v=PJzY6RzLAlY
아침에 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가수 비의 유튜브인데, 슈퍼주니어가 나와서 약간 성적인 소재로 서로 퀴즈 맞추기를 합니다. 그런데 웃긴게 정답이 다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는데 영상 종료시까지 답이 안나온다고 댓글에서 그러네요...흐흐(직접 끝까지 보진 않았습니다.) 아마 제작진이 요즘 상황때문에 급하게 편집한 것 같습니다. 당장 이번주에 있었던 논란이니 불똥 튈까봐 조심한 것 같긴 한데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21/03/26 07:02
이란의 과거 여성패션이나 미국의 트럼프를 보면서 자유로운 사회가 편한데 왜 고리타분한 엄격한 사회로 바뀌는거지 했는데
한국도 그렇게 될 수 있겠군요;;
21/03/26 08:54
정치부터 남녀 갈등까지 매번 이슈 있을때마다 요 난리 치는거 보는 것도 좀 이제 지겹네요. 그 배우신 분들은 이런 사태 나오게끔 만든걸 즐거워 하시려나? 페미 자치주라도 만들어서 몰아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몇개월만 살아봐도 알겠죠. 능력이 안되면 그냥 타협점을 찾아서 적당히 섞여 사는것도 방법이라는걸..
21/03/26 09:41
계속 이런 분위기로 가서, 결국 불편을 혐오하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페미나 반페미나 다 박살낼만큼 모두가 불편해져서 더이상 불편하지 말자는 게 대세가 되면 우리도 성진국이 될 수 있습니다!!
21/03/26 09:54
한국문화 절정기가 끝나고 전반적으로 쇠퇴기로 갈것 같네요 불편하신 분들이 많은 세상에서 표현의 자유는 점점 후퇴하겠죠
남녀문제뿐 아니라 전 방위적으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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