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16 16:44
서른인데.... 여자도 못 만나고 짜증좀 나겠네요...
더욱 끔찍한건 만약 잘 돼서 결혼에 골인한다 하더라도...ㅓㅜㅑ ... 아주 멀리 떨어져 사는게 답이네요
21/07/16 16:51
제 동네에 사는 사촌 동생이 비슷한 경우였어요
매일 껌딱지처럼 안아달라 놀아달라 달라붙어서 좀 민망할때가 많았는데 제가 군대 다녀오고 바뀌더군요 제대하는 날 얼굴보고 "이상하다 잘생긴 줄 알았는데 아니네" 이러구는 다신 같이 놀자 안 하더군요
21/07/16 17:06
실제로 둘이 좋아서 그냥 그렇게 산다는 분들도 있죠. 당연히 희소한 경우이긴 하지만... 뭐 연심 그 자체야 저는 전혀 잘못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덕적으로는 동성애랑 비슷한 레벨이죠. 현실적인 어려움이야 더 크다고 볼 수 있지만요.
21/07/16 17:47
저는 둘이 서로 맞아서 사는거야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못받아들이더라도 뭐 어쩌겠어요 둘이 서로 좋다는데;
근데 저 위짤은...어...한쪽만 애정을 가진거같아서요...안타깝네요
21/07/16 17:03
저도 주작같긴한데 저렇게 이쁜 여자한테 멋진 남자가 나타나지 않았을리가 없어서...
세상은 넓으니까요. 그나저나 누가 만화로 좀...
21/07/16 17:08
이게 단순히 예쁘고 말고 그런 문제는 아니죠. 그런 요소가 전혀 없는 건 아니겠으나...
근데 그와는 별개로 동생이 예쁘면 오빠도 잘생기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은 드네요.
21/07/16 17:30
이거 몇년전 글인데, 인터넷에 자작글 적어서 관심받는게 유행타기도 훨씬 전의 글이에요.
그런때에 자작글이다 어떻다 하는 반응이 나올정도니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닌것도 맞고.. 실제로 일어날만한 일인 것도 맞고.. 그리고 일부러 자극적으로 적은것 같은 느낌도 안 들어서 실화라고 생각합니다.
21/07/16 17:37
여동생 예쁘다고 자주 언급하는게 흘리는 티가 많이나서 주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주작 유행타기전이라해도... 솔직히 00년대 초~중에도 넷에 주작글 올라오기도 하고 그랫거든요
21/07/16 17:38
백만명 천만명 중에 한명은 이런 경우가 있을수도 있겠죠..
과거 일본도 근친 결혼을 많이 하다보니 유전자가 열화되었다(뻐덩니 라던지)는 말도 있죠.
21/07/16 19:08
그 치아는 그냥 조몬계 + 야요이계가 되면서 생긴 부작용 + 일본 토질(미네랄 등)의 문제 등등이 복합된 거고 근친과는 딱히......
21/07/16 17:39
전 여동생이 있어서 망가도 누나 나오는건 잘 보는데 여동생 나오는건 역해서 못봅니다. 그래서 본문이 설마 진짜일까 싶은데,, 진짜면 아주 심각한 상황이긴 하네요.
21/07/16 17:46
??? 으악.....이거 히토미가 아니라 현실이라면 안타까운 상황인데요...반쯤 집착 아니에요 이거..? 오빠분 여자 만날수 있나...
21/07/16 17:48
너무 깔끔하고 전형적인 글이라 주작티가 나네요.
딱 상상한 케이스 내에서의 에피소드.. 예전에 사촌여동생이 사촌오빠 좋아해서 난리난 케이스 보면 진짜 리얼하고 쇼킹합니다.
21/07/16 19:30
예전에 본 거라 인터넷 어딘가에 있을 지 모르겠군요.
그것보다 몇 년 전에 실제로 저희 고향 옆동네에 육촌끼리 임신결혼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둘이 한 마을에서 같이 자랐고 부모끼리는 사촌지간인데 그 애들이 눈이 맞아서 그만.. 동네 창피해서 결혼식도 안하고 쉬쉬했는데 소문이 났죠. 최명희 소설 혼불에서도 사촌간 그런 일을 그린 걸 보면...
21/07/16 19:52
금기가 있다는 건 그 금지하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죠. 유전자가 거부하더라도 가끔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친남매끼리 좋아하는 일이 없으리란 법도 없죠.
21/07/16 19:57
현실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제 지인중 한명이 비슷한 상황이거든요. 여동생의 오빠사랑이 아주 껌뻑 죽습니다.
지인은 진지하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더라구요. 세상에 근친동거가 아예 없진 않을거라고 봐요.
21/07/16 20:45
답은 주워온 자식 알고보니 피가 이어지지 않은 알고보니 어릴적 친구의 이른 죽음으로 입양한 자식밖에 크크...
대한민국 국민이 몇천만인데 저런 일이 있을 수 있죠 주작이던 뭐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