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07 21:58
확실히 30이 넘으면 회복이 느려지는 기분이더라고요
30 이후에 난 상처들은 흉터가 유난히 많이 남은 느낌이고 한번 아픈데 또 아프고..
21/09/07 22:03
전 발에 물집잡힌거 터트렸다가 걷지도 못 할 정도로 덧나서 지금 병원 다니고 있어요.
술, 담배를 안해서 그런지 30대까지는 힘든거 몰랐는데 40넘으니까 노안을 시작으로 여기저기 탈이 나네요.
21/09/07 22:11
미래의 제 모습이겠군요....
평생 운동 안하다가 제작년 부터 요가 배우고 있습니다. 그덕에 몸이 조금이나마 괜찮은듯 한대 이제 안하면 몸이 뻐근해서 살려고 운동하는 상태가 되버렸어요... 힘내세요.
21/09/07 22:06
30 꺾이는 순간 업보 터집니다. 그래서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스포츠맨이나 헬창 아니고서야 다들 젊어서는 대충 사니
나중에 고생 많이 하더라구요.
21/09/07 22:27
2차 성징 이후 20대 초반까지 뭘 해도 지치지 않는 팔팔한 체력은 애 낳고 키우라는 거였고...
그 이후 인생은 사실 할아버지라는 거죠...
21/09/07 22:47
나 서른인데 예전같진 않지만 아직 팔팔한데? 라고 자신만만했었는데 그 이후로 1년이 다르게 몸이 늙어가더군요.
노화에도 가속이 붙는다는 걸 진작에 알았다면...
21/09/07 22:59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하루 1시간씩 달리기를 했더니 30대 후반인 지금도 딱히 아픈곳도 고장난곳도 없이 살고 있습니다......아니다 얼마전에 족저근막염이 왔었구나
21/09/07 23:13
이런 이야기를 해서 그렇긴 헌데 술 안마시고
매일 오후 10시쯤에 자면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만 (그리고 새벽 5시쯤 일어나면) 절대 힘들죠
21/09/07 23:30
39살+40살 6월까지 1년 반 동안 간 병원 횟수가 38년 동안 간 병원 횟수 보다 많았습니다.................
21/09/08 01:35
만 34세 고혈압+ 콜레스트롤+ 뇌동맥류+ 당뇨(곧) + 통풍(곧) + 공황장애 + 우울증 + 지방간 인 저도 있습니다 크크 보험은 꼭 드시고 가족력 있으시면 무조건 특약 드세요. 전 의료보험 낸 것보다 혜택을 더 받고 있습니다. 후..인생
21/09/08 08:40
35살인데 올해 벌써 입원만 세번째네요.(것두 다 다른 이유)
원래 헬스 주 5일 정도 하는데 아파서 못간지 넉달째고 건강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건강 생각하며 살아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