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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5 23:45
분명 첨에 걸레씻은 맛이었고 어느순간 세제맛이었는데 주문에 고수 많이 주세요 적고 있더라구요. 진짜 겁나 좋아합니다 저도 잘 이해는 안됩니다만
21/10/06 00:11
전 진짜 가리는 거 없이 잘 먹고 처음엔 거슬리는 것도 금방 적응하는 스타일인데(취두부도 잘 먹음) 고수는 먹어도 먹어도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유전자 차원에서 몸이 거부하는 수준...
21/10/06 00:17
엄청 좋아합니다. 왠지는 저도 설명 못하겠어요. 비누맛 아니냐고 물어보시면 어음 비누 같은 느낌도 있는데요.. 입에 잘 들어가더라고요?
21/10/06 00:59
저는 딱 향신료(허브) 정도로 생각합니다. 안 넣고 먹으면 허전하긴 한데 그렇다고 뭉터기로 때려 넣으면 그게 무슨 짓인가 생각이 들어요.
21/10/06 01:34
쌀국수 국물에 고수맛, 향은 괜찮은데 따로 추가해서 먹는 건 정말 힘들더군요. 친구들 피셜
꾹 참고 3~4번 먹으면 없어서 못 먹는다 하던데, 주워들은 바로 오이처럼 유전자가 거부하는 사람이 있다던데 제가 그런 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섬유유연제 맛인데, 그 맛이 먹을 때 끝나면 상관 없지만 아무리 양치질해도 다음날까지 가더군요.
21/10/06 02:34
'유전자 레벨로 거부하는 사람이 있다' 이 소리 때문에 저도 그런 줄 알고 살았었습니다. 진짜 맛있게 요리한 걸 먹고 난 이후로는 옵션에 고수 추가 있으면 무조건 넣는 중입니다 크크
21/10/06 13:48
맛 없는데 꾸준히 시도는 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맛 없어요. 그래도 또 시도하는게 뭔가 익숙해져야 할 거 같은 강박? 비슷한 게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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