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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1 03:59
킹스 퀘스트야 그래픽 어드벤쳐 시초이고 피씨 게임 역사로 따져도 혁명적인 게임이지만 원숭이섬이야 저리스트에 올라갈만란 아무런 가치가 없죠.
21/10/11 09:00
그렇게 따져 들어가자면 스트크래프트가 있는게 이상하죠
RTS의 기원을 따지자면 허족쯔바이나 듄2가 들어가야 하고 그 분야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스타크래프트를 넣은 거라면 원숭이 섬의 비밀이 못 들어갈 이유가 없구요
21/10/10 20:54
비쥬얼드.. 사실 비쥬얼드도 유명한 게임이지만 솔직히 저기 끼기엔 애매하죠. 좀 유명한 퍼즐게임 수준이니.. 아마 앵구리버드보다 확실하게 인지도 딸릴텐데요.. 게임방식은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비쥬얼드라는 이름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걸요 캔디크러쉬사가가 돈은 훨씬 많이 벌었을텐데 캔디크러쉬사가는 결국 짝퉁이니 원조인 비쥬얼드를 올린듯... 짝퉁이 더 성공하다니 참 게임업계는 오묘합니다
21/10/11 04:03
(수정됨) 비주얼드야 매치3 퍼즐의 원조는 아니더라도 상징인 게임이니 저기 들어가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비주얼드도 엄청나게 성공했어요..그리고 캔디크러시 사가의 성공이 오히려 비주얼드가 저 리스트에 올라가는데 더 도움이 되었을테고요.
21/10/11 11:31
(수정됨) 나무위키 출처라서 아주 정확하진 않겠지만
앵그리버드 다운로드량 5억 비쥬얼드 다운로드량 5천만입니다.. 비쥬얼드가 딱히 모바일 퍼즐 게임의 상징이냐하면 그정도는 아니에요. 앵그리버드하고만 비교했지만 비쥬얼드보다 더 많이 팔린 게임은 진짜 많을걸요? 앵그리버드가 1위 근처라면 비쥬얼드는 2위가 아니라 한 50위권 밖은 될겁니다... 3매칭 게임 장르의 대표.. 라고 했지만 그 3매칭 게임 장르 자체가 캔디크러쉬사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압도적입니다. 사실 캔디크러쉬사가의 후광이 아니었으면 앵그리버드가 올라가야죠.. 상징성, 다운로드량, 인지도.. 모든 면에서 비쥬얼드보다 자격이 있죠. 다만 캔디크러쉬사가는 킹이라는 시가총액 80조짜리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바일게임업체를 탄생시킨 주역이고 뭐 아직도 매년 2조 매출을 올리는 게임이다보니... 모바일게임에서 대표게임 찾을때 앵그리버드를 조금 더 앞서게 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1/10/10 21:00
존 매든 풋볼 올라간 거 보면 별로... 그냥 미국 내에서 유명한 게임들 느낌이네요. 세계라고 붙일 만한 라인업은 아닌 듯 해요. 하긴 메이저리그 결승전도 월드시리즈라 하니..
21/10/10 23:47
올라간 게임들의 면면을 볼때, 최다고티 컨텐더 정도는 되어야 올라갈 후보라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지금 시점에서는 거의 없어 보이지만 그나마 가능성을 찾자면 PUBG 정도 아닐까 싶네요 PUBG도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울테고 후속작이 더 대박이 나서 장르의 대표작으로 완전히 자리잡을 정도가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21/10/11 00:05
저도 배그하나 생각하긴 했는데 피씨 배그는 너무 빨리 식어서... 다만 모바일 배그는 아주 잘나간다고만 알고 있는데 모바일이 저기 들어가긴 힘들것 같고 후속작이 잘 나오면 그건 모르겠네요 크크 근데 배그보면 이게 배그2가 나올만한게 있을까 싶긴 합니다 현대전 느낌으로는 지금 배그 추가하면 그만이라....
21/10/11 11:57
음.. 단지 [현재 얼마나 잘나가느냐]로만 따지면 저 목록에서 배그말고도 빠질만한 게임 많습니다.
어디까지나 전성기 기준, 후대에 끼친 영향 기준으로 따지는거죠. 어차피 저 목록은 완성형이 아니니까.. 배그가 나중에 추가될 여지는 충분하고 배그도 저기에 포함될만한 자격이 충분합니다. 배그는 전성기 자체도 대단하고 또 장르 자체의 원조에 가까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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