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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9 01:49
그 감독은 투자한 제작비를 한 씬 찍는데 다 써버리는등 돈을 많이 쓰다보니 그 당시 일본조차 투자자가 안나타나는 바람에...
21/10/28 23:23
그래도 일본은 8~90년대 까진 그런대로 돌아가는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도 제작위원회 덕택에 서서히 맛가고 있었지만..)
지금은 뭐... 서브컬쳐쪽 작품들 극장용 만드는게 거의 전부나 마찬가지라..
21/10/28 23:28
한국감독이 헐리우드자본에 헐리우드배우 써서 영화 만들면 헐리우드영화이듯이
일본감독이 한국자본에 한국배우 써서 영화 만들면 한국영화죠. 크크크크 출연진급이 한국기준으로 블록버스터인데 고레에다 감독이 만드는 한국영화 기대됩니다.
21/10/28 23:37
어느 가족 같은 영화가 우리나라에 나오면 어떨지 생각해보면..그냥 뭐 아무튼 상 받았으면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볼 수 있는 ~ 어쩌고 저쩌고 띄워 주는 말 몇 번 하면서 넘어갔을 거 같네요. 일본은 정치권에서 저렇게 무시하나요? 실제로 저게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만은 나온 거만으로는 우리 나라랑 분위기가 좀 다른 가보네요.
21/10/28 23:44
우리도 좌파 영화인들이라고 블랙리스트 만들고 밥줄 끊으려고 한게 불과 몇년전이죠... 어떻게 보면 말로만 뭐라하는 일본이 더 나을지도
국민들은 전체적으로 일본보다는 더 관용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치권이나나 메이저언론으로 한정하면 우리가 일본보고 뭐라 하기 좀 애매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21/10/29 00:02
저는 그냥 일본 영화계의 수익분배와 그에 따른 제작 환경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내용을 정치권에서 안좋게 봐서 저정도의 감독이 영화를 못만드는 환경인 것처럼 만든 거 같은데, 중국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소리죠.
21/10/29 00:54
이 글들도 한번 보셔도 될 듯 합니다.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3796606 히로카즈 감독 인터뷰 https://ko.wikipedia.org/wiki/%EC%9D%BC%EB%B3%B8%EC%9D%98_%EC%98%81%ED%99%94_%ED%9D%A5%ED%96%89_%EA%B8%B0%EB%A1%9D 일본의 영화 흥행 기록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C%98%81%ED%99%94_%ED%9D%A5%ED%96%89_%EA%B8%B0%EB%A1%9D 한국의 영화 흥행 기록
21/10/29 00:02
정말 좋은 작품들을 많이 뽑아낸 감독이죠 천상의 빛, 걸어도 걸어도,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등
21/10/29 07:14
하나를 제외하고는 별로라고 할 게 있나요?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도 평작 이상은 되는 영화들이고...그 외의 작품들은 최소 수작 이상이죠.
21/10/29 08:26
별로라곤했지만 저도 다른 감독 기준으론 평작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다만 기대치가 높다보니…
공기인형이나 디스탄스나 뭐 이런 작품을 좀 애매했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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