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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0 20:00
영상에서도 허준씨가 가장 궁금해한 점이 마스크 안 쓴다는 등의 자유를 추구하는 미국이 당시 어떻게 공산주의 국가들보다 더 집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느냐 입니다.
21/11/10 20:01
주식하면서 세금과 금리 공부하니 미국이 참 무서워지더군요
미국이란 나라에 해가 되는, 조금이라도 수틀리는 상황이면 정말 빠꾸없이 올려버리거나 내려버리더라고요
21/11/10 20:15
스탠다드 오일하니 생각나는 게 역전다방 이전화를 보면 독일에게 석탄액화공업(석탄을 석유로)에 필요한 첨가제를 판 기업이 스탠다드 오일이라고
21/11/10 21:46
그렇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미국도 양당제이지만 결국 양측 모두 국가를 위한다는 방향성 하나는 정말 확실한데 비해 이 놈의 헬조선은 친일, 친중, 친북 매국노들이 판을 치니... 외부의 눈치 볼 곳도 많고 내부의 눈치 볼 곳도 참 많죠.
21/11/10 22:35
미국이 자유, 민주주의의 상징과 같은 나라처럼 인식되지만,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혹은 그렇게 생각되는 일을 위해서는 타국의 민주주의에 해가 되는 행동도 서슴지 않았죠. 중남미부터 아프리카, 중동 일에 개입한 역사를 보면 정말..
21/11/10 20:31
짤에도 나와있지만 최고구간 이야기니까 100억 번다고 세금이 94억 나오진 않을겁니다. 물론 논의가 큰 의미없는 미친 세율이긴 하지만요.
21/11/10 21:00
그렇죠. 그런식이긴 한데 어차피 그사람들의 부는 미국이 없으면 없을 가능성이 높은 부라 그냥 가불기였을겁니다. 미국 본토 외에 안전한 곳이 2차대전때 남미지역 정도 제외하면 딱히 있지도 않았을거고요.
21/11/10 22:26
미국 소득세 최고세율은 레이건 직전까지도 70%를 넘었었죠. 60년대까지도 90%대였고요.
https://sovidence.tistory.com/220 레이건 이후 지금까지가 세금이 아주 낮아진 시대였고, 앞으로는 다시 올라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1/11/10 23:44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해준 '미국을 일으킨 거인들' 시리즈 보면 2차대전때 포드, 보잉 이런 회사들이 전부 정부의 주도하에 협력해서 엔진기술까지 공유하고 공장 대량 생산 노하우도 공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떤 공동의 목표에서는 힘을 합치는게 좋다는걸 알기에 가능했다는 나레이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부개척시대를 다룬 다큐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미국인들을 너무 몰랐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평소에 헐렁헐렁해보이는 모습의 미국인이지만 영토를 넓히는 과정에서 당하면 상대에게 처절하게 응징하면서 앞으로 가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미국인들만의 잔인하면서도 호전적인 dna가 이런 과정에서 생겼기에 미국의 역사가 짧다 이러면서 무시하는건 잘못된 판단이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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