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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0 17:50:17
Name 판을흔들어라
File #1 k1.jpg (372.7 KB), Download : 57
File #2 k2.jpg (268.8 KB), Download : 38
출처 순삭밀톡 결정적하루
Subject [기타] 2차 세계대전 보다보면 생기는 소련군에 대한 미스테리





전진한계선, 중간목표, 교대전진, 연결작전 등

당시 선진적인 군사교리를 가지고 전투에 임했던 소련군과(비슷한 정도는 미군 말고는 없다고)

그 선진적인 군사교리로 만들어낸 환장할 교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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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0 17:56
수정 아이콘
저그가 저럴 개떼로 테란 바이오닉 쌈싸먹어 멀티 안내주고 진출병력 전멸시키면 교환비가 얼마 나오든 그건 중요한게 아니긴 하죠.
숨고르기
21/12/10 17:59
수정 아이콘
교리는 좋았으나 인적자원이..
겨울삼각형
21/12/10 17:59
수정 아이콘
대숙청의 여파로, 글을 읽을 수 있으면 장교 할 수 있었다던...
푸크린
21/12/10 18: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쓰니는 스탈린 원수의 정책에 불만을 갖고 있는 거야??
Lord Be Goja
21/12/10 18:01
수정 아이콘
교리를 만든 반동동무들은 이미 저세상으로
고기반찬
21/12/10 18:02
수정 아이콘
자네는 투하머시기가 만든 교리가 [선진적]이라는건가?
Lord Be Goja
21/12/10 18:04
수정 아이콘
동지들,이자가[혁명]대신 [선진]이라는 부르주아지들의 단어를 꺼냈습니다.
고기반찬
21/12/10 18:02
수정 아이콘
쓰는 사람이 스탈린, 보로실로프, 부됸니
Energy Poor
21/12/10 18:19
수정 아이콘
주코프, 로코솝스키도 있었다구욧!!
이치죠 호타루
21/12/10 22:10
수정 아이콘
실질적인 소련의 브레인 역할은 바실렙스키가...
21/12/10 18:02
수정 아이콘
대원쑤가 문제..
엘든링
21/12/10 18:06
수정 아이콘
개전 후 6개월 만에 400만을 잃었으니 대전 후반엔 일선 병력들 수준이 개차반이었겠죠..
안 그래도 기본적인 인적 자원 수준이 독일보다 안 좋았는데 초반 손실까지 겹쳤으니
AaronJudge99
21/12/10 18:09
수정 아이콘
저는 탱크야 그렇다 치고
사람들을 진짜 어디서 그렇게 박박 끌어왓는지가 신기하더라구요...사람은 T-34처럼 찍어내지도 못하는데...
21/12/10 18:12
수정 아이콘
체급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21/12/10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google.com/amp/s/www.joongang.co.kr/amparticle/23827587

스파이의 전설께서
[일본, 시베리아 북진 계획 없음]
보고해준 거 믿고
서부전선에 완전히 올인할 수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DownTeamisDown
21/12/10 19:25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일본이 원망스러웠겠죠. 안쵸들어가고 시위만 해줬어도 되었는데 말이죠.
물론 일본은 중화민국에 무기팔았었던 독일을 싫어했겠지만 말아죠.
21/12/10 21:25
수정 아이콘
미국은 전세계 동맹들한테
최신 무기까지 뿌렸는데
일본 독일은 서로 뭐 해줬는지
급 궁금해지네요.
아구스티너헬
21/12/10 23:02
수정 아이콘
서로 잠수함으로 소소하게 희귀광물과 고무 정밀공작기계등을 주고받았죠
21/12/11 01:16
수정 아이콘
정말 소소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엘든링
21/12/10 18:42
수정 아이콘
인구가 당시 열강 중엔 가장 많긴 했죠
모노리스
21/12/10 18:31
수정 아이콘
이기든 지든 교환비는 개판
21/12/10 18:37
수정 아이콘
스탈린도 크게 보면 군사적 방면으로 보든, 국가발전으로 보든 전술적 패배, 전략적 승리에 해당하는쪽이긴 한데
음..그 '크게 보면' 이라는게 해도해도 너무 큰거 아닌가 크크
mudvayne
21/12/10 18:41
수정 아이콘
꾸준히 장교와 부사관 대우를 사회 일반 노동자보다 낮게 유지했고, 결과적으로 장교와 부사관을 아무도 가고 싶어하지 않는 직업으로 만든데다 노동자 농민의 군대가 되어야 된다는 정치 프로파간다 때문에 장교 하고 싶어하지도 않는 무학 노동자들을 군간부 양성과정에 쑤셔넣었죠. 복무 의욕도 없고 배울 능력도 안되는 이들이 소련군 지휘 체계 사이사이 낀 이상 아무리 선진적인 교리를 제시했어도 무쓸모였다고 봅니다.
동년배
21/12/10 18:57
수정 아이콘
러일전쟁 때 일본에 패할 정도의 군대부터 시작해(육군은 잘싸운 편이지만) 혁명으로 인한 혼란과 스탈린 숙청. 애초 서유럽과는 비교가 안되는 국민교육 정도 등이 소련군의 기초 체력 이겠고
독소전 초반에 심하게 털리면서 고급장교들은 털리는 가운데 배우는게 있지만 전방에 하급장교나 병사들은 털리면서 배우는게 불가능하죠. 죽으니까요. 어디서 2-3년만에 숙련된 하급사관들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이탐화
21/12/10 20:17
수정 아이콘
그 전력으로 겨울전쟁에서 털린것도 미스테리, 중부집단군한텐 탈탈 털리면서 레닌그라드는 또 어떻게 막은 것도 미스테리, 공장을 다 뜯어서 우랄산맥 동쪽으로 옮긴것도 미스테리…
패스파인더
21/12/10 20:51
수정 아이콘
레닌그라드는...주코프가..?
이치죠 호타루
21/12/10 22:09
수정 아이콘
일단 정론은 투하체프스키가 숙청당하고 1차대전식 교리에 입각하여 겨울전쟁에서 개털리고 교리를 바꾸는 과정에서 제대로 허를 찔린 거라, 교리가 있어도 체득이 안 되던 상황이었다 요거긴 합니다.
불굴의토스
21/12/12 13:18
수정 아이콘
장비도 괜찮았다고 하던데 대숙청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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