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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7 00:45
이건 40이면 전자죠... 제가 후자보다 조금 더 먼데... 환승 1회~3회, 1시간 반정도걸리고
교통비가 한달에 15만원정도 들거든요... 교통비까지 얹어준다면 후자 생각해볼만한데말이죠. 물론 타는게 광역버스 빨간게 껴서 그렇습니다... 전철만 타고 갈수도 있는데 시간은 빠르고 가격도 저렴하나 걷는거리가 늘어나고 결정적으로 착석이 불가하다는 문제가 있네요.
22/02/07 00:49
일단 교통비 생각해봐야죠... 편도 2000원 왕복 4000원 잡았을때 주5일 근무 기준으로 대략 23일정도 잡으면 92,000원이 기본적으로 나갑니다.
만약 광역버스 껴가지고 편도 3000원 찍는다고 가정하면 이 비용이 왕복 6000원 하면 138,000원이 나가죠. 월급 40에서 1/3은 까지는겁니다.
22/02/07 00:49
40 정도로는 닥전 ;;
교통비 10 깐다 치고, 30만원인데 하루 2시간씩 20일만 출근한다쳐도 40시간 30만원이면 최저시급도 안됨 ;;
22/02/07 00:51
밸런스 나쁘지 않네요. 근데 300에서 40 추가냐, 200에서 40추가냐에 따라 갈릴 것 같은데... 개인 선호도에 따라서도 많이 갈릴 것 같고.
전 우선 아침에 한 시간 더 잘 수 있는 전자 합니다. 하루 2시간 씩이면 사실 부업 해도 40은 더 벌겠네요.
22/02/07 16:15
저는 그냥 걷습니다. 덕분에 왕복 2만보 냥냥하게 채우네요.. 근데 더 많이 먹어서 문제긴 하다만.. 식단 조절을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22/02/07 01:19
하루 2시간이 생기는거라 같은시간 기상으로 치면
앞은 6시 퇴근 후자는 8시 퇴근이랑 마찬가지에 40에서 교통비가 또 빠져야하고 저는 밸붕급으로 전자가 좋음 막말로 날마다 2시간 초과근무 찍으면 최저시급으로 계산해도 40보다 더 나옴
22/02/07 01:19
기존 급여에 따라 다르죠.
500만원 vs 540만원이면 전자이지만 200만원 vs 240만원이면 후자니까요. 이런건 금액보다는 10% 차이 이렇게 나오는게 맞는 거 같아요.
22/02/07 01:24
이게 맞네요 크크크
다들 이런거 하면 보통 자기 급여에서 +40만원을 가정할텐데... 일반적으로 연봉 괜찮게 주는 양질의 기업이면 가까운게 짱이죠. 그리고 번외로 이 글을 개드립이나 더쿠에서도 봤는데, 거기는 의외로 후자가 많이 나옵니다. 대충 사이트의 연령대와 소득이 보이는 셈이죠... 크크크크
22/02/07 01:38
교통비 대략 65,000원에 하루 두시간씩 최저시급으로 4주만 잡아도 366,400원 이니까 손해네요.
저는 그냥 가까운데로.. 한시간이라도 더 쉬고싶어요.
22/02/07 02:32
집 가까운 회사 다니면 수시로 불려나가서 잡일하지 않나요? 돈도 안주고..
저 옛날에 사회복지센터 근로했는데..집에서 15분 거리라고 수시로 여자가 전화와서 짐 옮기라 행사물품 들어라 야근 좀 도와주라해서.. 돈도 안주고 나중엔 그리 했는데도 갑질 괴롭힘 때문에 제가 그만뒀는데 억울함
22/02/07 02:35
재작년에 직장 근처로 이사오고부터 삶이 바뀌었습니다.
* 기상시간 : 6시 → 7시 30분 * 출근시간 : 6시 50분 → 8시 20분 * 이동시간 : 80분 → 8분 400을 더 준다하면 후자로 가겠네요
22/02/07 02:38
기존 연봉이 더 많을수록 전자를 선택하는
시간도 돈으로 때워지는 역설적인 상황 그리고 돈이 없으면 시간이라도 써서 더 채워야하는...
22/02/07 05:55
근데...이건 각 회사별 주변 환경고 고려해봐야죠...
저희 회사는 공장단지라서 이 곳 기준으로는 도보 5분이면 주변에 편의시설이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 척박한 곳이라 못 살거 같네요..크크
22/02/07 06:11
1시간 걸리는 거리면 왕복으로 하루 2시간.
월-금 일해서 한 달 20일 일한다 치면 출퇴근에만 40시간. 교통비 생각 안해도 시급 만 원 받자고 두 시간씩 길에 뿌려야 한다 생각하면... 역으로 생각해해서 출퇴근비로 매일 2만원씩 지급?!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한데 막상 아침에 1시간 더 늦게 일어나도 되고 + 일 끝나고 1시간 더 집에 일찍 도착할 수 있다면 무조건 이걸 고를 것 같네요 크크.
22/02/07 07:32
저도 전자에 한표. 하지만 살다보면 후자에 대한 수요도 있습니다. 환승이 좀 걸리긴 하지만 아기가 있는집은 출퇴근시간밖에 자기시간이 없어요. 단순히 금전적 문제만은 아님.
22/02/07 10:41
전 개인적으로 무조건 닥후인게... 제가 회사랑 5분거리에서 살았던적이 있는데
돈 시간 이런걸 떠나서 회사랑 집이 가까워서 좋았던 적 진짜로 단 한번도 없습니다. 생활권이 겹친다는게 얼마나 별로인데요. 회식, 야근할때 핑계가 안통합니다.
22/02/07 13:11
저도 공감합니다. 휴일에 자취하는 동료들 마주치는 거 최악이에요 크크 단골식당에서 회사욕도 못해요ㅜㅜ 차라리 걸어서 30분이었으면 전자 했을거 같습니다.
22/02/07 14:00
저도 공감합니다...
일찍퇴근하면 집도 가까운데 일찍간다고 갈구고.. 출근시간 딱 맞게(2~3분전) 오면 집가까운사람이 출근 젤 늦다고 갈구고.. 주말에 바닥청소(대행)같은 일이 있으면 집가까우니까 잠깐 보구 가라고 무조건 부릅니다. 쉬고 싶어서 휴가내도 가다가 마주칠것 같아서 집밖에 못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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