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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7 08:36
인구 피라미드는 안정적인데 인종 비율은 변화가 좀 있을듯요...최상위계층엔 와스프가 꽤 오래 주류겠지만 중산층 이하에선 영어보다 스패니쉬가 주류 언어가 된다거나...
22/02/07 08:48
주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캘리포니아의 경우 혼자살면 세율이 44퍼라고 하더군요. 애 셋나면 이 세율을 8프로까지도 줄이는게 가능하고 각종 혜택이많아서 안낳을 이유가 없다카더라는....
22/02/07 09:11
아무래도 수치가 과장된 느낌이 드네요. 44%인 구간 자체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가족의 경우 세금혜택이 많은건 충분히 그럴 수 있어보이지만요.
22/02/07 09:30
https://smartasset.com/taxes/california-tax-calculator
여기서 해보니 38만 부터 40% 들어가긴 하네요. 구체적으로 적용은 못하겠는데, 일단 결혼하면 30%로 줄긴하고... 그런데 세금의 상당수는 연방세라, 캘리포니아가 많이 튀는지는 모르겠네요. (주세가 높은 편이긴 하겠고, 워싱턴처럼 아예 없는데도 있지만...)
22/02/07 11:59
이번달 월급+성과급을 12배한 다음 연봉으로 퉁쳐버리더라고요.. 덕분에 테이블이..
받은 게 없는데 고액연봉자처럼 뜯겼습니다 흐흐
22/02/07 12:13
44% -> 8% 까지 줄일 수는 없을 거고, 45%에서 한 15% 정도 (30% 세율) 는 줄일 수 있을 거 같네요. 어차피 유효 세율이 45% 찍을 정도면 아주 고 소득자라서 (50만불 이상?) 15%차이면 큰 돈이긴 한데 그 정도 고소득이면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이 더 많을 거라서...
22/02/07 09:08
예측 기준이 뭔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일단 영상은 이거 같고 (1950년부터 2100년까지 미국 인구 구조를 집계/예측치를 정리하는 영상. 길이는 3분대라서 그리 길지 않습니다) https://youtu.be/hUh7Ev6FRHI 데이터 출처는 un이라고 하네요. ( data.un.org ) 근데 raw 데이터는 뭘 쓴 건지 못 봤지만, 암튼 참고하셔요
22/02/07 09:10
개인적으로는 의학발달의 영향을 너무 약하게 잡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0년대가 되면 90대 이상 인구가 저거보다는 많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느낌이...
뭐랄까, [지금 기준으로] 앞으로의 추세를 예측한 것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의미 없는 예측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22/02/07 15:30
이게 더 무서운데요
이민가서 잘 살 자신이 있는사람들(기술자, 고학력자 등) > 미국 선택 이민가서 저소득자로 살것 같은 사람들 > 한국 선택 위 트렌드가 이어진다면?? 덜덜
22/02/07 16:26
실제로 미국인들한테 물어봐도 "미국이 지금 최강국인 이유는 자국민을 잘 교육시켜서가 아니라 잘 교육된 인력을 어떻게 데려오는지 알아서"라고 하니까요 크크
22/02/08 13:13
잘 교육된 인력이 오고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죠
저부터 미국에 번듯한 잡 구할수 있으면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생 킹한민국 붙박이!
22/02/07 19:35
우리만 봐도 실력이 뛰어나고 IT나 기초과학이나 그런쪽에서 엄청나신 분들이 미국으로 많이 가시니..ㅜㅜ
인도같은곳도 두뇌유출이 엄청나고요...
22/02/07 10:52
미국 다큐보니까 하루 od로 200명씩 죽는다는데(코로나로 늘었다고...)
사망 원인 1위던데 이런 것도 반영된 수치인가 싶기도...
22/02/07 11:01
그냥 이민자 받으면 우리도 만들 수 있죠. 물론 그럴 생각도 준비도 전혀 안 되어 있기에 미국 그래프 보면서 부러워만 하는 게 한국의 현실.
22/02/07 11:38
21세기 미국의패권과 지정학 - 피터 자이한
이 책 보면, 킹갓 그레이트 아메리카 뽕에 취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고 천혜의 조건들로부터 저절로 패권국이 될 수 밖에 없었으며 앞으로도 최소 100년간은 바뀔 일이 없다는 걸 여러 방면에서 분석한 책. 인구구조, 셰일가스, 지정학적 위치 등등
22/02/07 13:13
사실 피터 자이한의 책은 논란이 많기는 합니다. 미국 레딧 같은 곳에서도 첨예하게 의견이 갈리기도 하고...책을 읽다보면 트럼피즘적인 시각에 너무나 찬동하지만 현실은 고립주의로 가버리면 미국이 현재 가지고 있는 전반적인 지배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주류의견이라서요. 당장 트럼프 4년을 지내면서 과거의 미국보다 많은 곳에서 힘을 잃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고요. 한국에서는 보수적 성향을 지닌 언론사에서 많이 인용되어서 주로 한국이 일본에 숙이고 들어가서 일본-한국이 중국을 견제해야한다는 이야기에 쓰이죠. 미국이 고립주의로 가고 역외 생산기지쯤으로 생각하면 한일이 중국이랑 딜을 봐야지 왜 아무것도 안해주는 미국편에 붙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2/02/07 12:09
연령 구조는 저래보여도 인종, 문화 집단 구조가 크게 달라질거라 저기도 그걸로 골머리 좀 썩을 겁니다.
아, 물론 경제의 측면에서 보면 깡패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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