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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9 13:43
피자좀 안다는분들이 유심히 보는 치즈랑 도우는 그냥 평범한 그런건가 보네요.
물론 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은 토핑에 집중하기 때문에..
22/02/09 13:53
이상하게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처음에 궁금해서 한두번 가보고선 다시 원래 가던 가게를 가게 되더라고요 제 입맛이 이상할수도 있고...크크
근데 최근에 제 배민이나 요기요 리스트 보면 새로운 거 시도했다가 맛있어서 정착한 경우도 많아서...백종원 프랜차이즈가 저랑 입맛에 안 맞지 않나 싶은
22/02/09 14:07
예전에 들은 얘기인데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그거보다 맛없으면 장사하면 안됨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딱 식당을 운영할만한 최소조건이라고 해야하나? 저도 국수집이랑 홍콩반점 정도 가봤는데, 자주 가고 싶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22/02/09 15:37
근데 먹을 때 뭐 맛없다? 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그냥 같은 음식으로 다른 식당이랑 비교했을때 손이 안 가더라고요 메리트가 없달까...
22/02/09 15:39
전 역전우동 제육덮밥 세트?? 먹었는데 덮밥이 너무 맛없었어요........... 우동은 인스턴트 우동 끓여먹는거 정석적인 맛이었는데
22/02/09 15:38
어우 쌈밥집 괜찮으셨습니까? 전 쌈밥집이 최악이었는데...
점바점이 심할테니 그럴 수도 있는데, 제가 양재시민의숲에서 모임 있어서 거기 갔었는데 같이 간 사람들 전부 욕하고 나왔네요...백종원 최대 장점인 가성비마저 놓친 느낌이랄까ㅜ
22/02/09 15:43
제가 가던곳은 퀄이 괜찮았습니다. 가족이 쌈채소를 좋아해서 퀄리티 괜찮은 쌈이 계속 나오는게 장점이었거든요.
사실 본가는 가성비하고는 전혀 상관없는곳이죠 크크크 하지만 코로나 크리맞고 폐점...
22/02/09 14:20
저도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믿거 입니다 쌈밥과 백철판은 갔다가 동행자 얼굴을 못볼 정도로 최악이었고 새마을 식당과 홍콩은 쏘쏘한데 재방문 할 필요를 못느꼈습니다. 백다방은 메가커피가 완전 상위 호환이고 근래 먹은건 사라다방 한번 정도입니다. 타 사이트에서 실제 구매자가 올린 피자 사진보면 절대 저런 비주얼 기대하면 안됩니다.
22/02/09 15:40
크 공감입니다 전 백철판은 못 가봤고 쌈밥집 가봤는데...그 지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같이 간 사람들하고 욕하면서 나왔어요
돈은 돈대로 들고 먹은거 같지도 않고...ㅜㅜ 말씀하신대로 카페도 빽다방 갈거면 메가커피나 컴포즈커피 가죠...
22/02/09 15:46
이게 점바점이 진짜 심하더군요. 프렌차이즈 관리를 한다고는 하는데 벌려놓은게 많아서 제대로 관리가 안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죠.
근데 대구는 그렇게 하면 유명체인이고 뭐고 그냥 망하는 동네... 그래서 가봤던 백종원 체인점들은 다 평타이상 정도는 했었습니다. 오히려 홍콩반점에서 실망을 많이 했죠. 못먹을 정도는 아닌데 대구 평균퀄에 영 못미침..
22/02/09 15:07
그 가격에 그 맛 최저점이에요 크크
윗댓글님 말씀대로 백종원 프랜차이즈 이하면 그냥 장사 접는게 맞죠... 저는 새마을식당만 어쩌다 한번씩 가성비로 갑니다. 그게 아니면 그 주변에 진짜 맛있는데 없다고 하면 백종원 식당 가면 돈 아깝다 소리는 안 나옵니다.
22/02/09 15:42
갠적으로 새마을식당은 대학교 때 좋아했어요
선배인데 후배들한테 밥 사고 싶을 때 애용했습니다 크크 근데 그냥 딱 그정도인거 같아요 대학교 지나고 직장인 되고 하니 굳이 백종원 프랜차이즈엔 손이 안 가더라고요 돈의 문제가 아니라, 백종원 프랜차이즈와 비슷한 가격대에서 압도적인가? 하면 오히려 부족하다 싶은 느낌... 전 제 입맛이 하도 저평가(?) 받는 사람이라 제가 문제다 했는데 많은 분들 공감하시는거 보면서 안도감을 느낍니다...크크크
22/02/09 16:46
크크크크 저는 백종원 프랜차이즈를 뭐라고 설명하냐면,
돈 내고 먹을거면 그 가격에 그 맛 나는게 최저치인걸 확실하게 뽑아놓은 데라고 해요 낯선 곳에 가서 잘못 골라서 망할까 겁나면 그 가격에는 먹을만 하다 정도요
22/02/09 16:10
현재를 기준으로 잡으면 어쩔수가 없는게 백종원 프렌차이즈가 나오면 그거 따라서 고대로 만드는 프렌차이즈가 나옵니다.
홍콩반점 처음 나왔을때 그가격에 짬뽕하고 탕수육 그 퀄리티, 양으로 나오는곳 없었죠. 애초에 짬뽕하고 탕수육, 군만두만 파는 가게 자체가 거의 없었는데(현재는 다른메뉴도 많아졌습니다.) 이후 홍콩반점 바로 옆에 짬뽕타임 같은 상표만 다르지 홍콩반점하고 똑같은 곳들 많이 생겼죠. 원래는 가성비가 좋았는데 같은 가성비의 음식점이 똑같이 생기니 결국 나중에 접한 사람들은 이게 가성비가 왜 좋지 그런 현상까지도 생기는것 같아요. 그리고 백종원 프렌차이즈가 진짜 점바점이 큽니다. 안양에서 10년전에 범계 홍콩반점은 30분~1시간 줄서야 먹었었는데 1번가 홍콩반점은 진짜 텅텅비었었고 그냥 맛이 달라요. 전 그냥 찾아가서 먹지는 않고 점심시간에 가끔 가는정도입니다.
22/02/09 23:35
욕 먹을 각오를 하고 쓰자면 저는 그 자 사기꾼 취급합니다. 워낙 많고 유명하다보니 여러번 갈 기회가 있었는데, 단 한번도 맛이란게 있었던 적이 없어요. 정말 충격적이었던건 탕수육조차도 그렇다는 거였네요. 백종원 맛 없다는 건 지인들과 컨센서스를 이루고 있었기에, 믿고 걸렀는데, 모 대학앞 홍콩반점이 보이더라구요. 설마 탕수육이 맛 없겠나 해서 먹어봤는데, 놀랍게도 무맛, 그냥 아무 맛도 안 느껴집디다. 고기를 튀긴 덩어리라고 여겨지는 존재가 입 안에서 씹히고 있는데 무슨 묵 먹는 줄 알았어요. 그게 대충 5년쯤 전이고, 그 뒤로는 백종원은 쳐다도 안 봅니다.
22/02/09 13:54
근데 피자는 예전과 달리 외식이 아닌 배달시켜먹는 이미지가 굳어서
배달이 필수인데 그걸 안하면 뭐하러 하나 싶은 생각입니다. 어차피 저가피자라 회전률 높지도 않고 오히려 코스트만 상승할텐데 그냥 저 피자는 배달전용으로 홀 없이 해야 맞을거 같아요 외식 나와서 피자먹을 정도면 분위기 있거나 맛이 있어야 만족할거라
22/02/09 13:55
롤링파스타도 2번 가고는 안 갔는데 여기는 좀 다를지도요.
나가서 롤링파스타 먹자~는 좀 그렇다면 집에서 백종원 피자시켜 먹자는 안 이상해서
22/02/09 14:23
장사로 크게 수익내려면 가성비 중요하죠.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 애초에 여유있는 분들이 기존에 찾던 브랜드가 경쟁상대가 아닐겁니다.
22/02/09 16:00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피자가 너무 토핑에만 신경쓰는, 그것도 그냥 막무가내로 이것저것 쑤셔넣기만 하는 방식에 이 때문에 가격도 급격히 오르는 터라 개인적으로는 불만이 많습니다.
22/02/09 16:33
백종원 가게는 갈데없으면 아는맛 먹으러 가는거 아니었습니까 크크 점바점이야 어느 메이커나 똑같고, 가성비가 괜찮아서요. 어차피 저런건 지방에 없어서 인터넷에서 구경만 하네요
22/02/09 19:19
딱 아는 그맛이라는게 토핑의 양에만 의존하는 피자가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요즘 많이 생기는 중소 피자 프랜차이즈가 대체로 그렇던데, 토마토소스에 좀 신경을 썼으면 좋겠어요
22/02/09 21:32
역전우동 입에 안맞는데 자꾸 먹을 일이 생겨 괴로웠습니다.
맛있다는 분들도 많던데요. 제가 먹은 우동 중엔 손에 꼽을 정도로 짜던데요. 정말 무지무지 짜던데,,,, 분명 육수는 본사 공수나 완벽히 레시피가 내려와서 만들어질텐데,,,, 솔찍이 그렇게 짠걸 많은 분들이 좋아 할 수 있단게 믿기 어렵더군요.
22/02/09 23:38
이게 진짜 문제인게, 저도 역전우동이 백종원인줄 모르고 한번 갔었어요. 알았다면 절대 안 갔죠. 제가 갔던 집은 닝닝하니 맹물 퍼먹는줄 알았습니다. 백종원 체인의 문제는 맛이 제 각각에 제대로 관리도 안돼요. 솔루션 한답시고 나대는 꼴 볼때마다 니 가게들이나 어떻게 좀 해 봐라,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22/02/09 23:55
백종원 이름붙은 집에 가장 어이없는 평가가
'가성비가 좋다' 라는겁니다 실제로는 가성비 구린집 대명사가 백종원이름 붙은 가게들 아닌가요..? 저만 딴세상에 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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