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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3 14:51
1rm들고 그냥 드랍시키는 건 기록 측정할 때 하는 거고 운동으로는 자기가 들 때 내릴 때 다 제어가능한 무게로 하는 게 더 낫다.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23/01/13 16:39
보디빌딩 겉핡기로나마 공부한 입장에서 유명 보디빌더들 고중량 네거티브 끌다가 다친 사례가 너무 많아서 하지말라고 하는데 정작 이 인간들도 한거보면 성장에 도움되니까 부상당할 각오로 한게 맞으니 무조건 맞는 이론이죠. 문제는 무게를 적당히 치고 본인 피로도 계산하고 더 이상 못 하겠다하면 드랍해야하는데 욕심 부리다가 다치는거... 대회 입상. 최정점 설려면 분명 해야하는데 일반인이 하다간 부상 입으니 일반인 가르치는 트레이너들이 함부로 고중량 네거티브 하지말라고합니다.
23/01/13 17:26
그냥 평범한 강조 과장법이지 막 무슨 숨겨진 의미가 있는 것처럼 골똘히 해석할 필요 없습니다.
'내리는 것도 올리는 것 못지않게 운동되고 중요하니 잘 내리는 법 잘 배우고 연습하세요 너무 드랍만 하지 마시고' = 데드는 내리는 운동입니다
23/01/13 17:32
저는 3대 측정한다고 1RM 부들거리면서 들고 떤진다음
나 OOO키로 들었음 이게 아니라 온전한 자세로 내릴수 있어야 온전한 1RM이다 라는 느낌으로 오네요 자세 무너지면 한게 아닌...
23/01/13 17:45
엄밀하게 따지자면 과장해서 강조하다가 오히려 본질을 왜곡하는 잘못된 수사법이지만, 워낙 흔한 실수라서 그냥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화자가 장미란이라서 오히려 저 말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리플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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