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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3 23:37
다른 캐릭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을까 란 기대가 살짝 있어서 아쉬운 맘이 있지만... 진짜 뽕맛 제대로 차네요.. 예구 한참전에 완료해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23/04/13 23:59
(수정됨) 재미는 확실합니다. 트리플A급 게임을 즐겨 하는 플레이어라면 최소 100명중 95명은 기존 게임과 확연히 다른 오픈월드에서 재미를 느낄 것이라 생각합니다.
23/04/13 23:57
그래픽이 구리다 생각드는건 초반에 잠깐뿐이고, 취향만 맞으면 그래픽이 어쩌고 생각도 안나고 그냥 몰입해서 하게됩니다.
일단 해보고 생각해야하는 게임이죠 크크
23/04/13 23:57
그래픽은 솔직히 요즘 잘만든 게임들에 비하면 딸린게 맞는데 .... 뭐라고 해야 할까요
취향에 맞기만 한다면 너무 재밌어서 사소한 단점들은 눈에도 안들어오는 그런 게임이죠
23/04/14 00:11
(수정됨) 억지로 굳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이름 값에 접근하셨다가 속았다고 느끼고 떠나시는 분도 절반정도는 됩니다. 취향 안타는게 아니라 타는 사람은 탑니다.
포럼들 보면 뭐야 뭐든 된다더니 하나도 안되잖아! 라는 반응도 있고요. 일단 내구도만으로도 짜증나서 박아두시는 분도 종종 봤습니다. 스토리 텔링이 빈약해서 짜증난다든지... 부정적 반응도 찾아보면 꽤 있습니다.
23/04/14 00:56
재미는 갈릴수 있는데(초반부에서 나가떨어지는 게이머들 꽤 있음) 잘 만들었다는 부분에선 갈릴게 없어요 퀄리티는 싫고 좋고를 떠나서 기똥차다는건 게이머라면 누구라도 공감할겁니다
23/04/14 10:46
인생게임으로 꼽습니다만 취향 꽤 탑니다. 이거 하나만 보고 스위치 사도 좋을만한 게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향에 안맞을 확률이 절대 낮지 않다고 생각해요.
근데 플2 수준이라는건 좀 추억보정이 쎄게 들어가셨네요...
23/04/14 12:15
솔직히 티저영상보고 그래픽 생각이 우선하는 시점에서 안맞을 확률, 못참고 집어던질 확률이 높디고 봅니다. 어? 이런게 있네? 이걸로 뭐하는건데? 라는 궁금증이 안생기면 재미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는 게임이라.
23/04/14 00:13
(수정됨) 와 야숨때 3rd 티저만큼 뽕차는 건 아닌데, 그래도 뭔가 끓어오르게 만드는 힘은 여전히 강하군요. 정말로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느낌을 들게하는 영상입니다.
아 그리고 일판 트레일러 링크 놓고 갑니다. https://youtu.be/-MEo1tGalr0 역시 젤다 영문판 더빙은... 못들어주겠어요.
23/04/14 01:35
제가 야숨으로 입문했는데, 젤다에 몰입이 안 돼서 두 번을 실패하고, 세 번째 드디어 그 맛을 봤습니다.
젤다 너무 하고 싶은데, 아마 예구한거 오면 딸내미가 먼저할 거 같아서 저한테까지 닌텐도가 돌아올지 모르겠네요. ㅡㅜ 대학생이 무슨 게임이냐고 공부나 하라고 해볼까...
23/04/14 10:07
게임 트레일러보고 소름돋는거 첨이네요. 저는 오픈월드가 싫어 1자 진행형 게임만 하는데 사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츄레라가 강려크합니다 ㅜㅜ
23/04/14 12:32
제가 야숨에서 정말 개인적으로 꽂힌 포인트가 완다와 거상에서 계승한 외로움의 정서였는데, 서사 밀도가 높아지면 그 부분은 좀 옅어질수도 있겠네요.
그건 그렇고 스위치도 퍼포먼스 끝물인데 10년뒤는 바라지도 않으니 20년 뒤엔 4k 레이트레이싱으로 리마스터 해주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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