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파일들을 건네 받을 일이 있었습니다.

1. 친구는 자신의 구글드라이브에 그 파일들을 한 폴더에 담아 업로드 한 후 제게 공유링크를 줬습니다.
2. 그 링크를 클릭했더니 제 구글드라이브 '공유문서함'에 그 친구의 폴더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3. 제 컴에 다운을 받고 구글드라이브는 껐습니다.
4. 며칠 시간이 지난 후에 제 구글드라이브에 들어갔더니 여전히 '공유문서함'에 그 폴더가 있더군요.

문득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공유문서함'에 들어있는 내용들이 혹시 저와 연결된 사람들
(그러니까... 저와 구글드라이브 통해 공유링크를 주고 받던 사람들)
에게 그동안 노출되어 있던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입니다.
친구에게 받은 파일에는 그 친구의 중요한 개인신상정보 등등 노출되어선 안되는 자료들이 되게 많았거든요.

제가 걱정하고 있는 게 맞나요? 즉,
저의 구글드라이브 '공유문서함'에 들어있는 파일은 타인이 받을 수 있게 노출되어 있는 상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