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에 수원 영통 근처의 회사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통근거리가 너무 멀어서 회사 근처 원룸으로 자취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지금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거나 기숙사 생활만 했던지라 자취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어떻게 집을 알아봐야 할지 막막해서 pgr러님들 조언을 얻고자 질문글 올립니다

1. 대략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집을 구하면 되는 건가요?
- 앱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통해서 먼저 정보를 얻어야 할까요?   아니면 일단 공인중개사 고고 후 발품파는 방법이 나을까요?
- 지역은 수원 망포나 인계동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월세 돈 나가는 게 아까워서 전세를 구하고 싶은데, 보통 전세는 2년 계약을 하죠?
제가 원룸을 구해도 2년 동안 주욱 살게 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나중에 계약기간 중 이사가게 되면 입주자를 새로 구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면 그냥 매달 돈 나가는 거 감수하고 걍 월세로 가야 할까요?

3. 또 혹시 다른 조언 해주신다면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