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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 23:37
(수정됨) 전 지금까지 쌓아올린 넷플 오리지널 컨텐츠가 디플에 압도적으로 밀릴거 같진않네요.
지금도 볼만한게 꾸준히 나오고 있구요. 몇년정도는 각축 할거 같고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보단 앞으로 나올것들이 어떤지가가 훨씬 중요할겁니다.
20/01/06 23:52
디즈니의 매머드급 덩치와 별개로, 현재 넷플 오리지널 페이스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큐 쪽은 꾸준히 평이 좋고, 드라마도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더 크라운 등등 평 좋고 인기있는 작품 많죠. 계속 말아먹던 영화도 18년 로마부터 시작해서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두 교황까지 골글 오스카 노미급 작품들을 터뜨리고 있고 올해도 공개된 라인업을 보니 다들 한가락하는 감독들과 배우들이라 기대를 모으는 중입니다. 타 플랫폼이 생기며 콘텐츠들 빠지는 게 타격이긴 하겠지만 탑티어 자리는 충분히 유지할 거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선점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도 하구요.
20/01/07 00:44
메시아도 재미있더라구요.
뭐 넷플릭스도 호락호락 당하고만 있진 않을거 같습니다 다만 오리지널 작품에 좀 더 신경쓰긴 해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평가는 쓴 돈에 비하면 아니다란 이야기가 많으니깐요.
20/01/07 07:06
제가 아싸라 그런가, 현실에는 디즈니 보겠다는 사람보다 넷플에 있는 미드나 한국컨텐츠 또는 왓챠, 티빙 같은 거 보는 사람이 훨씬 많던데요.
20/01/07 08:43
1. 삼성, LG등 주요 TV에서 네이티브앱을 얼마나 빨리 지원할 것인가.
2. 망중립성 이슈에서 여전히 시끌한데 넷플릭스는 결국 통신사가 두손들고 캐시 세팅중인데 (유튜브에 이어 2번째일듯 합니다), 디즈니도 그 문제에서 3번째 케이스가 될것인가. 3. 아무리 해외컨텐츠가 쩔어도 국내 컨텐츠 사업자와의 관계에서 얼마나 많은 컨텐츠를 깔고 들어올수 있는가. 한국만큼 한번 휘어잡으면 뒤집기 어려운곳도 없어서 쉽지 않은 승부라고 봅니다.
20/01/07 08:48
넷플 오리지널이 똥망이라기엔 취향차이가 아니실지 작년 한해 재밌게 본 오리지널 한두개가 아닌데요...
물론 디즈니 쪽 연대가 넘사벽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20/01/07 09:18
관심있는 사람들은 그냥 둘다 결제하지 않을까요? 금액이 부담스럽지도 않은데요. 그정도 금액조차 부담스럽다 하는 사람들은 그냥 쭉 하던대로 토렌트나 불법 경로 이용할테구요.
20/01/07 13:31
차리리 푹을 버리고 넷플 디즈니플을 동시에 볼듯요
그리고 넷플 오리지널 솔직히 볼만한 정도가 최대치지 띵작은 거의 없죠 hbo에 비한다면 미안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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