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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 00:44
굳이 정장 꼭 입지말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는 정장 입으면 당연히 안되고.
그냥 비캐 적힌 곳은 다른 사람들 다 정장입고 올겁니다. 복장때문에 플러스or마이너스 되는 것보다 정장이 낫겠죠..
20/01/07 02:31
유튜브 같은데서 보면 뭐 면접볼 때 사선 줄무늬 넥타이를 매면 너무 올드해 보이네, 부장님 패션이네 어쩌네 하면서 젊은 유튜버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조언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분들이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려면 젊은이 취향이 아니라 부장님 취향에 맞는 패션을 해야 합니다. 면접관이 지원자의 또래일리는 없으니까 말이죠. 따라서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면접복장 가이드라인은 보수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옷이 날개다"라는 말은 괜한 말이 아닙니다.
1. 비즈니스 캐주얼 = "정장을 입되 굳이 넥타이까지 매지 않아도 돼" 라고 해석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 정장을 입고 넥타이는 안주머니에 넣고 간 다음 면접장에 온 다른 지원자들이 전반적을 옷을 어떻게 입고왔는지를 체크한 다음, 넥타이를 매고 온 분위기가 어느 정도 감지되면 나도 넥타이를 매는 것이 좋습니다. 2. 캐주얼 = 정장을 입지 않아도 되지만 자켓+셔츠 정도가 무난합니다. 3. 자유복장 = 위 캐주얼 복장과 동일하지만 바지를 청바지로 입어도 됩니다.
20/01/07 08:06
비즈니스 캐주얼이라고 한다면... 그냥 정장입고와 라는 말을 하면 뭔가 회사가 올드해보일까봐 인사쪽에서 그냥 하는 말 정도로 해석하면 될듯합니다.
20/01/07 08:17
외국에서의 비지니스 캐주얼은 "(청바지가 아닌) 면바지 + 카라있는 남방셔츠" 이게 표준입니다만, 우리나라 회사에서는, 특히 입사면접인 경우 말만 이렇게 할 뿐이지 실제로는 거의 정장에 준하는 복장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특별히 자유분방함을 중시하는 업종이나 회사라면 (가령 광고업계? 게임회사? 등등) 좀 더 캐주얼해도 되겠지만, 일반 업종/회사라면 보수적으로 가는 것이 안전하죠.
20/01/07 10:21
정장 입고 오지 말라는 언급이 없다면 정장 입고 가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면접관들은 대부분 4~50 대라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20/01/07 10:37
정장 - 넥타이 = 비즈니스 캐주얼 아닌가 싶네요. 저라면 넥타이 안 매고 갑니다.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안 미친다...가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도 그랬고요.
20/01/07 13:03
질문자님은 끝내셨지만 혹시 검색할 다른분들을 위한팁.
1. 저 공지문을 쓰는사람은 인사팀 막내급이고 면접보는 사람은 다른사람이다. 정장불허라는 공지가 없는한은 정장이 답이다. 2. 복장때문에 점수가 오를일은 없어도 깎일일은 있다. 3. 정장입고가서 점수깎일곳은 제가 아는한 개발자 면접뿐이다. 그것도 신입이면 어느정도 이해는 해준다 입사후에 놀릴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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