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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6 12:07
실내나 사람이 많은곳에서는 착용하고 사람이 한적한 길에서는 벗는 방향으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잠깐의 환기라도 되면 나아질거같습니다.
20/03/16 13:01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차고 있으면 일단 습기를 막을 수가 없습니다.
부르주아적인 방법으로는, 마스크를 두세 개 휴대해서 마스크 안의 습도가 너무 올라가면 마스크를 교체하고, 원래 끼던 마스크 안쪽을 휴지로 닦은뒤 건조를 시켜야 하는데, 휴대하고 다니면서 건조시킬 방법이 또 여의치않죠. 저는 구멍 숭숭 뚫린 주머니에 마스크를 안감이 밖으로 나오도록 넣어 두고 가지고 다니곤 하지만... 그것도 굉장히 번거롭죠.. 습기는 이렇게 대처한다 해도, 마찰은 막기 힘들죠. 마스크가 직접 닿고 마찰하는 곳에 썬크림 등을 발라두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로션같은게 효과는 좋으나 피부에 흡수되고 나면 방어능력이 사라지니까, 흡수 안되고 피부에 남는 제품을 바르는게 그나마 좀더 나은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가지로 테스트 해보고있어요. 사태가 장기화되면 대책이 있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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