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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4 17:08:06
Name 단비아빠
Subject [질문] 일본만화 클리쉐중에 영웅적 행위를 한 사람을 집단에서 박해하는 것 (수정됨)
일본만화 클리쉐 중에 보면
어떤 영웅적 행위를 해서 집단을 위기로부터 구출해낸 사람을
도리어 그 집단에서 박해하면서 내쫓는 그런게 있습니다.
위기로부터 구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책임을 묻거나
또는 그 위기 자체를 주인공이 불러왔다면서 불길하다고 내쫓는거죠.
이건 굉장히 자주 보이는 모습인데요.
구지 예를 들자면 천원돌파 그렌라간 후반부에서
무간과 처음 접촉했을때 무간을 주인공이 해치우니까 주변으로
입자가 퍼져나가면서 자폭을 하는데 주인공이 이 피해를 책임지고
물러나서 되려 감옥에 갇히게 되죠.
아니면 원펀맨에서 주인공이 운석 낙하를 성공적으로 파괴했을때도
비슷한 경우였고... 뭐 하여튼 많죠.
근데 이게 실제로 예로 들만한 사건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사적 사건도 좋고 아니면 자그마한 사건도 좋고....
이런 클리쉐와 비슷한 실제 경우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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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4 17:10
수정 아이콘
잔다르크?
단비아빠
21/03/24 17:13
수정 아이콘
잔다르크는 조금 결이 틀리지 않을까요? 이순신 장군도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되는데..
이건 권력 문제 때문에 권력자들이 쳐낸거에 가깝잖아요.. 대중들은 지지했을거라고 보는터라...
타란티노
21/03/24 17:23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
단비아빠
21/03/24 17:30
수정 아이콘
조건만 잘 맞으면 가능하겠네요..
조직의 위기 속에서 내부 고발을 해야만 조직을 살릴 수 있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내부 고발을 하는 뭐 그런거라면...
사정을 모르는 조직 사람들은 내부고발자를 배신자라고 욕하고...
묵리이장
21/03/24 17:40
수정 아이콘
우리는 탕탕절을 잊으면 안되죠~
착한아이
21/03/26 20:16
수정 아이콘
탕탕절이 뭔가요?
밥돌군
21/03/24 17:49
수정 아이콘
페리클레스나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정도가 비슷하려나요?
21/03/24 18:16
수정 아이콘
예수?
Judith Hopps
21/03/24 18:39
수정 아이콘
악비
깃털달린뱀
21/03/24 18:59
수정 아이콘
선조에게 해임당한 이순신?
21/03/24 21:22
수정 아이콘
일본 역사상의 일화로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가 어느정도 들어맞겠네요. 겐지를 이끌고 이치노타니, 단노우라에서 숙적 헤이케를 멸망시키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우지만, 이후 형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 의해서 축출되어 죽게되죠.
복타르
21/03/25 11:00
수정 아이콘
조조군 식량배급관이요.
Mephisto
21/03/25 12:34
수정 아이콘
대중에게 책임을 돌리는 전형적인 협잡질인거죠.
권력자가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는 이를 선동질해서 숙청하고 역사에선 그 책임을 대중의 우매함으로 돌리는경우입니다.
일본 소년만화 극혐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21/03/26 22:04
수정 아이콘
고인물 권력자가 자신을 위협하는 경쟁자가 나타나는걸 시기해서 제거하는 경우가 대부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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