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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9 17:07
저는 무조건 최고난이도로 했고 사전 설문조사 문항도 비슷한 카테고리만 다 했어요(여행, 산책, 등산, 낚시 뭐 이런걸로...).
이게 시험 특성상 정답이 있다기보다 유창한걸 원한다고 알고 있어서 조금 까다로운 질문이 나오면 피해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했어요(물론 사전 준비된 답변). Q. 직장상사와 등산을 가게 되었을 때 에피소드나 느낀점에 대해 자세히 말해줘 A. 오, 난 그런 경험은 못해봤네 너가 원하는 답을 못 줘서 미안해. 대신 내가 대한민국 남부에서 산에 가서 먹은 음식 얘기를 해줄게...
21/08/29 19:14
5-5 해도 AL 맞는데 아무 문제 없다... 가 국룰입니다만 며칠 전에 올라온 오픽노잼 영상에선 무조건 6-6 고르라더라고요. 난이도는 5-5랑 큰 차이 없는데(어렵다기보단 질문의 바운더리가 넓어지는 느낌?) 채점은 압도적으로 후하다고. 저도 곧 치러 가는데 6-6 고르려고요.
팁은... 저도 오픽노잼 영상 좀 본 게 다지만, 오픽은 Speech test가 아니라 Conversation test란 걸 유념하면 좋다고 합니다. 무조건 실제 대화같은 느낌이어야하고, 대본 외운 거 티나면 바로 감점, 자연스러우면 문법 좀 틀리고 슬랭 쓰고 욕 좀 섞어도 아무 문제 없는 그런 시험이라네요. 오픽노잼 영상은 대충 1. 횡설수설하지말고 Main Point 하나에 집중해서 주제 파악 쉽게 말해라 2. Fillers(like, you know, I mean, Um... 같은 군말?) 써서 스크립트가 아니라 실제 대화처럼 들리게 해라 3. 절대 스크립트 외우지 마라 정도로 정리됩니다. 같이 AL 받읍시다.
21/08/29 19:27
IH보유자인데 킬링문제(13~15) 그냥 모르는주제나 질문 이해 안되시면 답변 하나도 하지마시고 쌩짜로 넘겨버리세요
아는척하면서 헛소리하는것보다 훨씬 점수 잘나옵니다 저는 욕도 많이썼어요 SuXX FuXX 등등 훨씬 편하게 이야기하니까 점수 잘나오더라구요 처음엔 IM2받았는데 그리고 채점자가 영국인일지 미국인일지 모르겠지만, 미국문화 관련 내용들로 엮어서 준비 많이했습니다(음악이면 힙합, 여행이면 미국서부여행 했던것, 스포츠면 MLB NBA NFL..채점자가 쌩짜모르는 이야기 보단 배경지식이 있는 내용이 더 좋을것같아서요)
21/08/29 20:40
그 최고단계 아래 해도 al 맞는데 문제 없습니다 저도 AL인데 그 롤플레이 문제를 자연스럽게 하려면 살짝 연습이 좀 필요합니다 대화라는게 머릿속에서 소설 풀들이 줄줄 나오면 좋겠는데 그러기가 힘들어서, 말이 생각이 안나면 필연적으로 어..음..하게 되는데 이게 감점 많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잡소리라도 하면서 최대한 말 안 끊기게 했습니다 스크립트 외운 티 나면 감점이라고 하길래 막 스포츠 관련해서는 18시즌 NBA 썰도 풀면서 하고 했더니 잘 나온 거 같아요 아 그리고 문제 다 풀기에 시간 모자랄 수도 있으니 중간중간에 시간관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는 저도 7월에 만료되어서 다시 봐야 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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