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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0 10:41
아뇨
1,2편 플레이 시간만 각각 80시간 이상인데 (스토리만 봐도 최소 40시간 이상) 그걸 하나도 모르고 게임하면 당연히 게임 내용이 이해가 안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섬궤2 → 섬궤3은 기존과 스토리가 많이 바뀌기 때문에 1,2를 안하면 이해하기 어렵죠 섬궤 1, 2를 다 못하겠다고 하시면 유튜브 요약본을 보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궤적 시리즈는 등장인물들이 다 이어지고 섬궤 플레이 하다보면 하궤, 벽궤, 영궤 등장인물도 간간히 나오고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게임을 순서대로 접하는게 제일 좋긴 합니다 (그래도 같은 시리즈가 아니라면 까메오 정도라서 몰라도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21/08/30 10:42
섬궤 4편은 기존 시리즈 올스타급 총출동이라 하궤/벽궤도 안하셨으면 중도하차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물론 전투 재미하나만 그냥 보고 간다! 이러면 또 괜찮긴한데... 문제는 섬궤3부터 난입하면 전투시스템 이해하기가 매우 빡세고 제대로된 난이도에서 즐기기가 어려울겁니다. 올라가서는 그 윗 시리즈부터 계속 전투 시스템을 누적적으로 발전시키는 형태라 섬궤 1부터 2,3,4 매 시리즈별로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고 기존 시스템은 살짝식 밸런스 맞추며 너프하는 타입이죠.
21/08/30 10:44
1,2를 안하고 3을 시작하게 되면
중간에 나오는 1,2캐릭터들 보고 [쟨 또 누군데 저렇게 친목질하고 있냐] 라고 생각하실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21/08/30 12:26
(수정됨) 2는 게임 플레이적으로도 스킵하면 아쉽긴 합니다
1~4중에서 밸런스가 2에서 가장 망가져서 데미지 원없이 뽑아내면서 시원시원하게 플레이 가능하거든요 크크 데미지s 이질풍, 오버라이즈는 이후 시리즈 하면서 항상 그리웠습니다
21/08/30 14:54
사실 밸런스는 3도 만만치 않죠..
브레이크 수치 설정을 너무 관대하게 해 놔서.. 4쯤 되야 진짜 좀 제대로 밸런스 잡았구나 하는 느낌이 나더군요.
21/08/30 15:03
3는 턴 안주고 숟가락살인마가 되는 기분이었다면 2는 죽창으로 한방에 보내버린다는 느낌이었죠 크크크
근데 3은 스토리때문에 제 인생 올타임 최악의 게임 1위라 그립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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