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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2 22:12:17
Name 응원은힘차게
Subject [질문] 독일이 2차대전에서 일본이 아닌 중국과 동맹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최근 중일전쟁이나 독소전쟁 관련해서 좀 찾아보고 있는데

중일전쟁 초기까지만 하더라도 독일과 중국이 밀월관계였고 독일이 중국과 일본 사이를 중재하려다 실패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일본이 방공 협정을 근거로 압력을 넣었고 독일이 결국 중국이 아닌 일본을 선택해서 독일 주중 군사고문단도 철수하고 그랬다던데

만약 독일이 일본이 아닌 중국과 동맹을 했으면

중일전쟁, 독소불가침조약(또는 독소전쟁), 태평양전쟁 등등이 어떻게 진행되었을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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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21/12/12 22: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독일-일본이 연합해서 뭘 한게 없기 때문에
변하는건 없을겁니다.

소련 막기도 바쁜데 중국 챙길수도 없을거고 ...
류지나
21/12/12 23: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바다 건너 저 멀리 있는 중국이나 일본에게 독일이 뭘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변할 건 없을 겁니다.

서로 단단한 동맹으로 굳게 결속된 연합군에 비해서 추축군은 이름만 동맹이지 실제로는 손발이라고는 전혀 맞지 않는 남남 비슷했습니다.
일례로, 영국 본토항공전 진행중에 독일이 일본에게 싱가폴을 비롯한 영령 말레이를 공격해달라고 했으나 일본은 거부.
BOB에서 패배한 독일이 이번엔 소련을 기습하기 위해서 일본이 소련 뒤통수를 때려주길 바랐으나 오히려 일본은 소련과 불가침 조약을 맺어버림.

서로 자기들 이익에만 치중하고 서로에게는 별 관심이 없는 사이였기 때문에...
21/12/12 23:58
수정 아이콘
일본은 그나마 극동에서 소련 뒷덜미라도 간질간질하게 만들수 있는 역량은 있었는데 그런거 하느니 식민지나 터는 자기들 이익 우선한거에 가깝다면
그때 중국은 독일에 뭔가 도움이 될 역량자체가 없을걸요. 자기 넓은땅을 무기로 방어하는거랑 외부에 영향력을 투사하는거랑 난이도 차이가..
서류조당
21/12/12 23:59
수정 아이콘
와 역사로 하는 if놀이 중에 이렇게 의미없는 if는 또 처음이네요.
라이언 덕후
21/12/13 00:30
수정 아이콘
중국과 일본 사이 중재가 성공했다면 역사가 크게 바뀔 수 있겠지만 그 이후는 의미가 없었을거라 봅니다.
21/12/13 02:0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오늘날까지도 중국이 생각하는 독일은 각별하더군요.

문제는 중국 내부의 인식 수준이 너무 낮아서, 어떤 식으로 중국과 동맹을 맺더라도 중국이 곧 무너지는 데에는 큰 변화가 없을 듯 하네요.
Extremism
21/12/13 03:01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 마메탱크배슬 조합 다 갖춘 테크인데 중국은 레어도 안가고 저글링,히드라만 많은 수준. 일본이 도움 안됐듯이 중국도 도움 안됐음. 진짜 아무 의미없는 IF
랜슬롯
21/12/13 03:15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아무 의미없긴하네요. 애시당초 중국과 독일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위치/상황도 아니였고. 어차피 일본은 미국 들이받았을꺼고...
츠라빈스카야
21/12/13 08:23
수정 아이콘
뭐 그랬으면 독일이 어땠을지는 몰라도 일본이 패전국이 되지 않을테니 조선 독립은 못하고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겠죠.
서류조당
21/12/13 09:41
수정 아이콘
민족국가 독립은 당시 추세라 늦어도 50년대 후반에는 독립됐을겁니다. 오히려 6.25나 분단이 없었을지도....
서린언니
21/12/13 15:58
수정 아이콘
1차대전 같은편이었던 터키라면 모를까 국공내전하던 중국은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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