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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 16:27
우편투표가 엄청 큰 변수가 되버린 상황입니다.
위스콘신, 펜실베니아 등에서.. 여기서 지금 이기고 있는 트럼프가 우편투표로 뒤집어지면 바이든이 이기거든요.
20/11/04 16:30
여기서 몇 단계 업그레이드된 누군가가 나타난다면 현실판 트류니히트가 탄생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네요..
그야말로 룰 브레이커...
20/11/04 16:31
이쯤되면 미국 우편 투표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깔만한 거리가 있어서 이러는건지, 아니면 트럼프가 억까를 하는건지.
20/11/04 16:33
지금 나오는 추세대로 내가 이기는게 정상선거고, 우편투표로 막판에 뒤집히면 그게 부정선거다 대충 그런 논리이긴 하겠죠; 트럼프 정신세계라면...
20/11/04 16:32
바이든이나 트럼프나 바이든이 이긴 결과를 받으니 트럼프가 미리 떡밥 깔아둔 불복 얘기를 발표하기 전에 바이든 측이 먼저 선수를 친거죠.
20/11/04 16:33
아 진짜 저딴게 대통령이라고.. 역겹네요
한국같으면 가세연 음모론을 대통령이라는게 직접 꺼내다 대법가자고 대국민 인터뷰 하는 꼴이니
20/11/04 16:33
다른 커뮤니티에선 트럼프승리가 거의 확정시 되는 분위기인데 pgr은 바이든쪽인가요?
사전투표가 생각보다 압도적이지 않을 확률이 높아보이는데요
20/11/04 16:34
근데 궁금한 게, 우편사전투표의 공정이 확보된 거고, 의심을 표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긴 한 건가요?
아니면 아무래도 우편이다 보니 정말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는 한데, 설마 그러겠어? 의 수준인가요. 관련해서 자료를 찾아본 적 없어서 궁금하네요.
20/11/04 16:36
굿와이프 드라마를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 거기서 가장 큰 줄기가 남편의 대선 투표기계 부정이거든요.
미국 탑 드라마에서 메인 테마로 잡는 거 보면, 미국인들은 투표부정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할 수 있으면 해봐라. 그게 쉽나" 정도의 느낌인데 말이죠.
20/11/04 16:35
이 정도로 우편+사전투표 수가 많았던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신뢰성이 떨어질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사람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지라 바이든 몰표가 우편 투표에서 나오면 부정이라고 몰고 가겠죠.
20/11/04 16:36
항상 해오던 제도이고 새로울 건 없는데 시국때문에 더 폭증했고, 지지자성향상 공화당 지지자들이 더 현장투표를 열심히 하고 우편투표에 민주당 몰표가 몰린상황이죠. 문제를 삼아서 문제가 되는거긴합니다.
우리나라 사전투표와 비슷한건데 문제는 미국땅이 넓고 배송시스템이 엉망이라 제때 도착을 못하고 있는 표들도 많습니다. 근데 어차피 도착하지도 못한 현재 표만 가지고도 바이든승리각이나와서....
20/11/04 16:41
트럼프가 우편투표는 부정이야! 라는 내용이 없었다면
우편투표가 결과에 영향을 못 줬다가 되면서 트럼프 승! 할텐데 우편투표는 부정이야! 라고 했다는건 많은 주들이 우편투표때문에 뒤집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펜실베니아를 비롯한 트럼프가 언급한 주들이 그 대상일 가능성이 보이구요.
20/11/04 16:42
20/11/04 16:39
우편투표 조작가능성 떠들며 본인 지지자들 현장투표 하게 만들어서 현장투표에서 이기고 승리선언 및 늦게 까는 우편투표 불복선언.
사전 조사에서 뒤집을 각이 안잡혀서 그런거 같은데 아예 판을 엎어버려서 카오스로 끌고가는 설계가 아주그냥... 이걸 실제로 저지르는게 더 무섭네요.
20/11/04 16:41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서... 우리나라는 개표가 빨리빨리 이뤄지니 중간에 장난치기 힘들지만 미국은 딜레이가 기니 그 사이에 이런말 저런말 나오는거죠.
20/11/04 16:40
최종결과는 몰라도 일단 바이든 트럼프 연설 종합하면 둘 모두 결과예측은 같은거라 봐야겠죠
바이든:우편투표 킹왕짱! 트럼프:우편투표 X발!
20/11/04 16:40
위스컨신은 이제 끝난거 아닌가요? 미시간은 차이가 더 많이 나고.
그럼 진짜 조지아하고 펜실베니아만 남는데, 트럼프가 이긴 것 같은데...
20/11/04 16:41
도박사들 1.5 : 3.05 트럼프 우세를 강하게 예측하네요.
펜실은 트럼프가 이길듯한데 미시건 조지아 위스콘신 세개중에서 두개 바이든이 이기면 승리
20/11/04 16:42
지금 펜실베이니아가 6일까지 우편받는다고 해서 그게 핵심이 되는거 아닌가요
트럼프는 지금 이기고 있는데 우편으로 뒤집힐거 같아서 킹받는 상황인거고
20/11/04 16:47
바이든이 펜실만 이겨선 안됩니다.
다른 주들도 몇 군데 이겨야 하는데 그 주들이 우편투표에 영향을 받나봅니다. 펜실 하나만 먹어선 못 이기는 바이든인데 우편투표가 부정이라고 저렇게 나온다면 다른 주도 그 영향을 받아 뒤집어지는거 아니냐라는 거죠.
20/11/04 16:44
돈 걸고 움직이는 도박사들이 아직 트럼프가 이긴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분위기만 보면 초반 트럼프 압승에서 바이든으로 넘어간 것 같은데, 도박사들은 일반적인 지지자들 이상으로 직접 자기 돈이 걸린 관계자인만큼 굉장히 냉정하게 볼 거라고 보는데
20/11/04 16:47
아 그렇군요
저기만 결과가 특이하게 나와서 선거인단에서 임포스터가 나왔다 라고 드립치고 있었는데 가능한 지역이네요 흐흐 설명 감사합니다
20/11/04 16:51
선거인단 시스템이라고 다 승자독식이 아니에요. 선거인단을 어떻게 뽑을지는 주 재량이고, 일부 주는 선거인이 자신을 뽑은 유권자를 배신하고 다른 후보를 찍을 수 있습니다.(벌금을 내야 하지만요.). 미 선거 보면 재밌죠.
20/11/04 16:47
정말 미 대선 시스템은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할 듯 싶네요. 역사적 탄생 배경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1800년대도 아니고 21세기에도 아직 이 모양이라니...
20/11/04 16:56
미합중국이잖아요. 주마다 법도 다른데... 주마다 독식하는건 충분히 이해할법합니다. 총득표수는 나라 정체성에 안맞아요
20/11/04 16:52
선거인단제까지는 정체성이라고 놔둔다쳐도, 개표일시를 단일화 하거나, 우편투표의 안정성을 제고한다던가 하는식의 개편은 확실히 필요해보입니다.
20/11/04 16:54
남은 표가 엄청 많은데다...
우편 투표로 바이든이 강우세라고 하니 그 차이가 뒤집힌다네요. 우편투표도 지금 득표율대로 나오면 역전은 불가인데.. 문제는 우편투표에서 바이든쪽에 많이 나오고 있었다니까 예측을 못하는거죠.
20/11/04 16:56
우편투표 78만 깠고 100만~180만(등록된 우편투표자는 260만인데 실제로 다 우편으로 투표했는지는 모름) 남았는데 지금까지 우편투표는 78:21 나왔습니다.
20/11/04 17:10
20/11/04 16:59
크크 저는 피지알만 보고 있는데 다른 곳은 다 트럼프 분위에요?
전 피지알 분위기가 아니라 뉴스 보도를 아무리 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진 예측은 불가해 보이는데 말이죠
20/11/04 17:42
트럼프라는 쪽은 단순히 지금 개표 현황 보면 경합주 트럼프 다 가져가게 생긴거 아니냐는 얘기고, 바이든이라는 쪽은 주 전체단위로 보지말고 카운티별로 보면 도시쪽 표가 많이 남았고, 남은 우편투표량과 추세(우편투표는 바이든이 압승) 고려하면 역전 가능하기때문에 바이든이 유리하다는 얘기라서... 후자가 더 신빙성있어보이긴합니다.
20/11/04 17:14
근데 이게 고착화된게 원데이 투데이가 아니라서요... 텍사스 같은 경우는 대도시 인구가 많아져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울거라는 공화당의 우려로 게리멘더링이 숱하게 일어났습니다. 또 신흥도시가 급격하게 발전하면 고소득 청년 인구가 급증하는데, 이로 인해서 예전에 살던 주민들이 높은 물가와 주택가격을 감당 못하고 도시에서 밀려나면서 갈등이 심해지는지라 격화되면 격화되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11/04 17:05
전 우편대장군으로 바이든이 겨우 신승하는게 미국에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라 봅니다. 바이든이 이길려면 트럼프가 찍소리못하게 압승하는게 낫고, 지금같은 상황이면 차라리 트럼프가 이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0/11/04 17:27
3선이 법적으로 불가하진 않은데, 관례상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초대 대통령 워싱턴이 재선하고 관뒀는데 어찌 감히..라고 먼나라이웃나라에서 본 것 같네요.
20/11/04 17:36
저도 바이든 신승이 최악이라 봅니다. 바이든이 압도적으로 이긴대도 트럼프가 찍소리도 못하진 않겠지만 최소한 샤이트럼프들 계속 샤이하게 만들수는 있을테니까요
20/11/04 17:11
Trump falsely declares victory: 'We already have won'
ABC 뉴스 제목이네요..."트럼프가 거짓된 승리선언을 했다..."
20/11/04 17:31
워싱턴 포스트도 조지아를 바이든이 가져갈 것으로 예측했는데, 링크를 달려고 하니까 당황스럽게도 갑자기 예측이 사라졌네요.;;;;
분명히 1시간 전쯤 봤을 때보다 오히려 바이든이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표수가 더 늘어났었는데...
20/11/04 17:15
진짜 오카방이나 등등 다른 곳들은 대부분 트럼프 승! 으로 해석하는 분위기인데
유독 피지알은 바이든 승..? 해석 분위기 인게 신기하네요;
20/11/04 17:19
부심부리는건 아니고
피지알이 좀 정제된 곳이다보니 의사나 엘리트 직군도 좀 있고 또 미국 현지계신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전 둘다 아닙니다) 미국 현지상황을 자세히 올려주시는분들이 많은데 그냥 지도만 보면 트럼프 승같은데 자세히 보면 오히려 바이든이 정배에 가까운거같아서 그런현상이 벌어지는거 같아요. 도박사베팅율은 거짓말을 하지 않죠..현재는 다시 바이든 정배인거보면..
20/11/04 17:25
사실 모든 커뮤니티에 의사와 엘리트 직군 그리고 미국 거주인들 다 있죠. 오히려 규모가 큰 사이트들은 피지알보다 그런 분류의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겁니다. 걍 이번 미국 선거가 그만큼 알수 없는 상황이라서 커뮤니티별로 의견이 갈리는것 같네요.
20/11/04 17:40
의사나 기타 높은 학벌의 사람들의 수는 타 커뮤가 훨 많아요. 엠팍이나 팸코 학벌이나 직업을 인증 시키면 의사들이나 기타 고위 직업군들 피지알보다 훨씬 많을겁니다. 다만 그들이 피지알처럼 안 싸우는건 커뮤니티가 워낙 커서 의견을 내도 그에 반박할 만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고 사람이 많은 많큼 주제도 그때그때 휙휙 갈리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죠. 피지알은 유입이 적고 고인물이 많아서 한 주제로 오래 이야기가 가능하지만 큰 커뮤니티는 한 떡밥으로 그만큼 오래 가지 못하거든요.
20/11/04 17:19
사실 분석해보면 당연히 아직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한국총선(2020년)에서 보면 언론에서 미래통합당이 근소하게 이긴다고 예측했던곳도 사전투표를 마지막에 오픈하면서(특히 관외사전투표) 뒤집힌 경우가 꽤 있거든요. 이게 더 심화된게 미국의 우편투표라고 생각하면 모르는거라서요. 팬실베이니아나 위스콘신이나 필라델피아, 밀워키 개표율이 전체 개표율 대비 매우 낮고 거기다 안나온게 우편투표 비중이 높은것 까지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죠 참고로 미국 우편투표, 사전투표의 특성상 몇표가 투표되었는지 아직 모르기도 합니다.
20/11/04 17:41
저도 지금 돈 걸라면 트럼프인데, 애초에 바이든이 이긴다는 사람들 조차 지금 저 상황에서도 남은 표에서 뒤집힌다는거라 링크의 현황은 별로 중요한 얘기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20/11/04 17:36
조지아주의 애틀란타가 포함된 컨트리에서 개표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가 민주당 몰표가 예상되는 지역이라서 역전가능성이 없는게 아니라는게...
20/11/04 17:50
저는 한국 21대 총선을 보고 이야기합니다.
우편투표같이 특정계층이 많이하는 투표방식이 나오는 끝내기 뒤집기 사례를 봐서요. 상당수 주가 대도시 우편투표가 많이남았는데 이 집단의 편향성 자체가 민주당에 극에달하고 덩어리도 상당히 큰지라 까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20/11/04 17:45
저도 나름 찾아봤는데 세부 투표율이 낮은 대도시 감안하고 봐도 역전각은 안보이네요
바이든이 역전하려면 남은 투표가 "거의다 우편투표->바이든 몰표" 일때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20/11/04 17:58
저는 조지아 뒤집기 가능하다고 봅니다.
애틀란타 인근 3개카운티에서만 10~15만표이상 뒤집을수 있는 포텐셜이 있어보여서요. 거기에 메인, 애리조나, 네바다, 하와이를 이기면 한개주만 더 가져오면 됩니다... 그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20/11/04 17:50
펜실베니아도 말만많았지 결과 나오는거 보면 그냥 트럼프 당선쪽으로 갈거같네요. 생각보다 남은표 몰표시나리오가 잘 안되고 있는중인거 같네요.
20/11/04 17:54
언급되는 펜실베니아의 남은 투표수들에 대해 말들이 틀려서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2백만표 이상이라고 처음엔 말이 나왔는데 주지사는 1백만표 이상이라니 바이든의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지는 애매모호하기는 합니다.
20/11/04 18:00
아까보니 대략 70만표 차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70만이라고 치고 남아있는건 150만일 경우, 150만 중 득표율 73% 이상을 얻어야 뒤집힙니다.
20/11/04 18:08
다른 곳은 그 정도도 아니긴 합니다. 거의 트럼프 확정 분위기더군요. 약간 좌우 통합 분위기로 사이트 성향과 무관하게 트럼프가 되기를 바라는 분들이 많아보입니다.
20/11/04 18:03
결과는 모르겠지만, 저는 다른 것보다 트럼프의 말에서 뭔가 이 사람 찜찜한 게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직한 사람이잖아요. 크크
20/11/04 18:08
https://www.bet365.com/?nr=1#/IP/EV207175235540723212C157
현재 배당은 트럼프 1.44 바이든 2.87이네요
20/11/04 18:21
도박 배당이나 테마주 가격 변동을 보면 돈을 걸라면 트럼프에 거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말이 다른 건 진보 성향인 곳은 보통 바이든이 이기길 바라고 보수 성향인 곳은 트럼프 지지하고 그렇죠.
20/11/04 18:19
지금 봤을 때는 정말 우편투표에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정도의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트럼프가 우세할 것 같습니다.
20/11/04 18:26
우리는 21대 총선에서 유사한 결과를 봤죠.
관외사전투표를 마지막에 깔때 2~3%정도 뒤집는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참고로 한국의 관외사전투표비중은 대략 8~10%사이입니다.
20/11/04 18:32
(주제와는 상관없지만) 예전부터 이런거 보면서 궁금했던건데, 저 도박사이트들은 배팅 언제까지 허용되나요?
상식적으로는 개표 시작되면 추가배팅을 막아야 할 것 같은데, 배당률이 지금까지도 변한다는건 지금도 배팅이 가능하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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