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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00:19
KBS에 미국에 사는 한인이 나와서 인터뷰하는 거 보니까 우편투표 한 사람이 투표장에 가서 투표도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중복 투표를 방지할 방법이 없다는 거 같은데.. 트럼프가 우편투표를 못 믿을 만 하긴 한 것 같은데... 법정가도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20/11/05 00:25
투표는 가능했으나 개표에서 거른다는 이야기를 봤는데 그게 얼마나 잘 작동했을지가 중요할듯하네요. 그 전 부터 그랬다고 하니 나름의 시스템은 있을거같은데...
이번에 미국 선거관리시스템에 엄청난 민낯들을 봐서....어떨런지
20/11/05 00:26
그동안 그런 우려가 있었다는데 그렇게해서 무효(?)표가 된 것이 1200여표라죠.
- 이번 선거를 제외한 우편투표 누적 수가 200만이 넘었다네요. - 중복투표가 이번만 가능했던 것도 아니고 예전에도 가능했었던거라... 이 판세를 뒤집긴 힘들어보입니다.
20/11/05 01:39
할수는 있으나, 걸리면 감방갑니다.
미국에서 감방가면 그 다음 job 찾는거는 거의 포기해야 할거구요 돈도 적잖이 깨질겁니다. 즉 보통 사람들은 이거 해서 얻는게 전무합니다..
20/11/05 00:19
트럼프 자다 일어났는지 트위터 재개했네요
https://twitter.com/realDonaldTrump/status/1324007806694023169 How come every time they count Mail-In ballot dumps they are so devastating in their percentage and power of destruction?
20/11/05 00:23
저번 대선과는 다르게 이번엔 민주당 선거본부측에서 전략을 잘 짰네요. 보수 백인 이미지에 바이든을 앞세워서 공화당내에 트럼프의 반대편들을 이탈시켜 표로 환산시켰고 반면 바이든으로인한 민주당내에서 나오는 여러 불만들은 부통령을 젊은 흑인여성으로 정해서 어느정도 무마시키고요.
20/11/05 01:11
이게 가능한가요? 소송은 연방 법원 판결이고, 기소는 각 주에서 나올텐데... 그리고 아직 기소가 된 것도 없고, 특히 뉴욕주 검찰은 정권 바뀌자마자 기소하려고 벼르고 있을 것 같은데
20/11/05 00:25
현재 판세로 간다고 했을 때
바이든이 이기는 시나리오 : 그냥 앞서가는 NV, WI, MI에서 굳히기로 이기면 나머지 3개 주(심지어 이 중 GA, PA는 유의미한 승리 가능성까지 있음)의 결과와 상관없이 270 확보로 승 트럼프 이기는 시나리오 : 일단 GA, PA, NC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잡고 (이 조차 쉽지 않음) WI 등에서 재개표라도 해서 1개 주를 더 가져와야 승
20/11/05 00:28
그나마 pa는 표차이라도 많이서 100만표 사전우편으로 붙어도 이길것같은데(8:2 ,9:1 터지면 지지임) 조지아나 nc쪽은 후덜덜...
20/11/05 00:36
정말로 사전투표에서 100만표 차이납니다.
펜실베니아 우편투표신청인원 250만명 실제 투표자 224만명 민주당지지자164만명 공화당지지자58만6천명 마이너후보1만8천명
20/11/05 00:40
아 주지사엿나 사전 투표 개봉 못한게 100만표 쯤 된다고 했었어요. 거기에서 저 비율로 터지는게 아니면 pa는 는 도람뿌가 이길것같은데 저비율이 안나온다고 장담을 못한다는게..
20/11/05 00:38
제가 실제로 예상하는 시나리오는 아슬아슬하게 조지아도 바이든으로 넘어가면서 끝나리라 봅니다. 지금 10만표 차이인데 남은 표가 40만표 정도입니다. 대부분 애틀란타 등 바이든 우세지역이고요.
20/11/05 00:33
https://twitter.com/realDonaldTrump
Last night I was leading, often solidly, in many key States, in almost all instances Democrat run & controlled. Then, one by one, they started to magically disappear as surprise ballot dumps were counted. VERY STRANGE, and the “pollsters” got it completely & historically wrong! 어제 밤 나는 민주당이 운영하고 통제하는 거의 모든 경우에 많은 주요 주에서 단호하게 주도했습니다. 그런 다음 깜짝 투표 용지가 집계되면서 하나씩 마법처럼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매우 이상하고 "폴 스터"는 완전히 & 역사적으로 잘못되었습니다! 역시 도람뿌형이야!
20/11/05 01:04
뉴스들은 계속 펜실베이니아 타령만...
위스콘신, 미시간이 역전되면서 펜실 결과와 상관없이 270을 넘기게 됐는데 계속 펜실 결과가 나와야 확실해진다고를 반복하네요. 개표율, 득표율만 보고 이야기하니... 실제 개표 상황이 어떤 추세인지 어느 동네의 표가 많이 남았는지, 그 동네유권자의 성향을 통해 남은 표의 개표가 어찌될지에 대한 분석은 거의 찾아볼래야 볼 수가 없네요.
20/11/05 01:52
공중파는 뒷북뉴스가 된지 좀 오래됬죠.
총선만해도 관심있는 시민들은 새벽에 다 결과 알고 있었는데 다음날 되서야 반전이니 드라마니..
20/11/05 01:24
여기서 더한 꿀잼을 찾으시려면 덜덜...역대급아니에요?
생각해보니 엘고어vs부시도 레전설이긴했죠. 플로리다 150표차에...마침 주지사는 부시동생....매우 의심스러운 정황들..
20/11/05 08:40
불판만 봐도 엄청 재밌었는데요...
여기만 이상하게 바이든을 유리하게 본다고 하질 않나 if의 if가 다 터져야 가능한 바이든 지지자 행복회로라고 하질 않나 여론조사 업체들 다 양잿물에 코박아야 된다고 하질 않나
20/11/05 09:32
트럼프가 이겨야 재미있게 돌아간다고 느끼실 것 같은데 뭐 그것도 재미있고 이것도 재미있는 일이긴 합니다.
물론 누가 대통령이 되든 우리나라는 줄을 잘 타야 할 것 같긴 하네요.
20/11/05 02:10
지금 워싱턴포스트는 모든 접전 지역에서 바이든이 신승할 것으로 예상하네요. 위스콘신은 99퍼센트라 거의 끝난 취급 같고...
노스캐롤라이나는 박빙이지만 펜실베이니아하고 조지아는 역전 후 차이가 꽤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는군요. 조지아만 먹어도 더할 나위가 없지만 정말 이걸 다 가져간다면 바이든 압승 예상이었던 것이 개표 후 트럼프 압승각으로 시작해서 다시 바이든 압승으로 끝나는 건데...
20/11/05 02:26
트럼프가 그런데 지연작전 써서 하원에서 대통령 선출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도 어차피 지금 하원도 민주당이 먹을거 같다는게 함정이네요. 귀찮게만 할뿐 대세엔 지장이 없을듯 합니다.
20/11/05 02:30
히익.....
결국 최종적으로 연방 대법관들의 양심에 이 모든 사태의 결말이 맡겨지겠네요. 민주주의 최후의 순간의 보루로써 판사 개인의 양심이라...이걸 위해서 사법독립이란게 있는거고 연방대법원 종신제도도 있는건데...전 그래도 아직은 그 정도는 믿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트럼프가 기를쓰고 임명햇다고 해도 어차피 종신은 이미 보장된 상황에서 보수 대법관들이 트럼프 눈치를 볼 일은 없을테니 트럼프의 기대대로 해줄 거 같진 않아요.....
20/11/05 02:41
지금 다시 보니 워싱턴포스트는 조지아에서 트럼프가 이길 것으로 예상을 변경했습니다. 미시간도 이기기는 할 것 같은데 꽤 아슬아슬하고...
20/11/05 02:53
그런데 이게 또 시간 지날 때마다 수시로 바뀌네요. 지금은 다시 조지아에서 바이든 승리 예상으로 변경이...
이거 너무 믿지 말아야겠습니다.;;;;;;;
20/11/05 03:37
지금은 남은 표의 레버리지가 너무 커서 직전에 어떤 데이터가 들어왔냐에 따라서 모델이 왔다갔다 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10000표 차이 정도로 바이든이 지는 느낌...
20/11/05 04:06
일단 투표 결과 자체는 제법 명확해졌네요.
네바다/애리조나/미시건/위스컨신+네브라스카 1표가 바이든한테 가면 딱 270표. 노스 캐롤라이나랑 조지아는 트럼프가 유리, 팬실베니아는 바이든이 유리하긴 하지만 특히 팬실베니아는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테고. 문제는 1. 예상대로 트럼프가 쉽게 물러날 기미가 없음. 각종 음모론이 실시간으로 퍼지고 있고 법원 싸움으로 장기화될 확률이 높음. 2. 메인주에서 공화당 콜린스가 승리하면서 공화당의 상원 과반 유지 역시 확정적. 3. 트럼프가 결국 법정 싸움에서 패배한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3개월 동안 얼마나 극단적인 행동들을 할지가 두려움. 코로나 대응 엉망으로 해서 23만명이 넘게 죽었는데도 여전히 트럼프는 ~46% 이상의 지지를 받았고 이는 공화당에게 트럼프 노선에서 크게 수정할 유인을 주지 않음. 딱 하나 걸리는게 있다면 현시점에서 애리조나 바이든 승리는 99.9%보다 95%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20/11/05 04:40
A full 450,000 of those ballots are in Maricopa County (Phoenix) and break down as follows: 248,000 early ballots (which in Arizona includes both mail-in and in-person votes) that arrived on Monday or Tuesday, 160,000-180,000 mail-in ballots dropped off on Election Day and 29,000 provisional ballots. Maricopa expects to release two batches of results tonight: one at 9 p.m. Eastern and one sometime after 12:30 a.m. Eastern.
요렇다고 하니 크게 걱정할건 없지 싶습니다. 2018 상원 선거 때도 민주당 +4 이상 나왔던 카운티이니...
20/11/05 04:59
지금 미국주식들 (특히 나스닥) 보면 바이든이 당선 + 상원 공화당이 된다고 생각하고 이게 딱 시장이 원하는 결과인거 같습니다
바이든/해리스에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 = 예측 가능한 대통령에 큰변화는 만들기 어려운 의원 구성이라서 기업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네요. 특히 바이든의 나이에 해리스가 테크놀로지 기업에 친화적인걸 더하니까 나스닥은 진짜 날고 있습니다.
20/11/05 04:59
방금 찾아보니 위스콘신 바이든 확정, 이로서 확보한 선거인단은 248 매직넘버 22인데
개표 67% 네바다주 선거인단 6, 개표 96% 미시간주 선거인단 16 이라서 이 두군데 확정만 지으면 다른곳의 결과와 상관없이 바이든 당선확정 입니다. 민주당쪽에서 러스트벨트 수복했네요
20/11/05 05:52
미시건은 이제 6만표까지 벌어지면서 바이든 승리가 굳어져 가는 느낌입니다
펜실베니아는 바이든이 무섭게 추격하면서 이제 35만표 안쪽으로 차이가 줄어들었습니다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는 차이가 8만표 안쪽까지 줄기는 했으나 개표가 거의 완료되는 느낌이라 트럼프가 이길 것 같네요 미시건이 거의 바이든 손에 들어옴에따라 네바다가 확정되면 바이든이 승리 선언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펜실베니아도 거의 바이든이 역전으로 가고 있지 않나 싶은데 확정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하고 소송 가능성도 있어서 펜실베니아를 이겨야 당락이 결정된다면 이번 대선은 장기전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봅니다
20/11/05 06:33
어째 조지아하고 NC는 트럼프가 가져갈 것 같아서 네바다하고 애리조나만 잘 굳혔으면 좋겠네요. 펜실베이니아는 결국 이길 것 같기는 하지만 여기가 승패를 결정하는 상황이 되면 꽤 피곤할 테니...
20/11/05 06:58
바이든이 미시건을 가져감에 따라 253 확보
네바다 6 및 애리조나 11을 가져가면 270 당선 확정입니다. 조지아 16 펜실베이니아 20을 가져간다면 300이 넘겠습니다.
20/11/05 07:16
개표 결과 바이든의 승리는 확실해 보이는데, 트럼프가 절대로 순순히 승복하지 않을거고 1월까지 굉장히 더럽고 지저분한 정권인수 과정이 이어질 것 같네요.
20/11/05 07:31
네이트 실버는 NC 빼고 다른 곳은 바이든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듯하네요.
https://twitter.com/NateSilver538/status/1324104359119069184?s=20
20/11/05 07:41
미시간+네바다 면 270 대 268 이라니 이게 말이 되나 크크크크 네브라스카+메인 1개씩 가져오기가 이런 개꿀잼 결과를 내놓네요 크크
20/11/05 08:04
조지아가 민주당쪽으로 뒤집히면 흥미로운게 대선향방이 아니라 상원 확보 향방 때문인데 올해 2석이 달려있고 어느 후보도 50%를 달성하지 못하면 2석들 모두 내년 1월초에 최고 득표자 2명이 다시 맞붙게 됩니다. 미시건 상원의석을 민주당이 지키고 1월에 조지아에서 승리하면 상원확보도 50-50으로 가능합니다.
20/11/05 07:55
https://mobile.twitter.com/8NewsNow/status/1324093130103205888
네바다는 오늘 중으로 사전투표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하네요. 오후 쯤에 당선 확정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1/05 08:08
국민투표수로 보면 현재 바이든 득표수가 미국 역사상 최대치라고 뉴스에 나왔네요. 2008년 오바마의 득표수를 추월했다고 합니다. 선거인단 제도만 아니었으면 아주 clear cut 한 승리였을텐데 말이죠.
20/11/05 08:16
바이든의 승리는 확실한 것 같고 남은 변수는 트럼프의 법적대응이네요. 벌써부터 위스콘신은 재개표 신청하겠다고 하고 있고 어떻게든 법정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은 공화당 내에서도 이런 움직임에 거부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 같네요...
20/11/05 08:30
펜실베니아 어제 마지막으로 봤을 때 60만표차이정도였는데 지금 26만표차이군요.
남은 표가 100만표 가량이라는데 진짜 역전각이 나오나...
20/11/05 09:02
당선 확정까지 17표 남았는데 거의 99퍼 따리 상태긴합니다
네바다 애리조나 확정지으면 끝나거든요 6표 11표라 네바다 표가 많이 남은지역 바이든이 우세 애리조나 마찬가지...
20/11/05 09:48
네 선거인단 동수도 원래 킹론상 가능합니다. 그렇게되면 미 하원에서 선출하는데, 또 골때리는건 여기서는 주마다 1표씩만 행사합니다. 인구많은 캘리포니아도 1표, 알래스카도 1표, 총원 50표가 되는거죠. 그렇게 뽑으면 현재 하원 구성상 공화당이 이기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20/11/05 09:56
메인은 1표는 지난 선거때도 트럼프가 가져갔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PA, GA 역전 안된다면 NEB에서 역대급 케스팅 보트(?)를 한거군요
20/11/05 09:04
한참 트럼프 잘나갈때 몇몇분들이 왜 여기는 아직도 바이든 타령이냐고 뭐라고 하셨던것과 비슷합니다.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한 가중치를 많이 두고 말을 아끼는거죠.
20/11/05 09:27
러시아 게이트 정황은 있는데, 가장 무난하고 확실하게 넣을 수 있는건 탈세혐의를 비롯한 경제사범입니다.
미국은 알다시피 탈세하는 순간 최소 수십년 징역형이라..
20/11/05 09:43
아뇨 뭐가 됐든 퇴임 후 파국 엔딩이었을겁니다.
혐의가 대통령 직권 남용으로 덮을 수준도 아닌데다가 직권남용 혐의도 있지요.
20/11/05 09:29
빵이 확정적인건 아니고 소송이 걸릴만한게 산더미처럼 있죠. 탈세에 직권남용에 사법방해에 게다가 채권기간만료도 다가오고 등등....
20/11/05 09:22
근데 정말 만약에 이 상태에서 바이든이 사망하면 어떻게 될까요? -_-
투표는 진행됐는데, 당선인 신분도 아니니 부통령이 대통령 되지도 못할꺼고...
20/11/05 09:41
어제 점심 쯤 트럼프 이겼다고 쓰고 자러갔는데 밤새 상황이 변했네요
한국 부재자 투표를 생각하고 민주:공화 2:1 또는 3:1 비율을 예상했는데 5:1~9:1 비율이 나와버리는군요?
20/11/05 09:44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네바다주는 원래 계획으로 돌아가, 동부 시간 목요일 정오, 한국시간 금요일 새벽 2시에 결과를 업데이트하기로 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늦게 도착하는 우편투표가 남았고, 바이든에 유리할 것으로 예측되긴 하지만 네바다주의 확정된 결과는 오늘 자고 일어나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1/05 09:48
모 전 의원이 미국 가서 한국 선거조작 1인시위 한다고 했을 때 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부끄러웠는데
생각해 보면 이 동네는 대통령이 직접 하잖아...
20/11/05 10:30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0509560165909&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美 '부정선거' 띄우는 민경욱, 트럼프에게 "내가 경고했잖아"
20/11/05 09:51
각 주에서 지금 리드하는 후보가 이기는걸로 확정되면 네브레스카 별도 선거구 한표가 당락을 갈랐네요. 하원선거갔으면 주당 한표라서 과반수 이상의 주에서 이긴 트럼프가 유리할 수 있어 보이는데..
20/11/05 09:53
https://buildbackbetter.com/
바이든은 인수위원회를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슬로건에서 따왔습니다.
20/11/05 10:37
NYT의 선거 분석가는 지금까지의 추세대로 펜실베니아의 남은 메일투표들이 개표되면 바이든이 2% 정도차로 이길거라고 하네요. 출구조사는 바이든이 3%차로 이길거라고 내다 보았었습니다.
https://twitter.com/Nate_Cohn/status/1324131778295173120?s=20
20/11/05 12:26
메세지로는 참 착찹한 느낌의 선거긴 합니다. 거칠게 요약하면 내손에 떨어지는 한 조각 빵과 내맘대로 땅바닥에 드러누울 자유가 세상보다 중요하다는 사람이 저만큼이라는 뜻이니까.
20/11/05 12:27
아직 표가 많이 남긴했는데 그 남은쪽 표들이 트럼프한테 불리해서 표가 늦게 열려서 트럼프가 선방해 보이는 그림이라..
실제 결과가 나와봐야 치열하게 싸운건지 아니면 그냥 질선거인데 개봉순서때문에 아모른직다 찍은건지 판별이 가능해보입니다...
20/11/05 12:37
지금 보니까 도박사건, 전문가건 다 소용 없는 것 같습니다. 주식 전문가 같은 느낌? 그냥 흐름만 잡을 뿐이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20/11/05 12:52
바이든의 승리각이 이제는 뚜렸해 보이지만 여론조사 기관들이 이번에도 심각하게 빗나가 버렸죠. 전국득표도 그렇고 미시건,위스콘신같은 경우는 마진 빗나간게 4년전보다도 더 심하달까...
20/11/05 12:57
펜실베니아는 뭐 바이든 승리각 날카로운듯... 현재 어제 오늘 사이 개표된 사전투표의 비율이 유지되고 사전투표까지 다 합치면 당초 예측치였던 3퍼센트 차로 승리가능각입니다..
20/11/05 13:40
결국 추세싸움인데 지금 남아있는 경합지들의 표행방이 전부 바이든에게 유리합니다... 각 주들 들어가셔서 카운티별 득표현황 개표현황 보시면 인구수 차이 때문에 비율이 유지되면 바이든이 유리합니다.. 이렇게 되서 역전된게 위스콘신 미시간입니다..
그렇게 놓고 표차이가 많음에도 혹시나 했던게 펜실베니아인데 역전 가능한 수준까지 들어 온상황이고요. 조지아도 마찬가지고 아마 제일 불리한게 NC일겁니다..
20/11/05 13:18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주도 남은 지역이 대부분 바이든에 유리한 지역들이라 뒤집히면 뒤집혔지...
트럼프가 재역전하는 그림은 나오지 않을 겁니다. 정말... 이번 대선 스토리는 다큐멘터리로 만들어도 꿀잼일 겁니다. 선거 운동부터 시작해서 개표, 그리고 이후 아직 벌어지지않았고 진행예정인 당선인 확정과정까지... 자유민주주의의 대빵인 미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요. 제 3세계에서나 벌어질법한 일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20/11/05 13:34
그때는 재검표 문제였죠.
재검표야 표차이가 얼마나지 않으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 내에서 할 수 있는거구요. 그러나 이번 대선은 그것과는 결이 다르죠. 현 대통령이 자신들의 선거 시스템을 부정하질 않나... 자신이 역전당하는게 부정이 저질러졌기에 역전당했다고 떠들고 있고 개표를 중단하라는 소송까지 한다죠. 고어와 트럼프를 비교하면 고어가 백만배 억울합니다.
20/11/05 13:55
2000년 대선 언급은 재검표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 그것을 둘러싸고 많은 배역들에 의해 각종 꼼수,삽질등의 추잡한 해프닝들이 워낙 풍부했기에 나온겁니다. 미국 선거 시스템에 대해 세계인들이 가진 환상이 처음으로 깨진 계기이기도 했고요. 고어가 언급될 필요는 없죠. 트럼프와는 급이 틀리니..
20/11/05 16:08
그때 고의적으로 재개표를 지연했다는 말이 많았죠.
그래서 연방대법원이 그냥 재개표 중단하라고 한거고요. 참고로 그당시 플로리다 주지사는 잽 부시 그러니까 조지 W. 부시의 동생입니다.
20/11/05 13:22
트럼프 떨어지면 한국으로 데려와야 한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극좌와 극우를 통합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크크크. 물론 진짜 오면 전 캐나다 이민 알아볼겁니다.
20/11/05 13:29
바이든이 네바다, 애리조나 이기고 트럼프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펜실베니아 이기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도 있긴 한거죠?...
20/11/05 13:37
네바다, 애리조나가 바이든 승리로 확정되면 매직넘버 270이 딱 됩니다.
남은 알래스카(여긴 공화당이 먹는 곳),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펜실베니아 를 다 먹어도 270을 절대 못 만들어요. 트럼프가 당선되려면 언급한 지역을 모두 트럼프가 먹고 네바다, 애리조나 둘 중에 한 군데를 무조건 역전해야하는데 문제는... 그 두 주의 개표상황을 보면 트럼프가 역전할 가능성이 1%도 안된다는 겁니다. 남은 지역이 바이든이 강세를 보이는 대도시 지역 정도와 우편투표만 남아있거든요.
20/11/05 14:16
트럼프쪽으로 얼마나 쏠려있는지 모르겠는데 현재 표차이가 7만 9천표 정도입니다.
표가 가장 많은 카운티가 maricopa 인데 여기 비율이 52:47(바이든: 트럼프) 정도거든요. 개표수는 170만표정도 됩니다 개표율 85프로 정도구요 총 투표한 유효투표를 200만표 로 잡으면은 30만표 정도가 미개표된거고 현재의 비율과 달리 득표비율이 좀 무너져서 트럼프가 6:4 정도 이긴다고 하면 한 6만표 정도 앞섭니다.. pima카운티도 이같이 계산하면은 8천표정도 리드가 됩니다... 표가 모잘라요... 만표정도가 모잘라요.. 이것도 진짜 트럼프한테 유리하게 짠거에요. 전반적인 사전 투표는 바이든한테 유리하다는게 정설입니다.
20/11/05 14:36
애리조나는 바이든 확정 콜 뜬 매체가 많긴 한데 네이트 실버나 여러 분석가들에게서 아직 확정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잠시후 3시에 애리조나 중간발표가 있다고 하는데 그거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1/05 14:40
bet365.com
바이든 1.12 트럼프 6.50 아리조나 바이든 1.20 트럼프 4.33 조지아 바이든 1.36 트럼프 3.00 네바다 바이든 1.11 트럼프 6.00 노스캐롤라이나 트럼프 1.20 바이든 4.33 펜실베니아 바이든 1.14 트럼프 5.00 아예 주별로 승부까지 올렸네요 크크크
20/11/05 15:07
맨처음엔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완전 틀렸다! 바이든 압승은 무슨!
이란 태도였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맞았던 건가요? 우편투표 쏠림현상 때문에 오해가 있었던 건가 싶네요. 최초 예상치와 최종 결과물은 얼마나 차이나는 걸까요?
20/11/05 17:00
2016년과 비슷할듯 합니다. 우편투표 다 들어오면 3~4%p 정도 차이고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이미 2016년 오차 반영해도 바이든이 어느정도 격차로 이긴다고 예측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예상범위 이내라 봐야죠.
20/11/05 15:50
7:3정도만 되어도 박빅승부각.. 6만 3천표 득표하면 2만 7천 가져가서 1만표차 정도 신승.
불가능한 수치는 아닌것같은데 조지아쪽은 펜실베아 만큼 비율은 안나오는 느낌이네요 추세가 6:4정도 차이로 바이든이 추격하는 느낌이라
20/11/05 16:29
인구 3만명 이상, 개표율 90% 이하 주요 남은 지역입니다
카운티 바이든리드 개표율 개표수 Clayton Biden+71 84% 103,553 Bibb Biden+24 85% 70,623 Richmond Biden+37 86% 86,584 Chatham Biden+17 87% 116,159 Floyd Biden-42 88% 37,914 Muscogee Biden+24 89% 80,216 Rockdale Biden+40 89% 43,586
20/11/05 17:04
여기서만 남은 표가 84k 정도고..
카운티별 리드율이 남은 표에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바이든이 55~56k, 트럼프가 28~29k 정도로 26~28k 차이 가능.. 격차가 23k니 가능성이... 있어!
20/11/05 17:25
뉴욕타임즈 카운티별 자료 긁어서 넣은 다음에 숫자 가정해서 가지고 놀아볼 수 있는 스프레드쉬트를 만들어놨는데
현재 투표 비율을 그대로 가정하면 약 5천표~1만표 바이든 승리네요 (위에 달았던 리플은 취소.....)
20/11/05 17:09
와 1퍼센트당 2만표정도인데 이후로 트럼프가 6대4 정도 보다 좀 더가져가야된다는건데 이정도 뒷심이 되려나요? 전반적인 아리조나가 공화당 텃밭은 맞는데 최근 분위기는 트럼프 반대여론도 꽤되서 어느쪽에 가중치를 둬야할지 모르갰습니다 공화당 텃밭의 뒷심인가 아니면 사전우편투표의 전반적인 민주당 우세의 뒷심인가..
20/11/05 17:23
네이트 실버가 애리조나는 바이든이 될 것 같지만 아직 결정된 건 아니니 좀 더 지켜보자는 식으로 트윗을 올렸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20/11/05 17:25
최종적으로 6:4정도로 따라가면 1만표 정도 모자르게 바이든 승리 보고 있거든요 트럼프가 이길려면 이것보다 좀더 필요합니다 6.5대 3.5 정도로 이겨야됨..
20/11/05 17:25
바이든이 이긴 줄 알았던 애리조나의 상황이 좀 심상치 않습니다. 다만 조지아하고 펜실베이니아도 역전각이 있고, 펜실베이니아는 거의 역전이 확실하지 않나 싶어 서로 바꾸는 상황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바이든 승입니다.
20/11/05 17:28
펜실베니아는 바이든이 이길거고 애리조나는 트럼프가 이길수'도' 있다입니다. 둘이 맞교환하게 되어도 펜실베니아 선거인단이 20명, 애리조나가 11명이니 바이든이 지금보다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됩니다. 하지만 펜실베니아 우편 투표가지고 구질구질하게 진흙뻘창 싸움벌이는 꼴이 반드시 벌어진다는게 문제...
20/11/05 19:03
누가 되든 상관없다 였다가
트럼프 너무 양아치 같아서 기왕 이리된거 바이든이 해라로 마음이 기우니 이것도 은근히 초조해 지는군요? 크;
20/11/05 23:08
네이트 실버는 조지아 역전 가능성이 높다고 보네요. 여기 뒤집으면 애리조나는 신경 쓸 필요도 없는데...
https://twitter.com/NateSilver538/status/1324341633928826880
20/11/05 23:30
바이든이 될 게 99% 확실해 보입니다만, 하나 우려되는 시나리오가 있다면...
예상대로 네바다와 펜실베이니아는 바이든에게, 알래스카와 노스캐롤라니아는 트럼프에게 갑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운이 좋아서 아리조나와 조지아가 트럼프에게 갑니다. (추세 볼 때 가능성이 둘 모두 무시 못합니다) 이러면 선거인단이 바이든 279, 트럼프 259가 됩니다. 이러면 바이든이 여전히 이기겠지만, 트럼프가 문제삼은 위스콘신(10), 미시간(16), 펜실베이니아(19) 중 하나만이라도 트럼프의 억지로 뒤집어질 경우 트럼프가 됩니다. (위스콘신이 뒤집어지면 269:269로 딱 대혼돈의 동률...) 이 경우 트럼프가 "딱 하나만 뒤집어져도 대통령은 나다! 대통령을 부정선거로 도둑맞았다!" 운운하면 대중에게 먹히기 쉽기 때문에 대혼란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20/11/06 01:24
솔직히 워낙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트럼프가 불복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이고, 당장 트럼프 지지자들이 STOP THE COUNT 라고 외치면서 시위를 하는 상황이나... 진짜 혼파망.
20/11/06 02:24
조지아가 1만 4천대까지 줄어들기는 했는데, 여기서 주춤하네요. 제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1만 2천 정도까지 줄었다가 다시 늘어난 건데... 대도시표가 얼마나 남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1/06 02:30
네바다 다시 표차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재미있는 막판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펜실베니아는 다시 트럼프가 표차를 조금 벌렸습니다. 공화당의 반격이 시작되는걸까요?
20/11/06 02:42
네이트 실버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에서 일찍 온 우편 투표는 민주당의 비율이 매우 높았지만 나중에 온 우편 투표는 민주당의 비율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리조나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원이 우편 투표를 많이 해서 일찍 온 우편 투표는 민주당의 비율이 조금 높았지만 늦게 온 우편 투표는 공화당의 비율이 높다고 하네요.
20/11/06 02:52
트럼프는 네바다도 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불법 투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네요.
https://www.cnbc.com/2020/11/05/trump-campaign-expected-to-file-nevada-lawsuit-as-biden-gains-ground.html
20/11/06 03:29
전 ABC 뉴스 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bwjhikkGjPU 이제 격전지만 보여주는데 노스 캐롤라이나, 네바다, 펜실베니아, 조지아, 아리조나 돌려가면서 보여주는데 99%긴한데 거의 12000까지 줄었네요.
20/11/06 03:30
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20-us-election-results
https://edition.cnn.com/election/2020/results/president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0/11/03/us/elections/results-president.html 전부 개표 현황이 조금씩 달라서 여러 개 보고 있습니다. 원하는 주를 찍으면 자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20/11/06 03:32
아슬아슬하게 먹거나 아슬아슬하게 못 먹거나 둘 중 하나인데, 어쩌면 백 단위로 승부가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재검표 고고싱이겠죠.
20/11/06 05:52
펜실베니아 10만차이로 트럼프 리드 (개표율 92%)
노스 캐롤라이나 약 8만차이로 트럼프 리드 (개표율 95%) 조지아 1.3만 차이로 트럼프 리드 (개표율 98%) 네바다 12만 차이로 바이던 리드 (개표율 89%) 아리조나 7만 차이로 바이던 리드 (개표율 86%) 네바다 + 아리조나만 이겨도 바이던이 이기고, 조지아나 펜실베니아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던이 따라잡고 있는거 생각하면 바이던이 매우 유리해보이긴합니다만, 진짜 말도 안되게 접전인 지역들이 5개나 되네요. 개표율 85~98% 까지 됬는데도 아직도 팽팽하니
20/11/06 07:56
오늘 안에도 결론은 나지 않을것 같네요
네바다는 내일 51,000표 개표한다고 하는군요. 네바다는 10일 도착분까지 유효라서 아직 시간도 넉넉한 상황입니다 슬슬 트럼프 측에서 딴지를 걸기 시작하면서 잔여 개표 작업도 늦어지는 분위기입니다
20/11/06 08:56
트럼프 인터뷰중인데 They are trying to steal election, 그들이 선거 (결과)를 훔치려고 한다. 라고 하는데 승복 안할것같네요.
20/11/06 09:03
크크 진짜요. 트럼프 인터뷰를 많이 본건 아닌데 가끔 북한이나 코로나에 관해서 evidence 라고 말하는데, 오.. 진짜 뭔가 있나본데?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인터뷰 보면서 드는 생각은 진짜 그냥 아무것도 없었구나. 싶네요
20/11/06 09:51
글쎄요. 고어 때도 재검표 기각됬는데 될리가 없어요 무슨 결정적인 근거나 증거가 있어야 재검표를 하는거지 한쪽이 그냥 수상하니까 재검표 해달라 이런다고 재검표 하는게 아닙니다.
20/11/06 10:05
주별로 법이 다 달라서 일괄적으로 얘기할 수 없어요.
1% 이하면 의무적으로 재검표 하는 주도 있고 (애리조나) 1% 이하면 재검표 허용하는 주도 있고 (위스콘신) 0.5% 이하면 재검표 허용하는 주도 있고 (조지아) https://www.nbcnews.com/politics/2020-election/recount-laws-key-states-presidential-race-n1246618
20/11/06 12:31
플로리다는 전 지역구 일괄 재검표 기준에 대해서 연방 대법원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기각 한 걱이긴 한데 박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주별로 법이 다 다르기 때문에 될리가 없어요로 단언할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애틀란타 일부 지역 언론들은 이미 재검표 가지고 갑론을박 중이고.. 물론 돈 걸라면 안된다에 걸겠지만 몇천표 차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20/11/06 09:18
마침 밥 우드워드의 책 "Fear: Trump In the White House"를 읽고 있는데 트럼프 관련해서 아래와 같은 표현이 나오네요. 트럼프를 만나러 가는 사람에게 측근이 조언을 해준 내용인데...
Don't lecture Trump. He doesn't like professors. He doesn't like intellectuals. Trump was a guy who "never went to class. Never got the syllabus. Never took a note. Never went to a lecture. The night before the final, he came in at midnight from the fraternity house, puts on a pot of coffee, takes your notes, memorize as much as he can, walks in at 8 in the morning and get a C. And that's good enough. He's going to be a billionaire." "트럼프에게 가르치려 들지 마세요. 교수나 식자 나부랭이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학교 다닐 때 수업에 안 나가는 학생이었어요. 강의계획서도 받아가지 않습니다. 노트 필기도 안 합니다. 강의를 안 나간다구요. 기말시험 전날, 한밤 중에 학생회관에서 돌아온 후로 커피를 엄청 마시고 친구 노트 가져다가 암기할 수 있는 데까지 암기를 해요. 그리고 아침 8시에 시험보러 가서 C를 받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어차피 억만장자가 될 건데" 늘 이런 기조로 생활해 오신 분이라는게 드러나죠...뭐...
20/11/06 09:23
미국의 분열을 가속시킨 자에 대한 심판을 하러 유색인종이 결집한 모양새네요. 트럼프의 부정선거 어그로로 미국이 지금 완전 카오스 났는데 이게 그가 말한 위대한 미국인가요.. 우편투표를 3일까지 받고 그 투표에대한 집계를 10일까지 하건 7일까지 하건 3일까지 투표한거니 상관없는건데 자기한테 불리하다고 위법한 표라고 주장하는 논리는 진짜 해괴합니다..
20/11/06 09:43
펜실베니아는 트럼프의 주장을 법원이 일부 받아줬네요. 원래 참관인이 방역을 위해 2미터 떨어져서 봐야하는데 그러지 말라고 법원이 했답니다. 그래서 개표 잠시 중단
20/11/06 09:51
정정 감사합니다. 저는 2미터 떨어져있던것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게 해라는 것인줄 알았는데, 아예 옆에 있을 수가 없었나보군요.
20/11/06 12:40
펜실베니아 역전 확실하고 오늘 중으로 개표완료한다 했으니 개표 완료 후 바이든의 대통령 승리선언이 있겠고, 그 이후에 트럼프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네요.
20/11/06 12:52
바이든 선거인단 수가 270을 넘으면 바로 불복 선언하고 모든 배틀그라운드 스테이트 + 바이든 승리 주에 재검표 소송 혹은 우편투표 무효 소송 낼겁니다. 다 기각되겠지만...
20/11/06 12:56
이상하게 국내 언론이었나 공화당에서 같이 동의해가지고 주별 투표까지 몰고갈꺼라는 예상을 하던데 거기까지는 공화당이 절대 안받을거고
연방대법에서도 안받을 공산이 너무 크죠.. 우리나라랑 달리 진짜 법원 정치 이 두관계가 왠만하면 서로 불개입이 대원칙적으로 되어있어가지고 확실한 물증이 있어서 선거개입이 드러난거 아니면은 우리한테 던지지 말라고 할 공산이 너무 큰데 말이죠. 대법원에서 오히려 개입하는쪽이 부담이 훨씬 큰데.. 앞으로 선거때마다 이럴꺼라서
20/11/06 13:04
그 사람들이 너무 이번 상황을 편협하게 보는거죠. 다른 글에 대한 댓글로도 달았지만 보수 성향 연방 대법관들이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공화당이랑 정치색이 가깝다고 막무가내 땡깡을 받아줄 리가 없습니다. 지금보다 더 치열했던 2000년 대선조차 재검표를 하면 안된다고 판결한 대법원인데, 부정투표의 정황조차도 나오지 않았고 269:269도 아닌 상황에서 무슨 근거로 주별 대표 투표로 갈거라는 예상을 하나 모르겠어요. 자칫 잘못하다가 미국 민주주의가 멸망하는 각인데 연방 대법관들이 그런 판결을 내릴 유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마치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파면 심판 때 헌재 구성원 중 상당수가 새누리당 정권 당시 임명 되었다고 자기 편 들어줄거라고 김칫국 들이마신 당시 청와대랑 다를 바 없는 현실인식입니다. 지금 미국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은 인지부조화에 제대로 걸려서 말도 안되는 공상이 실현될거라고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미디어에서 평론하시는 양반이 어디서 법조항 좀 읽어봤다고 마치 실현 가능성 있는 것처럼 말하는건 진짜 무책임한 언행이라고 봅니다.
20/11/06 13:22
그건 가능합니다. 이미 하고 있고요... 개표소 창문을 미친듯이 두들기더군요. 펜실베니아에서는 개표 멈추라고, 아리조나에서는 개표를 계속하라고-_-;;;
근데 이런 소요사태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질서 유지를 명분으로 연방 규모의 계엄을 선포한 뒤 선거 무효를 선언할 수도 없고 말이죠. 그냥 철없는 유년기 아이가 게임에서 졌다고 뒹굴고 땡깡 피우는 것 이상으로 보이질 않습니다.
20/11/06 13:01
개개인이 우편으로 부치나요?
우리처럼 특정장소에서 모아서 한꺼번에 까는게 보안으로도 유리하고 신속할텐데,개표비용까지 감안하면 심지어 비용도 별차이 안날듯
20/11/06 13:06
주 내에서 사전투표하는 것도 있고, 다른 주에 살고 있어서 우편으로 보내는 투표도 있습니다.
미국은 특정 장소로 모이기가 엄청나게 어려운 것도 있고, 그걸 떠나서 공무행정 시스템이 우리만큼 잘되있지 못합니다. 괜히 주토피아에서 공무원을 나무늘보로 묘사한게 아니에요-_-; 운전면허 발급이나 시청에서 공무 서류 한 장 떼러 가보면 진짜 학을 뗍니다.
20/11/06 14:03
빈말 아니고 진짜 세계 최고입니다. 등본 떼는데 주민센터 안가도 되고 클릭 몇번하면 뽀로로가 10초도 안되서 출력해줍니다! 여권도 갱신 신청하면 2~3일 안에 바로 나와요. 미국은 express service 신청하지 않으면(이것도 express service center로 가서 하루종일 기다려야 됩니다 밥도 못먹고...) 3주 걸립니다...
20/11/06 13:15
펜실베이니아도 바이든이 넉넉하게 승리하는 것 같은데
이럼 불복선언 해봤자 만장일치로 까이고 끝나겠네요. 부시 고어급처럼 졌잘싸를 넘어서 논란이 생길 정도까진 가야
20/11/06 13:20
100표 차엿죠? 그정도면 인정하는데 아마 이번엔 천표 이상으로 갈릴 주가 많을 거고 정말 빼박 못하는 부정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기각당하고 바이든 승리 트럼프는 부정무새짓 한동안 하다가 리얼리티쇼 런칭까지 봅니다.
20/11/06 13:32
생각보다 러스트벨트 개표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 애리조나에서 밀리는 바람에 트럼프 전략 1단계는 실패라고 보고
아마 국정을 인질로 질질 끌면서 앞에선 지지자 니즈 맞추고 뒤에선 처벌 회피하는 쪽으로 선회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매케인에게 사과한 평행세계였다면 어느정돈 트럼프 계획대로 갔을거란게 재미있긴 하군요 크크크
20/11/06 13:26
애리조나는 확실히 트럼프가 역전 가능각이 보이네요 어제보다 훨씬 더 잘보임 펜실베니아 급은 아니라도 트럼프에게 애리조나가 조지아 처럼 될 가능성이 높네요...
근데 여기 이겨도 조지아 펜신베니아 털리면 오히려 더짐..
20/11/06 14:26
NBC뉴스에서 현 시점에서 바이든 승리가능성 58.5% 트럼프 승리가능성 41.5%라네요.. 바이든이 높긴 한데.. 말씀하신 것 처럼 트럼프가 먹을 가능성 있겠네요.
20/11/06 13:29
지금 트럼프의 불복쇼는 정치적 행위가 아니라
우리나라 일베유튜버들을 참조한 퇴임후 홀딱쇼를 해서 돈버려는 큰그림일수 있음.크크 재무적 행위
20/11/06 17:32
조지아는 지금 바이든이 8.5 대 1.5로 앞서는 클레이튼 카운티 표가 3퍼센트(2~3천 표?) 가량 남아 있어서 역전이 실현될 것 같습니다. 사실상 남은 표가 여기뿐인 것 같은데... 방금도 트럼프한테 100표 들어갈 때 700표 들어갔더군요.
그만 봐야 하는데 안 들어올 수가 없네...
20/11/06 17:47
방금 300표 업데이트되었는데 49 대 251 나왔습니다. 이제 차이는 463표. 이 추세라면 앞으로 1,000표 개표되는 시점에 역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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