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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7 20:41
오히려 홍의 네거티브가 더 위협적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해묵은 지역감정 자극하는게 약발은 진짜 잘 받죠. 쓰면 쓸수록 나라가 병들어가기야 하겠지만.
17/04/07 20:42
안철수 지지층이라는 분의 속성이 다 같진 않으니까요;;
확장성이라는 말마따나..꽤나 다양한 속성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듯 헌데. 양비론관점의 정치혐오층이라면 네가터브 자체에 학을 뗼꺼고..쟤네도 네거티브 하네 라는 양비론이니까;;; 박근혜 지지했던 사람 쪽..연세좀 드신 쪽이라면....나랏일 하는데 흠좀 묻을수도 라면서 이명박, 박근혜때 그랬던 것처럼 계속 지지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지금 논란보다는..홍준표가 말하는 안찍박 쪽이 어떻게 되냐가 사실 더 크지 않을까 싶어요;;말씀처럼요.
17/04/07 20:42
안철수의 논란들 자체가 지지율에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지만,
안철수가 논란에 대처하는 자세는 지지율에 나쁜 영향을 끼칠것 같네요.
17/04/07 20:43
조폭이 문제가 아니라 조폭이 동원한 차떼기가 문제고
신천지가 문제가 아니라 신천지세력이 동원투표됐다는게 문제고 단순한 부인과 딸의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아들로 부터 시작된 가족검증이 문제인데 언론에선 조폭 신천지 부인 딸 만 다루지 그 이유와 연계보도를 제대로 해주질 않으니 공격이 먹히질 않을거라고 봅니다. 지금 안철수의 지지율이 인터넷과 거리가 먼 50대 이상 보수층임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일방적으로 제공받는 정치뉴스로 상황을 판단하게 될텐데 오히려 이런면에서 문재인에게 우리 네거티브 하지 말자라고 메세지를 전하는 안철수가 더 강조된다는 느낌을 받네요. 그런 면에서 홍준표가 호남2중대 박지원꼭두각시로 자극하고 유승민도 박지원의 대북송금으로 인한 북핵을 꺼내들었던데 이런게 더 먹힐거라고 생각합니다.
17/04/07 20:44
아직 소소한 정도라 이걸로 영향 받을까 싶습니다. 이런거보단 홍준표 지사가 입을 열기 시작하면 지지율에 영향이 갈 네거티브가 시작될 꺼 같네요.
17/04/07 20:44
지금 나오는 것들을 가지고는 지지율에는 변동이 없다고 봅니다. 드디어 대선이 시작되었구나라고 사람들은 느끼고 있겠죠....
안철수는 지금의 자세를 계속 견지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어떻게 대처하든 자신의 지지자들 모두를 납득시킬 수는 없으니 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거든요. 결국 홍준표가 이전 대선의 이정희 역할을 하느냐 하지 못하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당시 이정희의 행보로 인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그리 타격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 홍준표가 하면 안철수는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어차피 문재인 쪽에서는 네거티브를 하든 안하든 자신들의 표에는 별로 움직임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좀 느낌은 홍준표에게 계속 소스를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7/04/07 20:45
인터넷에서 도는 네거티브는 지지율에 큰 영향을 안 미칠거 같고, 대신 토론회에서 공격당하고 여기에 대처 잘못하면 지지율에 제법 금이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4/07 20:46
제 생각에도 큰 영향은 없을 듯합니다, 있으려면 언론에서 떠들어줘야 하는데 조폭 논란도 그렇고 언론이 되려 쉴드성 멘트를 넣어주더라고요, 아울러 네가티브공세가 거세졌다는 말과 함께요, 20-30대의 일부지지층에게는 좀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도 저런 것보다는 호남당 색채 씌우기가 차라리 더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궁금한 것이 지금 안후보가 TK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오면서 후보 자신도 열심히 우클릭 중인데 이런 행보가 호남민심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입니다 안후보가 영리하게 잘 처신한다면 영호남의 지지를 고루 받는 대통령이 될수도 있지만 까딱 잘못하다가 둘다에게 밉보일 수도 있거든요 암튼 홍준표가 앞으로 어찌할지 그리고 그 공세가 먹힐지 두고보면 알겠죠
17/04/07 20:46
이번에 안철수한태 달라붙은 20%가 우리나라의 보수적인 가치관과 반문정서를 가진 계층인데
그 보수적 가치에 반하는 네거티브가 논란이 되버렸고 그 네거티브가 먹힌다면 아예 투표를 포기하거나 홍준표에게 표를 주지않을까 싶습니다.
17/04/07 20:48
안찍박은 영향이좀 있을것 같은데.
저위에도 영향이 있는게 정상인데 보도가 제대로 되어야 영향이 가겠죠 그리고 선관위.당내부에서의 의혹이라 네거티브라 우기는거지..딱히 크게하지도않았죠
17/04/07 20:49
TV토론 때 홍준표가 희대의 명언 하나 또 말할 것 같습니다. 안찍박과 함께 쌍두마차로 안철수를 밀어붙일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17/04/07 20:48
저도 요 몇일 뉴스 좀 봤지만
영향은 없을 거 같구요. 진짜 영향이 있으려면 차떼기라는 게 확실하게 밝혀져야 아마 영향이 있을 듯 싶네요. 그 외에 가장 큰 변수는 홍준표 후보가 아닐까 싶어요.
17/04/07 20:49
결국은 홍준표가 핵심이겠네요.
홍준표의 목적은 대선 승리가 아니라 최대한 높은 지지율을 끌어내는 것이겠는데, 문재인 지지층의 결집력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편이니 안철수 지지층을 공격해서 그 지지율을 가져오겠다는 전략을 들고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살다살다 새누리당 계열이 캐스팅보드가 될 줄은 몰랐네요.)
17/04/07 20:51
저도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까지 가기 전까진 별 영향 없을거라 생각하고,
다른 글에도 적었듯이 일단 1차 박스권에 도달했다 생각하며, 앞으로 홍,유 후보측의 몸부림에 대한 대처도 필요하겠으나 가장 중요한건 박스권이라 해서 조급하게 홍준표 지지율에 직접적으로 눈돌리지 말고, 차근차근 부동층에서 .5%, 1%씩 가져와서 양강구도를 굳혀버리는 것이라 봅니다. 오래 부동층였던 사람들에 비해 누구를 지지했다가 갑자기 부동층 된 사람들이 먼저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들 중 대부분이 이재명,안희정 지지했던 사람들이며, 현 부동층의 절반가까이 됩니다. 양측 모두 박스권인 상황에서 이들의 움직임이 가장 중요하다 보네요.
17/04/07 20:58
이런 논란들 자체가 언론을 통해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있어서 당장 큰 변화는 없겠죠.
다만 PK지역에서는 반문연대(바른당, 자한당과 연대)는 없다고 공언한 것과 홍준표의 "안철수는 호남2중대인 국민의당 소속 대선주자"라는 말에 지지율이 깍이는듯 합니다.
17/04/07 20:59
'내부'경선 에서 사고는 손학규가 나서줘야 이슈가 될텐데 국민의 당내에서는 당내경선때 사고는 후보끼리 문제제기를 안하고 넘어가는 모양새라
17/04/07 20:59
영향은 없으면 우리나라는 아직 심각한거죠. 근데 영향은 있을꺼같습니다.
너무 급하게 지지율이 상승했고, 안철수를 지지하는 20~40대에게는 영향이 있겠죠. 또한 앞으로 확장성에는 엄청난 영향이 있겠죠.
17/04/07 21:01
재미있는 게, 오늘 갤럽에서 호남이 다시 문재인 쪽에서 격차를 벌렸습니다. 이게 안철수의 지금 행보에 대한 호남의 선택인지, 아니면 데이터의 치우침인지는 다음주에나 나오겠네요. 물론 승부는 수도권과 PK에서 난다고 생각합니다.
17/04/07 21:01
금이 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검증의 잣대에서 너무 떨어져 있었죠.
노인층만 있는 것도 아니라서 정보취합에 빠른 젊은층부터 서서히 이탈이 시작되죠.
17/04/07 21:07
없을리가요. 1,2 번 싫어서 새로운 3번 외치는 분들은
원래 실제 투표율로 이어지는게 1,2 번 지지자보다 낮은데 더 낮아지겠죠. 뭐야 똑같자나?
17/04/07 21:13
한달 남기고 쏟아지는 각종 검증공세가 과연 대선에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겁니다.
제가 아는 안철수라면 아마 자신은 가급적 검증공세에 대한 대응을 최소화하고 자기의 비전 설파에 공을 더 들일겁니다. 두가지의 이질적인 표심이 움직이겠죠. 하나는 홍준표에 행보에 왔다 갔다할 보수층의 표심. 그리고 또하나는 주변의 설득에 쉽게 안움직이는 소위 비판적 중간층의 정체를 알수없는 표심. 둘다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번과 같은 대선같은 양상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처음겪는 일입니다. 선거의 3대축은 구도,인물, 정책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네거티브는 양념입니다. 필요하긴 한데 양념이 진하면 입이 써지죠. 이번 선거만큼은, 검증공세의 영향력보다 이 세가지 중심축 중에서 근본적으로 더 나은 설득력을 보이는 쪽으로 기울거라 생각합니다. 투표경험이 많아지면, 선거 임박해서 갑자기 새롭게 나오는 이야기 자체에 그렇게 의미부여를 안하는 경향성이 커지기도 하고요. 아마 앞으로 한달, 엄청나게 여러가지 일들이 터질겁니다. 민주주의는 원래 씨끄러운것이니 이도 충분히 이해가능합니다. 하지만 결과가 나왔을때는 자기가 원하는 결과이든 아니든간에, 그것이 국민의 뜻이었음을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선거를 겪으면 겪을수록 (비록 피선거권자인적은 없었지만 ) 그리고 이번에 박근혜탄핵을 지켜보면서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17/04/07 21:17
결과만 보면 됩니다. 당장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가 "비긴걸로 하지 않을래?"라는 태도로 나오는 걸 보면 분명히 효과가 있어요.
안찍박은 최근 합류한 구 새누리당 지지층에 금을 낼 거고, 부인과 딸 등 개인 문제는 코어 지지층에 금을 낼 겁니다. 코어 지지층은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만큼 흠결없는 줄 알고 있었거든요.
17/04/07 21:31
언론이 전혀 다뤄주지를 않으니... 홍준표가 어떻게든 15% 달성하려거든 안철수 표가 탐스럽죠.
홍준표를 응원하게 될 줄은 진짜.... 당장 영향은 없지만 홍준표의 행보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은 높다 봅니다.
17/04/07 21:38
신나게 안찍박해놓고 홍이 나가버리면 대구 경북은 어찌될까요?
어대문은 일단 싫고 안찍박도 싫고 배신자 유도 싫음 심상정? 아님 변희재? 희대의 개그를 표로 구경할 수 있겠네요 홍이 최대 캐스팅보드가 될듯 합니다
17/04/07 21:58
영향이 없을수는 없는게 일단 인터넷을 심도있게 안하는 50-60대의 표는 많이 안 움직일꺼 같기도 한데
논란이 전방위적으로 다 건드린게 큰거 같습니다. 김미경 교수 논란으로 20-30대에서 부당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테고, 조폭과 차떼기에서 국민의당 안되겠네 생각을 하는 지지층도 있을테고 결정적으로 신천지에서 꽤 많은 기독교표가 떨어져 나갈겁니다. 이게 별거 아니어도 은근히 교회다니는 사람들한테 크게 작용합니다. 은근히 교회 커뮤니티 라는게 대단해서 한 교회내에서는 소문이 상당히 빨리 퍼지는게 커서... 게다가 교회는 연령이나 지역도 안 가리는곳이라.. 결국 한 사건 자체는 지지율이 크게 떨어질 급은 아닌데 여러 종류의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조금 조금씩 갉아 먹히는 표가 합치면 꽤 클꺼 같네요.
17/04/07 22:21
문재인지지자들은 영향 미칠거라고 생각하실거고, 안철수 지지자들은 영향 안 미칠거라고 생각할겁니다. 크크 막 여러가지 가정들을 하시는데 , 아무 의미없는 얘기죠.
17/04/07 23:37
지금까지 반기문,안희정 치고 올라오다가 논란생기고 금방 금방 무너지는거 보면 당연히 영향 있을것같은데 그때와 다르게 지금은 대선 후보가 확정되었다는게 크네요.
감으로는 반기문,안희정 지지율 떨어지던 만큼의 2분의1 정도는 떨어질것 같습니다.
17/04/08 02:27
보면 말 싸움할 때 제일 치졸한 대응이 "그럼 너는?" 인데, 지금 네거티브랍시고 나오는 것들 수준은 그 이상이 전혀 아닌 느낌이네요.
안철수 지지율이 내려갈 가능성은 높다고 보는데, 이건 경선 컨벤션 효과가 떨어져서 그러는 것이 영향이 더 크지, 이런 수준의 네거티브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거고 받는다면 그건 그것대로 한심한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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