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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7 22:01
딸 재산공개가 뭐가 중요한가.. 비전과 리더십으로 평가받아야죠
그런데 왜 15년도에는 법안 발의 하셨어요? 저도 국회의원 안철수면 딸 재산 안궁금해요, 그런데 대통령 출마 하시겠다는 분 이시잖아요? 당신이 직접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정치인과 공직자들은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한 도덕적인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 공직자윤리법 개정은 공정한 사회, 반부패사회 그리고 국민통합의 3가지 목표를 실현하는 첫 걸음이 되겠다. 이렇게 직접 말하셨으면서 어찌 보여주는 모습은 그러세요?
17/04/07 22:07
2015년도에 안철수 의원이 직접 공직자윤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면서 주요내용에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국회의원 등의 고위공직자에 배우자 및 직계존속의 직업, 취직일, 직장명, 직위, 등록된 직업에서 받는 수입과 그 변동사항을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여주는 모습은 발의하신 내용과는 아주 반대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17/04/07 23:40
시작도 안했는데 가긴 어딜가요
지금부터 3시간에 한번씩 민주당이 국민의당 까도 대선때까지 반반도 못하거든요 이걸 민주당이 어쩌고 하는 사람은 최소한 250번 이상 국민의당 비판하고 말하는건지 궁금하네요
17/04/07 23:47
까든 말든 250번이든 뭘하든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하니 알아서들 하시구요
김미경 교수, 문후보 아들 이렇게 오픈되었으면 됐지 더 이상 가족사는 양 후보에게 상처가 되서 걱정하는건데 말이죠.
17/04/07 23:52
네~ 문재인 아들 이야기 듣자마자 당연히 이런 이야기 하셨었겠죠?
그 걱정 문재인 아들에게도 좀 해주시고요 비판도 국민들이 알아서하는거니 냅두시죠
17/04/07 22:02
문재인을 대상으로 네거티브 할만한 건덕지가 뭐가 더 남았나 궁금하긴 합니다
5년전 박근혜 캠프도 까봤자 30센치 튀어나온 처마, 양말, 의자 정도였는데 말이죠. 반면 안철수에 관한 의혹은 이제 시작이란 느낌도 들구요. 그리고 과연 언론에서 어디까지 안철수 관련 의혹이 본격적으로 이슈가 되면 어디까지 다뤄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17/04/07 22:06
별거 없을 껍니다. 있다면 진작에 오픈했을테고 쓸만한게 있었다면 아들 논란과 합쳐서 써먹었겠죠. 다른 당도 보면 아들 말고는 언급하는게 별로 없는 것이 그 증거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애초에 이명박 정부를 바탕으로 박근혜와 싸웠을 때 새누리당 이상의 정보력을 가진 당이나 후보가 있을지부터가 의문이네요.
17/04/07 22:11
아들 채용 논란 외에는 없으니 실사례도 들지 못 하는 친문패권-계파정치로 거짓 공세하고 있죠.
고용정보원 답변 나왔으니 이제 아들 채용 논란도 끝낼 것 같습니다.
17/04/07 22:11
그러니 이미 늦었으니 나오는 뜻에서 탄식하는겁니다. 이 지경까지 가는구나 라구요,
그리고 저는 전부터 심증만 있는 의혹은 언급하는건 부적절하다고 써왓습니다. 문후보 아들도 그렇구요. 문후보 아들 김미경 교수 안후보 딸.. 개인의 논란은 바로 공론화 되는건 당연하지만 그의 가족들이 등장하는건 정말 큰 상처라 보여지거든요.
17/04/07 22:12
한참 늦었죠. 국민의 당이 문재인 후보 아들건으로 그 난리를 쳤는데 이제 와서 서로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고 하면 내로남불이라고 남들이 흉봅니다 크크크
17/04/07 22:24
저도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은 무슨 죄랍니까....
다만 안철수 본인이 대표 발의한 법안과 배치되는 행동은 지적당할 만하다고도 보이네요.
17/04/07 22:26
악보다 나쁜게 위악이라더니 본인 지지하는 후보가 온갖 네거티브 해댈때는 조용히 있다가 상대가 대응하기 시작하니 안타깝느니 군자의 위의를 갖추십니다 그려.
17/04/07 22:03
자녀들 돈 많은거 역시 기득권이네 하고 상실감이 드는것도 사실인데 그걸로 문제 안삼았으면 좋겠습니다
홍준표 유승민 후보 자녀들이 대학생때 1억이 넘는 예금이 있다고 종편에서 나오던데...합법적으로 벌어서 정당하게 세금내서 상속한거라면 후보들도 당당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용돈을 모은거다 같은 헛소리하지말고... 혹시 그 세계에선 정말 용돈으로 억단위 만들수있을지도 모르겠지만
17/04/08 00:34
혹시라뇨...10여년 전에 갓 입학한 아들 한 달 용돈 천만 원 주셨던 분 알고있습니다.
그러면서 하신 한 마디가 잊혀지지 않네요. [이제 대학생이니 니 학비는 니가 내라] 여윾시 있는 분은 자녀교육방법이 다르시더라구요. 근데 따라할 수가 엄써ㅠㅜ
17/04/07 22:06
이런 네거티브 그만 했으면 했는데, 아들가지고 벌써 해버렸으니 참...
그리고 안철수씨, 조폭이니 신천지니 차떼기니 그거 전부 당신 당이랑 선관위에서 나왔거든요? 유체이탈 화법도 적당히 하시죠?
17/04/07 22:06
근데 정말 외계인이라도 나왔으면... 이건 재미있고 신기하기라도 하지
맨날 실망만 주는 이슈가 하나씩 튀어 나오니... 이번 2일간 네거티브에 대해서 안철수 워딩이 상당히 별로긴 하네요. 생각보다 멘붕이 쎈가..
17/04/07 22:08
과연 네거티브가 상대 지지율을 낮추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
이명박 BBK 그렇게 언론에 많이 나왔는데 압도적 대통령 된 거 보면..
17/04/07 22:10
네거티브는 지지층 결집 효과는 있을거라 봅니다. 상대 지지율은 모르겠지만. 단 안철수의 지지율은 아직 견고한 편이 아니라 짜잘하게 계속 딜이 들어가면 금이 갈 수도 있겠죠. 그리고 토론회등에서 공격 방어 제대로 못하는 모습 보이면 대미지가 적진 않을겁니다.
17/04/07 22:13
안철수 후보가 이명박 급의 대선주자는 아니죠. 정봉주 씨가 안철수 지지율 급상승 시점에서 불거진 이러한 네거티브 이슈가 지지세에 찬물을 부을 공산이 크다고 분석을 하더군요.
17/04/07 22:09
국회의원 아마 절반이상 독립한 가족재산 비공개로 해놨을 겁니다. 비공개로 한다고 위법소지도 없는 사안이죠. 보나마나 황제유학 소리 들을까봐 그냥 비공개로 해놓은거 같은데 저것까지 물고 늘어지는거 보면... 본격적으로 해보겠다 이말이겠네요.
17/04/07 22:10
궁금하지도 않고 알고 싶어한적 없는
문재인후보 아들의 이력들을 듣고 나니 안철수 후보님의 자제분들도 갠시리 궁금해지려고하네요
17/04/07 22:10
근데 이걸 갖고 문재인과 더민주를 타겟잡는 국민의당이 이해가 안가네요.
조폭이나 차떼기는 선관위에서, 신천지 관련 고발은 당내 관계자가 했는데...
17/04/07 22:13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51767
일단 조폭 맞긴 하답니다. 깡패는 사람도 아니에요 어쩌고 하는 발언이 인상적이네요. 맞는 말이긴 한데.. 이거 안철수한테는 별로 도움안되는 발언같은데 크크
17/04/07 22:32
이 보도를 보고 실소를 금하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상식적으로 조폭이 방송 인터뷰에서 나 지금 조폭이요 하는 바보가 어디에 있겠어요.
17/04/07 23:38
그러니까 조폭이겠죠. 이미 조폭이라는 상황 자체가 일반인의 상식과는 다른 신분인데, 그런사람들이 보통 사람의 상식대로 행동할 리가...
17/04/07 23:27
확실히 뉴스로는 안나와도 뭔가 분위기가 바뀌기는 바뀐 것 같은 감이 듭니다. 이게 제 희망섞인 관측일까봐 최대한 냉정해지려 하는 중입니다.
17/04/07 22:14
무시하는 것도 전략이죠 뭐 크크
어차피 일일이 대답해봐야 저쪽에게 공만 넘겨주는 꼴이니까요. 해명한다고 사람들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것도 아니고요. 저 중에서 정말 여론이 심각해지는 것 몇개만 골라서 반박하겠죠 뭐. 문재인에 대해 언론이 백날 공격한다고 지지세가 꺾이지 않듯이 반대도 비슷할겁니다 아마. 이쯤되면 슬슬 마음속으로는 거의 확정이 되고 있는 상태라.
17/04/07 22:19
차라리 무시를 했으면 나았겠지만 대응을 이상하게 하는 바람에 안철수는 점수를 많이 깎였죠. 안철수의 지지세는 여론조사를 봐도 아직 견고하다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17/04/07 22:16
자기 가족 재산 공개하는게 싫으면 법안 발의 내용에 공직선거 후보자는 왜 집어넣은거죠?
저 때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으셨나 아니면 대충 생각해서 발의를 한 거였냐?
17/04/07 22:19
증여세만 제대로 냈으면 성공한 벤처사업가 딸이 돈이 얼마가 있건 뭐.. 그보다 안철수 아내분 교수 임용과정의 부조리가 문재인씨 아들 특혜 채용의 연장선상에서 비교될 문제라고 봅니다.
17/04/07 22:23
법안 발의는 2015년. 딸 재산 공개 안한건 2014년. 뭔가 묘하네요. 얼마 전에 국회의원 재산 공개했는데 그 때도 안철수 의원 딸 재산 공개하지 않았다면 모양새가 더 웃기긴하네요.
17/04/07 22:23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 합리적인 대응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얻어맞은 쪽에서 대응을 같은 수준으로 한다는 것에는 뭐라 할 건덕지가 없죠.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먼저 시작한 가해자가 없다면 피해를 본 피해자가 분노할 일이 없을 테니까요.
17/04/07 22:34
당연히 구린데가 있으니 공개안했겠지요
아 물론 그 건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 문제에 대한 증명은 안철수가 해야 합니다 국민의당식 합리적인 의심이거든요 아 혹시 증명하시면 웃자고 한 넝담에 죽자고 달려들지말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17/04/07 22:46
저는 대단한 탈세나 검은돈 이런식으로 추측하진 않아요. 별 거 없을지도 몰라요. 사생활은 지켜져야죠.
저는 공직자 자녀가 이런 식으로 사생활 침해 당하는거에 심한 연민을 느끼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런 마음을 갖게 만든 게 새누리랑 중앙일보를 비롯한 나팔수들이 중고나라 거래글까지 뒤져서 하이에나처럼 물어뜯는 걸 보면서 더 심해졌거든요. 그때 와서 찌꺼기 신나게 주워먹은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한테까지 베풀 연민은 없네요. 따님이야 안타깝지만요.
17/04/07 23:04
안철수 쪽은 보면 볼수록 진짜 새나라스러워요.
그래서 문재인한테 실망해도 안철수를 찍을 일은 없을듯 무효표를 던질 지언정
17/04/07 23:28
"술렁술렁"이라는 일본어입니다. [도박묵시록 카이지]라는 장면에서 누군가가 큰 곤경이나 딜레마에 빠져 있을때 배경에 저 글자가 써 있습니다.
17/04/08 00:58
점점 자신과 당 / 자신과 측근 심지어 비서실장까지도 관계없다는니 모른다는니 회피하면서 박근혜랑 똑같은 유체이탈을 하는데도 좋다고 눈귀 닫은 사람들이 박사모랑은 뭐가 다릅니까
박사모랑 협력하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17/04/08 01:10
저도 국민의당에게 표줄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반응하시면 오히려 그 싫어하시는 분들 도와주는 게 됩니다. 개신교분들의 과도한 선교활동이 오히려 개신교 전체에 해를 입히는 것과 같은 이치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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