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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5 23:44
우선 1% 나올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1% 나와도 왜 진보 주도권을 잡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대체 저 당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17/04/15 23:56
http://99people.kr/pages/?p=15&b=b_1_2&m=read&bn=610 인적 구성 보면 진보내 자기 세력들 총출동 했습니다.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창한(민중연합당 상임대표), 문경식(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한충목(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권택흥(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장), 김미희(통합진보당 전 국회의원), 김재연(통합진보당 전 국회의원), 민병렬(부산 민중의꿈 공동대표), 민점기(민주노총전남지역본부장), 박금자(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박행덕(전남진보연대 대표), 백현국(대구경북진보연대 대표), 손 솔(민중연합당 흙수저당 대표), 안동섭(경기진보연대 대표), 안주용(민중연합당 농민당 대표), 양경수(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 오병윤(통합진보당 전 국회의원), 유봉식(광주진보연대 대표), 이상규(통합진보당 전 국회의원), 이정희(경남 민중의꿈 상임대표), 이종화(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위원장), 임상호(울산진보연대 대표), 장남수(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장), 장지화(민중연합당 엄마당(준) 대표), 정종성(한국청년연대 대표), 정태흥(민중연합당 공동대표), 정형택(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 정혜열(사월혁명회 공동의장), 조순덕(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의장), 최사묵(평화재향군인회 상임공동대표), 최진미(전국여성연대 대표), 하원오(경남진보연합 대표)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고문단 권광식(한국방송통신대학교 명예교수), 권오창(우리사회연구소 이사장), 권오헌(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김규철(민족자주평화통일 중앙회의), 김병태(한국진보연대 고문), 김승균(사월혁명회 자통위원장), 김준기(사월혁명회 조직위원장), 박순경(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박현서(한양대학교 명예교수), 배은심(이한열 열사 어머니,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배춘실(사월혁명회 전 공동의장), 유선근(사월혁명회 여성위원장), 윤한탁(전교조 서울 퇴직교사 협의회 대표), 이 건(교육 원로), 전창일(한국진보연대 고문), 조영건(구속노동자후원회 회장), 조용준(민족일보기념사업회 이사장), 홍갑표(민족정기구현회 명예대표)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자문단 김갑수(작가), 김동한(법과인권연구소 소장), 김민웅(경희대학교 교수), 김애영(한신대학교 교수), 김한성(연세대학교 교수), 문홍주(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송무호(평화협정운동본부 공동대표), 이적(민통선평화교회 목사), 이병창(동아대학교 명예교수), 정강주(대한요가연맹 대표이사) 좌파 내의 노조 내부 세력도 만만치 않아서
17/04/15 23:49
구새누리, 현자한당만큼이나 통진당이 싫은 제 입장에선..저놈들도 가짜보수놈들과 함께 똑같이 망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자한당이 가짜보수면 민중당같은 놈들은 가짜 진보죠
17/04/15 23:59
저쪽이 싸우는 이유는 19대 총선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순위 결정을 위한 투표 과정에서
"당권파가 부정 경선했다" VS "국참계(유시민) 쪽에서 해놓고 뒤집어씌우지마라" 인데 사실 저 당의 특징(사업장,시민단체에서 단체 가입자가 많음) 상 대리투표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던건데.. 결국 양쪽 다 대리투표 및 일부 부실 부정 등등이 지적되서 이쪽저쪽 안 따지고 감옥 들어갔을 겁니다.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되는 걸 가지고 문제를 삼아서 공멸했으니 열받는 건 알겠는데 사실 진짜 저 당의 문제는 미래를 향한 희망을 못보여주는 거죠. 제가 만약에 직장이든 어디든 엄청난 부당함을 겪는다면 저사람들이 제편에서 제일 열심히 싸워주리라는 건 의심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쪽은 미래가 없어요. 저 당의 존재 의의라면, 만약 이 나라가 70년대 이전 수준으로 퇴보하려고 할 때 80~90년대 수준에서 막아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는 거?
17/04/16 00:27
구 NL계에서 정의당에 남은 일부 빼놓고 다시 모인게 민중연합당인데 저 세력이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박근혜가 그 꼬라지를 해도 여전히 15% 정도 탄핵 반대하고 삼성동 자택에서 박티칸시티 만든 것하고 비슷하게 저쪽도 꽤나 종교적으로 보일 정도의 충성도가 있어서요.
이번에는 심상정이 나름 대중 인지도가 있는 정치인이라 민중연합당보다야 훨씬 많이 받겠지만, 만일 문재인-안철수 간 지지도 차이가 선거 내내 박빙이라면 정의당 안의 참여계나 그쪽 지지자들이 그래도 문재인은 살려야지 하고 맘먹기 시작하면 심상정-김선동 차이는 생각보다 줄어들 수 있을 겁니다.
17/04/16 09:59
하여튼 이번 대선에서 둘 다 정신 차려야 해요. 현장에서 설문조사 돌리면 열에 아홉은 '통합없이 지지도 없다'고 하는데 서로들 잘났다고 따로 대선에 나오지 않나, '모 당 당원인 조합원으로서 민주노총의 진보 대통합 방침에 반대한다. 나는 모 당의 지침만을 따를 뿐이다' 이딴 헛소리가 나오지 않나. 나는 잘못없고 다 남이 잘못했다고 뒤집어 씌우는 모습까지. 이제는 역겹네요. 오죽하면 정의당에도 민중연합당에도 가지 않은 사람들이 통합 운동을 하고, 그 통합파에서 적지않은 사람들이 왜 문재인을 지지하는지를 고민이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유가협 분들과 통합 운동을 하는 민중의 꿈도 실망스럽네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모두를 아우르겠다고 해놓고 막상 마지막에서는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까. 그렇게 몸이 달아오릅니까. 당신들마저 이렇게 기울어져 버리면 정의당도 민중연합당도 내키지 않아서 통합 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뭐가 되는 겁니까. 이미 이름을 올렸으니 지나간 일이지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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