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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6 00:55:03
Name 길갈
Subject [일반] 安측 "'공기업 민영화' 주장은 가짜뉴스…법적대응할 것"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9191202&date=20170415&type=1&rankingSeq=8&rankingSectionId=100


온갖 음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사실 에너지 민영화 관련 해선 여러 커뮤니티가 시끌벅적 했습니다. 뭐 대게 일반적으로 욕 먹거나(루리웹), 찬반으로 싸우던(엠팤, 피쟐) 모습이 보였는데요. 피지알 역시 130플 가까이 넘겼었죠. 뭐, 다른 후보 공약도 포함되었지만요.

https://cdn.pgr21.com./?b=24&n=2620

당시 논쟁이 되었던 글은 위와 같으며 본문에 인용된 기사는 아래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412142304386

실제로 가보면 민영화 관련해선 내용이 없어졌습니다. 우리가 헛 것을 보았던가요.


이럴 때 우리의 친구 아카이브가 등장합니다.

http://archive.is/GlVB9

아카이브에 들어가면

[그는 “지금까지 공기업이 독점한 에너지 시장을 개방하고 시장 감독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분리시킬 계획”이라며 ]

현재 기사에선 나오지 않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이를 볼 때 해당 기사가 수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민영화 계획이 언급되었던 것은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유권자는 카톡이나 트위터 찌라시가 아닌 언론사에서 기사로 올라온 것은 진실로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기사가 잘못 전달되었다면 이것이 잘못된 기사임을 알리는 정정 보도가 필요하죠. 실제로 가장 크게 논란이 되었던 유치원 오보는 정정 보도가 나갔었구요. 그렇지만 지금처럼 아무 언급 없이 수정된다면 유권자는 이것이 잘못 된 것인지, 아니 바뀌었는지 조차도 알 수가 없게 됩니다.

문젠 이런 상황이 며칠 전 공무원 임금 삭감 뉴스에서도 있었으며 레퍼토리는 똑같았습니다. 기사 수정, 과거 기사 내용의 가짜 뉴스화..
단설 유치원 오보 사건 때 그토록 열심히 정정보도를 내게 만들던 캠프가 아무런 말 없이 기사를 수정케하고 과거 기사를 봤던 유권자를 가짜뉴스 제공자로 만드는 것은 조금 슬픈 것 같습니다.


* 아카이브는 대단한 시스템 입니다.
** 글고보니 그 때 열심히 에너지 민영화에 대해 얘기하던 사람은 나가리가 되부러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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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6 00:59
수정 아이콘
법적대응 제발 해줘
17/04/16 01:00
수정 아이콘
진짜 이분이랑 그 주위의 분들이 권력잡으면 아주 가관일 듯.
ArcanumToss
17/04/16 04:51
수정 아이콘
안철수를 참 좋아했었는데 이렇게까지 실망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최근에는 일말의 기대도 접었네요.
저도 님의 댓글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권력을 잡으면 현기증이 날 것 같습니다.
거믄별
17/04/16 01:02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과 당이 4차산업을 어쩌고 하겠다고?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
대장햄토리
17/04/16 01:02
수정 아이콘
이 당은 아카이브 개념을 다들 모르나요..??;;;;;
다그런거죠
17/04/16 01:03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전성기 새누리당 정도는 되겠네요. 깐깐한 우리나라 보수의 지지를 받으려면 이 정도는 해야죠. 항상 조용히 응원하는 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화이팅!
17/04/16 01:04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해서 그렇지만 진짜 국민의당 현재 지도부는 완전 과거 퇴물입니다. 그냥 과거에 사는 권력의 망자들 입니다. 그냥 아직도 국민들을 땡전 뉴스보던 그 시절 국민과 언론환경으로만 봐요. 거기에 당 후보까지 밑천이 들어나면서 아주 한통속으로 다 들어났습니다.
17/04/16 01:04
수정 아이콘
저는 원래 안후보를 좋아한 적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선을 지키는 양반이라고 생각하는 쪽이라서..... 이건 진짜 좀 이해하기 힘든 움직임입니다.
영원이란
17/04/16 01:04
수정 아이콘
기사 몰래 수정해놓고 가짜뉴스 운운이라니...

구 새누리당 보다 더한 놈들일세?
닭장군
17/04/16 01:07
수정 아이콘
인생의 지혜입니다.
자판기냉커피
17/04/16 01:09
수정 아이콘
근데 만약에 저걸 진짜 법적대응하면
무고죄같은걸로 역고소도 되나요?
동네형
17/04/16 01:10
수정 아이콘
이야아....... 나쁜놈인줄 알았지 쓰레기인줄은 몰랐는대...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엔조 골로미
17/04/16 01:13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다른분들 말씀대로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는게 아닌가 싶군요
영원이란
17/04/16 01:13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건 정정기사를 내지 몰래 수정하고 협박질은 정말로 신개념이군요
신혜진
17/04/16 01:15
수정 아이콘
아카이브의 개념을 저들이 이해하고나면 어떻게 대응할지 예상해 봤습니다.

우리가 하지않은 말이 잘못 오보로 나간것이었다.
기사수정은 그 오보를 발견하여 수정한 것이다.
17/04/16 01:19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실제로 이런 경우였을 가능성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설령 그게
사실이었어요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것이 맞는 거지, 지금같은 대응은 뭔가 구리죠.
영원이란
17/04/16 01:23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기사가 잘못 나갔다 하더라도 몰래 수정하고 협박질이 아니라 정정보도를 요청하는게 통상적인 관례이자 상식적인 대응이죠.
신혜진
17/04/16 01:23
수정 아이콘
물론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대응이라면 정정보도 요청후 기사수정,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한 해명이 정상적인 절차로 보기에
저렇게 기사수정후 가짜뉴스 몰이는 뭔가 뒤가 구려보이죠.. 대응이 참 최악인듯
하루빨리
17/04/16 01:41
수정 아이콘
아카이브의 개념을 이해했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저번 공무원임금 삭감 관련해서는 비슷하게 입장정리가 되었습니다.

http://media.daum.net/election/2017/0509/factcheck/result?serviceKey=2017fact&publishKey=fake4
jtbc에서 하고 있는 대선 팩트 체크인데요. 2016년 4월 12일자에 국민의당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게 공문 보낸게 있더군요. 기사에 적힌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요. 기사는 이후 당 입장을 듣고 수정했고요. 논의가 있었던건 인정했습니다만, 당론으로 정하지는 않았고, 해당 기사의 기자가 지역구에서 성급히 쓴 보도자료만 믿고 기사 쓴거라는게 국민의당 측 입장이란겁니다.

사실 기사가 오보로 나간다고 당사자측이 바로 그 오보를 알 순 없습니다. 그리고 오보는 오보낸 쪽에서 정정해야 맞는거고요. '몰래 수정했다'라는데 앞에 주어는 뭐겠습니까 국민의당이 몰래 수정했다?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국민의당에서는 정정보도를 요청 했겠죠. 그에 의해 해당 신문사에서 몰래 수정한 것이 되는겁니다.

일단 이 건도 사실관계가 중요합니다. 요즘 기자들이 팩트 확인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뭐 병설이 아닌 단설 줄인다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만, 일단은 병설과 단설도 기자들이 팩트 확인 안하고 지멋대로 작성한 기사죠? 지금 민주당 관련 공약 기사 중에서도 몇개가 오보냈다가 수정된 경우가 있습니다. 찰나의 시간에 말이죠.

그 찰나의 시간이 인터넷 상에서는 구설수 생기기에 충분한 시간이라 가끔 꼬이는 예 많습니다. 팟케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에서도 지난 몇주간 가짜뉴스에 대해 취재했는데 이런 케이스가 있었죠.

고로, 일단은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일차적으로는 기자를 족쳐야 합니다. 메일을 보내든 전화를 녹취하든 해서, 기자가 억울하다고 하면 그 다음 당을 비판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신혜진
17/04/16 01:46
수정 아이콘
저는 몰래 수정했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하루빨리
17/04/16 01:48
수정 아이콘
'몰래 수정했다' 부분은 글 적다가 영원이란님이 적은 댓글 보고 추가한겁니다.
영원이란
17/04/16 01:58
수정 아이콘
찰나의 시간은 일단 아니고요.

대선 후보의 정책과 관련된 민감한 부분을 당 차원에서 대외적으로 정정시도도 하지 않고 가짜뉴스 운운하고 그 가짜뉴스 운운하는 근원으로 추정되는 기사가 수정되어 있는건 누가봐도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기자가 스스로 오류를 알아서 저 문구를 뺐다는 솔직히 말이 안된다 봅니다. 당차원에서 잘못된 기사가 있음을 알게 된거겠죠.
엔조 골로미
17/04/16 01:58
수정 아이콘
근데 병설은 국민의당 공식 트윗이었나 페북이었나에서도 병설로 적혀있었던게 나와서... 단순 기자들의 잘못이라고 하긴 그렇죠.
17/04/16 01:58
수정 아이콘
말씀듣고보니 설득력이 있네요. 기자가 슬쩍 자기 실수를 지웠을 확률이 훨씬 더 커보입니다
영원이란
17/04/16 02:00
수정 아이콘
네 기자가 슬쩍 자기 실수를 지웠다 칩시다.

문제는 국민의당에서 그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책적으로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당차원에서 정정요구를 언론사에 했겠죠. 그러고 나서 당차원에서 일언 반구도 없이 가짜뉴스 운운하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대응이 아닙니다.
하루빨리
17/04/16 02:03
수정 아이콘
선후 관계가 중요한겁니다. 국민의당 요청 없이 기자가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면 네티즌 입장에선 (가짜 뉴스를
악의적으로 퍼 날린 사람 취급 받았으니) 열받기는 하지만 이해해 줄 순 있죠. 물론 영원이란님이 이야기 하는 시나리오라면 이건 새누리당보다도 더 쓰레기인겁니다.

제가 이야기 할려는건 마지막 문단입니다. 일단은 기자에게 물어봐서 사실관계를 좀 더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거에요.
영원이란
17/04/16 02:05
수정 아이콘
저런 민감한 문구를 기자가 실수하고, 뒤늦게 발견해서 뺀다고요?

제 상식으로는 절대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참고로 안철수 후보에 관련된 1년전 기사가 수정된 전례가 이미 있습니다. 이것도 기자가 알아서 수정한걸까요?
17/04/16 02:09
수정 아이콘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192

공무원 관련 건은 국민의 당에서 요청이 왔고, 이번 건은 아직 안 알려진 상태입니다.
영원이란
17/04/16 02:11
수정 아이콘
이번건도 국민의당 요청으로 수정되었을 가능성이 높죠. 저 기사는 피지알에도 올라왔었고 적어도 3시간 이상 문제가 된 문구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민감한 문구를 기자가 실수로 집어넣었다? 가능성 없는 소설이라 봅니다.
하루빨리
17/04/16 02:10
수정 아이콘
제가 윗 댓글에 링크하신거 안보셨나요?
영원이란
17/04/16 02:13
수정 아이콘
네 당차원에서 수정요청 했다고요. 근데 이번에는 당차원에서 수정요청했다는 말도 없이 가짜뉴스 운운하네요?

기자가 저런 민감한 문구를 [실수로] 집어넣었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하루빨리
17/04/16 02:18
수정 아이콘
싸우자는게 아닙니다. 확률 계산하자는것도 아니에요. 요즘 기자들 오보 많이 내니 확실하게 하자는겁니다. 그렇게 믿고 계시다면 우선 기자에게 질문 먼저 날려보세요.
영원이란
17/04/16 02:22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 님// 오보를 내더라도 저런식으로 단락 자체가 틀릴정도로 [실수]를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봅니다만.

수정을 요구한 주체가 국민의당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물론 하실수 있죠. 하지만 전후관계를 봤을때 수정을 요구한 주체가 국민의당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죠.

수장을 요구한 주체가 국민의당이라면 가짜뉴스 운운하는건 개 쓰레기고요. (어제 낸 논평의 상태를 보면 그러고도 남을 정당이지반)

참고로 무려 국민의당 현직의원이 피지알에 글을 남긴적도 있고 공교롭게 저 기사가 선게에 올라온 적도 있습니다.
영원한초보
17/04/16 03:19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 님// 이건 확률을 따질 일을 만드는게 웃긴 겁니다.
정정보도 요청하면 확률 따질 필요 없이 누구 잘못인지 가리는 행위인데
왜 확률 따질 일을 하나요?
물론 예외라는게 있죠 말씀하신 찰나의 시간은 정정보도보다 사람들이 얼마 안봤으니
고쳐지고 이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기사를 볼테니 처음 기사는 오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겠죠.
정리합니다.
확실히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는데 왜 확률 낮은 방법을 택할까요
국민의 당이 멍청이들 집합이라서 그런 걸까요?
탱구와댄스
17/04/16 03:22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 님// 국민의당은 출정식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을 공무원이 아닌 국민의 나라로 바꾸겠다"며 "임용제도·연공임금제도·특혜적 연금제도 등을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초중고생이 선망하는 직업 1위는 공무원으로, 100만 공무원은 이미 대한민국의 최상위층"이라며 "공무원 평균 임금은 근로소득자 상위 15%에 들고 1인당 국민소득의 2배가량으로, 세계 최고의 고임금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당은 출정식 선언문에서도 공무원 임금제도 손볼 거라고 밝혔습니다.
껀후이
17/04/16 01:16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짓을 다 하나요 세상에나...
스웨트
17/04/16 01:21
수정 아이콘
... 옛날엔 저게 먹혔나보죠
17/04/16 01:23
수정 아이콘
전성기 새누리당 수준이 아니라 이정도 퍼포먼스면 전성기 새누리당 뺨도 몇대 후려칠수 있는 수준 아닙니까?
지들 맘대로 고쳐놓고 그거 보고 이전에 했던 주장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을 페이크뉴스 양산하는 수준낮은 사람으로 몬다구요?
아오 진짜... 예들은 안씨랑 같이 이번 대선까지만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러지말자
17/04/16 01:40
수정 아이콘
이슈의 토네이도라 할 수 있는 선거시즌에 사람들은 보고 싶은것만 보고 알고 싶은것만 알 수 있지요.
공방의 맥락을 모두 파악하지 못한채 호불호를 확정지어도 도의적 책임을 안느껴도 될만큼 정보가 폭발하니까요.
아카이브 따위 모르거나 모르고 싶은 지지자들에게 저런 블러핑은 실화로 다가갈겁니다.
그럼 그렇지 저놈들 구라쳤구나.. 아카이브인지 뭔지 혓바닥이 긴걸보니 구라가 맞구나. 구라친 애들한테도 고소안하고 자비를 베푸는구나..

아무리 착취하고 농락해도 굳건하게 지지를 보내주는 국민이 절반은 됐으니 개돼지로 여기는게 무리는 아니다 싶지만서도..
503호에게 무상급식을 먹이는 시대정신을 못읽는 무능함은 비판받아 마땅한듯..
지역이나 성별, 세대, 진영으로 갈라치기 하고 언론이 풀버프 때려넣어주면 결국 개돼지를 축사로 돌려보낼 수 있다고 믿는 애들이
그토록 무서워 하는 사람이 펼쳐갈 세상이 몹시 궁금해 집니다.
순뎅순뎅
17/04/16 01:44
수정 아이콘
참으로 놀랍네요 예전기사까지 일사불란하게 수정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건지

이해관계의 일치인가 아니면 그럴만한 힘이 안철수 혹은 그의 후원자에게 있는것인가

진짜로 뒤에 mb 가 있나
매니저
17/04/16 02:34
수정 아이콘
이쯤이면 이명박이 뒤에 있다고 봐야죠
매니저
17/04/16 02:35
수정 아이콘
아카이브도 모르는 구시대의 유물이 미래같은소리 하고 있다.
탱구와댄스
17/04/16 03:30
수정 아이콘
반응 안좋은 공약은 그때그때 입맛에 맞게 수정하면서 그런 적 없다고 우길 거면 대체 공약의 존재 이유가 뭡니까? 실시간으로 계속 했던 말 바꾸고 그런 적 없다고 하는데 지금 보고 있는 공약들도 언제 바뀔지 모른다는 건데 무슨 이 따위로 선거를 하는지....

당선 되고 발뺌하면서 공약 안지키는 경우는 봤어도 이렇게 선거 도중에 실시간으로 말 계속 바꾸면서 공약 업데이트 하는 대선후보는 또 처음이네요
친절한 메딕씨
17/04/16 03:59
수정 아이콘
본문 발췌중
[그는 “지금까지 공기업이 독점한 에너지 시장을 개방하고 시장 감독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분리시킬 계획”이라며 ]

저 부분 어디에도 민영화 한다는 말은 없다...
와해된것..............................................................................................
17/04/16 04:59
수정 아이콘
언론과 국민당의 관계가 정상이라면, 국민당은 기사가 잘못되었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하고 언론사는 정정기사를 내면서 사과해야지요. 지금 행태는 언론사와 국민당의 관계가 정상적이지 않다는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시케이더
17/04/16 08:11
수정 아이콘
[그는 “지금까지 공기업이 독점한 에너지 시장을 개방하고 시장 감독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분리시킬 계획”이라며 ] 을 보니..

예전 BBK때 나경원의 [주어는 없었습니다] 가 떠오르네요.
고통은없나
17/04/16 08:52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는 프레임에 말려들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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