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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6 09:53
눈가리고 아웅도 정도껏 해야지, 저건 뭐...
애초에 저런 공약을 갖고 있었는데 논란이 되니까 숨긴다고 보는게 더 현실적이네요.
17/04/16 10:04
이번 선거 최고의 유행어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투트랙 투트랙 신나는 정책 나도 한번 펼쳐본다~다음 토론에서 이걸로 공격 받으면 또 삐질러나...
17/04/16 10:24
지난방은 민영화하기 쉬우니깐 바로 민영화하겠네요
공천 안 줬다고 보상으로 사장자리도 낙하산으로 주던 지난방이지만... 민영화해도 kt처럼 낙하산은 계속 갈듯...? 소규모민간 재생에너지는 외국에서도 그렇지만 전력체계를 불안정하게 만들어서 일부로 전기를 버리기도 하는데... 그래서 우리나라는 RPS 정책인데, 민간이 재생에너지 생산한다는 건 FIT 정책을 한다는건지.. FIT가 전기요금인상이 더 많은 걸로 아는데요(독일 보면 가정전기요금 2-3배정도) 재생에너지에 시장경제 원리가 통할까요? 태양광 발전단가가 석탄화력보다 4배 이상인 걸로 아는데, 시장경제 통하려면 지원금을 엄청 때려넣어야 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전력예비율이 높은 현상황에서 민간과 공기업이 경쟁한다는 건 lng복합화력하던 민간에게 원전이나 석탄화력을 준다는 말인지...?
17/04/16 11:21
말실수 아니면 당 차원의 일탈이겠네요. 좀 잘들하지. 당이 후보한테 도움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상식적으로 새정치를 외치는 안철수 후보님이 저런 저급한 수작을 부릴리가 없죠. 4차 산업을 넘어 16차 산업까지 안후보님 화이팅!
17/04/16 11:46
[공기업의 주식을 민간에 팔아서 민간회사로 만드는 개념]의 민영화는 아니고
[공기업과 민간 기업을 경쟁시키는 개념] 의 민영화네요. 후자는 정책에 따라 재생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보는데 민영화가 가져다주는 어감때문에 싸움이 벌어지는 것 같네요. 국민의 당 정책은 뜯어보면 일리는 있는데, 해명이 너무 구린것같아요...
17/04/16 14:57
공기업 주식을 민간에 팔아 민간회사로 만드는 개념도 정책에 따라 얼마던지 좋게 작용할 여지는 있습니다. 민영화 자체가 악이라고 할 순 없는거고, 어떻게 운영 하느냐가 중요하지요.
17/04/16 15:37
저도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 논의가 나온건 한국에서도 최소한 10년 전이네 갑툭튀한 정책도 아니고요. 또 민영화 분위기를 만들땐 비효율적인 공기업 철폐지 공기업과 민간 프레임이 아니죠
근데 대응이 정책설명이 아닌 고소드립이니 어이가 없어서 리플도 달기 싫덥디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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