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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6 11:27
더 파봐야 알겠지만 이건 헛발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게... '하필 그 지역' 이라고 하기엔 샌마테오가 실리콘밸리라 회사 설립할 이유는 넘치죠;
또 2013년이면 정치에 입문한지 꽤 지난 후인데 설마 안랩 이름을 걸고 자금세탁을 할까요? 공격지점을 먼저 알려주는 꼴인데요
17/04/16 11:30
적어도 기사를 쓰려면 파고 나서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파고 있다를 쓰다니... 기사를 보고 든 생각은 아무 내용이 없다. 초등학생이 맛있는 반찬에 침바르고 자기꺼라고 하는 느낌이네요. 만약 문제가 터지면 우리가 제일 먼저 의문제기함! 퉤!퉤!
17/04/16 11:36
그냥 돈주고 말지 무슨 법인까지 세워서 돕겠어요.
겸사겸사 딸래미 도움줄순 있겠지만 이 기사는 뻘소리죠. 보좌관의 김미경 지원 스타일의 의혹이면 모를까 회사 법인 세우는게 장난도 아니고...
17/04/16 11:41
그냥 돈 주면 내 돈이 나가니까요. 저건 회사돈 나가는거거든요.
진짜 알뜰하게 하려면 해외법인 차리고 자녀는 그쪽에 취업시켜서 월급도 챙겨줍니다. 제가 그런 곳을 알죠.. =_=;;
17/04/16 12:15
해외에 있는 자녀에게 그렇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차를 사거나 집을 살때에 개인으로 하면 증여세도 내야하고 외화송금법에도 문제가 되니, 해외법인이름으로 리스해서 비용처리하는거죠. 직원이 아니면 리스처리가 안되니까 직원으로 이름만 넣어놓고 월급까지 주는데, 그럴듯한 간판 걸어줘서 연에 얼마씩 땡겨주기까지 합니다.(임금을 가장한 증여죠) 부자가 괜히 부자가 되는게 아니에요.. 있는 놈이 더합니다.
17/04/16 12:30
흔히 있을법한 일이긴 합니다.
조금이라도 돌아가는 회사의 이익잉여금을 개인으로 이전하는건 굉장한 관심사거든요... 그런 컨설팅 업도 성행합니다...;;
17/04/16 13:11
보통은 오너가 시키기 보다는 밑에 사람이 알아서
절세라는 명목으로 혹은 능력으로 평가받기도 하기 때문에 알아서 꼼수를 쓴다고 보는게 더 일반적이겠죠. 안철수나 부인이 그런것까지 알고 시켰을거라고 보기는 어렵구요. 뭐 일반 기업 사장이라는 직함이면 검증할일도 없고 꼼수라도 불법만 아니면 그냥 넘어가지만 지금은 대통령 검증이란게...
17/04/17 04:08
[회사 법인 세우는게 장난도 아니고... ]
한국은 모르겠는데 미국은 회사 법인 세우는 것 쉽습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변호사 안 끼고 개인이 1-2시간 투자해서 다 끝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법인 세워서 하는 것은 아주 고전적 방식입니다.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외국 부자들이 자주 쓰는 방법이죠.
17/04/16 11:45
엠팍에서 82쿡발 의혹이라고 한 걸 보면,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장학금은 성적이 아니라 오로지 집안 재산에 따라 지급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철수씨 딸이 장학금을 받은 건 그 분 재산에 의거하면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미국 내 재산만을 매우 낮게 신고했기 때문에 가능한 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더군요. 그 의혹과 엮일 수 있는 내용인 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은 의혹만일 뿐이지만요.
17/04/16 11:47
지금 미시USA 쪽에서 집중적으로 말씀하신건을 파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내 한인커뮤니티가 입소문이 워낙 빠르기도 하고 알음알음 다 연결이 되어있으니깐요. 미시USA->82쿡->불펜으로 넘어온걸로 알고있어요.
17/04/16 11:56
이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스탠포드 대학원 박사과정 연구 조교로 활동중이면 학비 면제에 따로 수입도 나올텐데요. 그게 매년 3~4만불 수준이라는거고요.
17/04/16 11:55
뭐, 아직은 의혹일 뿐이네요.
제가 안철수 인간적으로 존중 안 해주기로 마음 먹기는 했는데, 법인 세워서 회사돈으로 딸 지원했을 정도로 저급한 인간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저 건은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저게 사실이면 기업가라는 집단을 일단 색안경 끼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17/04/16 12:42
저런 기사가 흘렀다는 것 자체가 거의 확실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최근에 여러 상황이 안철수는 도덕적이지 않다는게 확실해졌고 그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양심적인 생활을 했다고 전혀 보여지지 않네요. 제발 대선투표 전에 모든 것이 밝혀지길 바래봅니다. 그가 당선되든 안되는 유야무야 될게 뻔하니까요.
17/04/16 11:58
이 기준이면 해외 시장조사하러 현지 법인 세우는것도 적자보면 안된다는 소리인지... 최소한 의혹이 있으면 어느 부분에서 의혹이 있는지는 밝히고 써야죠. 안랩 현지 법인이 스탠포드 근처고 적자를 봤으니깐 그 돈이 딸한테 흘러갔을거라는 기적의 논리인가요?
17/04/16 12:00
딸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하는 거야,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굳이 그렇게 까지 할 이유는 없을 듯 하고
법인의 비용으로 딸을 부당하게 지원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지요. 많이들 그렇게 하기도 하고... 다만 현시점에서는 가능성일 뿐이니...
17/04/16 12:08
그 법인을 통해서 법인의 돈이나 안철수의 돈이 딸에게 흘러들어갔거나 자금 세탁한 증거를 찾지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지않나요.
그리고 아무리 요즘 멍청하고 헛발질을 하는 안철수지만... 만약에 정말 그런 행위를 했다면 엉성하게 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17/04/16 12:11
스탠퍼드 대학과 산 마테오가 가깝다고 보면 가깝다고 할 수 있지만,
왜 그 주위에 실리콘벨리라는 IT 기업이 밀집해 있냐? 라고 하면 바로 스탠퍼드 대학 근처라서.... 라는 게 큰 이유라서 그냥 의혹제기 수준같네요.
17/04/16 12:17
안철수가 자기 선거에 안랩 직원 및 비품을 동원하는거나
안철수 부인이 사적인 일에 보좌관들 쓰는거를 볼 때 아.. 공사구분이 안되는 사람이구나 판단은 끝난거고. 딸한테만 공사구분을 엄격하게 했을리 없으니 한번 파볼까 하는 생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윗분들 말씀대로 기자가 기사를 쓸때는 뭔가 좀 밝혀진 다음에 쓰는게 맞죠.
17/04/16 12:27
충분히 회사를 세울 수 있는 곳이고, 설마 이미 정치계에 입문해 있는 상황에서 저렇게 뻔한 꼼수를 쓰지는 않았을 확률이 높은데
공무원 대우받는 보좌관을 사적으로 장보기 까지 시킨 안철수 부부라 설마가 설마가 아닐 수도?
17/04/16 14:30
Sk 최태원이 내연녀에게 집 사줄때로 회사를 설립하고 복잡하게 하더니 돈이 많은 사람들은 원래 그런가 보네요. 나같으면 그냥 줄텐데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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