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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6 14:19
박영선 변재일의 문캠프 합류, 정운찬 전 총리의 합류 여부 고심, 김덕룡씨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등.... 이래저래 신호가 온 것 같네요.
17/04/16 14:24
김덕룡씨는 박지원이랑 연락되었던걸로 알고있는데, 대세 넘어간거 눈치채고 지지선언 했군요.
상도동계 전체가 문재인으로 오겠네요. 김덕룡은 저번 대선에도 문 지지선언했고, 김현철씨도 문재인쪽이기도 하구요 명실상부한 PK의 맹주가 되었다는걸 보여주는 사례인듯 싶네요
17/04/16 14:22
안철수의 하락세는 이걸로 분명해졌네요.
회복불가능한 하락세라는 점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정동영 노인 발언 급 실수만 안 하면 이길 듯 합니다.
17/04/16 14:24
유치원 논란과 부인 갑질 논란, 예비군 논란에 적절히 대응을 못한 결과가 드러나네요. 다음주에 나올 정례 여론조사 결과가 궁금합니다.
17/04/16 14:25
지지하는 후보 없음으로 답한 비율이 많이 줄었네요.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여러 안철수 사건들로 인해 문재인쪽으로 옮겨간듯싶군요.
17/04/16 14:27
끝났네요.. 애초부터 어대문이긴 했는데 보수표 집결로 어????? 초박빙이겠다! 싶었지만..
사립유치원, 예비군 훈련, 토론 삼박자가 터지면서.... 앞으로도 쭈욱 떨어질 일만 남았습니다. 문재인후보가 자신의 발등을 찍을 발언을 잘 안하죠. 4%더 문재인후보 쪽으로 넘어가는 것도 꿈은 아닙니다. 그나저나 홍후보도 보수들한테 진짜 지지 못받네요. 달라진게 없어요. 오히려 유승민이 더 올라간 걸 보면.. 국민들이 더 똑똑해졌다고 봐야죠.
17/04/16 14:27
이건 뭐 지루박도 아니고.. 자.. 반 황 안 안 찍고 다음은 어딜 또 찍으려나.. 안철수 세배 땡기는데 일주일 걸렸으니 3주남짓이면 뭐 메이드 못할것도 없겠으나.. 간장종지에 세수물을 받을수는 없을건데..
17/04/16 14:28
원래 너무 갑자기 훅 오른 지지율이라 이제 피크찍고 내려올 조정국면이 예상되기도 했고... (누군가는 지난주에 이런얘기를 하면 행복회로라고 비꼬기도 했지만요)
네거티브들이 한두개도 아니고 계속해서 터지면서 잔매를 맞는것도 분명히 타격요소가 되었을꺼고 무엇보다 유치원이 너무 강력했고... 이래저래 힘든 한 주였죠 안철수 후보에게는.
17/04/16 14:34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금) - 4월 15일(토) 유무선 RDD(무선81.1%, 유선 18.9%)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17/04/16 14:29
민주당 무능하네요. 포스코와 딸 네거티브가 뭡니까.
그런 대세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선거전략으로 어떻게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겠습니까.
17/04/16 14:48
그냥 추세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난주까진 확실히 안이 바람을 일으키면서 분위기가 좋았는데
이번주에 좋지않은 이슈들이 너무 많이 터져서..
17/04/16 14:39
여기가 더 자세하네요.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2168086615896776&DCD=A00602&OutLnkChk=Y 적극 투표 의향 계층 : 문재인 49.4%, 안철수 34.4%
17/04/16 14:41
안철수 지지층 중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표의 이탈이 컸네요. 이러면 보수표도 안철수에게 그대로 남아 있으리라는 장담은 못하죠.
17/04/16 14:46
아직 몇 주나 남았어요.
무슨 일이 어떻게 터질지 아무도 모르고, 보수표 결집 무시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전 투표하러 반드시 갑니다.
17/04/16 14:54
맞습니다. 단 한주 사이에 이렇게 박살나는 거 보면 무슨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지요..
주위에 적극 설득해서 반드시 투표하러 갈겁니다.
17/04/16 15:00
그 리얼미터 긴급조사가 무선 90%였고, 위 조사가 무선 81%
무선 비율이 높을수록 문재인이 높게 나오는것 같네요. 글구 그게 실제 여론과 맞을겁니다. 요즘 무선전화 없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유선은 없는 사람이 꽤 되죠.
17/04/16 15:06
사실 고령층때문에 유선을 섞어야 한다는 주장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60대 이상 어르신들 중에 아직 스마트폰 안쓰고 2G폰 쓰는 분이야 종종 있지만, 요새 휴대전화 자체가 없는 사람은 진짜 거의 없는데... 지난 총선때도 결국 무선100%(정당 안심번호) 예측이 가장 성공적이지 않았던가요?
17/04/16 15:14
지난 총선의 교훈에도 불구하고
아직 유무선을 5:5, 6:4로 섞어서 내는 조사들은 뭔가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야 자기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던가.
17/04/16 15:28
고령층의 선거투표 참여율이 높다보니 무선 100%도 부정확할 것이고 결국 유선도 어느정도 일정 비율 있긴 해야할텐데.... 한 20%정도면 되지 싶네요.
17/04/16 15:14
홍준표, 유승민 표는 변함없으니 안철수표 중에 상대적으로 왼쪽에 있는 표가 떨어져나갔군요.
안철수는 표는 양쪽에서 온 거라 결속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는데 이 말이 결국 맞아가는 모양새.
17/04/16 15:50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3684®No=3660&menuNo=200467
무선 응답률이 상당히 높네요. 퉁쳐서 10%차이쯤으로 합시다. 크크크 혹시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행복 회로.
17/04/16 15:52
문재인이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까가 관전포인트였는데, 그걸 돌파하는 방식이 설마 '상대 후보가 치명적인 삽질을 수차례 해서 그 이탈표를 문재인이 끌어모은다'는 방식일 줄이야...... 한 주 전에 이 예상 했었으면 누가 거들떠나 봤을까요.
17/04/16 17:03
사실 제가 이번달 초쯤에 '한국 정치사의 한달은 천지개벽할 시간이다' 라고 했을 때 모 회원님이 '한달 갖고는 큰 변화없이 갈 것이다' 라고 했는데, 결국 제가 맞았네요. 안철수가 거의 역전하는 그림까지 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추세로 변하는 데 2주 걸렸습니다. 그럼 이제 다시 대선까지 가는 데 지금까지만큼의
변화가 일어난다 해도 이상하지 않겠죠. 솔직히 저도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돌발변수가 튀어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당장 북한이 핵실험하고 분노한 트럼프가 미사일기지 원점타격을 하는 등의 뉴스가 나온다면 홍준표가 부각될까요..? 민주당의 모 의원이 말꼬투리를 심하게 잡힐까요..? 김건모가 토토가 녹화 직후에 출연 가수들에게 했다던 말을 민주당 관계자들에게 해주고 싶네요. "너네 이거 방송될때까지 외출 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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