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4/08 01:08
일단 국힘쪽은 홍준표가 추태를 너무 많이 보여주고있다보니...
김문수 아니면 한동훈인데, 김문수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특히 현재 여조에서 김문수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편인걸 감안하면요. 이준석 9%는 솔직히 놀랬습니다. 최대 4%정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조 9%는 생각보다 높게 나오긴 했네요. 대선기간 첫 여조란거 생각하면, 스타트대쉬를 상당히 잘한거죠. 다만 구도가 양자구도로 바뀌는 순간 죄다 빠져나갈 지지율이라는건 감안해야한다고 봅니다. 삼자구도냐 양자구도냐는 굉장히 중요한 갈림길인것같아요. 근데 구도라는게 만들고싶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라서 ;;
25/04/08 06:46
이준석이 뒤집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은 힘들어 보이지만
9% 스타트는 매우 긍정적인 것 같고 동탄에서 그랬던 것처럼 점점 치고 올라와서 유의미한 결과를 낼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계의 구도를 흔들 수 있으면 좋겠네요.
25/04/08 08:47
한명한명에 대한 호감/비호감 조사가 아니고 저렇게 조사를 하면 양당체제에서는 3대 성인이 유력 후보가 되어도 호감/비호감 모두 1~2위죠.
25/04/08 09:06
이게 어제 언제쯤 발표된건가요?
사장남천동이라고 미친인간들의 유툽이 있는데 주목적이 이준석 미친듯이 놀리는건데 이 여론조사를 어제 유툽에서 소개했다면 이준석 엄청 놀렸을거 같은데...크크크
25/04/08 09:09
아뇨 오히려 그동안의 여론조사중 이준석이 최대치로 나온 결과라서 올린 겁니다
갤럽 리얼미터 등에선 0-1%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다자구도에서 이낙연이 나온다면 이낙연보다도 못한 결과도 있습니다 둘다 4자구도에서 4-5% 정도
25/04/08 09: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36253?sid=100
[이재명의 적은 이재명?…'호감도-비호감도' 모두 1위] 2025.04.07. 조사일시 : 2025년 2월 14~15일, 4월 5~6일 <인물 호감도> [이재명 33%] 김문수 12% 홍준표 8% 한동훈 6% 오세훈 5% <인물 비호감도> 이재명 36% 김문수 10% 홍준표 9% 한동훈 9% [이준석 7%]
25/04/08 09:20
이번 대선에서 이준석이 의미있는 득표율을 기록하면 좋겠네요. 동시에 대선과정을 통해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의 주 무기가 상대방에 대한 일침과 조롱이 아니라 포용력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5/04/08 09:29
쉽진 않을겁니다. 어딜가나 분란의 아이콘이란 인식이 크다보니...처음엔 구태정치 청산하겠구나란 기대감으로 희망적 기대를 했는데 양두구육으로 누구보다 구태정치를 하는것 같으니까요. 말씀처럼 포용력과 미래비젼을 보인다면 다시생각해볼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봐지구요. 그러기 위해선 산재되어있는 본인당의 문제도 봉합을 못하고 있으니...
25/04/08 09:43
새누리당-바미당-국힘당-개신당..... 기회는 충분히 많았던 것 같은데... 한 번이라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대화하는 자세를 보여준 적이 있었나 싶네요.. 앞으로도 기대는 안하시는게
25/04/08 10:59
(수정됨) 후보란 후보들 전부 줄세워서 돌려놓고 0%따리니 그러지
3자로 돌리면 이준석은 년초부터 7% 는 찍어줬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3자 여조는 잘 안돌리더군요 어짜피 대선 본선은 3자 구도인데두요. 비호감도 이런건 문항설계에 따라 입맛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거라 더 볼것도 없구요. 이준석은 사표방지 심리를 넘어가는 문턱인 15%돌파가 언제냐에 따라서 당선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25/04/08 13:45
근데 뭐.. 3자구도가 나오기가 쉽지 않긴 하죠.
특히 대선은 후보가 3명이라도 양자구도로 변하기 쉬운 상황이니까요. 그나마 국힘쪽이 지리멸렬하니까 가능성이 없는건 아닌데.. 당선이야 솔직히 이준석 본인도 가능성있다고 생각하진 않을것같고, 15%나 돌파했으면 좋겠네요.
25/04/08 11:25
애초에 2017 탄핵정국 대선에서 유승민도 여론조사 1%로 시작해서 마지막에 7%였나 찍었죠 최종
유승민을 지지하던 지지층과 다소 겹친다고 느껴져서 이준석도 6~8% 정도 받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25/04/08 12:30
홍준표를 제외한 지자체장들은 완주의지가 강하지 않고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포석 성격이 강하다고 봅니다. 거기에 김문수도 본인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컷오프 등으로 자의반 타의반 정리되고 탄핵파 2명 반대파 2명 정도로 압축될때가 진짜인데, 만약 탄핵파가 최종후보가 되면 3당 후보 3명이 전원 탄핵파가 될 수도 있겠네요
25/04/08 16:12
현재로서는 여론조사상 김문수가 국힘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겠죠. 국힘당 내에서도 그렇고 이재명 상대 양자/다자 모두 지지율이 가장 높은 후보가 김문수라서, 현재로서는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 3파전 구도가 정배라고 봅니다.
25/04/08 19:09
(수정됨) 오늘 나온 뉴스1-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가장 안나온게 유승민인데요? 이것만 그런게 아니라 에브리리서치에서 조사한 여론조사는 심지어 차이가 더 크게 벌어집니다.
민주당 42.7%·국민의힘 34.1%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597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김문수 장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3자 가상대결에서는 이재명 48.8%, [김문수 31.7%], 이준석 6.1%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은 10.2%, 잘모르겠다는 3.3%였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의 3자 가상대결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48.1%로 압도적 우위였고 [유승민 10.4%], 이준석 5.9%였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29.4%) 잘 모르겠다(6.2%)는 응답은 무려 35.6%에 달했다. 조사는 RDD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한국지역언론인클럽(미디어로컬)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에브리리서치가 지난 5~6일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3일에 있었던 보궐선거 결과 보면 여론조사가 실제 밑바닥 민심하고 정확히 일치하진 않는것 같은데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만 봐도 이렇습니다. 유승민이라면 이길수도 있다고 하기엔 가야할 길이 너무 멀어보이는게 현실이네요.
25/04/08 19:12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179025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85339 이런 여조 보고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유승민이 중도층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3자대결에서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불가능한 일이지만 유승민이 후보가 되면 이준석도 단일화가 될 것으로 생각되긴 합니다.
25/04/08 19:19
(수정됨) 우리나라의 선거가 투표장에서 어느당 지지하십니까 물어서 없다고 대답한 사람들만 투표하는게 아니고, 지금과 같이 계엄-탄핵-조기대선으로 가파르게 이어지는 정국 속에서 지지정당이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하는 사람들은 지지정당이 있는 사람들과 비교해서 투표할 가능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도 있습니다. 무당층만 따로 빼서 보는게 의미가 없는게 이래서죠.
그리고 여론조사에서 흔히 일컫는 "중도층"과 무당층은 엄연한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를 중도라고 답한 사람]과 [지지정당이 없음/모름/무응답인 사람]은 같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온 뉴스1-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세부지표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주관적 이념성향별 지지율은 아직 알 수 없고요.
25/04/08 19:22
(수정됨)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사실 어디까지나 오류겐님의 주장일 뿐이고, 해당 자료만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지금 나오고 있는 수치 외의 사람들이 어디 투표하는지가 대선 향방을 결정하는거라서요. 거기 당연히 무당층도 넣어야죠. 의미가 없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특정 시점에서의 무당층의 실제 투표율이나 향방이 나와있는 근거가 있다면 의미가 있겠네요.
무당층만 굳이 빼서 안 보더라도 오늘 유승민 입장에서 이재명과 양자대결 여조가 한 2개정도 나왔는데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당히 호성적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첨부한 기사 포함해서요.
25/04/08 19:38
재미있네요. 제가 작성한 댓글 내용이 저(혼자만)의 주장일 뿐이라고 하셔서, 제가 쓴 댓글을 그대로 복붙하고 chatGPT에게 사실에 부합하는지 검증을 부탁해보았습니다.
=== 이하 chatGPT 답변 === 귀하께서 작성하신 댓글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타당성이 있으며, 관련 연구와 보도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납니다. 특히,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무당층'의 투표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은 여러 자료에서 확인됩니다. 무당층의 투표 참여율: 2019년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무당층이 많아지면 일반적으로 투표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의 무당층 비율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투표 참여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출처 : 4분의 1이 무당층, 이들은 투표할까? https://www.khan.co.kr/article/201910130932001?utm_source=chatgpt.com '중도층'과 '무당층'의 차이: '중도층'과 '무당층'은 명확히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중도층'은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은 유권자를 의미하며, 이들은 지지정당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무당층'은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유권자를 지칭합니다. 따라서 두 집단은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니며, 이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론조사 세부 지표의 중요성: 여론조사에서 세부 지표, 특히 주관적 이념성향별 지지율은 유권자의 성향을 더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세부 지표가 공개되지 않으면, 전체적인 지지율만으로는 유권자들의 성향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결론: 귀하의 댓글 내용은 현재의 연구와 보도 자료와 부합하며, 무당층의 낮은 투표 참여율과 '중도층'과 '무당층'의 구분 필요성 등을 지적한 부분은 타당합니다. 다만, 이러한 분석은 일반적인 경향을 기반으로 한 것이므로, 특정 선거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저 나름대로 상당히 타당성 있는 생각이라 생각했는데 chatGPT가 검증해준 것도 비슷하네요. 굳이 이렇게까지 내 생각이 맞는 내용인지를 검증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에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저 댓글이 저 혼자 생각은 아니라는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25/04/09 01:01
진심으로 챗지피티의 응답을 근거로 가져오신건 아니시죠? 기사를 봐도 제가 원하는 근거는 아예 들어있지 않은데요.
이외에도 본선에서 제일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오류겐님 말씀에 반박할 수 있는 자료들은 충분히 제시했고요.
25/04/08 18:55
저는 위에 나온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중에 최종후보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봅니다. 대구에서 민주당에게 진 유일한 정치인이라 18년 이후 출마 조차 제대로 해본 경력이 없죠
25/04/08 19:28
말씀하신 지적은 사실입니다만 한편으론 오세훈이라는 반례가 있어서 완전히 들어맞진 않는 것 같네요. 2020년 총선때 전직 서울시장이 청와대 비서관 출신 초선 여성 정치인에게 서울에서 졌을때 그 사람은 끝났다고들 생각했고, 그 뒤로 한때 태극기집회에도 참석하는 등 정치인 기준으로 밑바닥까지 추락하기도 했죠. 그런데도 21년 재보궐 선거에서 공천받고 당선되지 않았습니까? 유리했던 선거에서 패배했다고 바로 용도폐기되는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지금 김문수 전 장관이 국힘 지지자들로부터 지지율 1위로 올라선게 꽤 시간이 지난데다 탄핵이 인용되어 윤석열이 파면되었음에도 여전히 지지율이 1위라서, 경선 기간에 큰 사건(중대한 말실수나 현저히 부적절한 답변 또는 상황대처 발생 등)이 없는 한 무난하게 당선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