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4/08 19:54
[단독] 'K미사일' 아버지, 탈원전 전도사... 이재명 싱크탱크에 3000명 러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58422 (전략) 민주당 관계자는 "성장과 통합은 2022년 약 1,80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그룹인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세바정)'의 후신인데 [참여 인원만 3,000여명에 달한다]"고 귀띔했다. 때문에 당 일각에선 우후죽순 늘어나는 싱크탱크로 인해 오히려 정책 혼선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민주당은 '치열한 경쟁에서 좋은 정책이 나온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는 원래 정책 자문을 한 조직에 일임하지 않는 편"이라며 "당 정책실에서도 공약 밑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당 최고위 산하 '집권플랜본부'도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두명이 영입되는게 아니라 아예 매머드급으로 조직을 만드는 것 같은데, 기사에도 나오지만 벌써부터 탈원전으로 방향이 확정됐다고 말하기엔 어폐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공약이나 정책 방향이 어느쪽으로 나온다는 말이 있으면 그때부터 논의해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25/04/08 20:43
누가 들어갔다를 말하기보다 대표가 행동하는걸 보고 판단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이재명, '탈원전 폐기'로 기운다 … 원전·재생 투트랙으로 '文 지우기'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13/2025021300162.html
25/04/08 21:30
고준위 방폐장 건설을 일단 하고 그 유지비용까지 계산해서 원전 비용을 추산하기 전까지는 원전이 싸다 비싸다 얘기는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5/04/08 21:54
계속 원전을 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에게 진지하게 묻고 싶은 게 유럽은 고준위 방폐장 있어서 우리나라랑 사정이 아예 다른 건 알고 유럽 에시를 항상 드는 건지가 일단 궁금합니다. 우니라나 고준위 방폐장 설치부터 하고 그 다음 원전 부지 마련하고 추가 원전 건설하면 최소로 잡아도 15~20년 뒤부터인데 그때도 원전이 진짜로 단가가 쌀까요? 이부분은 진짜 전문가 분들이 계시면 답을 듣고 싶습니다. 친환경쪽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미 단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15~20년 뒤면 가격은 볼 것조차도 없고 송전이랑 전력 저장 같은 것도 지금과는 비교가 안 될 거라 지금부터 새 원전 파라는 건 낭비다라고 하고 친원전쪽 주장하는 분들은 그래도 우리나라는 친환경 하기에 무리라고 하는데 뭐가 맞을까요?
25/04/08 22:43
정재훈이 누군지 모르겠는데, 이재명 내려치기 시작했다는건 알겠고...
이준석이 다 해줄거란 논리로 윤석열, 김건희 옹호하고, 용산 대통령실 이전 때 헛소리로 쉴드 치던거 생각하면 별 문제 안될듯
25/04/09 00:39
솔직히 말해서 이재명을 [정통]시절부터 알아서 싫어하는데 너도 나도 이재명은 대통령하면 안된다고 하는 걸 보니 이재명이 대통령되는 대한민국을 한번 봐보고 싶네요
25/04/09 03:19
원전은 송전+고준위 방폐장 값까지 더해서 계산해야죠.
단순히 준공 비용만 생각해도 지금 원전 준공비용이 이전에 비해서 두배 이상 비싸졌고, 원자력 발전 전력 송전거리는 보통 230km가 넘습니다. (화력발전은 보통 30km안팎, 태양광은 수백미터, 수킬로 단위). 가격도 가격이지만 송전효율도 좋지못하다는 단점도 존재하구요. 사실상 지금 짓고있는 원전조차 고준위 폐기물을 저장 할 곳이 없어지니 옮겨 담을 대체안으로 짓고있는 성격도 있는거구요. (아니 계속 경상도에만 지을꺼냐고...) 원전의 위험성 이전에 이제 수도권을 위한 지방의 인프라를 사용하는건 좀 생각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새 스마트 그리드를 위해서 정부가 박차를 뛰는거 같던데, 얼마전에는 이거때문에 무조건 한전 통해서 계약해야하는 한전독점도 깬거 같더라구요. 이제 압도적으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은 독자적인 발전으로 대체해야할 꺼구요. 그때는 스마트 원전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 형태의 원전은 이전같지는 않을겁니다.
25/04/09 05:01
(수정됨) 문재인 대통령때 원전 2기 취소하고 재밌는게 원전 가동율은 최대로 올라갔습니다
왜 대안이 없으니까요 그때 천연가스값도 올라서 원전뿐이 해답이 없었습니다 태양광이나 풍력은 한계가 명확해서 원전이던 석탄이던 천연가스던 주 발전원은 필요하니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원전도 필수불가한게 현실 입니다 탈원전을 시행한 정부조차 원전에 매달렸습니다 탈원전 한다고 재생에너지 늘린다면서 무작정 허가만 해주고 전력인프라는 손도 안되서 지금 난리인데 이런 수준의 정책능력으로는 그냥 가만히 있는게 국가에 도움이 되는 겁니다
25/04/09 06:37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기조는 안전에 문제생길 수있는 노후 원전 2기를 제외하고 기존 원전을 안쓴다고 한적이 없었습니다. 전력사용량을 줄이겠다고 한적조차도 없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탈원전이라는 것은 기존에 원전도 안쓰겠다가 아니라, 기존에 있는것까지만 활용하겠다 였고, 그래서 이미 부지선정되고 지어지고 있던 신고리 5·6호기에 대해서도 국민여론까지 수렴해서 건설재개까지 했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달라도 그 늬앙스가 문재인 정부가 하고 싶지도 않았는데 했다는 식의 말은 좀 어폐가 있죠. 원전에 매달렸다고 하시는데, 애초부터 우리나라가 국토 좁은거 치고는 기이할 정도로 원전밀집비율과 원전수가 많으니까 당연히 원전 전력 의존도가 높을수 밖에 없죠. 이 바탕에서 점점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높혀가겠다는거구요. 선후관계가 잘못된겁니다. 그리고 전력인프라 손을 안대다뇨. 여태까지 손을 안대고 있었던거 치고는 스마트 그리드, 마이크로 그리드 진행하고 있고. 이걸을 진행하고자 하자니 각종 제도와 규제 설립을 해야하고 법개정이나 제도설립을 위한 사례제정과 연구시간이 필요했었는데, 그래서 문재인정부가 끝난뒤에 이제야 각종 제도가 지금 되어서야 설립되고 정립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관련 산업들과과 제도들은 원전만 냅다 지었으면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25/04/09 08:40
원전 2기를 취소하고 라고 하셨는데
당시에 건설 계획중이던거 말씀하시는거면 그때 그거 계속 지었어도 지금 이시점에도 완공 안됐습니다. 숙의과정을 거쳐서 건설 재개한 신고리 5 6호기가 올해 준공완료 된다는건 알고계신가요
25/04/09 07:35
AI시대와 친환경 두마리 토끼 다 잡으려면 원전기술에 더 투자해서 SMR까지 가야됩니다 특히 반도체 코리아는 더더욱
그리고 중국이 미친듯이 원전 때려박는데 우리가 안하는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재선없는 트럼프4년이 친환경 전환하는데 가장 싸게 먹힐시점이라 지금 풍력 등 준비해야죠
25/04/09 15:41
중국이 미친 듯이 때려박는다기에는 중국이 지금 진짜 미친 듯이 때려박는 건 신재생쪽이고 원전은 오히려 본래 목표보다 하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도 장기적으로 원전 비중은 5% 정도로 보고 있는데 국내 원전 만능론자들의 말과는 너무 다른 비중이죠. 중국이 워낙 체급이 쎄니 그냥 뭐든 많이 짓는 것처럼 보일뿐
25/04/09 07:40
윤석열이 탈원전 욕하면서 감사원까지 동원하며 억지로 기소까지 하면서 괴롭히던게 생각나네요.
언론부터 여기 게시판까지 죽어라고 욕하더니 결론은 응 아무 문제 없어였죠. 최재형 같은 인간만 신났었고요. 그렇게 탈원전이 잘못 되었다고 하면서 친원전 정책을 펼쳐댔는데 왜 송전 선로나 고준위 방폐장 문제등에 대해서는 1도 해결 할 노력을 하지 않았죠? 그냥 동해에 원전만 덩그러니 지어 놓으면 끝나는 건가요? 그런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일부러 눈감고 모른체 하고 있잖아요. 정작 보수정권이 해야 될 것은 하나도 안했는데 이재명이 또 탈원전 인사 데려왔네 야 쟤네 탈원전 하려나봐 이러고 욕해달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25/04/09 08:47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공신 영입' 이라는 제목은 너무 조중동 스타일 처럼 보여요.
문재인 정부를 절대악으로 규정하고 이걸 계승하는 이재명도 문제다 라고 하시고 싶은것 처럼 보이는데 문정부와 탈원전이라는 이슈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더라도, 이재명이 탈원전을 하겠다고 무슨 정책을 추진 한것도 아닌데 탈원전 할거라며 비판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전정부를 비판하던 모습과 너무 겹쳐 보입니다.
25/04/09 10:28
임명만으론 탈원전을 할 지 안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탈원전 자체는 반대입니다.
전 지구온난화가 인류를 힘들게 하겠지만, 멸망에까지 이르게 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 시점 인류의 가장 큰 숙제가 지구온난화라고 생각하거든요.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는 것에는 찬성이지만, 원전을 줄이는데는 반대합니다. 뭐가 더 시급한 문제인가를 따졌을 때, 대체에너지 개발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탈원전을 시도하는 건 너무 이르다 봅니다. 그리고 노후화 된 원전은 폐기되어야하고, 그 공백만큼 새 원전은 지어져야합니다. 물론 다들 자기가 사는 곳 인근에 지어지는 걸 싫어할테지만, 국가적 필요성이 있으니 최대한 지원해서 지으려고 해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 짓는다면 그 때 화력발전소등 다른 방법을 최대한 간구해야겠죠. 쓰레기 매립지나 비슷한 문제라고 봅니다. 원자력 발전소가 필요하다는 것도 현실이고, 다들 자기 주변에 지어지는 건 싫어한다는 것도 현실입니다. 저는 탈원전이라는 이야기를 꺼낸 것이 문재인 정부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적할만한 부분이 그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탄핵당한 대통령들과는 평가가 전혀 다르죠. 전 탈원전에 대한 논의를 정쟁으로 끌고가는 것도 싫고, 탈원전에 반대한다고 해서 국힘 지지자처럼 오해받는 것도 싫고 그렇네요. 개인적으론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 현실적으로는 자게에 썼다가는 삭제될 문제가 되겠죠. 반드시 정쟁이 될 테니까.
25/04/09 13:50
저는 잘 모르는분이긴 한데, 인용하신 기사만 봐도 "정 전 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주도했으나, 이후 원전론자로 입장이 바뀌었다." 라고 되어있는데요..? 이걸 두고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공신 영입" 이라고 하시는건 좀 어색한 표현 같습니다.
현재는 [소형원자로 수출 및 에너지 결합 정책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고 하네요.
25/04/10 00:49
말씀하신 부분이 일견 타당해 기사나 약력 등을 찾아봤는데 탈원전을 완전 놓았다고 하시기에는 어려운 인사 같더라고요. 특히 한수원 사장으로서 보였던 행적들도 그렇고요. 해외 원전시장 공략을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궤 같습니다.
25/04/09 19:29
예 뭐 용산이전을 무슨 모세 메시아처럼 찬양하며 내란수괴에 표 보탠 그 원죄, 식견, 판단력. 이제는 세탁하고 싶겠죠.
그러러면 저쪽도 그만큼 맛탱이 갔다라고 입증해야 할테니 벌써부터 살살 긁기 시작하는거 뭐 예...
25/04/10 18:34
역으로 윤석열이 원전수주 한걸로 인해서 적게는 수조 많게는 수십조 영구적으로은 천문학적인 조단위 금액을 털려야 하는 호구 중의 탑호구 가 되었는데
왜 이를 비난하는 사람은 없는 걸까요? 산통부 분들은 진짜 자기들이 그렇게 열심히 십수년간 방어해 오던걸 한번에 그냥 홀랑 날려먹었는데 제가 담당자라면 원통해서 잠도 안올것 같은데 덮어주고 숨기기 급급하네요.
25/04/11 15:30
영상하나 뽑는데 20달러 드는데..
AI시대에 원전없이 돌릴수있다라 크크. 기대됩니다. 미국도 유럽도 이제원전을 친환경으로 정의하는 마당에. 이젠 고준위폐기장도 그냥 계획만 세워도 된다고 자기 스스로 규제를 완화하는 시말.. 아 아직 독일이 남았죠. 그런데 독일도 이제 못버티죠. 친원전 반이민으로 돌리지 않으면 점점 극우당에게 입지가 줄어듭니다. 참고로 원전은 무조건 지방에 지어야합니다. 제 의견이 아니라 정치구조상 어쩔수없어요. 혹자는 서울에 지어야한다고 하겠지만 어쩔수없어요. 수도권이 민주당 표밭이 되어버려서. 그런짓 했다가는 수도권 전멸입니다. 아예 짓지않고 계속 오르는 전기료를 감당하던가. 수도권에 지어서 상대당 입찢어지게 기뻐하게 하고 전멸하던가. 아니면 여야협치해서 지방에 짓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