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4/08 10:14:54
Name 빼사스
Link #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40810022788698
Subject [일반] 한덕수, 마은혁 임명, 헌법 재판관 2명 지명
한덕수가 기어코 일을 벌리네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40810022788698

심지어 한 명은 이완규입니다. 제2의 윤석열이라 불리고,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윤석열을 극진히 변호했던 바로 그 인물
다른 한 명은 김경수 드루킹 2심 유죄를 준 판사이고요.
너무 투명한데, 이 지명을 막을 방법은 내각 총 탄핵 외엔 없네요.
허허허
한덕수는 진짜 자기 뒷길 열려고 벼라별 짓을 다 하는 걸로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흔(書痕)
25/04/08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미친 놈)(벌점 4점)
덴드로븀
25/04/08 10:1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16537?rc=N&ntype=RANKING
[韓대행, 문형배·이미선 후임 헌법재판관에 이완규·함상훈 지명] 2025.04.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32619?sid=101
[최상목 "다음주 10조원 규모 추경안 발표"] 2025.04.08.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덴드로븀
25/04/08 10:22
수정 아이콘
[이완규 법제처장]
윤석열 대학동기 & 사법연수원 동기 & 친구 & 윤석열 사단 & 대학 8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48786?sid=100
['안가 멤버' 이완규 법제처장도 '휴대전화' 교체] 2024.12.17.
12·4 계엄 해제 후 대통령 안전가옥에 갔던 이완규 법제처장도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함상훈 부장판사]
2017년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2018년 -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 대법원 조세법연구회 회장
2020년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 대법원 헌법행정법연구회 회장

함상훈은 그렇다고치고
이완규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하는건 도대체 머리속에 무슨 생각이 있어야 가능한걸까요?
25/04/08 10:24
수정 아이콘
대행이 임명해도 문제가 없나보죠?
25/04/08 10:25
수정 아이콘
이미 이건 전례가 있지 않나요? 박근혜때...황교안도 지명 했던거 같아서
25/04/08 10:28
수정 아이콘
정청래가 방금 sns에 국무총리가 하는거 불법이라고 하는데..
하루가 조용할 날이 없네요
다이나믹 코리아
25/04/08 10:40
수정 아이콘
아 찾아보니 그렇네요. 당시에는 대법원장 지명 몫을 입명한거라 지금이랑 다르네요.
바다코끼리
25/04/08 1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한철 헌법재판관(대통령 임명) 퇴임 후 공석 -> 대통령 임명분은 권한대행이 하면 안된다는 다수 학설에 따라 임명하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임명
이정미 헌법재판관(대법원장 지명) 퇴임 후 공석 -> 대법원장 지명분에 대한 대통령(권한대행)의 임명은 형식적 절차로 인정하고 임명

이런 차이가 있는데 한덕수나 국민의힘은 권한대행이 임명해야한다고 했다가 이젠 하지말라고 한다며 민주당이 말 바꾼다고 프레임짜려 하겠죠.
25/04/08 10:24
수정 아이콘
이완규라뇨.. 내란 공범인데...
그리고 이사람 노무현 때 그 인간 아닙니까? 검사와의 대화때 질문한..

한덕수 그러면 안되지...
카이바라 신
25/04/08 10:36
수정 아이콘
황교안도 못한걸로 아는데..?
마카롱
25/04/08 1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헌재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창설된 기관입니다.
1987년, 국민의 민주화 요구가 극에 달하며 6월 항쟁이 일어나고, 그 결과로 대통령 직선제 도입과 함께 헌법 개정이 이루어졌습니다.
헌법재판소도 이때 창설되었습니다.

그런데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화를 위한 내란에 가담 의혹이 있는 사람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하다뇨.
독립기념관장에 친일 인사를 앉힌 윤석열하고 똑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인권위도 그렇고 인사를 통해서 기관의 창설 목적과 정반대의 인사를 통해 기관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동일하게 이번 지명 또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시도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한덕수는 탄핵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쪼아저씨
25/04/08 10: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진작에 한,최 탄핵 했어야지..
승승장구
25/04/08 10:44
수정 아이콘
한덕수 상상 이상이었네요
Rorschach
25/04/08 10:46
수정 아이콘
와.... 여기서 이완규가 튀어나오네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5/04/08 10:48
수정 아이콘
바로 탄핵가야죠
거믄별
25/04/08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미친)(벌점 4점)
25/04/08 10:53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서는 계엄 후 발생한 사건 중 가장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권한대행이 대통령몫을 지명한 것도 충격, 이완규를 지명한 것도 충격... 정치뉴스에 최대한 영향을 안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건 너무 충격적이네요.
아테스형
25/04/08 10:5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럴줄 알았습니다. 이걸 생각 안하고 한덕수, 최상목 냅두려고 한 사람들은 진짜
이거 한덕수랑 최상목 지금 날린다고 이걸 막을 수나 있는 건지.. 가처분 걸어봐야 두 달을 끌 수 있나요?
두 달 동안 임명 안 된 상태에서 다음 대통령이 철회하는 거 말곤 방법이 없지 싶은데.. 다 어려워보이네요
디오자네
25/04/08 10:58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미친놈이 따로 없네요
그래도 설마 했는데 대놓고 이럴 줄은 몰랐네요
멀면 벙커링
25/04/08 11:02
수정 아이콘
웬일로 마은혁 재판관 임명한다 싶더니 이 짓거리를 크크크
호머심슨
25/04/08 11:03
수정 아이콘
아바타인가요?한덕수 스스로 이런 도발을 한다고?
25/04/08 11:04
수정 아이콘
치매왔네요
다마스커스
25/04/08 11:10
수정 아이콘
한덕수 날려야겠네요. 이건 선을 많이 넘었죠.
25/04/08 11:14
수정 아이콘
재 탄핵 안되나요?
25/04/08 11:16
수정 아이콘
일단 청문회 거부해서 대선종료될때까지 임명못되도록 질질끌고
그와중에 한덕수 최상목 다 날려야할듯
여차하면 내각 다 날려도 전 무죄라 생각합니다.
25/04/08 15:26
수정 아이콘
청문회안해도 그냥 국회패스하고 임명가능한 상태입니다.
씨네94
25/04/08 11:17
수정 아이콘
이완규요...???? 제정신이 아니군요. 이러니 내란종식이 안됐다는거죠. 개헌이고 나발이고...
25/04/08 11:21
수정 아이콘
한덕수는 진짜로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마은혁이야 탄핵국면이라 최대한 미뤘다고 봐줄 여지라도 있는데, 새로운 헌법재판관을 자기가 대놓고 지명해버린다고요...?
철판닭갈비
25/04/08 11:24
수정 아이콘
왜?? 다들 가능성은 생각했지만 에이 설마 했는데 이걸 진짜 한다구요...??
근데 목적이 뭘까요? 윤석열은 헌법재판 끝났고 형사재판만 남아있고, 설마 본인 탄핵 됐을 경우 대비..?
키비쳐
25/04/08 11:32
수정 아이콘
이러면 한덕수 탄핵 기각시킨 헌재는 뭐가되는 건지…
덴드로븀
25/04/08 11:3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28885?sid=102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 기각…기각 5 각하 2 인용 1] 2025.03.24.
기각 : 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김복형
각하 : 정형식·조한창
인용 : 정계선

기각 4인 : 임명 보류에 대해 헌법과 법률 위반이지만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어 파면을 정당화하는 사유가 존재한다고 볼 수 없다]
덴드로븀
25/04/08 11:3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16886
[민주, 韓 대통령몫 재판관 지명에 "위헌 월권행위 묵과못해"(종합)] 2025.04.08.
"내란 대행 자인, 이완규는 내란공범 의심…내란세력의 알박기"
당내서 韓대행 재탄핵·권한쟁의심판 청구 등 거론
하루사리
25/04/08 11:37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개헌 이야기 하는 민주당 몇명 수준..
25/04/08 11:43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너무한건데요;;;
한화우승조국통일
25/04/08 11:43
수정 아이콘
임명직따리는 국회가 주는 안건에 도장이나 찍고 현상유지나 할 것이지 주도적으로 뭘 하려고 하다니 건방지다.
여우사랑
25/04/08 11:45
수정 아이콘
와우...
스핔스핔
25/04/08 11:46
수정 아이콘
제 최애 만화책 의룡에서 이런 대사가 잇습니다.
지성을 곤봉과 같은 레벨의 무기로 휘두르는 인간
현실은 만화보다 훨심각하네요. 그어떤 체면이나 눈치따윈 없고 배째라식 막가파네요...
EK포에버
25/04/08 11:49
수정 아이콘
앞으로 만들어질 특검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군요.
봄바람은살랑살랑
25/04/08 11:55
수정 아이콘
마은혁을 진작 임명 했으면 몰라도 이제와서요? 속이 너무 뻔히 보이는 거 아닙니까
철판닭갈비
25/04/08 12:40
수정 아이콘
마은혁 임명은 권한대행이라 할 수 없다 하고, 대통령몫 임명은 척척 하고 허허...
파라슈
25/04/08 12:08
수정 아이콘
이재명 대선 고속도로가 깔려서 심심한 일만 남을줄 알았더니 아드레날린 강제 주입이네요
스테비아
25/04/08 12:11
수정 아이콘
완규는요!!
판사를!!!
해본적이!!!
없어요!!!!!!!!!!!!!
닉언급금지
25/04/08 13:00
수정 아이콘
와... 왜 댓글추천 기능 없나요. 추천 댓글 답니다.
기다리다
25/04/08 15:51
수정 아이콘
헌법재판관이나 대법관은 가끔 검찰출신인사가 합니다. 헌재소장도 검사출신이 한적이 있고요
young026
25/04/10 23:45
수정 아이콘
양쪽 다 판사가 아니라서 검사나 변호사, 학자 출신이 임명될 수 있습니다.
수메르인
25/04/08 12:15
수정 아이콘
이완규는 심지어 판사가 아니라 검사 아닌가요?
25/04/08 1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 조용할 날 없네요. 쥐죽은듯 있어도 모자랄 판에 이정도면 대선개입이죠.
VictoryFood
25/04/08 12:28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지명하면 국회 청문회 없이 바로 임명인가요?
오류겐
25/04/08 1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청문회 거쳐야 임명할 수 있고 그래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덕수가 한게 위헌이라며 인사청문회 열지 않겠다고 못박았습니다.

[속보]우원식 "韓, 이완규 등 헌법재판관 임명 철회해야…인사청문안 안 받겠다"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40812235742806

다시 알아보니 대통령 몫의 재판관은 청문회 열지 않아도 임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인터넷 기사들에도 필요 없다고 나옵니다.
VictoryFood
25/04/08 12:46
수정 아이콘
그러면 장관 임명 절차에 준해서 진행되겠네요.
찾아보니 장관 인사청문회는 20일 안에 해야 하고 20일 지나도 안 하면 10일 추가로 주어지는군요.
30일이 지나기 전에 한덕수 한번 더 탄핵하려나요?
닉네임을바꾸다
25/04/08 2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제출이란 단어가 있으니 안받으니 제출 안됐다라고 그치들이 좋아하는 말장난을 할 순 있겠죠...
동행명령장같은거 땅바닥에 던지고 재판 서류 발송한거 씹고 그랬잖아요...(재판에는 송달 간주할 규정이 있는거 같지만 이런 임명안엔 그런게 있는지는 몰?루...전자송달이면 답 없겠지만...)
내우편함안에
25/04/08 14:09
수정 아이콘
시간상으로 임명철회하는 방법이 있나 모르겠네요
임명한다고 바로 하는건 아닐테고
청문회가 30일 지연시킨다면
문제는 이재명 당선후 그가 업무시작할때까지
이완규 함상훈이 헌재 재판관으로 정식 취임할지 아직 못할지가
관건일듯한데
하루차이라도 늦기만 하면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철회해버리며 그만이니
닉네임을바꾸다
25/04/08 18: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은 인사청문회의 보고서 채택에 상관없이 임명하는거지 청문회 자체는 하긴 해야하는걸로 아는데...
cruithne
25/04/08 12:44
수정 아이콘
내란 아직 안끝났네요 미친것들
25/04/08 12:56
수정 아이콘
박주민 말마따나 걸어다니는 위헌 맞네요
덴드로븀
25/04/08 13:2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16747?sid=100
[권성동 "이완규는 미스터 법질서, 미스터 클린‥마은혁과 천양지차"] 2025.04.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08570?sid=100
[계엄 다음날 ‘안가 회동’ 4인 중 3인, 휴대폰 바꿨다] 2024.12.18.
<12월4일 안가 회동 참석자> 회동 이후 이상민 제외 3명은 폰 교체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완규 법제처장]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


엄청 크-린 하네요.
25/04/08 13:27
수정 아이콘
그동안 자기 권한 아니라고 그렇게 입털더니 이렇게 저 두명을 박아버리네요. 와 이런건 진짜 처음보네.
25/04/08 13:39
수정 아이콘
치매? 정신병? 도대체 이걸 무슨 생각으로 지르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임스림
25/04/08 13:44
수정 아이콘
뻔뻔함을 넘어 파렴치합니다. 역대 최악의 총리입니다.
내우편함안에
25/04/08 14:00
수정 아이콘
우원식이 개헌으로 난장판을 일으켜 사람들 이목을 흐리게 한틈을 타
한덕수가 일격을 친거네요
우원식이 정말 큰일했습니다
25/04/08 14:13
수정 아이콘
우원식하고 대체 이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둘이 모의한 거에요?
쪼아저씨
25/04/08 14:17
수정 아이콘
그정도 까진지는 모르겠지만, 한덕수 최상목 탄핵을 반대해왔다고 하네요.
25/04/08 14:30
수정 아이콘
탄핵을 반대하고 말고는 정치적 판단이고 결국 민주당은 한덕수 탄핵을 진행했고 헌재가 기각해서 돌아온 건데 거기에 우원식이 끼어들 틈이 있나요?
쪼아저씨
25/04/08 14:40
수정 아이콘
첫번째 말고, 돌아온 후에 재탄핵을 막았다고 하더군요.
25/04/08 16:4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우원식이 반대한다고 탄핵 안할 사람이 아니잖아요. 이걸 우원식 탓을 하는건 좀
쪼아저씨
25/04/08 16:54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댓글을 생각없이 썼네요. "반대했다고 하더군요." 라고 써야하는데, 막았다고 썼군요. 그냥 떠오르는대로 썼나봅니다.
우원식이 개헌 꺼내는 바람에 맘에 안드니 뭘해도 밉게 보이는 모양입니다.
슬래쉬
25/04/08 14:18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도 저번처럼 임기 마지막까지 자기진영 사람들 꽂아넣고 나가려고 하겠죠 뭐...
근데 우리나라만 그런줄 알았더니 미국도 이러더군요? 
바다로
25/04/08 14:25
수정 아이콘
너무 답답하네요
Jedi Woon
25/04/08 14:44
수정 아이콘
황교안의 시계 제작은 애교였네요.
방통위 문제도 그렇고 임명권과 피임명자의 자격에 대해 더 철저하게 제한하고 규제해야 합니다.
EK포에버
25/04/08 14:45
수정 아이콘
뭐..나름 명분이나 근거는 있다면 있죠..전에 임명 거부할때는 직무가 정지되었지만 대통령이 있는 상태에서 권한대행이었고, 지금은 대통령이 없는 상태에서 권한대행이니..그 때와 지금은 다르다면 다를겁니다.

그리고..총리가 임명할 권한이 없다고 하니 있다고 임명하라고 압박하다가, 총리가 지명을 하니 권한이 없다고 하는 건데..물론 국회 선출분 임명하는 건과 대통령 분 지명하는 건 성질상 다르긴 합니다만..제가 바로 위에 적은 것처럼 대행은 대행인데 위가 없는 대행이라는 점도 있고..임명권도 없다고 해야 지명권도 없다고 하는게 그림이 좋은데 임명권은 있는데 지명권은 없다고 하면..나 필요할 땐 있는데 불리할 땐 없다고 우기는 꼴로 보여질 수도 있어서..

하여간 탄핵 사태는 참 상황이 이래저래 묘하긴 해요..공통점은..트럼프 효과인가..
25/04/08 14:57
수정 아이콘
대행은 선출직이 아니므로 국민이 권한을 준 것이 아니니 소극적으로 행사해야 하는데 미임명은 국회몫의 재판관 임명을 [적극적]으로 막은것이고 지금도 대통령 몫 재판관을 임명하는것도 [적극적] 권한 행사이죠.
EK포에버
25/04/08 15: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윗 사람이 있는데 복귀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대행하는것과 날라간 다음 대행하는 건 범위가 다른거 아니냐라고 나오는 모양새라서 말이죠. 윗사람이 아직 있어서 복귀할지도 모르는데 했다가 그 윗사람이 복귀해서 취소할 수 있으니 못하는거랑 내가 하더라도 복귀할 사람이 없어서 하는 거는 다른거라 주장할거란 얘기입니다.

차기 당선 대통령한테 국무총리로써 행정부를 넘겨주는게 아니라 [대통령]권한대행으로써 정권을 넘겨주는 모양새가 되는 것도 있고..

사실 지금 헌법이 장관이던 대통령이던 탄핵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냐..그리고 대통령 탄핵이 설마 있겠냐라는 인식으로 만들어져서 구멍이 많아요. 국무총리가 권한대행한다. 그 다음엔 정부조직법에 따라 순위대로 대행한다..라고 되어 있지. 대행 범위가 헌법도 물론이고 어느 법에도 없는 모양입니다..헌법 개정도 필요하고 '권한대행법' 제정도 필요한 지경이에요.
손꾸랔
25/04/08 16:03
수정 아이콘
윗사람이 아직 있든 사라졌든 대행은 여전히 대행입니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 위상으로 상승할 수는 없어요.
[대통령](대행)으로서 차기 대통령에 권력 이양한다는 논리도 제시하셨는데, 대행 체제란게 [대통령이 없는] 상황입니다. 현직 대통령이 죽었든 쫓겨났든 존재하지 않는 공백 상태입니다. (현 대통령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공백 상태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넘어가는 거죠). 그걸 전제로 해서 차기 대통령 선출시까지의 최대 2개월 기간 동안만 국가 유지에 꼭 필요하고 시급한 최소한으로 권한 행사하라는 거죠.
지난 연말 재판관 6인만으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최고존엄 사건을 처리해야 할 때에는 재판관 3인 충원 거부하면서 여유 부리던 사람이 지금은 무슨 최상목 탄핵이 발의될지도 모르느니 별 같잖은 구실로 두달을 못 기다리고 자기 손으로 재판관 임명하겠다고 나서는게 스스로도 앞뒤가 안 맞는겁니다. 시급성도 당연히 없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5/04/08 21:25
수정 아이콘
파면 이후의 대행은 60일짜리 시한부죠...
철판닭갈비
25/04/08 15:38
수정 아이콘
명백히 헌법 위반이죠
한덕수 탄핵 판결 때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통령 지위를 갖지 않는다 가 탄핵의결수 151로 확인된거잖아요
국회몫 헌법재판관 임명은 애초에 대통령도 거부할 수 없이 바로 임명해야하는건데 권한대행이 자기 의지로 뭉개고 있던거고, 대통령몫 헌법재판관 임명은 대통령도 아닌데 권한대행이 자기 의지로 임명하는거죠. 둘 다 권한대행이 대통령도 아니면서 자기 의지로 권한행사하는겁니다.
25/04/08 15:31
수정 아이콘
한덕수는 진짜 미친듯
덴드로븀
25/04/08 15:3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16513?sid=102
[韓 대행, 헌법재판관 지명…법학계 "위헌" vs "당연한 권한"] 2025.04.08.
법학계 "현상 변경 권한 넘어"
탄핵 외 막을 길 없다는 분석도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 총리의 헌법재판관 지명은 합헌이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당연한 권한 행사"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기본권이 아니기에 헌법소원 심판으로는 안 되고, 법률도 아니라 위헌법률심판도 할 수 없다"
마카롱
25/04/08 15:53
수정 아이콘
지성우 교수 "탄핵재판의 형사소송절차 위반‧형사소송법 제312조 위반 등을 근거로 탄핵 각하가 되어야 한다"
8대0 인용이 됐는데도 양심이 없네요.
25/04/08 17:45
수정 아이콘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23/2024122390177.html
헌법학회장 (지성우 교수) "韓 대행, 헌법재판관 임명권 행사 못해"

불과 4달 전에 자기 입으로 뱉은 말도 기억 못하는 기억상실증 걸린 사람이 교수는 무슨,,
기계적 중립 맞춘답시고 이런 사람 인터뷰 실어주는 언론도 문제예요.
손꾸랔
25/04/08 15:50
수정 아이콘
저번에는 왼쪽벽에다 똥칠 하시더니 이번엔 오른쪽이여?
아무래도 12.3때 큰 사건을 겪고 나서 온전한 정신으로 돌아오지 못한 듯합니다.
25/04/08 16:02
수정 아이콘
이 양반 탈당한지 3년됐나요??
[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24분 페이스북을 통해 "이완규 처장은 2022년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네거티브 대응 자문을 했고, 2022년 5월 13일 법제처장에 취임하면서 탈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법 제5조 재판관의 자격에 의하면, '정당의 당원 또는 당원의 신분을 상실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사람'은 재판관으로 임명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EK포에버
25/04/08 16:52
수정 아이콘
지명은 지금해도..5월 13일 이면 임명은 그 이후가 될 거라..이것도 논란이라면 논란거리겠네요.
내우편함안에
25/04/08 17:44
수정 아이콘
진짜 5월13일이면
저때까지 기다리다 청문회를 한달간 연기하면 일단 6월14일
임명기간이 되면 대통령은 이재명이 될 확률이 높고
철회가 가능하다는 건데 어찌될지
닉네임을바꾸다
25/04/08 21:1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18146?sid=100
뭐 당적을 가진적이 없다고는 주장합니다...진짜는 모르겠지만요...
25/04/08 16:55
수정 아이콘
한덕수 권한대행 보다는 윤의 입김이 더 크게 작용한 것 같은 지명이긴 하네요. 갈 때 가더라도(?) 최대한 자기 사람 알박기 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메르인
25/04/08 17:48
수정 아이콘
https://v.daum.net/v/20250408170905176
[단독] '헌법재판관 지명' 이완규, 피의자로 경찰 소환 조사 (D리포트)
-----------------------------------------------------------------------------
이 와중에 그 이완규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되었습니다. 참 가관이네요.
뿌엉이
25/04/08 1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논란이 있으나 임명권을 쓸수는 있다고 보지만 이완규는 지명은 그냥 돌았다고 봐야
검사 출신 헌법재판관도 역대 3명인가로 극소수인데 검사장도 못해본 경력에 내란혐의까지 있는 사람을?
닉네임을바꾸다
25/04/08 19:12
수정 아이콘
그 중 한명이 지금 국가인권위원회장...(박근혜 탄핵시기 재판관...어?)
25/04/08 19:23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정권하 역대 국방장관 들만 봐도 답은 나와있죠
김용현 : 육군 중장
신원식 : 육군 중장
이종섭 : 육군 중장

문재인
서욱 : 육군 대장
정경두 : 공군 대장
송영무 : 해군 대장

박근혜
한민구 : 육군 대장
김관진 : 육군 대장

이명박
김관진 : 육군 대장
김태영 : 육군 대장
이상희 : 육군 대장

능력[중요], 상식(적인), 공평, 자격[중요] : X

측근, 무능(무능한자를 기용해서 아바타 처럼 쓰고, 내란등에 부역시킴), 김건희픽 : O
시나브로
25/04/08 23:27
수정 아이콘
충암고등학교 학연 인사 조심하고 신중하기는커녕 그 정반대로 끌어들이고 밀어 줘서 같이 막장 친.
서로가 서로 말리고 바른 길로 이끌고 부부고 동문이고 서로, 모두가 그런 거 없고 한통속이죠.
25/04/08 19:16
수정 아이콘
한덕수는 국민으로부터 정당하게 부여받은 권한이 있다고 보기 힘든데 이러는건 아니죠.
헌법재판관 자체를 헌재 마비를 우려해 임명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완규는 정말 선 넘은겁니다.
25/04/08 20:34
수정 아이콘
선 많이 넘는데요.
25/04/08 21:47
수정 아이콘
이완규씨가 국회 법사위에 나와서 대통령 직무대행이 헌법재판관들 임명하는건 권한밖의 일이라면서 임명하지 못하는게 맞다고 해놓고는
직무대행이 자신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한 것에 대하여는 뭐라고 한마디 해야 하는거아닙니까?
손꾸랔
25/04/08 22:11
수정 아이콘
마은혁 재판관 임명 거부를 계속 고집부리자니 탄핵 그리고/또는 직무유기죄 처벌이 겁나고, 그냥 임명해주자니 굴복하는 느낌이고 해서
마 재판관 + 내 임명 몫까지 세트로 해서 위신을 세워보려는 심정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자기 체면 살리는걸 가정보다, 나라보다 더 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죠. 나이 잡수면서 이게 더 강화되기도 하고요.
카이바라 신
25/04/08 23:08
수정 아이콘
또 다른 이야기로는 대선 나온다는 썰도 있긴 합니다 국힘내에서 원하고 있다고 그래서 어서 나 탄핵해라 그럼 나 하야 하고 대선 이런 이야기가..
손꾸랔
25/04/08 23:24
수정 아이콘
아 그런 변수까지 생각하면 민주당은 탄핵 카드 쓰는 데 고민이 더 깊어지겠군요
25/04/09 00:31
수정 아이콘
권한쟁의심판 가야죠.
오컬트
25/04/09 03:52
수정 아이콘
2달뒤면 대통령이 다시뽑히는데, 이걸 권한대행이? 아무런 언급도없이? 진짜 선많이넘네요.
처음이란
25/04/09 07:24
수정 아이콘
이재명 99%에서 100% 대통령 만드는 행동이네요. 한덕수는진짜 대에에에에에단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211371
공지 [일반] [공지]2025년 대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3] jjohny=쿠마 25/04/04 893
공지 [일반] 선게에 단축키가 부여되었습니다. ( 8 키) [9] jjohny=쿠마 22/01/11 34865
6496 [일반] 오세훈, 대선 불출마…"비정상의 정상화 위해 백의종군" (+다른 후보들 반응) [33] Davi4ever3677 25/04/12 3677
6495 [일반] 트럼프를 꿈꾸는 윤석열 전 대통령 (안구주의) [54] 빼사스4908 25/04/11 4908
6494 [일반] 이재명 대선 출마 선언 영상 및 기자회견 / 한동훈, 나경원도 출마 선언 [37] Davi4ever3653 25/04/11 3653
6493 [일반] 오늘 발표된 뉴스핌-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67] a-ha8191 25/04/10 8191
6492 [일반] 김문수 캠프 윤곽.. 김재원, 민경욱, 차명진, 박수영, 인요한 등 [27] 퍼그4822 25/04/10 4822
6491 [일반] 3년전 용산 대통령실 이전 [91] Rio9504 25/04/09 9504
6489 [일반] 이재명,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공신 정재훈 영입 [49] 퍼그7091 25/04/08 7091
6488 [일반] 1987년에 경의를! [17] kimera3172 25/04/08 3172
6487 [일반] [속보] 제21대 대통령 선거, 6월3일 확정 [14] 유머3686 25/04/08 3686
6486 [일반] 한덕수, 마은혁 임명, 헌법 재판관 2명 지명 [99] 빼사스9506 25/04/08 9506
6485 [일반] 이준석은 국민연금 폐지를 공약으로 낼 수 있을까 [42] VictoryFood4005 25/04/08 4005
6484 [일반] 탄핵 후 첫 대선 3자 대결 여론조사/비호감도 조사 외 [47] 퍼그3893 25/04/08 3893
6483 [일반] 이재명 대표 조기대선 공약으로 세종 수도 이전 카드 고려 중 [72] 카레맛똥5283 25/04/07 5283
6482 [일반] 제 개인적인 관심가는 두가지 기사. [7] 후추통2118 25/04/07 2118
6480 [일반] 개인적으로 대선보다 관심있는 개헌 이슈가 나왔습니다 [65] 주북한 대한민국 대사5763 25/04/06 5763
6479 [일반] 요즘 극우쪽에서 돌고 있다는 슬로건 [34] a-ha5190 25/04/06 5190
6478 [일반] 尹, 승복 없이 '지지층 결집' 정치…"늘 여러분 곁 지키겠다" [29] 덴드로븀4682 25/04/06 4682
6477 [일반] 대통령 파면 이후 국민의힘 상황 [43] Davi4ever7724 25/04/05 7724
6476 [일반] 이번 조기대선에서 보고싶은 후보 목록 [31] 닉언급금지4646 25/04/05 4646
6475 [일반] 보석으로 석방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인터뷰 [5] Davi4ever3311 25/04/05 33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