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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0 14:46
무승탈락? 정민님 아직 한겜 남았습니다. ^^ 살다보면 질수도 있다 라는 건 프로에겐 용납되지 않는 변명이지만, 먼 길을 달려오며 지금 잠시 지친 것쯤으로 생각했으면 하네요. 그는 다시 일어날 겁니다... 언제나 그랬듯이요.
02/04/2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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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탈락을 가슴아파하는 것도 죄인가요? 좋아하는 선수가 떨어져서 가슴이 아파 괴로운데 "그렇지만 최인규 선수도 참 잘 했어요. ^^ " 이렇게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패배한 선수 힘내라고 위로하는 글에 왜 이긴 선수 칭찬은 없느냐고 성토하는 것이야말로 글쓴 분들의 심정을 너무 배려하지 않는 것이 아닌지요?
칭찬이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님이 먼저 나서셔서 칭찬모드를 조성하십시오. 위로모드에 젖어 있는 분들에게 배려심이 없다는 식으로 몰아세우지만 마시구요.
02/04/21 23:31
테란으로 전향했다고 질 때마다 고소하다니요 -_-;
최인규선수 프로토스 중심 랜덤일 때 대저그전에 약해서 예선 통과도 힘들고 부진하다고 테란으로 종족 굳혀라 뭐 그런 글도 본 적이 있는데. 또 테란으로 하니까 이런 말도 나오네요. 프로게이머들 참 힘들겠어요. 웬만하면 좀 좋은 말 해주면 안 되는건가요? 잘못한 일로 쓴 소리 듣는다면 이해나 하겠습니다만. 잘못한 일도 없는데 단지 종족 선택을 테란으로 했다는 이유로 저런 소리나 듣고 말입니다. 인규님은 프로토스 중심의 랜덤이던 시절부터 테란이 가장 재미있는 종족이라고 인터뷰하셨는데. 전 요즘 테란으로 탄탄해지고 예선 통과도 곧잘하는 인규님 모습 좋던데요. 뭐 느끼는 건 사람 나름이겠지만. 말은 좀 가려서 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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