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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5 01:20
개인적으로 저그가 테란 잡는 가장 완벽한 경기로 생각하는 게 바로 스프리스배 이병민 선수와의 데토네이션 경기입니다. 엎치락뒤치락 긴박한 감은 없지만 말 그대로 완벽한 경기였죠. 긴장하지 않는 두둑한 배짱과 침착함.. 분명 8차 엠에셀과 차기 온게임넷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재윤 화이팅!
06/03/05 01:20
가장 기대되는 선수 중 한명이죠... 마재윤 선수의 VOD를 보고 또 보고.. 하는 것 만으로도 요새 저그로 플레이할때의 승률이.. (특히 저테전)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방양민입니다.. ㅠㅠ)
06/03/05 01:34
확실히 마재윤 선수 엠비시게임에서는 적이 없는것같습니다. 있다면 상대전적 2:4의 강민선수정도? 하지만 박정석선수를 상대로 하는 프로토스전 플레이를 보아도 테란전만 잘하는 선수다..라는 느낌을 주진 않습니다... 대단해요~
06/03/05 02:43
우연히 보게된 데뷔전..입이 딱 벌어지게 하는 경기력뿐 아니라 어린 나이임에도 놀랄만한 침착함까지..이 선수의 팬이 될수 밖에 없었습니다.맘속으로 'GO로 오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좀 있으니 그렇게 되더군요"요즘 나오는 떨지않는 신인"의 원조라고 해야겠죠?
박성준 선수가 불이라면 이선수는 물이라고 해야하나? 서서히 승기를 가져와서 여유롭게 GG를 받아내는 모습은 완벽 그자체라고 생각합니다.다만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모습때문에 우주msl우승이후에도 포스가 없다느니 하면서 인정하시지 않는 분들이 많았습니다.대테란전 검증받아야한다는 말도 많이 들었던 걸로 알고 있구요. 이제 2006년은 그런 생각할 필요없이 날개를 활짝 펼 때가 된것같습니다. msl뿐 아니라 스타리그에서도 마재윤 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06/03/07 01:52
저그가 테란을...그것도 최연성 이윤열 테란을 각각 3:0 2:0 으로 두번씩이나 셧아웃 시키다니.....
아 최고다!! 마재윤은 이제 나에게 있어 최고의 선수다!! 진짜 조낸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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