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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5 02:45:55
Name 일월오봉도
Subject 축하해 줍시다.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쓰네요...

맵 논란 , 최강 논란...이젠 지겹네요.

프로게이머들이 꼽는 최강자...최연성, 박성준...다른 말이 더 필요 한가요?
오늘 비록 지긴 했지만 여전히 박성준선수는 최강급입니다.
승자인 최연성 선수도 마찬가지구요...용호상박이라고 하죠...

단지 오늘의 결과는 하나의 산에 두마리의 호랑이가 살수 없음으로 승부를 가른것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음에 만날때도 오늘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말 , 그 반대 결과가 나온다는 말은 누구도 할수없을겁니다.
승부의 세계니까요....

오늘의 승자는 누가 뭐래도 연성선수입니다.
승자는 모든것을 가지죠...오늘 하루정도는 축하해 줍시다.
그는 여러분들의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지 않나요?
만약 오늘도 그를 축하해 주지 않는다면...언제 축하 하실 건가요?
단지 당신께서 응원하는 선수가 졌다고 그런 축하를 미루신다면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패자가 훗날 승리 했을때...그날은 그에게 맘껏 축하해 줍시다.

최강이니 맵이니 이런것은 잠시 제쳐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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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기맨
06/03/05 04:3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논쟁들이 아주 필요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논쟁을 통해 더 나은 결론을 도출 할 수 만 있다면 어디 그만큼 좋은게 어딨겠습니까?
맵밸런스 논쟁이 최연성 선수 우승을 취소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리고 맵 밸런스 논쟁을 하시는 분들이 그걸 바라는 것도 아니구요.
논외로 최연성 선수는 맵이 저그가 유리하다는 러쉬아워2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을 만큼 강한 선수였으니까요. ^^
06/03/05 06:55
수정 아이콘
먼저 최연성 선수의 스타리그 2회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차라리 poll게시판으로 옮겨서 하던지 짜증이 솟아납니다 우승자는 뒷전이고 참
06/03/05 08:0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축하합니다. ^^
근데 한가지 궁금한건 3경기 거의 원가스 아니였나요?
근데 구름 싸베가? 자원 관리 요령좀 알려주면 않될가요?
아마추어들도 배우면 도움 될텐데... ...참 대단합니다.
06/03/05 08:17
수정 아이콘
사나님//메딕수를 줄인거 같기도하고 아무튼 원가스 SK테란이네요
06/03/05 09:30
수정 아이콘
맵논란은 온겜측에 있는거지 최연성 선수는 아무잘못 없습니다^^; 그리고 맵으로 따지면 박성준선수가 올라온게 이상한겁니다 테란을 한번밖에 안만난 천운때문에 결승에 올라온게 아닙니까
나멋쟁이
06/03/05 09:32
수정 아이콘
업그레이드 충실히 하면서 그만큼 베슬을 모을 수 있는 군요...
메딕도 별로 가스 안먹는 것 같던데...
그만큼 메딕을 적게 뽑았나 보네요...
거의 생마린만 보이는 경우도 허다하던데
06/03/05 10:23
수정 아이콘
정품님//2번이죠 임요환 변형태
GrandSlammer
06/03/05 10:25
수정 아이콘
원가스였지만 탱크를 하나도 뽑지 않았기 때문에 그 가스를 업그레이드와 배슬에 투자할 수 있었던 겁니다.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신대로 마린수에 비해서 메딕수가 많이 부족해는 보이더군요. 진작에 박성준선수가 러커 다수를 확보했더라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봅니다.
먹고살기힘들
06/03/05 10:56
수정 아이콘
게시판 참 한심하더군요.
최강이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말라느니 맵빨, 종족빨이라느니...
응원글도 함부로 못올리게 변해버린 게시판에 유감을 표합니다.

어제 생방송으로 못보고 결과를 알고 나서 재방으로 보긴 했지만 그래도 최연성 선수 엄청나다고 느껴지더군요.
특히 2경기 라오발에서 그 저글링들을 어떻게 막은건지...
현란한암내
06/03/05 11:13
수정 아이콘
아까도 헌터 팀플하는데 탱크 안뽑으면 가스 무지 남습니다
리켈메
06/03/05 12:27
수정 아이콘
사실 어제 3경기는 박성준 선수의 경기력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빌드는 좋았으나, 상대 병력의 조합을 지속적으로 체크를 못했죠. 아마 투스타포트도 확인 못했을거고, 그냥 쏟아지는 마린들의 양에 정신없이 휘둘리다 진 느낌이더군요. 이리저리 방황했던 히드라리스크 한 부대를 포기하는 대신, 럴커에 진작 자원투자를 했더라면 11시 멀티방어에 대한 부담도 덜었을테고, 중앙 교전에서도 많은 이득을 보았을건데요. 2경기의 충격적 패배의 여파로 인해 조금 흔들린 모습이었습니다.
아라베스크
06/03/05 14:03
수정 아이콘
2경기가 아쉬워 보이네요...
빨리 GG를 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 같은 경기에서 최연성 선수가 다수의 마린이 잡히면서 거의 게임이 끝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 상황에서 막아 냈는데 희망이 적지만 박성준 자신도 한번 도전(?)해보는게 어땠을까 생각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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