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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4 22:27
온게임넷 본좌 박성준 선수... MSL 패왕 마재윤 선수...-_-;;;
갑자기 생각나네요...; 이 4명의 선수가 온게임넷, MSL에서 모두 동시에 4강에 든다면 정말 덜덜덜...[프로토스 유저라서 프로토스가 없는 것이 좀 아쉽지만;]
06/03/04 22:39
마재윤선수 솔직히 테란전 현존최강인듯싶더군요.
리플레이 수없이봤지만 완벽한듯.. 하지만 마재윤선수 저그전 극복을 해야 우승을할수있겠죠 스타의 종족은 3종족이네요. 아무튼 기대해봅니다.
06/03/04 22:55
2경기 벌처를 예상한듯한 해처리 위치도 그렇고
정말 완벽하네요. -_-; 상황상황에 딱딱 맞는 플레이를 해주는... 마재윤 선수 정말 테란전은 최강인듯 싶습니다.
06/03/04 23:16
마재윤 선수...사실 최연성 선수처럼 강력한 포스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프로리그로 따진다면 개인전에 넣어놓으면 상대감독이 '1경기 지훈이는 재욱이가 이길 거고...2경기 팀플이 어쩌고 저쩌고...3경기 재윤이는 져주고...'이렇게 생각할 만큼 그냥 무난한 1승 카드의 느낌입니다. 무난하죠...정말 무난하죠...
06/03/04 23:26
마재윤vs이윤열, 마재윤vs최연성, 박성준vs이윤열,박성준vs최연성, 리매치 다시 보고 싶네요. 박성준 선수는 최고의 저그임에도 이윤열, 최연성 선수한테 셧아웃 당했고, 마재윤 선수는 반대로 셧아웃 시켰으니...재밌는 구도네요. 흥미진진합니다.
06/03/04 23:33
오늘 마재윤 선수 경기는 전성기 시절 박태민 선수의 운영+ 박성준 선수의 컨트롤 이더군요.... 심리전의 천재 이윤열 선수를 두수 앞에서 내다보면서, 경기를 리드하고 저글링 3 갈래로 나눠서 앞마당, 벌쳐, 마린 공격하는거랑 뮤탈 부대에 이레디 2번 걸었는데 이레디 걸린 뮤탈 2마리만 바로 빼내는... -_-;
06/03/04 23:39
이윤열 선수와의 테란전도 테란전이지만 박정석 선수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플레이도 잊혀지지 않네요...
남북전쟁 형상으로 흘러가나 했는데 1분여만에... 흡사 삼국지에서 위나라가 오나라를 단번에 스윕하고 촉나라 수도를 꿀꺽한 형상이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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