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06 23:40:23
Name 할수있어
Subject 제 친구가 한번은 싸이에서 테러를 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에 대해서 말을 할려고요.^^
혹시 스갤하시는 분은 알겠지만 몇달전 스갤에서 '질질이' 라는 악플러의 싸이를 알아냈다고 하면서 그의 싸이에 많은 글을 남겼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싸이가 바로 제 친구의 싸이였습니다.^^;; 제 친구는 당연히 질질이는 아니었구 스갤에 대해서도 모르는 그냥 스타를 좋아하는 친구였지요..어케 된것인지 질질이와의 아이피 주소가 동일하게 되었다네요..그 친구는 디씨에 디카를 판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질질이라는 악플러와의 동일 아이피 주소가 나왔는데 친구는 이사를 하기전의 아이피 주소와 동일한 아이피 주소였다고 하더군요..자세한 사항은 저도 많이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정말 다양한 테러를 당했다고 합니다..싸이의 온갖 욕설과 비방글이 달렸었는데 제 친구가 늘 삶이 긍정적이고 사람을 워낙 좋아해서 사람들이 글을 마구 쓰는 날 그냥 컴터 앞에 하루종일 앉아서 싸이만을 했다더군요..일일이 답글을 달고 자신의 현 아이피 주소를 가르쳐 주고 이렇게 하는 와중에 오해를 풀고 다행이도 몇몇 스갤러와는 친분을 다지게 되는 행운을 가지게 되었지요. 정말 큰일날 일을 행운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 친구가 사실 배우를 꿈꾸는 친구인데 요즌 '연애시대'에서 살을 빼야 하는 뚱뚱한 친구로 나오더군요. 잘되라고 저는 조언하고 있답니다.
사람은 늘 긍정적으로 살아야 하나 봅니다.  그 친구가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스갤러에서 그런거 위험하냐??"
전....말했습니다. 솔직히 오바했죠..
"디씨에서 찍히면 끝이야..ㅡㅡ;;;; 개똥녀 될뻔한거야..."
여러 사람들이 있지만 제 친구가 만약 엄청 우울하고 세상을 비관으로 보는 시선이었으면 그런 모든 테러에 대해 무지 우울해하면 과하면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싸이나 다른 인터넷에서 테러..또는 비난을 받아보신적 있으신지요??


아 글구 제친구 싸이인데 힘내라는 한마디 말을 부탁드립니다.
http://www.cyworld.com/beast88
정말이지 좋은 친구입니다.
제게 소중한 친구지요.
둘이 있을땐 정말이지 밴드 오브 브라더스 입니다...^^
제 스탈 같아선 정말 피지알 식구분들과 회식함 갖고 싶네요..^^
진짜 제 우정입니다. 여러분들의 우정도 궁금하네요..
* Timeles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4-07 01:0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06 23:45
수정 아이콘
취지는 좋으신 것 같은데...
솔직히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으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_-a
06/04/06 23:46
수정 아이콘
뭐..어쨌든 멋진 친구분을 두셨네요. 서로.흐흐.
우정 잘 지켜나가세요.~
CoolLuck
06/04/06 23:50
수정 아이콘
아 그때 그... -_-;
최종현-_-
06/04/06 23:53
수정 아이콘
싸이 메인사진 보고 여자분이줄,,;;

그나저나 김정상씨는 좋은 친구두셨네요^^
06/04/07 00:48
수정 아이콘
4MB님말씀대로 취지는 좋으신것 같은데요;
게시판 성격에 좀;
도리토스
06/04/07 08:18
수정 아이콘
이런 건 광고게시판에...-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301 한 공익의 잡소리. [22] 최종병기그분3536 06/04/07 3536 0
22299 카트리그가 달라집니다. [14] 가루비3702 06/04/07 3702 0
22298 내가 뽑아본 애니음악 BEST [53] SEIJI11722 06/04/07 11722 0
22294 어제 MSL 조지명식을 보고... [38] 뇌공이5447 06/04/07 5447 0
22293 [이상윤의 플래시백 7탄]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봉준구:김동준 [14] T1팬_이상윤3773 06/04/07 3773 0
22292 스타 중계에 리플레이를 도입한다면? [21] 황태윤4045 06/04/07 4045 0
22290 선수들의 선택권과 교묘한 심리전의 적절한 배합 - 프링글스 MSL 조지명식. [15] DeaDBirD4190 06/04/07 4190 0
22288 제가 빙상영웅을 계속 써야합니까? [26] EndLEss_MAy4149 06/04/07 4149 0
22287 내가 좋아하는 가수(1) 김경호. [15] Electromagnetics3389 06/04/07 3389 0
22285 제 친구가 한번은 싸이에서 테러를 당했습니다. [6] 할수있어5259 06/04/06 5259 0
22284 이젠 메딕의 리스토레이션도 필수마법이 될것같습니다. (이유 : 베슬보호) [119] 초보랜덤9900 06/04/06 9900 0
22283 이번 MSL 16강중 최고의 빅메치 BEST3 [23] 초보랜덤6299 06/04/06 6299 0
22282 바뀐 스타리그 상금내역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할까요? [17] 홍승식4548 06/04/06 4548 0
22281 프링글스 조지명식 [62] ktsun6790 06/04/06 6790 0
22280 [잡담] 아하, UFO입니까? [11] 삭제됨3739 06/04/06 3739 0
22279 전 정말 진짜로 가사노동이 싫습니다. [49] OrBef5722 06/04/06 5722 0
22277 지친몸을 이끌고 집으로... [6] 영혼을위한술3394 06/04/06 3394 0
22276 프저전..토스유저들 과감하게 가스멀티를 먹자~ [89] 미카4871 06/04/06 4871 0
22275 운전에 관한 저의 생각입니다......(안전운전.....이요) [12] 영원한 초보3808 06/04/06 3808 0
22274 [이상윤의 플래시백 6탄]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C조 최종전 유병준:강동원 [7] T1팬_이상윤3575 06/04/06 3575 0
22271 운전습관은 그 사람의 인격이다? [37] 서풍~5158 06/04/06 5158 0
22270 참으로 침통합니다. [12] EndLEss_MAy3914 06/04/06 3914 0
22269 개인의 꿈이라는 환상. [11] OrBef3385 06/04/06 33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