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0993

카트리그의 시스템 적인 부분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꽤 오랜시간 사이트마다 토론을 벌였던 그런 이야기들이
빠르게 적용되어 들어간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게임사가 국내에 있다는건 이럴때 참 좋은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시던, 시스템 적인 문제에 대해선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꽤 많은 부분이 '할만큼 했다' 는 느낌의 드는
보완이 이루어 졌습니다.

처음 이문제가 붉어졌을때 시스템적인 면만큼이나 같이 거론이 되고
바뀌어야 할 부분이 선수들의 '프로 마인드'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었습니다.

아직, 카트리그엔 프로인증을 받은 선수는 둘밖에 없지만,
다른 선수들 역시도 한 리그를 이끌어가는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프로를 꿈꾸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무엇이 팬들을 자신들의 격전의 현장에 끌어들이는 방법인지
무엇이 팬들을 설레이게 할수 있는 방법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프로'공인을 받을 선수들이 좀 더 얼른얼른 늘길 바랍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여러차례 프로공인을 받은 선수들의 대처 능력에.
'역시 프로구나...' 라는 생각을 할만큼, 참 응원을 한번이라고 더 보내고
싶었거든요.

아직 너무너무 작은 리그 입니다.
출발하는 리그이고,
앞으로 더 커가야 할 일이 훨씬 많은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사와 선수, 그리고 팬들까지 좀 더 하나가 되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더 커갈수 있는
카트리그가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