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28 20:43:36
Name Den_Zang
Subject 테란 vs 플토 플토 vs 저그 의 수비형에 대한 잡설..
테란의 우주수비 200 싸움의 시초는 이윤열 vs 이재훈 50 게이트 사건 (게이트 숫자는 태클 사양 ;;) 이 아닐까 생각한다..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기에서 초중반까지는 프로토스의 약한 타이밍 (병력을 안뽑고 다른짓을 한다거나 멀티를 배째고 가져가는 등등)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진행상황에서는 센터는 항상 프로토스의 차지이다 (즉 병력에서 앞선다)

저그와 플토의 우주수비는 단연 강민 vs 박태민 프로리그에서 에이스 결정전 포르테 전이 아닐까 (진정한 우주 수비의 끝을 보여준 경기라고 본다 경기 내용도 정말 테란의 우주수비를 보는것 처럼 저그가 절대 들어가기 싫게 만들어 버리는..)

이쯤에서 눈치빠른 pgr 식구는 다음의 내용을 눈치 채실것이다 ㅡ_ㅡ;; 그렇다.. 수비형은 정말 너무 지겹다 ;;

게임을 하는 사람은 정말 바쁘고 정신없고 ..  재밌다 ㅡ_ㅡ; (실제로 불리할때 우주수비하면서 끝끝내 역전해내면 얼마나 재밌는지 해본 사람은 안다)

문제는 보는 사람이 지친다..

처음 이윤열 이재훈 50 게이트 사건 그건 말 그대로 경악이었다..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할 스케일의 블록버스터를 본 기분이랄까.. (최초의 블록버스터를 본 기분??)

그렇지만 이후 작정하고 우주수비해대는 테란들의 행태에 어느 순간부턴 이겨도 비난이 빗발쳤다.. 왜냐? 재미 정말 없다..

마찬가지다.. 처음 강민이 우주수비로 박태민의 올멀티 저그를 정말 전맵 자원 다 먹다시피 하면서 기어코 이겼을때.. 이런 방식이 가능하다는 거 자체가 경악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ㅡ_ㅡ; 식상한 블록버스터는 요즘 사람들은 안본다.. 왕의 남자가 흥행한것은 블록버스터이기때문이 아닌것처럼 시대는 새로운것 개성있는것 재미있는것이 대세다..

왜 테테전이 재미없다고 하는가? 바로 지금같은 수비형이 나오기 너무 쉬운 종족전이기 때문이다.. 물론 수비형 자체를 싸잡아 비난하는건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갈망을 무시한 처사이긴 할것이다.. 그래도 ...

오늘 박성준 vs 안기효 전은 너무 심했다.. 정말 보는 사람 진이 다 빠진다.. 다음경기 보기가 힘들 정도로..

결론.. 제발 수비형 자제효 ㅡ_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우젠
06/04/28 20:46
수정 아이콘
방금경기가 박성준 vs 강민이였다면
현재 대박게임이였다고 게시판에 글이 적어도 3개는 올라왔을텐데말이죠.. 무관심은 역시 무서운거에요..
너에게간다
06/04/28 20:47
수정 아이콘
하지만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을 포기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는 생업이라는 걸 생각해주세요..
은경이에게
06/04/28 20:47
수정 아이콘
정말 간만에 졸았다는.;안기효선수가 섬전운영이 좀 미흡하더군요.
스타급센스
06/04/28 20:47
수정 아이콘
난 재미있게 봤는데.. 대부분 재미없게 본것 같군요... 내가 플토빠라서 그런가??
심장마비
06/04/28 20:48
수정 아이콘
방금 경기가 만약 박성준 vs 강민이었으면 진짜 강민선수 팬분들이 화날만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06/04/28 20:48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들이라면
조만간 수비형 타파의 해법이 나오겠지요.
전략전술의 선순환이 존재하듯..
근데 솔직히 수비형을 깨려고 만든 맵 자체는
선수들에게 너무 강요적이라 거부감이 드네요
非人不傳
06/04/28 20: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경기였습니다. 대규모 물량전도 꽤 있었고, 중반이후로 극히 루즈해졌긴했지만...

멀티지역에 대규모 오버로드 드랍이 올때마다

천지 스톰에 핏덩이가 되는 저그 유닛 보는 재미로 그냥 참으며 봤습니다만...

박성준 vs 강민이었다면 글쎄요. 이런 경기라면 지루하긴 매 한가지긴하겠지요.

결국 지루하고 지루하지 않고는 얼마만큼 관심이 있느냐에 좌우되는 것이 맞기는 맞습니다만 허허.
은경이에게
06/04/28 20:49
수정 아이콘
하우젠님//그건아닌듯합니다;;
황태윤
06/04/28 20:49
수정 아이콘
안기효의 컨트롤은 조금 미흡했지만 경기 자체는 재미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공성전의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마지막의 "보기만 해도 좋아요"의 압박이.. ^^
James_Ingram
06/04/28 20:50
수정 아이콘
전 재밌게 봤습니다..
두 선수 모두 멋있는 경기를 보여줬다고도 생각하구요..
참고로 전 플토빠- 아닙니다..^^;
하우젠
06/04/28 20:51
수정 아이콘
대박경기 소리까진 안나와도 재밌는 경기라는 얘기 나왔을듯싶은데요..
사실상 초반에 프로토스가 유리하게 시작하는것을 박성준선수의 멋진 운영으로 뒤집은걸 다시 뒤집은 게임이죠 그이후엔 루즈하긴 했지만요
제말은 네임벨류가 주는 기대감 때문에 같은 경기여도 강민 vs 박성준이였다면 좀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하고싶었던 거에요..
황태윤
06/04/28 20:51
수정 아이콘
한가지 더 첨언 하자면.. 스플 토스는 무지 강하다...
막시민리프크
06/04/28 20:51
수정 아이콘
전 프로토스라서 그런지..커세어 질럿 리버를 투가스로만 이루고 진출한다는게 신기하더군요
LED_nol_ra
06/04/28 20:52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 싶습니다..흑흑...아직 회사라...안절부절 5경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강민 화이팅...
황태윤
06/04/28 20:5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늘은 진짜로 12시 경기 나오지 않을까요??
06/04/28 20:54
수정 아이콘
꼭지// 그렇게 라도 안하면 수비형 경기만 나올꺼같아요.
은경이에게
06/04/28 21:00
수정 아이콘
이야 임요환선수.;;굿
스타급센스
06/04/28 21:0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레이스컨트롤 작살이네여
황태윤
06/04/28 21:01
수정 아이콘
임요환 레이스가 뮤탈 같았어요... 헐
NeverGiveItUp
06/04/28 21:02
수정 아이콘
사나이울리는레이스;
테란의 역짤짤이;;ㅠㅠ
아리온
06/04/28 21:02
수정 아이콘
어후 저그랑 테란의 입장이 바뀌었네요 완전 테란이 무탈게릴라 당하는.. 안습 OTL..
非人不傳
06/04/28 21:02
수정 아이콘
개스러쉬... 투스타... 드론 한부대 이상 킬... 쌓아둔 마린메딕 두부대 이상이 탱크 한기 동반하고 진출... 너무 매끄럽게 진행이 되어서 신기한 느낌마저 든 경기였습니다.
WordLife
06/04/28 21:02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레이스는 박성준의 뮤탈만큼 전율이네요.. =ㅁ=
피플스_스터너
06/04/28 21:03
수정 아이콘
오늘 박성준 vs 안기효 선수 경기 꽤 재미있었는데... ^^; 뭐 안기효 선수가 아무래도 상대가 상대이다보니 조심스럽게 한다는게 경기가 길어진 것 뿐이죠 뭐...

그건 그렇고... 임요환 선수의 저그전은 5년전이나 지금이나 후덜덜덜... 저그전 12연승... ㅡㅡ;;
나야돌돌이
06/04/28 21:03
수정 아이콘
박서 멋지네요
홍진호 선수도 잘하고 박서도 잘하고, 코크배 재현되었으면 좋겠네요...^^
너에게간다
06/04/28 21:0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레이스컨트롤...후아~ 그리고 준비해온대로 착착 진행되는게 신기하네요^^
whoknows
06/04/28 21:04
수정 아이콘
재미있다, 재미없다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겠지요. 저는 후반 10분은 좀 지루했습니다만, 그래도 참 재밌었는데요...^^
물론 늘 수비형 게임만 나오면 좀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짧게 끝나는 백두대간류의 맵이 오히려 재미없게 느껴지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s달리는인생a
06/04/28 21:05
수정 아이콘
저는 중반까진 꽤 재미있게 봤는데 말이죠.. 글쓴분이 안기효선수 팬이였다고 해도 지금 방금 그경기가 재미없었을까요? 그건 아니거든요..
리비트
06/04/28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중반까진 상당히 재밌게봤고 후반가선 저그의 한계를 느꼇다랄까 여튼 그래서 기분이 별로군요 저그유저라. 여튼 오늘 저그는 3패내요 저번에 어느분께서 저그의 시대다!! 라고 상당히 주장하셨던거 같은대 껄껄껄 역시 끝까지 봐야알겠어요 저그의 시대일지 아니면 반짝일지
s달리는인생a
06/04/28 21: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무리 시청자가 수비형이 재미없다고 말해도 선수들은 이기는 경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수비형 플레이를 할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구요? 요샌 수비형이 대세거든요. 수비형이 아니면 이길수 없는 맵이, 경기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선 어쩔수 없이 수비형 전략을 구사할수 밖에 없는겁니다.
whoknows
06/04/28 21:07
수정 아이콘
저도 달리는인생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아마 저그팬이셨던 것이 아니었나 싶네요. 토스팬 입장에서는(특히 안기효 선수의 경우라면) 그렇게 조심스럽게 이겨가는 모습에 오히려 마음이 찡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발업리버
06/04/28 21:07
수정 아이콘
전 프로토스의 팬이었기 때문에 재미있었습니다. 저그팬이었다면 재미없었을것 같습니다. 재미있다 재미없다의 일반적인 감정은 고작 그정도가 아닐까요? (물론 그 차원을 뛰어넘는 게임도 있긴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지라 열외)
06/04/28 21:08
수정 아이콘
볼만했는데 말이죠^^.
변은종 선수 또 T1테란에게 패배를... 임요환선수 흠... 요즘 많이 잘하는데요?
06/04/28 21:08
수정 아이콘
레이스의 뮤탈화~~~임요환선수 대단하십니다.
저도 박성준..안기효 선수 경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약간 안기효 선수의 한방이 안타까웠던 경기긴 했지만요.
whoknows
06/04/28 21:09
수정 아이콘
아마 한방러쉬가 막혔을때의 역전을 걱정한 나머지 그렇게 약간은 소극적으로 방어위주로 간 것 같습니다 안기효 선수 입장에서는 1:5면 천적관계라고 봐도 될 정도이고, 결국 마지막에 싸이오닉 스톰으로 복수(?)하려는 마음도 있지 않았나 싶네요.^^;
날라오링
06/04/28 21:10
수정 아이콘
오늘 데일리엠뷔피도 역시 임요환 선수가 타갈 거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이 정도 경기력을 보여줬으니;; 아무튼 변은종 선수 너무 아쉽네요..
아날로그
06/04/28 21:10
수정 아이콘
원샷원킬...너무 잘해서...원...
06/04/28 21:10
수정 아이콘
임요환:플토에게도 2스타포트를 가겠다 파문
s달리는인생a
06/04/28 21:11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선수들: 임요환 선수가 토스 상대로 2스타? 임요환 쌩큐 연발... 훈훈한 감동.
날라오링
06/04/28 21:1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저도 플토팬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 징그럽게 많은 저글링 히드라를 상대로 시원한 스톰을 써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저그를 무너뜨리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근데, 분명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무척 지루한 게임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狂的 Rach 사랑
06/04/28 21:15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극으로 가면 갈수록 저그의 한계가 느껴지는거 같더군요 ㅠ,ㅠ 뭐 경기 보는 재미의 차이야 존재하겠지요. 저도 갠적으로 지루했습니다만은...
사상최악
06/04/28 21:16
수정 아이콘
왜 안기효 선수 경기 글이 안 올라오나 의아했는데,
다들 재미없게 보셨군요.;;;
전 나름대로 이번달에 한 경기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만한 명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제가 테란유저라 저그대토스전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임요환 선수는 예전에 저그를 가지고 놀던 포스를 다시 보여주네요.
06/04/28 21:21
수정 아이콘
흠.. 가디언을 써보는게 어땠을까 좀 아쉬운 생각이 들었네요.
디바우러 히드라가 호위하면서 가디언 한기씩 중앙멀티를 공략해줬다면.. 좀 아쉬운감이 남는 경기였네요.

저그 vs 테란전이 요즘 화두인데 요즘 보면 최연성식 1배럭 멀티는 저그에게 많이 파악된 느낌인데, 오히려 이병민선수나 임요환 선수처럼 몰아치는 스타일이 저그에게 다시 먹혀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로 인해 앞으로 테란vs 저그전에 또다른 판도의 변화가 생길듯한 느낌..
06/04/28 21:22
수정 아이콘
흠 파포도 아닌데 pgr에도 저런 분들이 있네
06/04/28 21:23
수정 아이콘
재미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양쪽 모두 끝낼 기회가 있었음에도 마무리를 계속 짓지 못해서 지루해졌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특히 마지막 부분 안기효 선수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할 시합이라 조심했던 것이겠지만 병력 운영이나 이동이나 여러가지로 좀 답답함이 느껴지더군요. 이상태로 백두대간 박태민을 어떻게 상대할 수 있을지......임요환 vs 변은종 선수는 말그대로 '계획대로'였던 것 같네요. 마지막 필살 포위공격까지 읽었다는듯 벽에 붙어있는 마린메딕ㅡㅡ;;;
은경이에게
06/04/28 21:25
수정 아이콘
3경기도 기대..
아리온
06/04/28 21:28
수정 아이콘
으아 진짜 리버는 김성제.
하우젠
06/04/28 21:36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의 타이밍이 최고군요
스타급센스
06/04/28 21:36
수정 아이콘
역시 노련한 신인이네여...
너에게간다
06/04/28 21:38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테란전 저런 경기가 한 두번이 아니네요..
초반에 이득을 보고 빠르게 캐리어 가는 경기 진짜 많이 봤는데, 항상 저렇게 밀리더군요.
김성제 선수! 제발 패턴을 좀 바꾸세요.
은경이에게
06/04/28 21:39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 완전 최연성삘인데요.;;물량,타이밍,멀티까지 후덜덜;;
스타급센스
06/04/28 21:44
수정 아이콘
이제 강민선수 경기네여 두근두근....
심장마비
06/04/28 21:44
수정 아이콘
후덜덜;; 이런 테란이 있다니;;
06/04/28 21:44
수정 아이콘
정말 그 패턴 어떻게 못하나요.....꽤나 유리했던 시합을 몇 번 건네주는건지ㅜ.ㅜ
날라오링
06/04/28 21:45
수정 아이콘
와 염보성 선수 진짜 장난 아니군요.. 칼 타이밍 러쉬가 다소 허무하게 막혀서 상황이 무척 불리했음에도 사기적인 물량과 운영,확장력등을 보여주는군요.. 제대로 괴물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김성제 선수가 .. 김견제라고 불리는 그 선수가, 견제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막다가 지지를 치다니;; 경기에서는 져도 상대를 지치게 하는 견제 플레이가 주특기인 선수였는데.. 그만큼 염보성 선수가 단단한 선수인거 같습니다;;

다소 충격이군요.. 지난주 이병민 선수의 원사이드한 패배이후에 김성제 선수라면 이 무서운 신예를 혼내줄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되려 자신이 혼나고 있는..

아 마지막에 클로킹 레이쓰는 전율이더군요..
은경이에게
06/04/28 21:46
수정 아이콘
정말 성제선수 저런패턴 쓰지말지;;;물량전하다가 나중에 케리어가지 ㅠ
Den_Zang
06/04/28 21:47
수정 아이콘
염보성 vs 김성제 경기는 김성제 선수가 너무 쉽게 이기려고 한듯 하네요.. 거기에 특유의 물량은 정말 최연성 삘입니다.. 염보성 선수 정말 노련해요.. 게다가 이 선수는 최연성 선수와는 틀리게 공격을 통해서 항상 우위를 가져가는게 정말 특이한 테란이네요
06/04/28 21:47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 여우 맞습니다.;;
드뎌 강민선수 경기네요..
아자!!
태양과눈사람
06/04/28 21:47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
트리플 가면서 테란의 첫 진출 병력을 그렇게 잘 막아놓고선.. 왜 또..;;
06/04/28 21:47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는 장기 운영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그걸 극복해야할듯...

염보성 선수 개척시대에서 그 상황을 역전해내나요? 완전 타이밍의 승리네요...
아마추어인생
06/04/28 21:48
수정 아이콘
정말 뻔한 패턴... 스타리그에 테란한텐 통하기 힘든데 말이죠.
테란 첫 진출 막았을땐 다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아자뷰
06/04/28 21:49
수정 아이콘
아쉽다...
너에게간다
06/04/28 21:51
수정 아이콘
정말 저 패턴은 김성제 선수의 고질병 입니다. 고치세요!!!!
발업리버
06/04/28 21:51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 약점이 점점 없어지네요. 로얄로드 예약된 느낌입니다. 막을선수 없어보여요.
글루미선데이
06/04/28 21:51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아...본진 버린 부분에서 답답하게 생각했습니다
무슨이유로 본진을 버린건지-_-;;
테란의 느린 전진을 봤을때 그냥 지켰어도 되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치고 나오는 타이밍은 빨랐습니다만 입구에서 본진입성까지를 말합니다)
멀티를 가서 그것을 깬 것도 아니고(사실 3대로 가는 시간을 감안하면..)
본진만 버려진 것이 아니라 옆멀티까지 아니 양날개 멀티가 전부 위험해져서 캐리어가 밖으로 나갈수가 없게 되었잖습니까 -_-
결국 경기는 염보성 선수의 물량공세에 꼼짝도 못하고 지지
처음에 턱밑까지 왔을때 앞마당은 반반이고 본진은 막겠다 싶었는데..
이거 실수라고 봐요 ...ㅠ.ㅠ 아 정말 이길 수도 있었는데 너무 아깝습니다
캐리어 3대만 더 모아서 공격막고 나갔어도 되지 않나요...ㅠ.ㅠ

ps:물론 절대 염보성 선수 깎아내리려는 것 아닙니다
잘하니까 이겼지요-->아주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_-;;
非人不傳
06/04/28 21:52
수정 아이콘
강민 vs 저그전 최근 10경기 8승 2패...

강민 선수 프로토스 맞습니까??

온게임넷 대저그전이 21승 11패네요;;;;;;
사상최악
06/04/28 21:52
수정 아이콘
충분히 중후반 물량전도 잘하는 선수인데, 조금 편한 길을 택하려다 밀린 거같네요.
염보성 선수는 역시 잘하고요.

ps. 개인적으로 하루 6경기는 좀 힘드네요. 평소같았으면 이제 다른 일을 했었을 시간인데 아직도 2경기나 남았네요. 아무래도 남은 2경기는 포기해야 할듯...
날라오링
06/04/28 21: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놀라운 경기네요.. 프로토스가 트리플 넥서스를 하는 가운데 헛점을 파고든 칼 타이밍 러쉬.. 그것을 자원의 피해없이 깔끔하게 뚝딱 막아내는 프로토스.. 테란이 거의 9할은 졌다고 생각했던 그 순간;;

또 한번의 칼타이밍 러쉬가 들어가고 연이어 올라오는 골리앗줄.. 두번째 진출한 병력은 싸움자체가 별로였음에도, 프로토스 병력을 제압하더군요;;

김성제 선수가 실수한 부분도 있지만, 캐리어를 안 갔더라도 김성제 선수가 이겼을거란 확신이 안 들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염보성 선수.. 지금 현 시점에선, 로열로더에 가장 가까운 선수가 아닐지;;
글루미선데이
06/04/28 21:53
수정 아이콘
박서 연승이라 기분 좋은데...아 김성제 선수 정말 안타깝네요 아까워요 너무...이길 수 있었는데...ㅠ.ㅠ
아마추어인생
06/04/28 21:53
수정 아이콘
캐리어보다 질럿 발업만 빨리 했어도 캐리어 안나와도 질 병력 아니었는데..
정말 저 퉁퉁포에 밀릴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염보성 선수도 그 타이밍에 공격나오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Den_Zang
06/04/28 21:53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의 특유의 물량과 공격성이 조화되면서 상대를 평소 실력을 못내게 아주 옭아매버리는 스타일.. 정말 독특합니다..
날라오링
06/04/28 21:54
수정 아이콘
아, 그나저나 온게임넷에서 24강으로 리그를 늘림에 따라, 5,6경기에 배치된 선수들은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튼 강민 화이팅~!!
06/04/28 21:56
수정 아이콘
단순히 최근의 포스만 따지고 보면 현재 mbc게임단의 제 1 에이스는 염보성 선수군요.ㅡㅡ)a
06/04/28 21:56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유리한 상황에서도 패스트 캐리어는 참아주세요!
이런 방법으로 또 다시 지시다니.
시험 기간에 김성제 선수의 승리 소식을 원하였는데 아쉽네요.

다음에 이병민 선수와의 경기는 꼭 이깁시다! 다시 한번 복수 해야죠!
한가을밤의꿈
06/04/28 22:12
수정 아이콘
본문글과 같이 강민선수도 지겹고 재미없는 전형적인 수비형을 구사하는군요
06/04/28 22:17
수정 아이콘
강민 제대로 미쳤군요 와 진짜 말이 안나옴
은경이에게
06/04/28 22:17
수정 아이콘
강민!
아마추어인생
06/04/28 22:17
수정 아이콘
강민 으하하하 미치겠습니다. 결국 저렇게 이기네요.
수비형은 이렇게 하는거지 라고 외치는 듯 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4/28 22:17
수정 아이콘
이야 강민 선수 초반에 어어 했는데 이기네요
분위기 좋습니다 좋아요 ~
발업리버
06/04/28 22:17
수정 아이콘
이것이 수비의 진수... 강민 멋지네요.
06/04/28 22:1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임요환, 조용호, 강민.....정말 올드보이들의 대선전이 이어지고 있네요.
너에게간다
06/04/28 22:17
수정 아이콘
강민 ㄴㅇㅁ라ㅓㅈ다ㅣ럼나ㅣㅇ러나ㅣㅇ러ㅏ
너에게간다
06/04/28 22:18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4/28 22:18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전상욱 선수만 힘내면 되겠구나
길긴 기네요 진짜 보다보니 이거 약속있는데 에이 몰라 ㅋ
은경이에게
06/04/28 22:18
수정 아이콘
한가을밤의꿈님//이게 수비형토스인가요;?
날라오링
06/04/28 22:18
수정 아이콘
와 강민 말이 안나오네요..정말;; 프로토스로 저그를 저렇게 테란 잡아버리듯 잡아버리면, 저그들은 어쩌라는건지;; 와 진짜..

수비력 하나는, 정말 최강입니다.. 진짜 외줄타는 심정으로 경기를 보는데, 어찌어찌 저그의 공격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니깐;..
06/04/28 22: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타 프로토스들이랑은 차원이 다른듯합니다. 무슨 경기를 하는건지 예술을 하는건지 구분이 안감
힙훕퍼
06/04/28 22:20
수정 아이콘
강민~~~~~~ 멋있군요 ^^
발업리버
06/04/28 22:20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님 // 한가을밤의꿈님은 수비형이 재미없다고 하는 글쓴분의 글을 비꼰듯한 댓글인듯 싶습니다.
06/04/28 22:2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정말 플토 수비형의 대가입니다.
근데 박영훈 선수는 요즘 운영형 저그를 배워야할듯....
한가을밤의꿈
06/04/28 22:20
수정 아이콘
수비형 토스라는게 선방어후 더블 그리고 스플레쉬토스던 한방병력이던 뽑아서 나가는게 아닌가요? 더블이 좀 늦긴 했지만 전체적인 그림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마추어인생
06/04/28 22:21
수정 아이콘
수비형은 수비형이되 전형적인 수비형 더블넥은 아니죠.
강민 선수가 평범하게 넥서스 빨리 갔으면 져블넥이 됐었을 겁니다.
은경이에게
06/04/28 22:21
수정 아이콘
한가을밤의꿈님//그럼 투게이트질럿으로 못끝내면 다 수비형이겠네요.어차피 멀티먹고 방어해야하니..
날라오링
06/04/28 22:22
수정 아이콘
강민은 정말이지 한차원은 다른 세계의 게임을 하는 선수인듯 보이네요;;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선수죠 제대로..

박영훈 선수도 어리둥절했을겁니다.. 보통 프로토스라면 그 타이밍에 뚫리고도 남을 타이밍인데도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줍니다.. 앞마당 넥서스를 먼저 가져가기 전에 개척시대의 맵의 형태를 제대로 이해한듯한 플레이..

플레이 하나하나가 어찌도 그렇게 다 일리가 있는건지
한가을밤의꿈
06/04/28 22:2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개척시대용 더블넥이라고 생각합니다.... 러시거리가 가까우니 다른 맵처럼 저그의 타이밍을 재가면서 캐논으로만으로 방어하기는 매우 껄끄럽습니다 리버가 나오는걸 기다려서 하는 더블넥이 안전하고 결국은 전체적인 그림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06/04/28 22:23
수정 아이콘
뭐 어쨌든 파포 기사엔 수비형이라고 나오는군요.ㅡㅡ)a
너에게간다
06/04/28 22:24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에게는 다른 프로토스들에게서 느끼지 못 한 '한계를 넘을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은경이에게
06/04/28 22:25
수정 아이콘
한가을밤의꿈님//더블넥이랑 수비형은 다릅니다.;;
날라오링
06/04/28 22:26
수정 아이콘
수비형인건 수비형이죠..근데 신 815에서의 안기효 선수의 경기가 전체적으로 답답한 느낌이 들고,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수 있었다면.. 강민 선수의 수비형은 뭐랄까? 무척 박진감 넘치고.. 재미가 있네요;;

똑같은 플레이라도 그 플레이를 하는 선수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나 싶습니다..물론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06/04/28 22:26
수정 아이콘
2경기는 815맵의 특성과 맞물려 어쩔수 없는 게임양상이 아닌가싶습니다. 거기에다 안기효선수는 태규선수를 잇는 안전지향형 플레이어다보니 조금 지루할수도 있는 양상이 나온거지요. 토스에게 수비형을 하지말라는 것은 테란에게 원팩더블하지말라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다른방법으로도 이길수 있지만 높은 승률을 보이는 한가지 전략을 포기한다면 쉽게 예측되는 다른 한가지 전략마저 급격히 약해집니다. 거기에다 요즘엔 수비형이 더 안정적이기까지 하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06/04/28 22:28
수정 아이콘
별로 상관없는 말이긴 한데 요즘은 수비형이라는 말을 들으면 timeless님이 제일 먼저 떠올라서 나름대로 곤란합니다(?).
한가을밤의꿈
06/04/28 22:2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방금 게임이 수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수비만 하다가 한방병력 몰고 나간거죠... 전체적인 그림은 안기효선수도 똑같습니다 방어만하다가 결국 아칸 템플러 러시로 승리했죠... 안그런가요? 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분들에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Hell's Kitchen
06/04/28 22:30
수정 아이콘
아마 저그가 막멀티했으면 그에 대한 대비도 한 것 같았습니다. 초중반 프로브가 골고루 멀티지역과 본진을 끊임없이 정찰하더군요. 어쨌든.. 결론은 강민 최고~!
날라오링
06/04/28 22:30
수정 아이콘
크하하 방금 스갤가서 리플을 확인하는데, 정말 재밌군요..다들 강민 도대체 무슨 생각하냐는둥.. 이거 그냥 지겠다;; 개척시대같이 저그한테 웃어주는 맵에서 무슨 수비형이냐.. 그러다가 한번 막고 두번 막고 그렇게 막으니깐 다들 어이가 없는지..;; 개념이 다르다는 소리까지 나오네요... 그리고 박영훈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공격적이더군요 ^^
06/04/28 22:31
수정 아이콘
수비형은 포르테 대첩이 수비형이고 그 이후에는 못 본 것 같은데요...
멀티 할 곳이 없어질 때 까지 멀티만 하는게 수비형이죠. 멀티 할 곳이 없어지면 저그 멀티 밀고 그 곳에 멀티. 이런 식으로 전 맵 다 먹고 GG받는게 수비형이죠. 포르테 대첩처럼.
06/04/28 22:31
수정 아이콘
강민 역시 천하의 강민 !! 정말 멋지군요. 와우~!!
은경이에게
06/04/28 22:32
수정 아이콘
한가을밤의꿈님//네 수비를 했기떄문에 수비형이라고 하신다면 할말은없지만.;;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수비형토스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06/04/28 22:32
수정 아이콘
정말 강민 선수 게임을 재미있게 하네요. 지든, 이기든... 그래서 정말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06/04/28 22:32
수정 아이콘
한방 병력 모으는 것은 더블넥이죠. 더블넥은 더블넥으로 안정적 자원 수급을 한 후 자원력을 기반으로 하이테크 다량 한방러쉬죠. 스플이던 게이트 유닛이던 앞마당 일찍먹고 모아서 나가면 더블넥이죠.
한가을밤의꿈
06/04/28 22:36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 네 저도 알고 있습니다.. 확실히 여느 게이머와는 다른 빌드 그리고 컨트롤과 방어능력을 보여줬죠.. 게임은 볼만했지만.. 이래서 강민선수의 인기가 대단한거라고 생각되네요....
06/04/28 22:36
수정 아이콘
토스의 더블넥이라고 하면 사이버네틱스 전에 앞마당을 먹는 전략류를 말합니다. 방금 강민선수의 전략은 더블넥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앞마당 확보를 위한 포석을 놓았다고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 더블넥 운용을 워낙 못해서 네오포르테에서 비슷하게 운용하곤 합니다만, 개척시대처럼 압박받을곳이 많은 맵에서 저런 선택을 하는 강민선수는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표현이 안됩니다.
은경이에게
06/04/28 22:41
수정 아이콘
전상욱 캐사기;;
제갈량군
06/04/28 22:43
수정 아이콘
테란한시의 타이밍 죽입니다...;;
나야돌돌이
06/04/28 22:44
수정 아이콘
우리 성제선수만 이겼어도 티원데이인데...;;;

암튼 역시 테란한시네요
06/04/28 22:44
수정 아이콘
얼마나 진행됐나 보려고 문자중계 들어가려는 순간에 끝나버리는군요.ㅡㅡ)a
돌아온릴루
06/04/28 22:49
수정 아이콘
전상욱vs송병구 전 테란의 타이밍도좋지만
정말 플토가 막을려고 작정하면 막을수 있을거 같은데..확신을 가질수없는게 그렇내요
3게이트가 조금빠르고 질럿비율이 조금더 높으면 가능할텐데
관건은 마인이라고 보거든요 .아쉽내요
태양과눈사람
06/04/28 22:54
수정 아이콘
다리 건너 첫 교전시 마인 위에 마린,탱크, 벌쳐가 있을때 역대박 가능했는데 드라군 한기를 안 밀더군요. -_-;
지형도 좁고 역대박 내기 딱 좋은 장소였는데 아쉬워요.
06/04/28 22:54
수정 아이콘
플토선수들이 마인을 싫어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죠.. 쩝..
글루미선데이
06/04/28 23:02
수정 아이콘
역시 전상욱 선수는....뭔가 다르군요
스무스하게 앞마당까지 주르륵....
아..진짜 김성제 선수 너무 아깝네...전원 승리 ㅠ.ㅠ
먹고살기힘들
06/04/28 23:03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께 질문하는건데 거의 반섬맵이라 할 수 있는 815에서 저그를 수비형 말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그것도 대 플토전 물오를대로 오른 박성준 선수를 상대로 말이죠.
06/04/28 23:29
수정 아이콘
토성님의 글에 단 리플을 또 한번더 달겠습니다.

------------

오늘 경기 중 2경기, 5경기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덴장님만 재미없게 보셨다면.... 아마 프로토스 팬이 아니어서 그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안기효 선수나 강민 선수가 그같은 절정 운영을 했기 때문에 이긴 겁니다. 팬들이 선수에게 어떤 방식으로 이겨라 주문하는 것은 고유권한 침해라고 봅니다.

따라서 덴장님의 글은 쓴소리가 아닌 일종의 오류라고 봅니다.
발업리버
06/04/28 23:45
수정 아이콘
5경기는 다른 의미의 수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초반 강민의 병력으로는 수비는 할 수 있을 지언정 공격은 할 수 없는 상황 아닙니까? 그럼 수비형이 아닐지요?
06/04/28 23:56
수정 아이콘
2경기의 경우 절정운영이 아니라 안기효 선수가 결단력이 없어서 오히려 그정도의 가스와 테크트리가 갖춰진 상황속에서도 박성준 선수에게 역전의 빌미마저 제공할뻔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박성준 선수가 치열하게 드랍을 통해 분투했지만 이미 가스와 자원을 확보한 프로토스에게 결국 하이템플러가 쌓이는 효과가 나왔습니다.

안기효 선수의 그런 플레이는 다음 박태민 선수와의 경기때 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Den_Zang
06/04/29 01:19
수정 아이콘
4thrace>> 음 안기효 선수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상황에서 수비형으로 가면서 (확장 늘리가면서 방어위주로 진행하는) 오히려 역전 당할뻔 햇죠 (박성준 선수가 확장을 늘리는게 아니라 정말 3시 12시 섬 프루브 전멸 시켜버리는 큰 타격 줬을때 아예 더 몰아쳤다면 그대로 끝났을겁니다) 여튼 아직 안기효 선수는 많이 가다듬어지지 않은 수비형토스를 선보였지만 여튼 이번 경기의 승리는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봅니다..
06/04/29 10:36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보면서 답답함이 든 건 사실이긴 하지만 안기효 선수 누구보다도 승부욕 강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그 상대는 언제 배째고(?) 올인해서 공격할지 모르는 박성준 선수이구요. 안기효 선수의 대처 역시 그 상황에서 승리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었습니다.
06/04/29 13:34
수정 아이콘
자신의 깜냥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엇는 것 아닐까요..
조금 루즈하긴 했지만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안기효 선수 좋은 근성이었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822 [유럽스타크레프트]CJ, MBC편 [3] ROSSA3512 06/04/28 3512 0
22821 김성제스러운 패배 .. [38] 라구요5398 06/04/28 5398 0
22820 객관적인 비판. 혹은 비판을 위한 비판. [18] anistar3667 06/04/28 3667 0
22819 테란 vs 플토 플토 vs 저그 의 수비형에 대한 잡설.. [126] Den_Zang3930 06/04/28 3930 0
22817 한 사람의 인생을 빼앗아간 게임 [13] 콜라박지호4053 06/04/28 4053 0
22816 프로리그 중계진 확정...그리고 프로리그에 대한 기대... [18] 마녀메딕3620 06/04/28 3620 0
22813 이 선수 누구일까요?(가슴 아프면서도 훈훈한 이야기) [66] 박근우5610 06/04/28 5610 0
22812 "백두대간 7시 불균형", 경솔한 행동에 사과드립니다. [50] 천재테란윤열5527 06/04/28 5527 0
22810 온게임넷 맵선정과정 고찰과 전문가적 결정권(김진태님)자 선정을 통한 긍정적인 가능성. [22] 4thrace4528 06/04/28 4528 0
22809 운영이라는 것 [11] 글레디에이터3598 06/04/28 3598 0
22808 오늘 신한은행 스타리그 예상.. [12] 풍운재기3996 06/04/28 3996 0
22807 아...아..여기는 PGR [10] 도리토스3525 06/04/28 3525 0
22806 핸드폰 요금에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17] Zealot3659 06/04/28 3659 0
22805 SinhanBank 1st Season The Big War [3편-24강 4th] [11] SKY923973 06/04/28 3973 0
22804 객관성과 공정성이 사라진 밸런스 논쟁 [34] toss5247 06/04/28 5247 0
22803 스타 실력이 느는 과정. 그에 관한 잡담 [27] 볼텍스3568 06/04/28 3568 0
22802 맵 제도에 대한 아쉬움 [15] 김연우4278 06/04/28 4278 0
22799 황교수 사건의 교훈은 이미 새카맣게 잊어버린 겁니까?[뱀발추가] [12] 무한초보4474 06/04/28 4474 0
22798 저그의 시각으로 보는 OSL과 MSL의 차이... [21] 다크고스트4850 06/04/27 4850 0
22797 아. . . . . . . [12] ☆FlyingMarine☆3491 06/04/27 3491 0
22793 SKY Proleague 2006 전기리그를 기다리며. - (4) KOR. [4] 닥터페퍼3314 06/04/27 3314 0
22792 여기 왜 오십니까? [105] My name is J5006 06/04/27 5006 0
22791 그 지루한 테테전이.....?? [19] Anti_MC3891 06/04/27 38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