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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9 15:39:55
Name becker
Subject [LOL] 통계로 알아보는 4대 리그 간단분석
1.        서론

해외리그와 국내리그에 대한 비교분석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한국 선수들의 엑소더스가 진행된 이번 시즌만큼은 더더욱 그런 관심이 커졌습니다. 팬들에서부터 해설, 현지 선수들까지 여러가지 근거를 바탕으로 해외리그와 국내리그의 수준 차이에 대한 많은 분석이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15년 썸머시즌의 기록을 바탕으로 4대리그 (한국, 중국, 북미, 유럽)에 대한 간단한 비교분석과 그것을 통해 흔히들 알려져있는 “가설”들을 검정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1.        정보수집

시즌 4 월드컵을 기점으로, 라이엇게임즈는 자사의 홈페이지에 프로선수들의 경기 기록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5 섬머시즌, 픽밴률 분포도]


분포도에서 픽밴률 60%를 기준으로 잡았을때, 한국의 1티어 픽 빈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이하의 픽에서 한국과 중국이 촘촘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경기수가 많아서 그러한 점도 있습니다.




[2015 섬머시즌, 픽밴률 분포도, 상자그림 그래프]



통계하셨으면 한번쯤은 보셨을 상자그림(boxplot) 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색칠되어있는 중간의 박스가 클수록 표준편차가 크기에 소위 “가끔가다 나온” 필살픽이 많은 경우입니다. 반면에 박스의 크기가 작고, 중간에 치우칠수록 중간티어의 챔피언들이 골고루 섞인 경향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어지럽고 뭔소리인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을 위한 세줄요약입니다.

-        롤챔스의 경우, 절대적인 챔피언의 숫자는 다른리그와 비슷하나, 픽밴률이 높은 “1티어 챔프”들의 층이 가장 두껍다.
-        분포도를 보았을때, 중국과 한국의 픽밴성향이 어느정도 비슷함을 유추할수 있다.
-        선진메타를 추구하는 대륙답게, 유럽이 가장 픽의 다양함을 보여줬다.



2-3.        경기수준에 대한 간단한 접근 – 용스택과 와딩싸움

롤은 상대적인 게임이기에, 다른 리그간의 수준을 수치로 분석하기에는 어느정도 무리가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2점대 방어율과 한국에서의 2점대 방어율이 다르듯이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부분에 있어서는 경기수준을 약간이나마 가늠할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고, 그렇게 하여 간단한 가설 두개를 세웠습니다.

“수준이 높은 게임일수록 오브젝트 획득 빈도가 잦을 것이다”
“수준이 높을 게임일수록 와드싸움이 치열할 것이다”

가설이 맞는지 틀린지는 지금은 딱히 증명할길이 없지만, 그래도 간단히나마 한국/북미/유럽의 용 횟수와 와드에 관련된 스탯을 알아보았습니다. 와드의 경우, 상세한 스탯을 제공하지 않는 LPL은 제외되었습니다.

[2015 섬머시즌, 지역별 경기당 용 습득 횟수]



우선 경기당 용 습득 횟수입니다북미가 가장 높았고중국이 가장 낮았습니다이는 싸움을 좋아하는 중국의 성향과가장 짧은 평균시간에 기여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막상 구해보고나니 용 습득 횟수와 경기의 수준은 프로레벨에선 큰 차이가 없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어머니가 잘 계신다는걸 확인했으니 넘어가죠.


[2015 섬머시즌, 지역별 분당 와드 설치/제거 횟수]



분당 와드 설치에 관해서는, 뚜렷하게 한국>북미>유럽의 순서가 보였습니다. 한국은 확실히 두 지역보다 와드전쟁을 더 적극적으로 하는 대회이고, “시야를 장악하는 팀이 승리한다”라는 롤의 격언에 맞춰봤을때, 이런부분에 있어서만큼은 한국이 아직까지 우위를 보이지않고 있나 추측해볼 만합니다.



2-4.        라이너별 분석 – 탑의 한국, 원딜의 중국?

마지막으로 알아본 부분은 각 지역당 포지션별 분석입니다. 흔히들 하는 “탑신병자의 나라” 한국이 있는가 하면 중국은 원딜 자원이 우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을것입니다. 분당 CS, 경기당 킬수, 그리고 (중국을 제외한) 세 지역의 데미지 분포도를 알아보았습니다.



분당 CS의 경우, 근소하지만 한국이 원딜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운영을 지향한다는 점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라인전의 기본기 및 웨이브의 이해도는 한국팀이 앞선다고 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 섬머시즌, 지역 및 포지션 별 경기당 킬 수]


중국이 원딜의 나라답게 ADC의 킬수에서 큰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북미에서 탑 라이너들의 평균 킬수가 주목해볼만 합니다. 실제로 임팩트-러쉬의 TiP처럼 탑/정글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러가는 북미의 최근 성향이 잘 반영된 것 같습니다.

[2015 섬머시즌, 지역별 데미지 분포도]



데미지의 경우세 지역마다 그렇게 뚜렷한 차이는 없지만한국팀이 캐리포지션끼리 좀더 데미지 분배가 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원딜의
기여도가 좀 더 높은 가운데역시 탑신병자의 나라답게 탑 라이너들의 데미지 비율도 높게 나타나있습니다. 반면 유럽/미국은 각각 미드의 데미지 기여도가 꽤 높은 가운데, 원딜/탑의 부족한 딜력을 정글러가 채워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3.        결론



-         “수면제 메타”라고 불리우는 롤챔스가 수치상으로도 가장 오래 경기하고, 가장 적은 전투가 발생함을 알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LPL은 가장 많은 킬, 가장 짧은 경기를 보여주며 현 리그들중 가장 다이나믹 하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밴픽의 경우 다른 리그들에 비해 하는것만 또 하는 성향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실험적인 픽을 지향하는 EU와는 어느정도 차이가 보여졌습니다. 한국과 중국리그의 밴픽 풀이 어느정도 비슷하다는 것 또한 알수 있었습니다.

-        실버vs챌린저정도면 모를까, 프로간의 경기에선 용스택과 경기의 수준은 딱히 관계가 없습니다….

-        와드싸움, CS획득에 있어서는 한국이 아직까지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본기라고 보면 기본기라고 봐도 될 부분들이기에 전체적으로는 그래도 LCK의 수준이 정상급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북미/유럽에 비해 한국이 한타시 미드에 대한 의존도가 낮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여 롤드컵에서 한국팀이 타 지역을 상대할때 미드 위주의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추측됩니다.


특별히 놀랄만한 발견은 없이 대부분 우리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들이나 정설들을 확인해주었지만, 그것만으로도 꽤나 의미있는 분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많은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나름 유익하게 읽으셨으면 글의 목적을 다한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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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15/08/19 15:56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글은 추천이라 배웠습니다.
15/08/19 15:56
수정 아이콘
LCK가 확실히 안정성을 추구한다는게 보이는 자료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치토스
15/08/19 16:01
수정 아이콘
추천입니다.
나일레나일레
15/08/19 16:0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본 정말 좋은 분석글입니다. 추천드립니다.

이거 또 오늘 경기에서 언급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15/08/19 16:05
수정 아이콘
와 엄청난 글이네요...
꿀통을찾아서
15/08/19 16:08
수정 아이콘
이런글 올려주시면 추천버튼을 누를 수밖에 없습니다 크크 좋은자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왠지 한시간뒤에 있을 경기에서 언급될 것 같기도..
최종병기캐리어
15/08/19 16:12
수정 아이콘
LPL팀과 상대할때는 ADC를 막아야하는군요
AirQuick
15/08/19 16:12
수정 아이콘
주로 롤챔스만 보고 다른 리그의 팀들은 MSI로만 단편적으로 접했는데 제가 보기엔 기본적인 마인드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유럽이나 중국쪽은 CS를 버리더라도 다이브로 적 챔피언 죽이고 라인전 박살내면 우리가 더 이득이라는 마인드라면 롤챔스는 라인 버리고 다이브 왔을때 크게 손해만 안 보고 막으면 우리는 라인 다 먹고 있으니 이득이라는 마인드죠. 위 자료에서도 보여주듯이 롤챔스에서는 정글러나 서포터가 시야를 잘 밝혀주다보니 와드를 피해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하기 힘든 점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단호박
15/08/19 16:22
수정 아이콘
엄청 좋은 글이네요! 읽기 쉽고 깔끔합니다.
안정성의 한국과 치고박는 외국의 대결 빨리 보고 싶어요 롤드컵 너무 기대됩니다!
15/08/19 16:32
수정 아이콘
엄청난 정보글이네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LPL의 화끈한 공격성이 롤드컵에서 일을 낼거 같습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롤드컵 결승전에서 한팀이라도 lck 팀이었으면 좋겠어요!!
다크템플러
15/08/19 16:35
수정 아이콘
와 대박..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리그별 통계볼때마다 피글렛이 북미가 아니라 중국으로 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임프와 비슷한 성향을 지닌 라이벌인만큼 중국무대에서 적응을 잘하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물론 언어적 장벽이 있지만 얼마전 러보인터뷰보니 피글렛 선수가 아직 의사소통이 완벽하지 않은것같다는걸 보니 비슷할듯ㅠㅠ
15/08/19 16:37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고나니 LPL 의 팬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종이인간
15/08/19 16:37
수정 아이콘
흠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근데 보다가 하나 생각난게 중국팀에 원딜들중에 한국선수들이 꽤나 많은걸로 기억이
15/08/19 16:40
수정 아이콘
탑라이너의 나라답게 탑의 딜기여도가 높은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S급 원딜러들이 뱅밖에 없다는 평가와
원딜캐리가 잘 안나오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원딜의 딜 기여도가 높네요.

안정적인 운영을 하다보니 평균게임시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원딜의 템이 잘나와서 평균 딜량이 올라가서 그런걸까요?
MoveCrowd
15/08/19 16:53
수정 아이콘
최근 솔랭에서 원딜들이 고랭크에 위치한 것과 비슷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결국 다 잘하면 지속적으로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AD 싸움.
그리고 타 리그의 경우 소규모 난타전이 많고 그 경우 짧게 짧게 펼쳐지기 때문에 AD와 타 포지션의 딜 차이가 우리보다 적을듯 하네요.
Nasty breaking B
15/08/19 17:10
수정 아이콘
정돈된 한타와 안정지향형 후반운영을 선호하는 LCK 성향상 원딜 딜기여도가 높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초중반에 원딜 아무것도 안해도 한 4코어 뜨고 평타 몇대 때리면 딜량은 순식간에 올라가죠. 더군다나 나진에어 같이 극후반 가도 양팀합쳐 10킬도 안나오는 게임이 난무했던 LCK다 보니..
15/08/19 16:42
수정 아이콘
일단 추천을 받으시오...
다음 시즌엔 LPL 경기도 국내중계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겜에서 가능하련지 모르겠네요.
15/08/19 17:24
수정 아이콘
국내해설하고 함께 보면 재밌을텐데 중계권 값만해도 장난아니고
심지어 하루에 4경기씩하니깐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무지방.우유
15/08/19 16:54
수정 아이콘
와...진짜 3추 안되나요? 크
엄청난 글 잘 봤습니다

1티어 픽이 LCK와 LPL에 많이 나오는 이유 중에
2전제, 3전제도 포험되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번에 LCS 플옵을 보면서 느낀건데
단판제가 아니었다면
좀 더 1티어 위주로 픽하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다이제초코맛
15/08/19 16:54
수정 아이콘
준비하고 작성하는데 굉장한 정성과 시간이 걸렸을만한 좋은 글이네요. 추천!
15/08/19 17:02
수정 아이콘
2-4를 봤을때 놀란것은 미드/탑의 CS가 0.3~6개정도 앞서는데 정글까지도 미세하게 앞선다는겁니다.
실제 미드,탑의 CS 증가분의 비중중에 정글몬스터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걸 생각해보면...

그런데도 불구하고 평균 정글러 CS가 높다는건 정글최적화와 정글러의 중후반에 남는 라인 정리의 적극성으로 볼수 있는 요소겠죠.
그만큼 LCK의 정글러들이 고생하는 지표로 보여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shadowtaki
15/08/19 17: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LCK는 CS를 우선시하는 운영을 하고 LPL은 소규모 전투와 다이브를 통한 킬->오브젝트 획득을 우선시 한다는 점이 달라 보입니다. 위에 있는 댓글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는데 LCK는 서폿과 정글이 시야확보를 많이 해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갱/다이브를 안당하면서 CS를 챙겨먹는 것을 우선시 하는데 LPL은 다이브를 계획하면 미드/탑이 정말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LCK에서는 라이너가 로밍을 가면 다른 라인이 조금 사리면서 킬만 안내주면 빈라인 CS를 우리가 더 많이 먹으니 유리하다. 라는 개념이면
LPL은 어느 라인에 다이브를 할건데 어설프게는 안해.. 무조건 이득을 볼거야 라는 개념이죠.. 특히 바텀에서 교전나기 시작하면 5:5 싸움이 순식간에 나옵니다.. 그만큼 라이너들이 라인에 붙어있는 시간이 적다는 뜻이고 정글러도 라이너 집가는 사이에 챙겨먹는 CS가 LCK보다 적고 전체적으로 버리는 CS가 많다는 뜻이죠..
결국 중국의 메타는 미친듯이 몰아치는데 한국의 메타는 그것을 유연하게 받아내고 그 이득을 CS로 환산하겠다는 것이죠. MSI까지는 한국의 팀들이 유연하게 넘기려고 하다가 부러졌는데 롤드컵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트릴비
15/08/19 17:14
수정 아이콘
어이쿠 고생 많으셨습니다
추천추천
노때껌
15/08/19 17:23
수정 아이콘
분당 와드 설치 횟수와 제거 횟수가 높음이 경기 시간이나 경기 당 킬 숫자가 적음으로 이어지는게 아닐까요?
15/08/19 17:25
수정 아이콘
자료 수집만 해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을 것 같네요.

추천합니다.
CoNd.XellOs
15/08/19 17:2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외쳐봅니다. 추게로..
15/08/19 17:31
수정 아이콘
추천드립니다~
강동원
15/08/19 17:49
수정 아이콘
LPL! LPL을 보자!!!
전투민족 덜덜해;;;
15/08/19 18:14
수정 아이콘
좋은 자료 추천드리구요.
2-1의 경우 중국을 제외하면 별 차이가 안 난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킬수는 좀 차이나도 평균 경기시간 3분이 더 길다고 수면제라고 하는 건 좀 이상하죠.

전체적으로 각 리그끼리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진 않는구나 싶은 자료네요.
기계새
15/08/19 18:19
수정 아이콘
와.. 이건 간단이 아닌데요. 겸손한 제목같습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천무덕
15/08/19 18:19
수정 아이콘
역시 becker님.. 이제 감동글뿐이 아닌 분석글까지 통달하시는군요. 추천드립니다.
15/08/19 18:33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준비하고 쓰는 데 시간이 꽤나 걸렸을 것 같습니다. 정성어린 분석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15/08/19 18:33
수정 아이콘
이런 좋은글을 보는 맛에 피지알 합니다
15/08/19 18:3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지는 않네요.
15/08/19 18:55
수정 아이콘
LPL은 혜자리그 LCK는 창렬리그

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이즈
15/08/19 19:18
수정 아이콘
와드로 시야를 잡고 유리함을 굴리려는 한국팀과
시야? 닥치고 싸워서 이득보자로 유리함을 굴리려는 중국팀의 충돌이 기대가 되네요.
한국의 탑솔러가 중국의 원딜러를 물고 들어가며 벌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기대해 봅니다.
츄지Heart
15/08/19 19:1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일단 추천 드리고... 중국쪽은 와드 정보가 공개 안된 건가요?
15/08/19 20:14
수정 아이콘
becker님 글은 진심으로 대단합니다.
15/08/19 21:27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정말 멋지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15/08/19 21:35
수정 아이콘
항상 양질의 글 감사합니다. 추천!
물만난고기
15/08/19 21:41
수정 아이콘
cs야 교전이 많아지면 당연히 그만큼 줄어줄 수 밖에 없으니 오차범위 안이라면 기본기차이가 두드러진다라고 하기에 힘들 것 같습니다. 와드개수차이는 확실히 운영적인 측면에서 그만큼 무엇인가를 더 한다는 의미이니 이런 것들은 싸움의 lpl, 운영의 lck 라는 기존의 평가의 근거가 됩니다.
좋은 글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5/08/19 21:42
수정 아이콘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멋진 글 감사합니다!
평소 사람들의 인식은 어떻다 말할 수 있어도 이걸 자료로 증명하는 게 정말 번거롭고 어려운 일인데, becker님은 그걸 보여주시네요. becker님 같은 분들 덕분에 pgr에 들어옵니다.
다리기
15/08/19 21:53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근데 와드싸움이나 cs수급은 그만큼 안싸우고 평화롭게 파밍하는 시간이 길고, 라이너들 파밍할 때 정글 서폿이 열심히 시야싸움을 했다는 얘기같아요. 기본기라고 묶기엔 많이 싸우고 많이 모이다보니 파밍과 와드 갯수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네오크로우
15/08/19 23: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랑 가까이 사신다면 밥 한 끼, 술 한 잔 사드리고 싶을 정도의 굉장히 높은 수준의 분석자료네요. ^^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Be[Esin]
15/08/19 23:43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글 볼때마다 놀랍네요.
예전 자르반 유행때 뱅기선수
누누 바이 예상하셨던 글 보고
소름 돋았는데...
열정에 감탄합니다.
15/08/20 10:50
수정 아이콘
우와우 오랜만에 겜게 글을 보면서 소름 돋았습니다. 바로 추천드립니다.
각 지역별 리그의 특징을 잘 살펴볼 수 있는 너무 좋은 자료인 것 같습니다.
롤드컵 때 이렇게 서로 다른 메타와 특징을 가진 리그의 팀들끼리 붙는게 또 다시 기대가 되네요.
이제는 한국 팀의 일방적인 압도가 아닌 용호상박의 재미있는 경기들이 나오고 허를 찌르는 경기들도 나올 것 같아 기대 됩니다.
전체적으로 와드의 수가 경기시간과 경기 초중반의 킬수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칼라미티
15/08/21 11:25
수정 아이콘
와...추천 남기고 갑니다.
뉴욕커다
15/08/26 19:26
수정 아이콘
시야 vs.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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