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1/29 01:55:31
Name 래쉬가드
Subject [LOL] 롤이란 게임은 어째 하면할수록 인성나빠지는 게임같아요;
그냥 실론즈가 쓰는 매우 가벼운 글입니다.

시즌 2~3까지 롤을 열심히 하다가 4부터 뜸해져서 5에서는 아예 접다시피 했는데
시즌 6 롤드컵 즈음해서 다시 롤이 재밌어보여서 복귀했더니 계정 해킹당했고 RP까지 써버린 처량한 상태였지만
오랜만에 하니 롤이 참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로 쭉 다시 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느끼는건 참 신기하게도 다시 점점 남탓을 하게되고 화를 내게되고 짜증을 내고있는 제자신을 발견합니다.
그 정도가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집니다.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리면 저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우리편 4차단을 하고 시작하고 채팅 안치고 핑으로 대부분의 의사소통을 수행합니다.
남탓이라는건 자꾸만 의미없이 죽어가는 아군을 보면서 어휴 쟤 왜저래 어휴 진짜 어휴 팀운 이러는 혼잣말이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성격 안좋아지는게 느껴지고 내가 왜 겜하면서 스트레스받지? 하면서 슬금슬금 롤을 접게 되었는데
시즌6 복귀하고 나서 한동안은 즐겁고 재미있게, 아군 트롤이 있어도 껄껄 이친구 하면서 여유롭게 게임을 하니 더 재밌더라고요
결국 시간이 부족해서 시즌종료직전 승급전까지는 갔지만 골드입성에는 실패하고 그 아쉬운 마음에 요즘도 랭겜을 돌리고 있는데
딱히 랭겜 등급에 목숨걸 상황도 아니고 아 걍 재밌게 겜해야지 겜해야지 하면서도
이상하게 요즘들어 한판한판의 상황에 과몰입하게되고 아군의 실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제 실수에도 크게 무기력해짐을 느낍니다.

다시 한 6개월정도 접어야하나... 생각도 드는 요즈음인데
요즘은 딱히 재미있는 게임도 없고(문명6을 좀 잡아보았는데 도통 흥미가 안생기더라고요. 하스스톤도 일퀘만 간신히 깨는수준...)
왜 롤은 판을 거듭할수록 나의 신경을 예민하게 만드는걸까 하는 신기한 생각이 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해가지는아침
16/11/29 01:5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5대5 게임이다 보니... 한판한판은 일희일비해도 결국 올라갈 사람은 올라간다는 참 명제를 믿고 하는 중입니다. 화이팅!
16/11/29 02:01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그냥 칼바람이나 하다가 그것도 잘안하고있습니다
호리 미오나
16/11/29 07:41
수정 아이콘
전 거의 온리 칼바람 유저에 가까운데...
칼바람은 열심히 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짜증나는 면도 있더군요;;
16/11/29 02:02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가입시$$전원 카드팩<<뒷면100%증정*>>월드오브 워크래프트+펫 무료증정$$ 특정조건 %디아블로3% *공허의유산*초상화획득기회@@@ 오니겐지&스킨 획득 기회!!!! @@@ 즉시이동 http://kr.battle.net/heroes/ko/
하쿠나마타타
16/11/29 02:15
수정 아이콘
제 자신이 흑화할 기미가 보인다 싶으면 그냥 그날 겜 접는게 좋더라구요 저는.
16/11/29 02:18
수정 아이콘
남탓의 여지가 있는 게임은 다 그런 거 같아요.
저는 히오스 하다보니까 그걸 느껴서 부담감이 덜한 빠른대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콰트로치즈와퍼
16/11/29 02:21
수정 아이콘
다들 감정조절장애 있는 것 마냥 떠오르는 말을 필터링 없이 마구마구 내뱉는 분위기니까... 그런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안그러던 사람도 분위기에 휩쓸리게 되기 쉽죠.

한판한판에 목숨거는거야 승부욕이 발동되면 당연한거니 어쩔 수 없고... 승부욕과 멘탈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사람들은 진짜 승부사의 길을 걸어야죠 허헣...
16/11/29 02:21
수정 아이콘
전 말씀하신 거 그대로 느끼고, 그 날로 바로 접었습니다.
포켓몬을 즐기고 있는 지금이 훨씬 행복합니다 크크
러블리너스
16/11/29 02:22
수정 아이콘
이겼을때 기쁨만큼 졌을때의 빡침이 있는 게임이죠..
16/11/29 02:52
수정 아이콘
롤하면서 많은 분노를 느껴봤지만 어느샌가 부터 초연하게 됫는데
승패에 연연하지 않을때가 최고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앞에서는 초연하다고 했지만 가끔 아군이 너무 심하게 못하는데 어그로까지 끌면 본능적으로? 화가 날때는 있더라고요.
그럴때 다음판에 소위 말하는 즐겜픽이나 칼바람같은거 하면 이기건 지건 기분이 다시 안정되더군요.
Physiallergy
16/11/29 02:58
수정 아이콘
사람이랑 노는 게임이 다 그렇죠 하다못해 전화기 카드 게임도 PvP 지면 빡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스팀에서 평 좋은 게임 하나 골라서 달려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Agnus Dei
16/12/01 12:02
수정 아이콘
롤글마다 쉴드치는거 보니 의도가 분명해보이는군요
엔조 골로미
16/11/29 03:11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한번 해보시죠 롤은 양반입니다 크크크
흑마법사
16/11/29 03:15
수정 아이콘
제가 접은 이유죠. 게임이 재미있긴 한데 점점 즐기지 못하고 흑화하는 제 모습이 보여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나름 멘탈이 약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롤만 하면 승부욕도 더 강해지고 그래서 지면 더 짜증나고 남탓하고 하기 싫다가도 다시 하게되더군요 크크크 그래서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와우하세요 와우.
랜슬롯
16/11/29 03:18
수정 아이콘
크크.. 저랑 비슷하시네요. 사실 저도 롤을 처음 접게된 이유가 바로 이 이유때문이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실제 게임하면서 욕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한 순간 롤을 끊게 되었습니다. 뭐 정확히는 안하게 되었죠. 최근에 좀 다시 해보려고 하지만 간간히 하는 편이고 예전처럼 달리는 건 없어졌습니다. 사실 게임이란게 그렇습니다, 롤이나 AOS 게임들의 경우. 필연적으로 랜덤한 상대들과 하기때문에 내 실수보다도 상대방의 실수가 더 눈에 띄고 더 기분이 상하죠. 이기고 싶어하면 할 수록 더 기분이 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롤 접고 나서 거의 상태가 원상복귀 됬네요. 그냥 천천히 싱글게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과금류가 적은 MMORPG 종류도 나쁘지 않구요, 혼자서 천천히 하다가 나와서 쉬고 싶을때 쉬고. 잠깐 하고싶을 때 하고... 롤처럼 한판하러왔다가 지고 팀도 안좋아서 기분만 상해서 두판 세판더했는데 더 기분만 상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snobbism
16/11/29 04:02
수정 아이콘
저도 롤할때마다 느끼는데
빡겜해야지 싶은 날은
남들 실수에 민감해짐→게임 제대로 안됨→싸움, 분열, 온갖 트롤 난무→연패→빡종 이렇게 되고

즐겜해야지 싶은 날은
즐겜마인드→개드립도 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불리해도 으쌰으쌰 이길수있어→이김

이런식으로 되는 날이 많아서 의도적으로 즐겜즐겜 편하게 하자 이러는데 막상 잘 안되고
자주 싸우게 되더라구요. AOS 장르의 한계인가 제 인성의 한계인가 싶습니다
파핀폐인
16/11/29 05:34
수정 아이콘
아니러니해요. 저도 즐기려고 롤을 켰지만 결국 하루가 지나고 보면 상처투성인 경우가 훨씬 많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채팅을 아예 하지를 않아서 겉으로 남탓 혹은 욕설을 뱉지는 않지만 속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더라고요. 어느 정도로 받았었냐면 예전에 플레 승급전을 2승3패로 떨어지던날은 하루종일 우울하고 표정관리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요즘 친구들끼리 하는 것 아니면 잘 안합니다. 스스로 고생을 사서 하는 것 같아서요.
안토니오 산체스
16/11/29 06:17
수정 아이콘
졌을때 빡쳐야 이길때 신나죠
16/11/29 06:27
수정 아이콘
초연해지면 되긴한데 쉽진않죠

티어욕심 버리면 좀 편해지긴합니다
16/11/29 06:47
수정 아이콘
그런거 수백 수천판 견뎌내고 마스터 챌린저 달고있는 18,19세 어린친구들보면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스덕선생
16/11/29 07:33
수정 아이콘
무언가에 초연해졌다는 말은 다르게 표현하면 "이미 열정이 사라졌다"죠. 게임에서 팀이 삽질하거나 상대가 잘하는게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는건 아직은 게임이 재미있다는겁니다.

저도 몇년 전 스타크래프트1에 푹 빠져 있었을때는 친구들과 하루 몇판씩 대결하고, 한판이라도 지면 혼자 씩씩거리면서 컴까기로 빌드연습했고, 전술을 개발하기 위해 스1 프로리그를 몇번이나 돌려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팀플 한경기만 해도 지치고, 질 수도 있지 뭐~ 이런 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정신건강을 심하게 해칠 정도라면 게임을 잠시 멀리하는것도 좋겠습니다만, 승부욕에 대해 너무 나쁘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16/11/29 08:26
수정 아이콘
댓글 의견만 종합해본다면
멘탈 단련 게임이군요...
저는
숙청호
16/11/29 08:35
수정 아이콘
아 롤접어야지 > 롤이나 할까 > 아 다시는 안해 > 롤이나 할까 > 내가 롤 다시하면 사람도아니다 > 롤이나 할까..
엉망저그
16/11/29 09:43
수정 아이콘
님 혹시 저세요????
박민하
16/11/29 08:41
수정 아이콘
수많은 겜들을 하면서 느낀게 롤만한 게임 찾기도 힘들다는거 ㅠㅠ
킬링타임용 겜은 분명 많은데 롤에서 느끼는 재미를 다른곳에서 찾기는 너무나도 힘들더라구요. 스팀에 있는 피씨겜들 해도 처음엔 정말 재밌다가
결국 엔딩을 보거나 플레이타임이 차면 흥미가 식게 되고 ...
16/11/29 08:46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 성격의 게임이기도 하고 한판이 너무 길기도 해요 하드하게 하는 게이머 아니면 보통 하루에 길어야 2시간 게임하는데 이게임은 랭크한판돌리면 한시간이 기본이죠 그런상황에 팀원실수나 트롤로 한판을 날린다? 짜증이 안날리가 있겠습니까
이선빈
16/11/29 09:03
수정 아이콘
롤이 원래 그런맛이 있어서..
남탓이 '가능한' 게임이라서 자기 한계를 모르고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스타1 이런거는 혼자서 집중해야 하는 1:1게임이다보니 하다보면 내 한계가 명확히 보이는데에 반면 5:5 게임이라, 나의 실수도 가려지는 판들이 있죠.
요즘에는 체력이 안되서.. 한 3연패하면 바로 끄는것같아요.
軽巡神通
16/11/29 09:06
수정 아이콘
멘탈이 너무 약하신거 같은데
16/11/29 09:10
수정 아이콘
팀대전게임은 원래 그런 스트레스가 패시브죠.
하카세
16/11/29 09:15
수정 아이콘
다크소울로 멘탈단련을 해보시는게..
Been & hive
16/11/29 09:17
수정 아이콘
알바는 하면서 돈이라도 벌지 겜은 자기 돈쓰고 욕먹는 거라 크크;
16/11/29 09:46
수정 아이콘
채팅이 없는 하스를 합시다
안자이 치요미
16/11/29 10:06
수정 아이콘
겜 끝나고 친추만 안 받으면 퍼펙트 클린겜
Been & hive
16/11/29 14:20
수정 아이콘
죽음의 신앞에 무릎꿇어라!
-안군-
16/11/29 20:43
수정 아이콘
간사합니다!
빗치! 당신을 태울것입니다!
Finding Joe
16/11/29 09:59
수정 아이콘
롤 뿐만 아니라 팀플레이 게임이 다 그렇죠 뭐. 전 롤 -> 도타 유저인데 롤이나 도타나 똑같습니다.
스타는 1:1 게임이니 져도 온전히 자기 탓인데 팀플 게임은 남탓이 가능하니까요.
안자이 치요미
16/11/29 10:05
수정 아이콘
그 때도 맵탓 자리탓 종족탓..
스테비아
16/11/29 10:11
수정 아이콘
시즌6 배치 브2받고서 에라 브5나 가보자~ 하고 즐겜했는데 실1이 되어있었습니다....응?
16/11/29 10:23
수정 아이콘
전 하스스톤이 그러더라구요. 방에서 혼자 하고있으면 혼잣말로 욕이 절로 나오는 저를 발견하고 끊었습니다.
16/11/29 10:29
수정 아이콘
1대1인 스타는 모든걸 내스스로 책임지는게임이고 내가 그걸 실수했구나 하고 자기성찰이 가능했는데 롤은 저기서 왜 저런짓을하지? 하는 남탓밖에안하게되는.. 크 그래서 칼바람만..
도토루
16/11/29 10:50
수정 아이콘
마우스 감도나 키보드... 그리고 랜 상태...
사물을 탓하게 되는 기현상이 ㅠ
예쁜여친있는남자
16/11/29 11:17
수정 아이콘
이겼을땐 그만큼 신나니까 괜찮다..

그만큼이 아니니까 문제인 겁니다 본문처럼 느끼시는 분들은 대부분 졌을 때 당해야 하는 정치질 욕설 및 패배 그 자체의 짜증과 상실감을 이겼을 때 느끼는 기쁨보다 훨씬 크게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에서도 기쁜 일이 있으면 한 하루이틀 내지 일주일 행복하고 말지만 슬픈 일 힘든 일은 1년이 가고 2년이 가죠

본문 같은 분들은 그냥 롤 끊는 것 말고 해답이 없습니다 솔직히 롤에서 느끼는 그 성취감 그 시간에 다른 게임해도 아님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를 만나도 아님 차라리 책을 읽어도 더 적은 스트레스로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느끼고 못 끊으면 그게 게임중독이에요
성큼걸이
16/11/29 11:41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소환사의 협곡이 그렇죠. 똑같은 롤인데 칼바람이 협곡보다 훨씬 클린합니다. 그래서 전 협곡 거의 안하고 칼바람만 한지 오래됐네요
Candy Jelly love
16/11/29 11:51
수정 아이콘
저도 실버일때 그러다가 채팅 다 차단하고 플레까지 올렸어요.. 롤은 채팅이 필요없..
16/11/29 12:14
수정 아이콘
이겼을때 기쁨은 잠시고 질때 멘탈 타격이 크죠
그래서 전 경기만 보고 게임은 안합니다
이성경
16/11/29 12:14
수정 아이콘
저도 시즌2부터 했는데 그쯤했으면 초연해지지 않나요. 저도 초창기엔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도 최근엔 롤하면서 멘탈 심하게 금간 적이 없었던 거 같네요. 채팅 때문에 눈쌀 찌푸린 적은 있지만 남이 못한다고 화난 적은 거의 없네요. 어차피 승률 100프로는 불가능한 게임이고요. 티어 욕심 버리고 작든 크든 다 내탓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똥 씨면 당연히 나 때문에 진 거고 10킬했는데 1데스 히면 잘큰 내가 던져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거고요. 0데스 인데 졌으면 그만큼 판단이나 딜링 무빙을 못한거고요. 남이 어떻게 하든 내가 30 40분 내내 최선의 판단 최선의 플래이를 한다면 높은 확률로 이길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정도로 한다면 프로게이머겠지만요. 크크

롤은 치열한 게임이고 거기서 성취감과 재미를 얻는 게임이죠. 개발사도 이점을 유지히려고 하고요. 근데 스트레스가 재미보다 크면 당연히 접는 게 좋은 거 깉습니다.
tjsrnjsdlf
16/11/29 12:56
수정 아이콘
롤을 하다가 타인과의 경쟁+아군과 협동이 합쳐진 게임은 다신 안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크크크 같이 콘솔 게임이나 하시죠.
16/11/29 13:31
수정 아이콘
저는 평소 성격이 너무 유약하고 소심해서 롤을 주기적으로 해야 될 형편입니다. 성격 날카롭고 억세고 자기주장 강하게 밀어붙일 줄 알아야 호구 안 잡히고 뜯어먹히지 않더군요. 그런 면에서 롤은 내면의 인성 폭발시키는데 최적이지요 크크! 무뎌서 아무것도 못 써는 칼을 롤이라는 숫돌로 갈아줘야 그나마 날이 좀 사네요.
16/11/29 14:01
수정 아이콘
저도 성격이 유약하고 현실에서 별로 할말 못하고 사는 사람인데...
롤한다고 현실성격이 달라지진 않더군요... 롤할땐 솔직히 말해서 비매너유저에 가까운 편이지만...크크
16/11/29 14:27
수정 아이콘
전 팀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가 팀웍에 있습니다 내가 아닌사람들과 어떤결과물을 내는 그런느낌이 좋은데요 물론 대부분 잘 안되지만 잘될때를 기억하는거죠 롤 할때도 그래요 제 실력이 좋지 않지만 모르는 사람과 팀웍맞춰가는 느낌이 좋은거죠 잘 안될때는 당연한거고 그러면 좀 져도 즐겁습니다
CaféMocha
16/11/29 16:16
수정 아이콘
바로 아래에 글 있는 클래시 로얄도... 하다보면 인성이 나빠지는게 느껴지죠..
메피스토
16/11/29 22:44
수정 아이콘
히오스로 오세여 죽어도 웃으면서 놈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415 [LOL] 뭔가 멤버 구성이 기묘해진 2016 LCK 올스타팀 [21] Meanzof10005 16/11/30 10005 0
60414 [LOL] CJ 선수 전원과 계약종료 / 진에어 계약종료 등 [40] 허저비9654 16/11/30 9654 0
60413 [기타] 파이날 판타지XV 1시간 플레이 리뷰 [52] アスカ12050 16/11/30 12050 0
60412 [스타1] 2007년 이후 양대리그 결승 진출자 [22] ZeroOne10281 16/11/28 10281 0
60411 [하스스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확장팩 카드가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102] MirrorShield12701 16/11/29 12701 1
60410 댓글잠금 [LOL] '페이커' 이상혁, SK텔레콤과 사상 최고대우 재계약 등 [460] GogoGo33626 16/11/29 33626 2
60409 [기타] [루머] 마블 vs 캡콤 4 발표 예정? [18] 시린비8531 16/11/29 8531 0
60408 [LOL] 롤이란 게임은 어째 하면할수록 인성나빠지는 게임같아요; [52] 래쉬가드14743 16/11/29 14743 2
60407 [기타] [클래시 로얄] 현재 클로 메타에 대한 짧은 글 [37] MirrorShield9349 16/11/28 9349 1
60405 [기타] [PS4] 진지함과 병맛의 조합, 용과같이 0 [21] 북극9961 16/11/28 9961 4
60404 [LOL] 롤드컵 진출팀 위주의 LCS 리뷰 - 북미편- [9] 후추통12214 16/11/28 12214 4
60403 [히어로즈] 30대후반 아재 다이아 달은 이야기 [14] 내일8152 16/11/28 8152 6
60402 [LOL] 롤드컵 진출팀 위주의 LCS 리뷰 - 유럽편- [22] 후추통10360 16/11/27 10360 13
60401 [기타] 창세기전 - 희망이 없는 예견된 수순 [35] The xian12132 16/11/26 12132 10
60400 [LOL] ROX 타이거즈의 마지막 인사 [46] 소리벗고팬티질러15403 16/11/26 15403 18
60399 [히어로즈] 겐지 스킨과 함께! 같이하면 재밌는 히오스.. [19] Leeka8562 16/11/25 8562 0
60398 [히어로즈] 2016년을 마무리하는 대회 :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 [6] 은하관제5361 16/11/25 5361 0
60397 [기타] UBI가 30일 동안 30가지 컨텐츠를 푼다고 합니다. [18] 레이오네8783 16/11/25 8783 0
60395 [LOL] 30살 노말충 다이아 달은 후기 [57] KamoneGIx10960 16/11/25 10960 11
60394 [기타] [스파5] 한국 격겜판을 이끌어가고 있는 팀스피릿제로 인터뷰 [4] 알마8887 16/11/24 8887 1
60393 [하스스톤] 하스스톤 로고 변경(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문구 삭제) [23] 안자이 치요미13028 16/11/24 13028 1
60392 [LOL] 락스에서 대거 이적이 이루어질것같네요.. [125] 다크템플러18495 16/11/24 18495 19
60391 [기타] [워크3] 우주배 MSL이 생각나는 패왕전설 시즌2(스포주의) [17] 이선빈8321 16/11/24 832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