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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9 11:19
이렇게 되면 티원은 여전히 강하네요.
스2팀 없어진만큼 그 돈을 페이커한테 돌린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슈퍼스타의 잔류는 기쁜 일입니다.
16/11/29 12:21
어... 그거참 타팀 입장에서 진짜 생각하기도 싫을 것 같습니다.
15 SKT의 재림을 보는 기분일텐데... 롤판 파괴신의 부활...
16/11/29 11:21
벵기나가는 건 은퇴를 염두에 둔건지 아니면 다른길을 선택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SKT내에서도 경력이나 이것저것 좋다고 보는데요.. 듀크도 15마린에 비하면 손색이 좀 있어보이는데 해외 나갈것같은 그림인것같고 뭐 주요딜러라인만 잘잡고 있으면 조금 슬럼프가 와도 언제든 반등할수있을거란 믿음이 이제는 생겼기에 좀 지켜봐도 될것같습니다.
16/11/29 11:24
네 전 그래서 듀크가 SKT에서 한해 더 절치부심하면서 기량을 닦고 터트린 이후에 나갈줄알았는데
재계약 연봉이 생각보다 짯던건지 어떤건지 그냥 시장으로 나왔네요. 우승은했지만 그리고 본인의 역할을 보여주긴했지만 뭔가 10프로정도는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선수본인이 선택했겠지만서도 좀 아쉬운 느낌은 있습니다.
16/11/29 12:50
근데 이게 꼭 듀크 문제라기보단 15마린은 역체탑이라... 이 정도 탑솔은 또나오기 힘들어보입니다. 애초에 마린이 다시와도 그 정도 하는건 불가능해보여요.
16/11/29 12:52
15마린이 진짜 어이없던게 그해 롤드컵에서 마린 피오라는 누가봐도 숙련도가 후졌습니다. 프로레벨은 커녕 솔랭초고수급도 안되보이는 스킬활용이 많았어요. 근데 그런 숙련도로 롤드컵 프로들을 솔킬내고 다니더군요...
16/11/29 12:59
마린이 포스뿜고 다닐때처럼 임팩트 큰 탑은 단기간내엔 안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롤판 끝날 때까지 안나올지도 모르구요. 13페이커같은 느낌이었죠.
16/11/29 11:21
벵기는 은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듀크는 본인은 여기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었을 거 같네요.
하지만 결국 패뱅울을 잡았으니 여전히 SKT는 세체팀에 가장 근접한 팀일 것 같군요.
16/11/29 11:27
탑 티어 선수도 연봉 10억 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FA로 대박쳐도 계약금으로 상당수 받기 때문이죠... 야구도 맥스가 15억대...
16/11/29 11:22
스멥 - 피넛이 혹여나 SKT로 합류하면, 역대급 로스터도 되겠네요.
썰 상, 스멥은 KT가 확정인 것 같긴 하지만 그와 별개로, 벵기선수는 14시즌 방템 렝가 할때까지만 해도 안타까움이었는데 그동안 정말 고생한 것 같습니다.
16/11/29 11:25
페이커가 남아준것만 해도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롤드컵 우승은 벵기 없었으면 못했을거예요 ㅠㅠㅠ 흑염룡 정말 감사합니다.
16/11/29 11:25
듀크랑 벵기는 은퇴각이라고 보긴 합니다만...아직도 블랭크를 믿을지가 관건이네요. 안믿으면 피넛이고 믿으면 다른 운영형 정글러를 뽑을 것 같은데
16/11/29 11:25
제가 좋아하는 뱅-울프가 남아서 좋긴한데,
벵기 왜 나가는건지.. 아쉽네요. 아직 최고 정글러라는걸 롤드컵에서 스스로 증명했었는데... 향간에 손목이 안좋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나중에 꼭 부연 설명 있었으면 좋겠네요. 듀크도 트런들 운영은 원탑에 나르나 에코도 수준급이었는데 ap챔프 안한다는 못한다는 이유로 이상하게 다들 못했다는 반응이 많네요. SKT는 탑 재원을 구할지 안 구할지 모르겠네요. 진짜 SKT 스맵 각인가..
16/11/29 11:25
헐, 듀크는 남을 줄 알았는데 떠나네요. 이게 자의라면 프로핏이 메우겠고, 타의라면 음... 설..마..아니겠죠.. 어딜 가든 잘하기를 바랍니다.
더정글은 손목 괜찮은가 모르겠네요. 그동안 정말 고마웠고, 항상 응원합니다. 그나저나, 이거 진짜 피넛각인가요.. PS: ?: 그거 진짜 갓곡이라니까??? 트윗? 페북? 터지고 오랜만에 들었는데 인정합니다.
16/11/29 11:28
탑은 프로핏 꾸준히 쓴거 봐서, 프로핏으로 밀고 나갈것같습니다.
스멥까지 영입하는건 힘들지않을까요.... 피넛 영입이 유력할 삘인데 둘다 영입하긴 무리일것같아요
16/11/29 11:29
더정글님 어딜 가든 응원합니다 ㅠㅠ
전력의 핵심인 페뱅울+꼬치+최감독님은 다 남아서 그나마 다행이고 듀크는 왠지 케스파컵 부터 느낌이 오더라니 역시였네요. 정글은 썰대로 설마 피넛일까요? 그럼 탑이 비는데.. 프로핏이 좋은 모습은 보여주긴 했지만..신인이라 좀 불안하면은 있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스맵 영입이나 해서 슈퍼팀 한번 만들어봤음 좋겠는데 설마 스맵이 티원으로 오진 않겠죠?
16/11/29 11:33
협곡 그자체가 나가면 겜은 더 이상 어디서 하나요 ㅠㅠ
뱅기는 이번 롤드컵도 그렇고... 정말 잘하는 정글러라고 생각되는데... 해외로 많은 돈 받아서 나갈 수 있는 조건이라면 환영합니다! 그나저나 듀크선수는 케스파에서의 프로핏의 선전때문일까요? 아니면 팀내에 본인의 부족함을 느꼈던 걸까요? 아니면 해외로 나갈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암튼 둘다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특히 더 정글!! 그나저나 푸만두의 코치 능력은 꽤 좋게 평가 받지 않았던지요? 왜 그만두는 걸까요?
16/11/29 11:35
스멥-피넛 들어오면 이건 팬이 봐도 생태계 파괴 수준이라 아닐 것 같습니다. 듀크처럼 "우승 하러 왔다!" 이런 거면 모르긴 한데...
어쨌든 코어는 거의 다 지켜서 마음이 편하네요.
16/11/29 11:37
설마 그렇지는 않겠지만 블랭크한테 단독주전 주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올해를 쭉 봤으면 감독, 코치진도 느끼는게 있을테고, 최소한 정글러는 검증된 선수로 한명 더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피넛이 유력하다던데 피넛이면 좋은 영입인것 같습니다. 탑은 스멥이나 큐베 오면 좋겠지만 자금여력이 안될것 같네요 나머지 선수들은 와봤자 프로핏 옆그레이드 수준이라 아마 프로핏 단독주전으로 갈것같습니다 그리고 페이커가 남아준데에 엄청난 안도감을 느낍니다. 이제 페이커는 LCK를 넘어 한국 이스포츠 그 자체가 된 느낌이고 벵기...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톰톰벵벵벵, 벵잼잼벵벵은 롤씬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신화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16/11/29 11:38
페뱅울 잡은게 다행이긴 한데... 바보형이랑 더정글이 나가는게 더 아쉽게 느껴지긴하네요.
페벵은 영원할거 같았는데... 벵기형... 어딜가서든 잘 살아야 해... 사실 페이커보다 형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ㅠㅠ 꽃받침 핵귀엽... 바보형은 남아서 우승 좀 더 하고 가지... 어디가서든 지금처럼 해맑게 웃길 그리고 피넛아 혹시 직장 구했니? 함께하지 않으련?
16/11/29 11:40
이러고 보니 블랭크를 굉장히 억지스럽게 계속 썼던게 사실 내부적으로
뭔가 정해져있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맞을수도 있겠다 싶고 그러네요. 팬으로서 이적이면 차라리 다행이고 선수생활 은퇴나 불가피한 휴식이라면 매우 슬플거 같습니다 ㅠㅠ
16/11/29 11:42
블랭크가 남고 벵기가 떠난다니 허허.
벵기 롤드컵 끝날때까지 출전 빈도 보면서 계속 다른팀에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바람대로 되었네요. 어디서든 잘하길 흐흐 그나저나 설마 이대로 정글 보강 안하진 않겠지...
16/11/29 11:56
스맵 피넛 포함이면 삼성 화이트 다시 만들어도 될까 말까 인걸로... 아니면 마법의 통역기 뭐 이런거 만들어서 언어 제한 없이 사람 모아야 되는 걸로.
16/11/29 11:49
근데 페이커는 자의던 타의던 해외로 나가기 쉽지 않은 상황 아닌가요.
이미 롤의 아이콘이 되어 있기도 하고 아마 스스로도 단순 돈만 쫒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한국에서도 그에 준하는 금액은 아니지만 많이 받으면서 명예를 쌓을 수 있으니까요)
16/11/29 11:58
나이 먹은 저는 돈이 체고시다를 외치지만...
페이커 정도라면 임요환 선수급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어 가고 있으니... 돈도 명예도 모두 가질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팁 SKT가 답이라고 봐요. 몇 번 더 우승하고 전설이 되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16/11/29 12:04
저는 페이커의 그런 자세가 페이커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1년 반짝 하는 선수는 있을 수 있어도 최고의 기량을 몇 년 동안 유지한다는 것은 엄청난 프로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돈보다는 승리를 원하는.. 돈이 사실 중요하지만 제 경우도 페이커급으로 벌면 굳이 더 원하지 않고 커리어를 쌓으려고 할 것 같아요. 물론 그만큼 더 압박과 싸워서 이겨내야하니 힘들겠지만.. 그래서 페이커가 고맙네요.
16/11/29 11:50
벵기가 그래도 롤드컵에서 다시 날개를 펼치고 떠나서 다행이에요 ㅠㅠㅠ 아이고 그래도 짠하네요 내가 뭐라고 이렇게 벵기가 짠한지 ㅠㅠㅠ 항상 응원합니다 ㅠㅠ
16/11/29 11:50
벵기가 나간다니 정말 슬프네요. 이번 롤드컵 거치면서 페이커보다 더 좋아졌는데 아쉽습니다. 라이엇 영상에서 보여준 그 떨림 롤판 끝날 때까지 잊지 못 할것 같네요. 마주작 플레이오프 악어의 눈물이후로 처음 흘린 눈물이였는데. 앞으로도 하는 일 잘 되길...
16/11/29 11:51
피넛은 카더라도 그렇고 본인이 방송에서 "앞으로는 트위치 하기 힘들 것 같다"가 SKT팀이 쓰는 아주부를 말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고 해서 상당한 확률로 SKT가 맞을 것 같은 느낌인데.. 만약 스멥까지 진짜 SKT라면... [사실상 모든 라인이 세계 No.1들로만 구성된] 말도 안 되는 슈퍼팀이 탄생하는 겁니다. SKT 상대로 라인전을 이길 수 있는 팀이 있긴 할까요?
16/11/29 12:05
썰로 도는 KT슈퍼팀은 중국에서 복귀하는 선수들이 많아 약간의 의문이 있지만
가칭 SKT슈퍼팀은 전라인이 이미 검증완료된 탑오브탑티어들이라 의문이 전혀 없죠~
16/11/29 13:28
사실 스멥이랑 피넛 입장에서 SKT 가면 돈이랑 명예를 모두 거머쥘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인데 돈 조금 더 벌자고 언어랑 환경 변화가 크게 느껴질 중국으로 갈까 싶습니다. 제가 그 둘이라면 SKT 갈것 같아요.
16/11/29 11:53
일단 벵기선수, 듀크선수 고생했고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좋은 일만 있기를..
SKT의 강력함은 봇의 안정성에 있다고 보고 있어서 17 SKT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되네요. KT가 스멥을 영입해도 피넛이 SKT에 합류해서 잘 녹아든다면 결국 SKT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정말 흥미로운 이적 시장이네요.
16/11/29 11:53
롤 생태계 파괴를 막기위해서라도 탑은 프로핏 믿고 가봤으면 싶습니다. SKT 스멥이라면 토나와요...
그렇지만 정글은 피넛 아니더라도 한명 꼭 구해야...
16/11/29 11:53
벵기 선수는 어디 가더라도 응원하겠습니다.
군대도 얼마 안 남았을텐데 1-2년 시간 될 때까지 중국에서 뛰면서 돈 확 땡기고 입대했으면 좋겠네요.
16/11/29 11:54
원래 형제팀룰 바뀌기직전에 스맵선수가 스크 들어갔었죠 룰바뀌면서 마린선수가남고 스맵선수가 튕겼던건데 갈수도있겠구나 싶긴합니다만 프로핏선수 기용하는거 보면 프로핏블랭크로 가지않을까합니다
16/11/29 11:56
skt는 피넛 잡을 것 같고 블랭크는 서브로 돌려야죠.
타팀팬이 봐도 블랭크는 믿음이 안갑니다. 벵기 선수 너무 수고했고 롤드컵에서 볼때마다 정말 행복했네요. cj팬으로 정말 공포 그 자체... 아직도 선명하네요 톰톰[벵벵벵]
16/11/29 13:53
저 그거 라이브로 보다가 폰 던졌습니다. 흑흑....
우리편 벵기(?)는 좋지만 남의 편 벵기(?)는 진짜 싫어요... 특히나 중요한 경기에서 벵기가 교체되어 나와면 거의 100% 승률이라 (누가 통계좀 내주셨으면...) 더더욱...
16/11/29 11:59
듀크는 페이컷 해서 SK 왔었는데 우승했으니 몸값 높을때 나가는게 맞죠. 벵기는 해외진출보단 은퇴 후 군대나 코치로 방향을 틀것 같네요.
16/11/29 12:00
프로핏은 케스파컵에서 라인전 강한 거 입증했고, 운영 및 텔포가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듀크 이상의 활약을 할 거 같습니다. 좋은 선수 무제한으로 영입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부족해보이진 않습니다.
블랭크는.. 에이 SKT가 정글러 한 명 더 영입하겠죠 뭐. 오죽하면 뱅 최근 인터뷰에서 블랭크가 잘못에 비해 욕을 많이 먹는다고 감싸줬는데 잘못 안했다고는 못하겠어요.
16/11/29 12:08
옛삼성왕조의 주축 선수도 대부분 국내리그 복귀하고 그 대단했던 마린도 중국가서 후회 중인데 이제 더 이상 중국이 최상의 선택은 아닌 것 같아요.
16/11/29 12:22
아무래도 예전에는 다른거 다 제치고 일단 '돈'에서 중국이 비교불가능한 탑티어였지만
1세대 한국->중국 진출 선수들의 명암이 갈린 지금 해외진출에 대한 기본적인 부담도 있고 무엇보다 롤드컵 정책 변경으로 최강의 팀에서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는게 돈과 명예 모두를 잡을수있는 길이 되기도 했고...그리고 생각보다 롤판이 오래되어 가고있고 아마 리턴하는 선수들 중국진출할때보다 지금 국내구단들이 탑급 선수들에게 주는 연봉이 꽤 올랐을거같아요
16/11/29 12:04
프로핏 피넛 페이커 뱅 울프 vs 스맵 스코어 폰 데프트 마타
이면... 솔직히 누가 이길지 모르겠네요. 이러면 밸런스가 맞는데 만약 스맵이 SKT행이라면 정말 벨붕;
16/11/29 12:07
프로핏이 아예 생짜 신인이라 변수가 너무 크긴한데,
스맵한테 일방적으로 얻어터져서 게임이 터지는게 아니라 그냥 쿠로가 페이커한테 하는 정도만이라도 해줘도 다른 라인에서 티원이 앞서 보입니다.
16/11/29 12:13
근데 저라면 오히려 반대로 팀에 페이커가 있는 슈퍼스타가 있기 때문에 반대로 인기를 원한다면 지금 구상되고 있는 신 KT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16/11/29 12:30
상대도 안되는 팀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고
현재 구성된 KT 선수들에 자기가 들어가서 SKT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이겨내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KT로... 그런거 필요 없고 내가 버스 태우든 버스를 타던 5인 각자 버스를 운영하던 최강으로 가겠다 하면 SKT로... 어느선택이든 나쁘지는 않는 것 같네요. 다만 전자를 선택해서 현 최강인 SKT를 이겨주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16/11/29 13:12
저도 여기에 한표. 락스 친구들과 페이커 끝판왕을 향한 도전은 원없이 해봤으니 이젠 sk 가서 페이커랑 같이 롤드컵도 먹고 연봉도 짱짱하게 받고 실리 챙길때가 됬죠.
16/11/29 12:07
벵기 없는 SKT라니....페뱅울과 코치진의 재계약 소식에 대한 기쁨과 공허함이 교차하네요. 팬들에게 드라마틱한 감동을 주었던 벵기 선수 다른 팀을 가더라도 행복하시길.
커리어 욕심을 들어내며 스스로 들어온 듀크와 팀 정글의 안방 마님이 모두 계약 종료가 되면서 SKT는 시즌 말 공언한대로 최고의 선수 영입을 해야만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세체딜러진을 지킨 것은 다시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희망을 이어가는 것이지만 급변하는 메타에서 흔들림없이 팀에 녹아들면서, 언제나 우승에 배고파서 눈이 매우매우 높은 SKT팬을 만족시킬 탑정글을 구하기란 쉽지 않을텐데...
16/11/29 12:08
여전히 강력하긴 한데 정글러가 너무 롤러코스터라는 게 마음에 걸리네요. 마린 때문에 눈높이가 너무 높아졌는지는 몰라도 듀크가 썩 기대만큼 했다고 보긴 어려운데 그럼에도 롤드컵 우승한 건 역시 벵기가 있어서라고 생각해서.. 지금 거론되는 피넛이 영입되면 지금 탑솔에 서는 프로핏이 듀크 정도만 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 피넛이 아니라면 조금 더 탄탄한 탑솔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설마 스멥이면 뭐;
16/11/29 12:08
딱히 응원하는 팀 없이 lck 를 즐기는 편이라서 그런지
SKT 가 너무 쎄지는게 달갑지는 않네요... 상위 네팀정도 투닥거리면서 순위 경쟁 하는걸 보고 싶은데...
16/11/29 12:09
그래도 아쉽네요. 벵기는 제가 본 정글러 중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가장 드라마틱했던, 그러면서도 가장 위대한 정글러였는데 말이죠.
16/11/29 12:10
페이커가 최고일 수 밖에 없네요.
중국이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해도 중국가면 롤드컵 우승을 할 수가 없으니 액수가 차이나더라도 한국에 남는거겠지요. 우승을 그리 많이해도 여전히 우승을 갈망한다는게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선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크... 역시 어느 분야든 1인자는 생각하는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1인자겠지요.
16/11/29 12:12
벵기는 이적이 아니고 코치진이라고 남았으면 좋겠고 듀크는..흑.. 바보형 그냥 슼에 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다른 면에서 페이커는 참 고마운 선수네요....
16/11/29 12:14
아.. 뱅기.. 어디서 뭘하든 응원하겠습니다.
근데 피넛과 컨텍이 됐다면 굳이 블랭크와 재계약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스타일이 갈리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피넛이 상위호환인데..
16/11/29 12:18
피넛이 17시즌은 보장되어도 18시즌에 남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죠.
블랭크에게 그래도 꾸역꾸역 경험치 먹어놨는데 그 이후에 터트릴 수도 있는거고요. 아니면 호로처럼 영원히...
16/11/29 12:16
근데 그냥 프로핏 선수만 들어온다면 굳이 듀크가 팀을 나갈 이유는 없어보이는데, 혹시 정말 스멥이 SK로 합류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가 스멥이고 현재 판이 돌아가는 상황에서 팀을 마음대로 골라 갈수 있다면 무조건 SK로 갈 거 같거든요. 아무튼 올해 이적 시장은 너무너무너무 꿀잼입니다.
16/11/29 12:24
미드는 캐리라인이라 쿠로처럼 페이커한테 얻어터져서 닥치고 수비적으로 하면 안되지만
탑은 스멥 만나면 난 너 이길 생각없고 탱커로 사리기만 할래라고 해도 한타 기여가 가능한지라 피넛 영입 전제하에 프로핏 키워도 괜찮을 것 같아요
16/11/29 12:24
벵기는 아마 많은 분들이 예상하신대로 은퇴나 코치전향 이런쪽으로 방향을 잡고있는게 아닌가싶고 SKT의 이상할정도의 블랭크
사랑도 예전에 돌았던 루머처럼 진작에 벵기가 은퇴를 고려했는데 팀에서 만류했다 이런 부분이 맞다면 이해가 되네요 사실상 말년인 선수를 새로 키워야 되는 선수 냅두고 계속 쓸수가 없으니(그런데 그 말년이 롤드컵에서..)
16/11/29 12:26
연봉 8~10억 정도면 정말 두말할 것 없네요. 중국에선 더 준다는 팀도 있겠지만, 한국에서 저 정도 받는다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프로생활하는 안정감 + 세계 최고의 팀에서 세계 최고로 남는다는 명예 + 롤드컵 우승을 여전히 노려볼 수 있으니... 게다가 한국에서 프로생활해도 중국에서 이미 광고 많이 찍고 있던데... 14년도 말에 페이커에게 4년 30억 제의가 왔었는데 거절했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돌면서 다들 페이커가 너무 순진한 것 아니냐고들 했는데... 결국에는 명예뿐만 아니라 돈까지 전부 가지게 되는군요... 결국엔 페이커가 현명했습니다.
16/11/29 14:16
해외팀에 가서 멱살잡고 우승시킨다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하기나 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근데 페이커 같은 공격적인 스타일은 상대적으로 다른 라인이 좀 약한 팀에서 그 능력이 극대화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드네요.
16/11/29 14:51
13년도가 아닌 이상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이커가 여전히 헬퍼에 비견되는 하드웨어를 가졌음에도 과거보다 상대를 찍어누르는 빈도가 줄어드는게 그 이유겠지요. 선수들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기도 했고, 상대 미드를 찍어눌러서 이긴다는건 상대 입장에서는 그것만 막으면 되는거니 운영도 어렵고요. 타 라인 현지인들끼리 실력이 비슷하면 해당리그 우승이야 가능하겠지만 한국팀 상대로하는 롤드컵은 언감생심...
16/11/29 12:27
소문대로 15억이 넘어간다면 순수 연봉만으론 최정(11억), 김광현(8억 5천)보다도 많이 받는겁니다. 단순히 e스포츠 역사상 최고금액이 아니라 SK 스포츠단 역사상 최고금액의 제의죠.
16/11/29 12:31
와중에 카카오는 EU LCS의 Misfits와 계약했다고 하네요.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5fe11w/kakao_to_join_misfits_eu_lcs_team/
16/11/29 12:34
카카오 살아 있었군요 ㅠㅠ
Misfits에 선수 누가 있죠? ㅠ 일반적으로 아는 선수들이 있는지... KTB의 카카오 (with 탑 인섹) 시절이 문뜩 떠올라 갑자기 씁쓸해 지네요 ㅠ
16/11/29 12:31
딜러진이 떠날까 불안했는데. 아쉽지만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듀크는 물론 15마린이나 기대치에 비해서는 아쉬웠지만 스멥에 비교되어 너무 저평가받기도 했고 좋은 팀 가서 연봉도 많이 받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벵기는 혹시나 은퇴라면 코치로 와줬으면 좋겠어요, 아니라면 좋은 라이너들 만났으면 좋겠고. 새 영입은 혹시 탑 정글 둘다 탑급으로 영입할 돈이 없다면 정글을 탑급으로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16/11/29 12:36
탑 : 듀크 / 썸데이 / 익수
정글 : 벵기 / 피넛 / 리라 / 플로리스 / 스피릿 미드 : 쿠로 / 플라이 / 크라이 원딜 : 프레이 / 에로우 / 데프트 / 로컨 / 뉴클리어 서폿 : 고릴라 / 하차니 / 마타 / 키 14년 끝나고 단일팀+삼성공중분해 때보다도 더 많은 선수가 시장에 풀렸네요. 여기에 다데같이 LCK 언급은 안했지만 구직중인 선수까지 포함하면 어마어마합니다.
16/11/29 13:08
가성비까지 따지면 로컨이 가장 좋은 매물인거 같네요. im이 중국순혈로 팀을 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그 과정에서 아테나가 나온게되고 아테나 로컨을 동시에 데려가는 팀이 나온다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꽤 강한팀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11/29 12:38
일단 딜러진들 남아줘서 고맙고...
우리 바보형... 그동안 우승 엄청하고 싶었을텐데 그 한 풀어서 다행이고 마형의 빈자리가 자칫 독이 든 성배가 될 수 있었는데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요 다른건 몰라도 탱커나 브루져 챔프에 있어서는 바보형이 세체탑이라고 생각해요 벵기... 이번 시즌에 제가 정글을 좀 하다 보니까 정글이 얼마나 힘든지 알겠더군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고생해줬고 특히 롤드컵에서는 더 정글의 귀환을 몸소 알려줘서 너무 고맙더군요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응원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16/11/29 12:42
프로핏은 케스파컵 보니 포텐 있는 선수 같더군요.
SKT는 선수육성,탑 키우는 운영에 일가견이 있기에 피넛이 유력하다면 올해도 강팀이겠죠. 그리고..정말 만약 SKT 스멥이 실현되면.. 딱히 다른 팀들은 여름에 에어컨이 필요 없겠군요?
16/11/29 12:49
그리고 벵기가 간다는데 진짜 만감이 교차하네요. 진짜 2년 연속 부활하는걸 보면서 얼마나 감동을 주었는지. 정말 중요한 때마다 팀을 구원한 빅 타임 정글러.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를 각인시켜준 선수였습니다. 진짜..고맙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어디를 가든 잘 되길 바랍니다.
바보형은 힘들었을텐데 결국 목표를 이루고 떠나서 기쁘군요. 듀크가 잘 버텨주어서 고마웠습니다. 다른 데서도 훌륭한 플레이 기대합니다.
16/11/29 13:01
kt 팬인데 우울하네요 ㅠㅠ 진짜 뭔가 구 삼성+ 스코어랑 해서 뭔가 다시 예전기량 회복해야 SK랑 비벼볼수 있을듯한데.. ㅠㅠ 예전 스타때도 kt팬들이 기다리다 이영호가 나왔는데.. 어디 누구없나...
16/11/29 13:16
kt Score
kt Rookie kt Pray kt Gorilla kt Smeb 피넛과 페뱅울의 skt 상대하려면 이 정도는 되야... 뭐 스맵이 skt 가버리면 뭐 아이고 의미없다..겠지만요 흐.
16/11/29 13:16
솔직히 스맵 + 스코어 + 폰 + 데프트 + 마타 는 슈퍼팀이라 하기엔 skt 나 구 rox (ㅜㅜ) 보다 약해보였는데 스피페뱅울은 슈퍼팀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팀인거같아서 왠지 이쪽에 더 힘이 실리는거같네요
16/11/29 15:47
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구락스보다 봇이 약해보이고(둘다 전성기시절보다 많이 폼 떨어졌다고 샛각합니다) 미드의 내구성에 의문이 좀..
16/11/29 13:30
단연 세계1위 리그의 나라인데.. 매년 이러는거보면 안타깝기도하고 이게 현실이니 수긍하는 부분도 있긴한데.. 내가 응원하던 팀들이 자꾸 바뀌니 어딜 응원해야 할지 모르겠고...ㅠㅠ 사실 국농을 안보게된 이유중 하나가 매년 팀이 없어지고 바뀌고 하다보니 그거에 질려서 자연스레 관심이 떨어지게 되었는데 롤도 그럴가봐 안타깝긴 하네요..ㅠ
16/11/29 13:36
스크와 크트가 동시에 달려든다면..스멥 입장에서는 스크쪽이 구미가 당기긴 하겠네요
피넛과 세트로 움직이면 따로 호흡맞출 거리도 없고.. 다만 페뱅을 전부 잡았으니 지출이 꽤나 클 느낌이라, 돈싸움에서는 크트쪽이 유리해보이긴 하지만
16/11/29 13:43
스멥, 폰은 kt행 오피셜 떴네요.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098046
16/11/29 13:58
스멥 크트는 다행(?) 입니다.
스멥-피넛-페이커-뱅-울프는 현존하는 어느 팀도 가볍게 이길거 같고... 진짜 전설의 삼화(루퍼-댄디-폰-임프-마타)가 와도 이긴다고 장담 못할거 같아요. 피넛은 아직 덜 성장(?)한 느낌이라 페이커 조련으로 좀 더 성장할거라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레알 완전체.... 임팩트/마린에 비해 듀크는 약간 모자란(?) 느낌인데 스멥은 뭐 그 둘 이상일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 그나마 KT 가서 힘이 분산(?) 된게 다행입니다. 어 근데 KT는 그러면 스멥-스코어-폰 아닌가요? 여기에 프레이-고릴라 끼얹으면.......
16/11/29 14:21
위상으로 쳐도 15 SKT, 16 SKT 보다는 아래고 16 락스가 롤드컵은 못먹었지만 더블은 했으니 비슷하죠. 그냥 정점일때 해체돼서 아직도 회자 될 뿐...
16/11/29 14:42
15 16 롤드컵때 슼이 미쳐날뛰어서 우승 못했지만 꾸준히 좋은 폼 보인 락스랑 비벼도 삼화가 확실히 우세라고 말하기 어려운데
역체팀으로 꼽히는 15슼에 비빌만한 라인업을 14삼화랑 비교하시다니 크크
16/11/29 14:42
삼화는 진짜 미화가 엄청 잘된 팀이네요.
현역일땐 폰 대리니 뭐니 해서 욕 많이 먹었는데 우승 후 봉인된 엑조디아처럼 뿔뿔히 흩어진게 '그녀석은 전설이었지...'의 시발점이 된듯
16/11/29 14:55
한 해 3번 우승, 1번 준우승 했고 롤드컵 역대 최고 승률(그나마 1패도 이긴쪽이 질릴 정도)을 기록한 15 SKT가 있는데 14 삼화 얘기가 나오니 좀 당황스럽긴 하네요.
16/11/29 15:44
정확히는 롤드컵 삼화죠. 삼성 양팀이 1년 내내 sk 후두려팬게 워낙 임팩트가 커서 다들 삼성 삼성하는거고..
년단위로 끊으면 15sk에 비빌팀이 없죠; 근데 시즌 단위로 끊으면 삼화 얘기가 나올법도 합니다. 롤드컵때 퍼포먼스가 좋았으니까요. 지금 시점에서는 뭉친다고 예전 퍼포먼스의 반도 못보여줄만한 폼들이지만..
16/11/29 20:56
시즌 단위로 끊으면 13-14 윈터 SK K가 있죠. 삼화 퍼포먼스가 나빴다거나 하는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결국 성적으로나 폼으로보나 상위호환 팀이 있는데 정점일때 은퇴했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있었으면 최강이었을텐데..이런 평가가 나오니까 하는 얘기죠
16/11/29 22:15
시즌단위로 짜르면 윈터skk는 사실 언급의 여지가 없이 아웃라이어고 다른 팀들끼리 비교가 맞다고 생각해서..
롤드컵 퍼포먼스는 14삼화가 15sk보다 살짝 더 좋다고 봐서요. 그리고 정점일때 은퇴했다고 지금까지 최강이었을텐데 라는 평가가 아니라 그냥 그땐 참 강했었는데 같은 평가죠. 미화니 뭐니 같은 얘기가 나올만한 댓글은 아닌데 줄줄이 댓글달리는게 sk위상을 보여주는거같기도하고.. 삼화가 항상 등판하는게 라이벌리 구도에서 최후의 승자로 뿅하고 사라져서 언급되는거지 지금 저 팀 데려와서 sk이긴다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16/11/29 22:25
전설의 삼화라느니 이런 평가가 계속 나오는데 시즌단위든 연단위든 상위호환팀이 있는데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거 자체가 웃긴거죠. SKT 입장에서는 실컷두들겨 맞았다가 이제 힘키워서 다시 붙어보려했더니 상대는 없어져있고 주변에서는 계속 옛날 얘기만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롤드컵 퍼포먼스도 15 sk가 더 좋았다고 봅니다.
16/11/30 01:25
전 14 삼성 화이트가 약간 더 좋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전설의 삼화라는 평가가 뭐 신격화 하는것도 아니고 굳이 거기에 목매실 필요가 있나요 ? 예전에 잘했는데 이젠 못보니까 말그대로 전설속에나 존재하는 팀인건데 말이에요. 가히 왕조격이었던 skk를 초창기부터 번번히 앞길 가로막다가 무참히 찢기고 나서 1년 내내 이겨왔으니 저런 평가가 나오는거죠. 그리고 얘기가 괜히 나오겠습니까 ? sk가 지금 다시 절대무적의 모습을 보여주고있으니까 그러는거죠. 다들 알아요. 역체팀은 skk랑 sk라는거; 이길거라는것도 아니고 sk랑 물고물리던 유일한팀이니까 저런 평가 받는건데 삼화보다 커리어좋고 잘했던 sk가 존재하니까 저런 평가가 부당한건가요 ? 말 그대로 전설속에 팀인건데.. 웃길것도 없고 당황스러울것도 없는데 말이에요.
16/11/30 02:25
트윈스 님// 1위팀을 상대하려면 2위팀이 와야한다는 것도 아니고 전설의 4위 팀을 데려와야한다고 얘기하는 식인데 당연히 웃기죠.. 심지어 저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진짜로 4위팀이 2위 팀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게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는거구요.
16/11/29 16:24
15SKT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어쨋든간에 14삼성선수들이 중국으로 다 빠져나간 다음에 그런 성적을 거둔것이니까요.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 정점에서 사라지면 갈수록 고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16/11/29 14:07
피넛 => 스코어보다는 블랭크 => 피넛 쪽이 훨씬 업그레이드 느낌이라.. 폰의 부상 상태에 따른 폼 유지가 관건일 듯 하고 봇듀오도 프레이+고릴라가 데프트+마타보다 쎄보여서 이름값은 슈퍼팀이지만 실제로 락스 이상의 선전을 할지 궁금하네요.
16/11/29 14:45
마타는 롤드컵보고 확실히 국내 복귀하면 폼 올라오겠구나 싶었고, 데프트는 폼은 꾸준히 나쁘지 않았으니
lck 잘 적응하면 프레이고릴라 봇듀오랑 비슷하게 올라올거 같습니다. 근데 폰이 쿠로만큼 해줄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롤드컵에서 보인걸론 좋은 미드수준이라... 한국엔 좋은 미드 넘치죠.
16/11/29 14:11
사상 최고대우면서 왜 액수는 공개 안하죠?
뒤에서 자기들끼리 입맞춰서 스2 선수들 연봉 후려친 거 보면 애초에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선수들 처우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걸 알 수 있는데..저 말도 그다지 신뢰가 안가네요. 페이커한테조차 협상 잘해서 어떻게든 생색만 내고 싸게 붙잡아두려 했겠지.. http://www.teamliquid.net/forum/starcraft-2/516568-korean-sc2-salary-cap-collusion-revealed https://twitter.com/TLnet/status/801531270912233473
16/11/29 14:17
정말 전세계가 놀랄만큼 이스포츠 사상 최고라면 보란듯이 공개했겠죠.
미국 프로스포츠 선수들이나 호날두 조던 메시 연봉을 사상 최고다 말만 듣고 실제 액수는 뜬구름 잡듯이 추정해야 하는 것과 같은 건데
16/11/29 14:30
한국 e스포츠 역사상 최고 대우라는 것 같습니다.
롤드컵 우승만으로도 SKT가 23억원을 가져갔고 스킨과 스트리밍같은 부가적인 수입도 있으니 거기에 약간 얹어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6/11/29 14:45
아주부는 이미 또다시 자금이 말라 3달째 페이 지급 안하면서 범죄행각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여러 소스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고
https://pvplive.net/c/azubus-discriminatory-payment-practices-leaving-lo 스킨이니 우승 상금 펀드 레이징은 팬들과 라이엇에서 하는 거지 대기업 SKT와는 전혀 상관 없죠.
16/11/29 15:25
3달째 페이 지급 안했다는 건 3달 전까지는 정상적으로 지급된 것 같다고 볼 수 있고
아주부에서 계약 이행을 안하면 SKT에서 다른 방식으로 스트리밍 수입을 얻어낼 수 있겠죠 롱쥬에서도 방송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SKT의 수입에 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지 그걸 누구 덕에 버는 거냐는 말씀은 드리지 않았습니다.
16/11/29 15:32
그 기사 제대로 읽어보시면 1년 내내 더러운 범죄행각을 벌였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있다가 시간 되면 번역기사 레드 포스트에 올려놓겠습니다. 3달전까지 정상적으로 지급 이런 차원이 아닙니다. 고용준 말에 따르면 아주부에서 7배 더 높은 금액 제시해서 케스파가 계약을 했다는 데 이러면 툭하면 끊기는 쓰레기같은 사이트에 계약을 해야 했던 최소한의 이유마저 없어지지 않습니까?
16/11/29 15:49
레드 포스트에 올려주시는 번역글 기다리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드렸던 말씀의 요점은 SKT는 페이커에게 한국 e스포츠 사상 최고 대우를 할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게 상금+연봉이 아니라 상금이 연봉에 속해있는 거라서 가능하다고 보는 거구요. 왜냐하면 이영호 선수도 개인방송에서 kt에게 이렇게 받았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측하는 수입보다는 적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이 예측하는 수입은 연봉+상금이기 때문에요. 아마 이영호 선수가 탑 티어니까 화제성을 위해 연봉에 상금을 껴넣는 식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밝히려고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한국 e스포츠 사상 최고 대우라는 말도 그런 식이라고 봅니다.
16/11/29 14:57
원래 게임단이 나눠가집니다. 선수, 감독, 스태프까지 해서요. 작년 롤드컵 상금 약 10억원에서 전부 나누고 해서 선수들은 1억 초반 정도 가져간걸로 압니다.
16/11/29 15:02
소스 있나요? 감독, 코치, 매니저는 구단의 일원으로 당연히 나눠 가지는 거라고 보긴 하는데 설마, 대기업 스폰서 (그러니까 저쪽 표현대로라면 사무국이나 프론트쯤 되려나) 도 일정부분 떼어가나요? 그러면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16/11/29 15:06
클템이었나 다른 선수였나 개인방송에서 롤드컵 우승하면 10억 중에 선수들한테 1억 초반인가로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15 롤드컵 끝나구요.
옛날에 스타1 시절에 사정 안좋은 게임단들은 우승 상금을 구단에서 떼어갔다고 스1게이머 개인 방송에서 얘기한적은 있긴한데 지금은 선수 감독 코치 스태프(매니저) 이 정도 나눠 가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16/11/29 15:45
대회에서 받는 상금에 게임단측에서 주는 연봉을 합한게 아니라
게임단에서 받는 연봉에 상금이 속해있는걸로 추측합니다. 이영호 선수도 개인방송에서 예전에 연봉을 이렇게 받았다고 말씀하셨구요
16/11/29 14:33
예? 메시랑 호날두는 연봉 추정 아니었나요? 유럽쪽은 비공개가 더 많은데, 워낙 축구 인기가 높고 기자도 수십년 인맥으로 기자생활 하는거라 오피셜급 거피셜로 기사 쓰는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16/11/29 14:37
에...대략 찾아보니까 연봉총액이나 세금액 등 공개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거의 정확하게 추정하는 것에 가깝네요. 그외에는 회계 관련해서 계약한 기업에서 소스가 흘러 정확한 액수가 언론에 입수되는 식...아니면 영입시 계약조건 추정해서 거피셜로 결론내리는 식. 구단에서 대놓고 공개하는 경우는 일단 전 찾지 못했습니다.
16/11/29 14:44
아니면 이를테면 이런 식으로,
http://www.serieamania.com/xe/?m=1&mid=calcioboard&page=5307&order_type=asc&sort_index=readed_count&menu_srl=2833539&document_srl=24279007 연봉 계약에 관해 공개는 하는데, 실질적으론 이적료에서 얼마가 선수에게 가는지, 연봉의 실수령액은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서는 뭉뚱그리는 식으로 연봉액을 계약체결시 공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령액은....결국 추정이네요.
16/11/29 15:16
지금 대기업 스폰서들 기자 불러다 놓고 공개하는 건 그보다 못한 수준인데요? 계약금도 공개 안하는 데 무슨 역대 최고 대우 타령만 하고 있고.
16/11/29 15:31
제 얘기는 처우가 좋다 나쁘다를 말하는게 아니에요.
공개를 안한다고 해서 처우가 나쁘다는게 아니며, 공개를 안하는게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니라는겁니다.
16/11/29 17:28
그니까 다른 스포츠는 어쩌구 할게 아니라 말만 사상 최고 라고 하지 최소 계약금조차 투명하게 공개 한게 없잖아요. 호날두나 메시등은 연봉총액이나 세금액 등 공개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유추하는 게 쉬운 일인데 이스포츠는 그것도 아니고.
16/11/29 15:35
연봉 공개를 안 한다.
스2에서도 공개 안했는데, 후려쳤다. 그러니까 이것도 말만 최고연봉이지 공개 안하는거 봐서는 후려칠 수 있다. 이게 님 첫 댓글의 요지죠. 전 연봉 공개를 안하는거랑 처우가 나쁜건 별개의 문제다. 연봉 공개를 안해서 처우가 나쁠 수도 있지만 처우가 안 나쁠 수도 있다. 실제로 유럽축구처럼 연봉 공개를 안 하는 리그도 많다. 따라서 선수들 처우를 얘기하는 근거로 연봉 공개 여부를 말하는건 부적절하다. 이게 제 요지입니다.
16/11/29 15:54
뒤에서 입맞추고 연봉 후려치기 예시를 든건 그만큼 얼마나 선수들 계약이 취약한지 얼마나 선수들이 부당한 대접을 받고 있는 지 예시를 들기 위해서 쓴 것일 뿐입니다. 케스파든 대기업이든 모양새만 적당히 선수들 잘 대우해 주는 척 하지만 실은 뒤에서 저런 짓거리를 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나머지 고고고님의 생각은 그냥 관심법이네요. 저는 그렇게 해석하라고 말한 게 아닙니다.
애초에 그간 제가 열심히 이런 선수 대우 관련 글에 rant를 하고 있는 것도 케스파니 대기업이니 겉으로만 선수들 처우 개선하는 척 최선을 다하는 모양새는 취하지만 실은 닭장 시스템에 갈아키우는 부품 취급 당하면서 계약서등에서 불법적인 조항이나 부당한 대우를 감수해야 했던 선수들의 현실은 별로 나아진 게 없다는 걸 여러 기사등을 통해 보면서 감정이입을 하다보니 격한 반응을 한 것입니다. 제가 중간에 표현이 과했다면 사과드리는데, 너무 대기업 케스파 입장에서 수비적으로 반응하실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16/11/29 15:59
전 대기업 케스파 입장에서 수비적으로 반응한 적 없습니다.
그저 님께서 연봉 공개를 안 했다는 것을 후려치기로 연결하는게 논리적인 비약이라는 것을 지적했을 뿐입니다. 다시 말해, 님께서 하신 말이 담고 있는 내용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그 말들의 논리에 대한 지적이었을 뿐입니다.
16/11/29 16:11
그러니까 저는 고고고님이 멋대로 제 댓글의 요지를 정한것처럼 연봉공개를 안한다. 스2에서도 공개 안했는데, 후려쳤다. 그러니까 이것도 말만 최고연봉이지 공개 안하는거 봐서는 후려칠 수 있다. 이런 결론을 내린 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게 제 말의 요지도 아니고요.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논리적인 비약이라고 하셨는데 애초에 제 말의 요지도 파악을 제대로 못하시면서 무슨 논리비약입니까? 제가 실제 저렇게 결론을 내렸다면 저도 인정하지만 저는 그런 요지로 말을 한게 아닌데요. 나머지는 제가 바로 윗댓글에 썼던 내용으로 갈음하겠습니다.
16/11/29 16:57
Thorin 님//
사상 최고대우면서 왜 액수는 공개 안하죠? 뒤에서 자기들끼리 입맞춰서 스2 선수들 연봉 후려친 거 보면 애초에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선수들 처우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걸 알 수 있는데..저 말도 그다지 신뢰가 안가네요. 페이커한테조차 협상 잘해서 어떻게든 싸게 붙잡아두려 했겠지.. 님이 쓴 첫 댓글 전부에요. 연봉 공개 안 하던 스2 선수들 연봉 후려쳤다. 따라서 대기업은 선수들에 신경 안쓴다. 롤도 연봉 공개 안했다. 따라서 선수들 연봉을 후려칠 것이다. 이 얘기잖아요.
16/11/29 17:06
제가 제시한 소스나 좀 읽어보시고 말씀하시지...제가 처음에 달았던 댓글 그대로 가져와 보죠.
"사상 최고대우면서 왜 액수는 공개 안하죠? 뒤에서 자기들끼리 입맞춰서 스2 선수들 연봉 후려친 거 보면 애초에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선수들 처우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걸 알 수 있는데..저 말도 그다지 신뢰가 안가네요. 페이커한테조차 협상 잘해서 어떻게든 싸게 붙잡아두려 했겠지.." https://twitter.com/TLnet/status/801531270912233473 제가 스2 선수들이 최근 겪은 부당한 일을 언급한 건 말 그대로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선수들 처우에 얼마나 무감각한지 보여주기 위해 적은 예시입니다. 저 연봉 후려치기 내용은 뭔지 아세요? 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지들 끼리 뒤에서 연봉 7천 미만으로 동결하자고 말을 맞췄다는 내용입니다. 고고고님처럼 직선적으로 비교를 하려면 SKT 관계자들이 SKT 선수들 일정 연봉 이상 주지 말자 말을 맞췄다는 내용이 나와야죠. 페이커 연봉 후려친다는 말 쓴 거 보니 애초에 고고고님이 제글을 이해못하고 멋대로 관심법을 쓰고 있다는 말이고요. (페이커 연봉 후려친다는 건 무슨 뜻에서 하신 말이지 궁금하네요. 제가 스2 선수 연봉 후려쳤다는 건 지들끼리 뒤에서 스2 선수들 전부 일정 상한선 아래로 하자고 말을 맞추었다는 말인데) 저도 페이커의 계약 내용은 "사상 최고의 대우를 해줬다는" 대기업 측의 일방적인 주장 외에는 모릅니다. 다만 최근 스2 선수들이 겪은 부당한 대접을 보면 대기업이 선수들을 생각하는 마인드를 볼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대기업 측 주장만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수들이 게임밖에 모르는 까막눈으로서 겪고 있는 기업 위주의 계약서 관련 사각 지대, 불법 조항 혹은 부당 관행으로 인한 피해를 선수입장에서 타파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고요.
16/11/29 18:05
Thorin 님// 그니까 그 얘기에 연봉 공개 얘기는 할 필요가 없다는게 제 말이라구요....님이 말씀하신 얘기를 반박하는게 아니구요. 님이 지금 해석해 놓은 그 설명은 '연봉 공개'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주장들이잖아요. 전 그냥 그 얘기를 했을 뿐이에요. '연봉 공개를 왜 안하냐'라는 말을 하는 순간 제가 관심법을 쓴게 아니라, 님 주장이 연봉 공개를 안 하는거에서 출발 했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죠.
16/11/30 00:23
Thorin 님// 소스소스.. 크크 진짜 웃기시네요. 그 소스가 도대체 지금 페이커랑 무슨 상관이냐니까요? 심지어님이 말하는 소스는 전세계가 다 압니다. 심지어 상관없는 분야로요.
16/11/30 04:28
뷰데// 왜 상관이 없는데요? 대기업 스폰서들이 선수들 처우에 얼마나 무감각한지 보여주는 바로 최근에 일어난 예시인데요? 전세계가 다 알긴 왜 전세계 드립..; 내부 고발 덕분에 현재 관련 커뮤니티는 선수들 처우가 이 모양이다면서 부글부글하는데 자기가 선수라고 쿨하신건가요? 옆에서 정부나 회사 사앧로 데모하는 사람들도 내일 아니니 별 상관없으신 분이겠죠? 본인이 같은 대기업 스폰서고 국내 이스포츠 판인데도 전혀 상관이 없을 것이다, 이윤열이 3억받았다, 업계 대우 해줬다 하는 데 나중에 밝혀진 거 보니 반도 제대로 못받았더라. 다른 이스포니 상관없다 생각하시나요? 정말? 아까는 스2 선수 이영호가 대회 상금 보장 받았으니 SKT 롤 선수도 그럴것이다 연관지어 생각하는 논리를 보여주셨으면서 참 사고가 기준없이 이랬다 저랬다 기업 입맛에 편한대로 돌아가는 분이시네요.
16/11/29 14:40
스포츠 대부분이 연봉 추정일걸요? 계약금을 연봉 공개하는걸로 착각하시는건지.. 걸어주신 링크 보면 다 다르고, 세금 후 금액과 나이키 등 스폰서에서 받은 금액과 총 수입을 통해서 추정하는거네요. 그리고 뭘 싸게 잡아두나요. 페이커는 손익 계산을 못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16/11/29 14:51
한국 대기업 스폰서는 계약금은 공개하나요? 그리고 이스포츠에서 선수들이 계약시 얼마나 취약한 입장에 있는 지는 이미 대내외 여러 법률 전문가와 기사를 통해 밝혀졌는데요.
http://morrisonlee.com/free-advice-for-free-agency-in-esports/ https://twitter.com/MrRyanMorrison/status/801457815315419136
16/11/29 14:56
기사 두 개 가지고 국내에 남아있는 탑티어 선수들이 무조건 계약에 취약하고, 대기업의 가격 후려치기에 넘어간 바보로 보시나요?
스2 연봉을 후려쳤다고 볼 수 있나요? 이영호피셜로 최고 7500수준에 몇 명 정도만 1억 선이었다는데 국내 스2 시장을 생각하면 후려치기라는 생각이 들 순 없는데요. 충분히 생각하고 계약한 것일텐데 그걸 무슨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나쁜놈들 만드시는건지.
16/11/29 14:59
죄송한데 이거 읽어보긴 하셨나요?
http://www.teamliquid.net/forum/starcraft-2/516568-korean-sc2-salary-cap-collusion-revealed 여기서 뻔히 이영호 선수가 기업측에서 몰래 스2 선수들 연봉 7천만원에 상한선 긋고 입맞추었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게 쓰레기같은 행각이 아니면 뭔가요? 이젠 피지알에서 대기업 대변인까지 다 보게 되네. 금수저라도 되시나 보죠? 선수들 처우 걱정이 먼저 아닌가요? 대기업 입장 걱정보다.
16/11/29 15:04
영알못에 대기업 대변인이라니 크크 웃기시네요. 님이야말로 호날두 링크 구글 기사들 읽으셨는지요?
이영호 선수가 방송에서 주성욱이 7500정도라고 했었고 김대엽이 1억정도 했었다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기업끼리 7천~7천5백 정도로 잡아놨다고 한 것도 알구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군심 말기 즈음에 스2가 최상우 선수들 억대 챙겨줄 상황이 됐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더 말도 안되는건 스2 게임단이랑 롤 게임단이랑 다른데 무슨 스2를 롤판에 끌고 들어옵니까? 심지어 이영호 선수 방송에서 롤에 훨씬 많이 투자한다고도 했었는데요. 뇌피셜로 주장하시면서 무슨 사람을 영알못에 대기업 대변인을 만들고 계신지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님은 그냥 15롤드컵 끝나고 페이커 왜 중국 안가냐라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하던 얘기를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16/11/29 15:06
사기행각이라뇨... 말씀 좀 조심하셔야 할 듯
그리고 해당 기사에 나온 내용은 굳이 해외기사 퍼올 것 없이 국내에서도 널리 퍼진 내용입니다.(아 기사도 아니고 트윗이네요.)
16/11/29 15:07
여기서 중요한 건 자신들 몰래 말을 맞춰서 연봉 후려치기 한 거라는 걸 모르세요? 스2니 롤이니 종목이 다른 건 말 그대로 기업 스폰서 입장이지 선수들 입장은 아니죠. 그리고 저는 엄연히 관련 소스는 다 제시하고 왠 뇌피셜 타령이신지요?
16/11/29 15:09
"스2 선수들 연봉 후려친 거 보면 애초에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선수들 처우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라고 주장하셨죠? 이게 뇌피셜인데요? 선수들 경기 끝나고나 우승하고 나서 항상 신경 많이 써주는 사무국에 감사드린다고도 얘기하고 인터뷰에서도 많이 말하는데 처우에 신경을 안쓴다구요? "저 말도 그다지 신뢰가 안가네요. 페이커한테조차 협상 잘해서 어떻게든 싸게 붙잡아두려 했겠지.. " 이것도 뇌피셜인데요? 첫플에 리퀴드 트윗 걸어놓으신 것도 저게 무슨 공식 소스입니까? 저건 그냥 이영호 선수가 방송에서 얘기한거 그대로 옮겨놓은거 뿐인데요? 게다가 연봉 상한선 걸어놓은걸 사기 행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좀 웃기네요. 애초에 스2 종목 시장이 군심 거치며넛 그렇게 줄지만 않았어도 연봉 상한선 걸릴 일도 없었을겁니다. 자선 단체도 아닌데 억대로 안준다고 그걸 사기 행각에 선수 처우를 신경 안쓰는 놈들이라뇨?
16/11/29 15:13
최소한 저는 링크와 소스까지 걸면서 speculation evidence (정황 증거) 를 제시했지만 뷰데님은
"원래 게임단이 나눠가집니다. 선수, 감독, 스태프까지 해서요. 작년 롤드컵 상금 약 10억원에서 전부 나누고 해서 선수들은 1억 초반 정도 가져간걸로 압니다." https://cdn.pgr21.com./?b=6&n=60410&c=2974078 링크 하나 없이 클템인지 누구인지도 모르는 개인방송 지나가는 이야기가지고 사실인것처럼 말하는 거야말로 뇌피셜 아닌가요? "지금은 선수 감독 코치 스태프(매니저) 이 정도 나눠 가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https://cdn.pgr21.com./?b=6&n=60410&c=2974084 이것도 전혀 소스가 없고요. 누가 누구보고 뇌피셜 운운하는 지 모르겠네요. 저는 엄연히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와 소스는 꼬박꼬박 다 제시하는데도 뇌피셜로 격하된다면 자게에 여당이나 박근혜 관련 관련 주장은 죄다 들을 가치도 없는 헛주장이겠네요.
16/11/29 15:31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3100515594866963
배분 관련해서는 예전 기산데, 정해진 분배 내역은 따로 있는게 맞습니다. 선수단에게 다 돌아가는게 아니구요. 인센 여부는 공개하지 않으니 알 수 없지만 상금을 통해 선수들이 얻는 금액은 1/5보단 확실히 낮죠. 기업이 떼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영호 선수가 개인방송 때 KT 정도 대기업은 우승 시에 떼어가는거 없고 우승 상금에 준하는 인센을 더 붙여줬다고 하니 SKT 정도면 인센을 주면 줬지 떼어가지는 않을 것 같구요. 그리고 님이 말하는 소스가 팀리퀴드 트위터 멘션 하나인데 저게 소스라구요? 저건 그냥 스2판에 대해 알려질만큼 알려진 사실입니다. 근데 그게 도대체 롤판이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뭐 페이커 연봉 상한선이라도 그어놓고 계약서에 사인하라고 강요 아니 세뇌라도 했답니까? 그리고 자꾸 스2 연봉 상한선 건걸로 태클 거시는데 왜 그러시는거죠? 저도 스2 할만큼 했고 시청도 할만큼해서 선수들이 안타깝긴한데, 당시 규모도 그렇고 지금 팀들 해체한걸 보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연봉을 그 이상을 줄 만큼 시장이 안되는데 도대체 어쩌자는겁니까? 스2 연봉 상한선을 쓰레기같은 행위라고 하는건 그냥 님의 감정적인 주장일 뿐인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킨이니 우승 상금 펀드 레이징은 팬들과 라이엇에서 하는 거지 대기업 SKT와는 전혀 상관 없죠."라고 위에 주장하셨네요. 그 얘기는 SKT에서 중국발 머니처럼 어마어마한 연봉을 줘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 외국에 나가면 우승을 통한 상금 헌팅이 어려워 진다는건 이미 엑소더스 이후로 충분히 증명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연봉+스트리밍 정도가 외국에서의 수입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SKT에 있으면 알 수는 없으나 외국에서 받을 수 있는 연봉의 반 이상, 아무리 아무리 못해도 1/3은 받을테고 내년에 훨씬 늘어난 롤드컵 상금을 노릴 수 있는데다 롱주 스트리밍으로 스트리밍 수입도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했으니 페이커도 그걸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는게 일반적 생각 아닌가요? 게다가 우승 욕심이 있으면, 그리고 그 욕심이 돈보다 우선시 된다면 이해가 되지 않나요? 페이커가 불만 표출한 것도 아닌데 SKT 나쁘다라고만 하시면 도대체 어쩌자는겁니까?
16/11/29 15:35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3100515594866963
"우승 상금을 구단에서 떼어갔다고 스1게이머 개인 방송에서 얘기한적은 있긴한데 지금은 선수 감독 코치 스태프(매니저) 이 정도 나눠 가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자, 즉 스1 당시에는 구단 그러니까 대기업 스폰서측에서도 떼어갔는데 후자, 즉, 롤에서는 선수 감독 코치 스태프(매니저) 이정도만 나눠가진다고 하셔놓고서는 저 소스에서는 오히려 전자의 의미에 가까운데요? "사무국"에서 선수단에 최대한 돌아간다고 한 거 보니 여기서 말하는 대기업 스폰서 (저쪽 표현대로 하면 프론트, 사무국) 측에서도 돌아간다는 말이잖아요. 말이 계속 바뀌시네요? 롤이든 뭐든 결국 같은 이스포츠아닌가요? 같은 기업에서 돈을 지급하는 거고요. 그러니 당연히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는 거죠. 롤은 천년만년 오래갈거 같나요? 자기들끼리 입맞춰서 연봉 후려치기 한 게 어떻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크크 그새 또 수정을 하셨는데 본인 입으로 "이영호 선수가 개인방송 때 KT 정도 대기업은 우승 시에 떼어가는거 없고 우승 상금에 준하는 인센을 더 붙여줬다고 하니 SKT 정도면 인센을 주면 줬지 떼어가지는 않을 것 같구요." 이 말을 해놓고서는 스타랑 롤이랑 관련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 이율배반적인 논지 아닌가요? 스타랑 롤이랑 무슨 관련이랴면서요? 이영호 선수 스타1, 스타2 시절 KT는 우승시 떼어가는 거 없다면서 뒤에 SKT는 롤드컵 우승 상금 말씀하시는 게 뻔한데 연관지어서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무슨 스타에서 연봉 후려치기 하는 걸 왜 롤에서 언급하냐고 하시네요? 결국 다 같은 대기업 스폰서에 같은 이스포츠판인데.
16/11/29 15:48
Thorin 님// 그래서 옛날 기사라고 했잖습니까? 지금 상황은 모르죠. 설령 제 얘기가 아예 틀렸다고 할지라도 그게 무슨 상관이죠? 그리고 논점을 계속 흐리시는데, "페이커한테조차 협상 잘해서 어떻게든 싸게 붙잡아두려 했겠지.. "라고 여기에 문제제기 시작한게 님입니다. 롤판에서 SKT가 연봉 후려치기 한 적도 없고 했다는 얘기도 없는데 왜 자꾸 그걸 문제로 걸고 넘어지냐구요. 그리고 스1 당시에 얘기는 왜 반대로 이해하시죠? 스1때는 어려운 기업이 상금 떼어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KT같은 대기업들은 오히려 인센티브 줬다고 했습니다. 왜곡하지 마세요.
그리고 작년부터 하도 클템 방송에서 사람들이 왜 페이커 외국 안가냐고 계속 그래서 클템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번다고하면서 그만하라고 했죠. 님이 무슨 오지랖인지 모르겠지만 선수 본인이 선택하고 아무 불만 표출하지 않은거 그만 걸고 넘어지세요. 주장하는바가 스2에서 연봉 상한선 걸어놨다 하나 뿐인데 그걸로 도대체 뭐하자는겁니까? 시장 자체도 다르고 투자 금액도 차이가 나는데다가 선수에게 돌아가는 수입 구조도 엄연히 다른데. "같은 기업에서 돈을 지급하는 거고요. 그러니 당연히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는 거죠." 이건 그냥 님 상상이니까, 계속 그렇게 생각하시려면 생각하세요.
16/11/29 16:06
지금 상황 모르면서 그럼 왜 "지금은 선수 감독 코치 스태프(매니저) 이 정도 나눠 가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https://cdn.pgr21.com./?b=6&n=60410&c=2974084
이렇게 말씀하셨는지요. 뷰데님 본인이야말로 제 말꼬리 잡고 논점 흐리면서 뇌피셜이니 뭐니 하시길래 똑같이 받아친 것일 뿐인데요? 최소한 저는 speculation evidence 라고 할지라도 소스나 레퍼런스는 꼬박꼬박 제시한다고요. 아까 많은 부분을 수정하셨길래 다시 붙여드리겠습니다. 본인 입으로 "이영호 선수가 개인방송 때 KT 정도 대기업은 우승 시에 떼어가는거 없고 우승 상금에 준하는 인센을 더 붙여줬다고 하니 SKT 정도면 인센을 주면 줬지 떼어가지는 않을 것 같구요." 이 말을 해놓고서는 스타랑 롤이랑 관련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 이율배반적인 논지 아닌가요? 스타랑 롤이랑 무슨 관련이랴면서요? 이영호 선수 스타1, 스타2 시절 KT는 우승시 떼어가는 거 없다면서 뒤에 SKT는 롤드컵 우승 상금 말씀하시는 게 뻔한데 연관지어서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무슨 스타에서 연봉 후려치기 하는 걸 왜 롤에서 언급하냐고 하시네요? 결국 다 같은 대기업 스폰서에 같은 이스포츠판인데. 다시 말해서 "사상 최고대우면서 왜 액수는 공개 안하죠? 뒤에서 자기들끼리 입맞춰서 스2 선수들 연봉 후려친 거 보면 애초에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선수들 처우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걸 알 수 있는데..저 말도 그다지 신뢰가 안가네요. 페이커한테조차 협상 잘해서 어떻게든 싸게 붙잡아두려 했겠지.." https://twitter.com/TLnet/status/801531270912233473 여기서 제가 썼던 소스나 정황증거나 본인이 저 이영호 우승 상금설 내세우며너 썼던 소스나 정황증거나 같은 데 누가 누구의 주장을 태클 거냔 말입니다. 결국 다 같은 대기업 스폰서에 다같은 이스포츠판인데.
16/11/29 16:13
Thorin 님// "결국 다 같은 대기업 스폰서에 다같은 이스포츠판인데." 이 주장이 " 페이커한테조차 협상 잘해서 어떻게든 싸게 붙잡아두려 했겠지.." 와 "스2 선수들 연봉 후려친 거 보면 애초에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선수들 처우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를 연결할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안된다구요.
16/11/29 16:22
"결국 다 같은 대기업 스폰서에 다같은 이스포츠판인데." 이건 본인이 하도 스타와 롤판을 비교하지 말라길래 본인이 했던 비교를 그대로 가져와서 이율배반적인 태도 보이지 말란 소리에서 한 말입니다. 다시 보여드려요? 본인 입으로 "이영호 선수가 개인방송 때 KT 정도 대기업은 우승 시에 떼어가는거 없고 우승 상금에 준하는 인센을 더 붙여줬다고 하니 SKT 정도면 인센을 주면 줬지 떼어가지는 않을 것 같구요." 이 말을 해놓고서는 스타랑 롤이랑 관련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 이율배반적인 논지 아닌가요? 스타랑 롤이랑 무슨 관련이랴면서요? 이영호 선수 스타1, 스타2 시절 KT는 우승시 떼어가는 거 없다면서 뒤에 SKT는 롤드컵 우승 상금 말씀하시는 게 뻔한데 연관지어서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16/11/29 16:31
Thorin 님// 그런건 멀리갈것없이 톰만보면 압니다. 요지는, 페이커가 그 사례인가 아닌가가 핵심인데, 그런지는 쏘린님 모르시잖아요?
16/11/29 16:36
Thorin 님// 전 당사자인 페이커가 아무 말도 안하는데 작년부터 님처럼 감놔라 대추놔라하는 것처럼 국내 대우 안좋은데 해외 왜 안가냐고 빼액거리는게 싫어서 그럽니다. 대기업 물타기는 그만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여기까지하죠.
16/11/30 00:35
Thorin 님// 그럼 일일이 달아주세요. 외국 링크말고. 님 영어 잘하는거 자랑하세요? 외국에서 있어서 레드포스트 얼마나 열심히 번역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 사는 저도 영어에 전혀 부족한 점 없습니다. 님이 얘기한 소스 아니 링크들 전부 국내 선수들에 대해 어떤 이야기도 없습니다. 님은 그냥 lcs에 대해 걱정이나 하세요 그럼. 무슨 국내팀은 커녕 아무 소스도 없으면서 뇌피셜로 운운하시기는.
16/11/30 00:47
Thorin 님// "이영호 선수 스타1, 스타2 시절 KT는 우승시 떼어가는 거 없다면서 뒤에 SKT는 롤드컵 우승 상금 말씀하시는 게 뻔한데 연관지어서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럼 님도 연관지어서좀 얘기하지 마세요. 진짜 답답해 미치겠네요.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16/11/30 03:38
다시 걸어드려요? 읽어보세요 좀. 말만 영어 잘한다 하지 마시고. 제가 기자도 아니고 시간 맞춰서 번역글을 올릴 의무는 없죠. 제가 편한 시간에 알아서 올릴 거니까 닥달하지 마시길. 그리고 영어 잘한다면서 굳이 제 번역이 필요하신가요? 저 위에 뻔히 영어 소스 걸어줘도 까막눈인 티를 팍팍 내셔서 그런건데 왠 열폭이신지. "한국에 사는 저도 영어에 전혀 부족한 점 없습니다" 아 예 오죽하시겠어요. 그리고 LCS 얘기는 또 왜 나오는지요..? 사례가 없는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이윤열 연봉 3억이다 사상 최고대우 해줬다니 뭐니 말만 뻔지르게 하고 본인이 나중에 밝히는 거 들어보니 실은 반도 안주는 행태, 그걸 기업입장에서 쉴드를 치시네요, 님말 대로 관계자도 아니면서 클템 얘기는 왜 해요 클템이 대기업에서 일하나 그냥 온겜 프리랜서일 뿐인데 그 사람이야 자기 리그 해설이니 오히려 어떻게든 그쪽이랑 케스파 눈치 볼수밖에 없겠지. 러쉬선수 말에 따르면 LCK 선수들 돈 조금 받는다 잘해야 한달에 월급 200 수준이다는데 그럼 이건 뭐지요?
16/11/30 03:44
게임구단들이 선수들에게 주는 계약서에 불법적인 조항이나 부당한 내용들이 있어도 이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없는 이스포츠 선수 계약 관행의 현실을 지적한 건 위에서 Morrison Lee라는 뉴욕로펌 변호사 글 2개 링크한 거도 포함 (http://morrisonlee.com/free-advice-for-free-agency-in-esports/ , https://twitter.com/MrRyanMorrison/status/801457815315419136) 관련 내부자 증언 (https://twitter.com/MarcelFeldkamp/status/801988008329224193) 및 증거와 소스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달려고 해도 힘들 지경인데요. 이건 그냥 아예 따로 글을 파는 게 날것 같은데 아까 말했듯이 인벤 레드 포스트에 그냥 글을 올리겠습니다. 자게 박근혜나 여당관련 발언도 이정도수준에서 하는 말 많고 문제 삼는 사람 없는데 왜 이 발언에만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지 모르곘네요. 저도 더 이상 의미없이 평행성만 달리는 것 같으니 좋을대로 대기업 스폰서입장에서만 생각하시라고 관두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작정 해외나가라는 의도로 빼액 거리는 게 아닌데 왜 그런 감정을 저에게 푸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대기업 물타기는 무슨. 본인이야말로 지금 수없이 많은 증거와, 소스, 폭로등으로 계속 드러나는 대기업 구단들 위주의 계약서 관련 사각 지대, 불법 조항 혹은 부당 관행으로 인해 선수들이 을의 위치에서 당하고 있는 현실을 묵인하는 건 아닌지요.
16/11/29 14:22
롤드컵때 보여준 폼은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도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라면 팀 입장에선 미드에 식스맨을 기용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16/11/29 14:21
프로핏으로 간다면 식스맨 자리는 정글러라고 봤을때 현재 나와있는 정글 선수들이 피넛/러쉬/스피릿/갱맘 이정도네요. 피넛이나 스피릿이면 좋겠습니다.
만약 슼정글에 갱맘이 온다면 정말 재미있는 구도가 될 것 같아요!
16/11/29 14:28
슼의 입장에서 이제 탑과 정글에 대한 보강이 시급하네요. 스멥 스코어 폰 (데프트) (마타)로 KT가 꾸려진다면 프로핏 블랭크 페이커 뱅 울프보다는 강하다고 보여집니다. 가장 최선의 카드는 썸데이 피넛이라고 보여지는데 듀크와 벵기까지 잡지 못한게 KT의 영입으로 상대적으로 안타깝게 느껴지긴 합니다.
16/11/29 14:28
스멥 skt오길 바랬지만 kt로 가버렸고, 듀크가 남았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시장에 풀린선수 중 썸데이라도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넛도 잡고..
프로핏선수로 대체하기엔 skt왕관의 무게가 너무나 무거워서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섬머 플옾에서 썸데이선수 폼이 그리 좋진 않았지만, 페이커선수와 친하기도 하고 클라스는 있는 선수라 믿으니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16/11/29 15:16
뱅기는 아쉽지만.. 페이커와 뱅, 울프가 남아줬다는게 너무 고맙네요. 탑은 프로핏으로 가고, 정글만 영입해서 식스맨 체제로 가면 또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것같네요.
16/11/29 15:28
케스파니 대기업이니 겉으로만 선수들 처우 개선하는 척 최선을 다하는 모양새는 취하지만
실은 닭장 시스템에 갈아키우는 부품 취급 당하면서 계약서등에서 불법적인 조항이나 부당한 대우를 감수해야 했던 선수들의 현실은 별로 나아진 게 없다는 걸 여러 기사등을 통해 보면서 감정이입을 하다보니 격한 반응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불쾌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 가끔 욱해서 막말이 튀어나는 경우가 많네요. 이후 반성하며 수정은 하지만..
16/11/29 16:36
게임구단들이 선수들에게 주는 계약서에 불법적인 조항이나 부당한 내용들이 있어도 이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없는 이스포츠 선수 계약 관행의 현실을 지적한 건 단순히 뇌피셜이라기엔 Morrison Lee라는 뉴욕로펌 변호사 글 2개 링크한 거도 포함 직접정인 증거나 소스 및 (http://morrisonlee.com/free-advice-for-free-agency-in-esports/ , https://twitter.com/MrRyanMorrison/status/801457815315419136) 관련 내부자 증언 (https://twitter.com/MarcelFeldkamp/status/801988008329224193) 및 speculation evidence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달려고 해도 힘들 지경입니다. 저 위에 이영호 피셜로 대기업에서 선수들 연봉 뒤에서 입맞추고 담함 한 것도 최근에 밝혀진 사실이라 붙인 것이고요. 그래서 인벤 레드 포스트에 계속 꾸준히 글을 올리겠다고 한 것이구요. 저 위에선 논란의 여지를 만든 건 제 불찰임을 인정합니다. (다만 저는 말로만 대우 잘해준다 하면서 나중에 시간 지나서 돌이켜보거나 인터뷰 했을 때 실상을 보면 국내 이스포츠 선수들의 대우는 여전히 매우 열악하다는 게 계속 드러나는 것이 싫어서 그런 의도로 글을 쓴 것이라는 점 말하고 싶습니다.)
16/11/29 16:41
이해 못하세요?
계약 거지같이 하는거 톰만 보면 압니다. 근데 그 계약을 페이커가 했는지는 모르죠. 클템피셜로 작년 페이커는 배구탑급 수입이라그랬고.
16/11/29 16:54
저도 페이커의 계약 내용은 "사상 최고의 대우를 해줬다는" 대기업 측의 일방적인 주장 외에는 모릅니다. 다만 최근 스2 선수들이 겪은 부당한 대접을 보면 대기업이 선수들을 생각하는 마인드를 볼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대기업 측 주장만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수들이 게임밖에 모르는 까막눈으로서 겪고 있는 기업 위주의 계약서 관련 사각 지대, 불법 조항 혹은 부당 관행으로 인한 피해를 선수입장에서 타파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고요.
그리고 애꿏은 페이커를 끌어들이려고 한 게 아닌데요? 선수에게 협상 잘해서 어떻게든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한 낮은 가격에 붙잡아두려 하지 않았을까라는 주장이 수없이 많은 관련 증거, 증언, 폭로등을 봤을 때 완전히 터무니없는 것이다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16/11/29 22:26
하아. 잠깐 있다 다시 왔는데
저도 알아요. 부당계약 있다는거. 톰만봐도 알죠. 스2의 사례는 망해가는,어차피 7천이상 주기힘든 곳이라 좀 케이스가 다르고, 뭘 얘기하고 싶으신겁니까?! 연봉 안 밝히는거요? 밝히는 팀 없는데요? 애꿎은 페이커 끌어들이는거 맞죠. 뭐 님이 가져오신건 그냥 부당계약이 있는 케이스가 있다는거고,특정 선수가 부당계약했단 얘기가 아니잖아요. 페이커가 부당계약을 했다는것과는 관계가 제로입니다! 제로! 아니 그런데 이러니 페이커도 부당계약했을 수 있다. 이런건, 그냥 뇌피셜 선동과 날조죠. 어쨌든, 작년 페이커는 '선수 출신 LCK전문해설' 클템이 배구탑급 연봉이라 그랬으니 거기서 좀 더 올라간 올해는 추측이 대충 가겠죠.그리고 솔직히 쏘린님 뇌피셜보다 클템해설이 더 믿음직스럽지 않겠습니까?
16/11/30 00:17
그냥 무시하세요. 저도 열받아서 댓글 달다가 그냥 딱 느꼈습니다. 작년에 페이커 왜 안나가냐고 빼액거리는거랑 똑같다고.
무슨 레드포스트 번역하는걸로 게임단 사정 잘 알고 영잘알이라는 자존심이있는지 모르겠지만 웃기지도 않네요. 아니 아까부터 레드포스트에 올리겠다던 글 올리지도 않았네요. 사람 무슨 영알못으로 매도하면서. 뭐 레드포스트에 번역글 올리던 말던 전혀 상관없겠지만. 당장 pgr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계자들이랑 얼마나 이어져있는지 아시는지도 모르겠고. 클템인지 뭔지 모르겠고 팩트로 링크걸고 싸우자면서 트위터 링크 거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스2판에서 7~7500으로 연봉 제한 걸었을테니 페이커한테도 교묘하게 연봉 제한 걸어서 감언이설로 넘겨서 국내에 남겼을거다. 이게 주장인데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린지.
16/11/30 04:18
페이커가 나가든 안나가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제 말의 핀트를 전혀 못잡으시는 듯. 뻔히 소스 걸어줘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말씀을 하시는 걸 왜 영알못으로 매도했다고 혼자 열을 내시는지요. 이젠 이거 가지고 레드 포스트 번역하는 걸로 게임단 사정 잘알고 영잘알이라는 소리 했다는 식으로 매도하네요. 아주부에서 최근들어 여러 소스를 통해 범죄행각 벌인 기사가 있는데 기사 안읽고 잘 모르시는 말 하는 분이 계셔서 변역해드리겠다고 한거, 그리고 앞으로 뉴욕 로펌 회사 Morrision / Lee 에서 이스포츠 선수들 부당계약 및 대책에 관해서 쓰여진 글 올리겠다는 게 그게 무슨 게임단 사정이니 영잘알이니 이런 말을 했던 걸로 받아들이시는 거에요? 피지알에 관계자 많든 적든 무슨 상관이에요 그렇게 따지면 레딧에선 실제로 롤이스포츠를 움직이는 관계자들이 나오는 데 그럼 레딧 소스만 가지고 말할까요? 이건 무슨 피지알 부심인지 또 크크.
관계자들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현직 변호사이자 뉴욕로펌에서 일하는 사람이 쓴 소스를 단지 트위터라고 폄하하시는 건지. 스2판에서 지들끼리 몰래 뒤에서 입맞춰서 선수들 연봉으로 후려친 관행을 또 곧주고도 잘했다고 옹호하시나요? 본인이 이스포츠 선수였어도 그딴 쓰레기같은 짓 옹호하실건가요? 그런 더러운 짓거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판이니 무슨 짓이든 안일어나랴 하는 게 단순한 뇌피셜같습니까? 이윤열 연봉 3억 챙겨줬다 당당하게 말했는지 시간지나서 본인에게 물어보니 반도 제대로 못받았다 이 말이 망상같이 느껴집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같아요? 아주 페이커 연봉 관련해서는 위에 고고고님같은 관심법 쓰고 계시는 데 저는 제가 스2 선수들이 최근 겪은 부당한 일을 언급한 건 말 그대로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선수들 처우에 얼마나 무감각한지 보여주기 위해 적은 예시입니다. 바로 최근에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말만 최고 대우지 실은 최대한 적게 주는 식으로 협상 했을 것이다라는 게 정말 유추 하기 힘든 일인가요?
16/11/30 03:59
나머지는 그냥 계속 위에서 했던 말 평행선을 달리는 것 같으니 패스하고 혹시 못알아들으셨다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수에게 협상 잘해서 어떻게든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한 낮은 가격에 붙잡아두려 하지 않았을까라는 주장이 수없이 많은 관련 증거, 증언, 폭로등을 봤을 때 완전히 터무니없는 것이다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관련소스는 위에 잘 달아놨고 특히 페이커처럼 간판선수중 하나였던 이윤열도 3억받는다거 해놓고 나중에 알고보니 반도 제대로 못받았던 것처럼 결국 이 케스파나 데일리 기자들 말만 들어서는 절대로 제대로 대우 받는 지 알수가 없고 프로야구처럼 추정치나 대강이라도 공개안하는건 문제다라고 생각하는 점은 은 변함없습니다.
https://youtu.be/HmkGq9NYSTo?t=39s [러쉬 이윤재 "국내 선수들 한달에 200만원 수준밖에 못받는다"] 클템은 그냥 온겜 프리랜서이고 자기 밥줄이 리그해설인데 당연히 리그 관게자나 팀 케스파 등 눈치 볼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 말에 너무 신뢰를 둘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반면 실제 국내 팀에서 일했고 관련 계약 내용을 확인했던 러쉬 선수가 직접 했던 증언 (개인방송 및 소셜 미디어) 에 따르면 국내팀 선수들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월급 정말 적게 받는다. 한달에 200만원 수준이다 라고요. 신뢰도 따지면 국내에서 뛰었다가 눈치볼거 없이 해외에서 뛰었던 이윤재 선수 말이 훨씬 더 신빙성있는 거 아닌가요?
16/11/30 08:51
페이커도 월급 300이었던 시절이 있었죠. 누군가는 월급 200받겠죠..근데 그게 페이커인지 누가 아냐니까요.. 신인이야 연봉 적게 받는 경우도 있을거고. 실제로 14년도까지는 연봉 적었습니다 15년도부터 많이 받기 시작했죠. 아니 특정인 거론하지 않는 그리고 예전 경험담인데 그걸로 '페이커도 적게 받을 수 있다!'는 것과는 관련이 없어요. 자꾸 정황증거 소리 하시는데 그건 정황증거가 아니라 1도 관련없는겁니다.
16/11/30 08:56
이윤열 선수도 스1 전성기 시절 당시 이제 막 기업들이 이스포츠 업계에 발을 뻗고 선수 연봉도 올라갈 시점에
기업 측에서 업계 최고 대우다 3억 준다 큰소리 뻥뻥 쳤지만 실은 어땠습니까? 본인이 반도 제대로 못받았다고 했어요. 관련이 없긴요. 업계 관행이 어디갑니까? 여전히 선수 처우는 그다지 바뀐 게 없다는 게 계속 드러나고 있는데. 러쉬 선수가가 저 말한 것도 얼마 안됐고. 투명하게 잘못된 관행 바로잡아가지 않으면 똑같은 일 계속 반복될겁니다.
16/11/30 09:37
저기요 쏘린님.
업계 관행은 무슨..회사가 아예 다른데요. 이윤열은 팬택 위메이드 페이커는 스크. 애초에 스크 크트는 프랜차이즈 스타는 스2때도 저 와중에 나름 잘 챙겨줘서(이영호 1억이상씩 챙겨줬죠) 페이커는 님말로도 예외가 될 거고. 스크는 대우 좋다고 유명하고. 아니, 그냥 발언에대해 책임지실 수 있습니까? 스크 프론트가 진짜 제대로 준거면, 님은 뇌피셜로 악의적 비방을 하신게 되고 클템해설도 거짓말쟁이로 모는건데 자기 발언에 책임지실 거냐 이말이죠. 발언이 '누가 부당계약하는경우 많다더라. 한국서도 월급200받는 경우 있다더라. 그러니 페이커도 그런부당계약했을지 누가아냐' 딱 이건데 이런 조악한 근거와 논리로 주장하지마세요.
16/11/30 09:55
KT에서 선수들 잘 챙겨줘서 이번에 본인들끼리 몰래 뒤에서 입맞추고 선수들 연봉 후려치기 했겠습니까? 대기업 프론트라고 페이커 이름값에 맞게 대우를 했을 지 아니면 그 30억이니 15억이니 실은 다 거품이고 뻥튀기며 이윤열 선수한테 그랬듯 최대한 척만 하고 협상 잘해서 덜 대우 했을 지 어떻게 알고서 말씀 하시는 건데요. 아무것도 투명하게 드러난게 없는 건데. 그런 입장에선 저나 그쪽이나 똑같으니 훈계조로 말씀하실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클템이 정확히 어떻게 말했는지 출처는 적어주실 수 있나요? 러쉬처럼 LCK 선수들 확실히 돈 조금 받는다. 끽해야 월급 200이다 이렇게 저처럼 확실히 출처까지 밝히신 것도 아니고요. 제가 볼텐 클템 역시 에이 그렇게 줬겠지 이렇게 말한 걸 사실인거처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일간스포츠 스포츠 조선같은 찌라시 신문도 페이커 선수 야구 탑급 대우 받는다 그냥 말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템은 어디까지나 프리랜서 해설자로 기업 내부자도 아닐뿐더러, SKT에서 막 흘리고 다니지 않은 이상 (애초에 그랬으면 그냥 공개를 했겠죠) 결국 비슷한 입장일텐데. (오히려 관계자라 케스파 눈치 볼수밖에 없겠지.) 그리고 막줄은 글쎄요. 제 주장도 보는 사람에 따라 타당하다고 느끼는 분들 여기도 몇 분 계시는 데요? 클루페이크님이야말로 확실한 근거와 논리로 주장하는 거 같지 않고요. 최소한 저는 소스와 근거는 확실히 밝혔죠. 계속 논쟁하고 싶은 것 같은데 어디까지 할 수 있나 한번 봅시다. 평행성 달리는 거 재밌네요.
16/11/30 10:11
일단 갠방에서 클템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법니다.'하고 배구탑급 연봉을 예시로 들었죠. 뭐, 클템이면 솔직히 본인(...)에게 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LCK 선수 누가 얼마 받았다는 러쉬 얘기는 큰 의미 없습니다. 그쪽논리대로면 러쉬가 페이커만큼 한국에서 성공했나요? 매일 페이커랑 대화해볼 수도 있는 클템이 더 잘 알겠죠.
그리고, 모르는거를 멋대로 뇌피셜하지 마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니 왜 모르는데 '후려쳤을지 누가 알아'이러면 어떻게 해요!
16/11/30 10:32
"...이면 솔직히 본인(...)에게 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거야말로 뇌피셜 아닌가요? 그리고 갠방 어쩌구 하는데 정확한 소스가 없으니 정확한 워딩을 확인을 못하고 있는거잖아요. 저는 최소한 정확하게 주소 남기면서 러쉬 선수가 ["LCK 선수들 돈 조금 받는다 끽해야 한달에 월급 200 수준밖에 못받는다"]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자꾸 이스포츠 관계자 관계자 노래를 부르시니 저기 저 아래 찌라시 일간스포츠 소스와 한번 비교해보죠. "한 e스포츠 관계자는...한 것으로 보인다"며 " ...받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가 3회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한 ...이 ...보다 더 많이 받았을 것" 어조가 다 똑같습니다. 제대로 된 근거는 없고 다 추측일 뿐이죠. 저 일간스포츠 기자 말고도 다른 국내 관계자들말 들어보면 하나같이 30억 혹은 40억 심지어 100억을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 사람들 공통점이 이거에요. "소스는 없다" 특히 마지막 줄은 항상 똑같습니다 . "SKT 관계자는 "이상혁의 연봉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네. 정작 내부자들은 아무것도 공개한 게 없습니다 . 국내 이스포츠 관계자들이랍시고 하는 사람들 조차 이리저리 추측만 난무할뿐 제대로 된 근거를 가지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들이 일하는 곳이니 최대한 부풀리고 뻥튀기되면 좋겠다는 것도 염두해둬야 하죠. 클템처럼 이름 다 드러난 국내 관계자는 케스파 눈치 안볼 수 없을것이고.
16/11/30 10:54
Thorin 님// 이 글을 마지막으로 달겠습니다. 클템 갠방 워딩은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님이 가져온 자료는 하등의 의미가 없습니다. 누가 월급200받고 미국변호사왈 부당계약이 많다(톰..)는게 페이커가 200받고 부당계약한다는 얘기로 연결 전혀 안됩니다.
그리고 기사에서 추측하니까 자신도 찌라시처럼 추측성 날려도 된다는 말은 할 말이 없습니다.
16/11/30 11:24
cluefake 님// 굉장히 불친절하시네요. 알아서 찾으라니. 무책임하게 남이 한 말 가져와놓고 그게 멋대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워딩을 했을지 아닐지 어떻게 판단하라고. LCK 선수들 평균적으로 대우 안좋다 월급 적게 받는다는 이윤재 선수의 말. 대기업 프론트에서 뒤에서 몰래 입맞추고 소속팀 선수들 연봉 후려치기했다는 이영호선수의 증언, 어련히 알아서 챙겨줬을 거라 대충 넘어가니 예전 이윤열처럼 3억 줬다 업계 최고 대우다 해놓고 나중에 지나고보니 반도 제대로 못받는 일, 현직 로펌 변호사 왈 이스포츠 선수들은 손쉽게 부당계약에 노출되어 있다. 암요 죄다 하등의 의미가 없겠죠. 저도 그런 분에게 할말 없네요.
16/11/30 04:20
이윤열 업계 최고 대우 3억이라 놓고 나중에 반도 안줬던 점, 러쉬 이윤재 선수와 이영호의 증언, 현직 변호사의 부당 계약 문제제기등이 다 뇌피셜 같습니까?
지금껏 숱하게 이스포츠 판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보고서도 기업 스폰서가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선수들 처우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연봉공개 처우공개 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말이 정말 헛소리같이 들리시나요?
16/11/29 15:42
너무 너무 좋아하는 뱅기 선수, 어디가서 무얼 하든지 잘 되길 기도할께요.
그리고 한 해 동안 고생한 듀크선수도 수고했구요. 일단 페이커/뱅/울프 선수 남아주어서 너무 너무 고마워요. 정말, 게임 보면서 블랭크 선수 욕을 속으로 많이 하고, 원망도 많이 해서, 모르겠네요. 제가 올해 skt경기를 다시 보면서, 블랭크 선수가 팀콜 이외에, 본인이 판단해서 던진 경기 스샷 찍어서 모아봤는데... 피넛 선수가 와 줬으면 너무 좋겠네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탑은 프로핏 선수도 좋지만, 루퍼 선수... 와줬으면 좋겠네요. 복학 한다고 한국으로 돌아온 걸로 알고 있는데, 이대로 끝내기에는 커리어가 너무 아깝고... 정말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기복이 심한 편도 아니고 작전도 잘 수행해주고, 탑으로서의 펀치도 묵직한 편 인것 같아서... 탱딜유틸 다 잘하는 선수라서.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의 아주 중요한 요소, 최고의 자리에 서 봤고 슬럼프를 겪어봤으며 그 슬럼프를 이겨낸 경험이 있는, 뱅기 선수 같은 선수라서... 돈 만 맞으면 skt와 주셨으면 합니다. 루퍼,프로핏 / 피넛, 블랭크 / 페이커 / 뱅 / 울프 로 2017년을 보낸다고 생각해보면, 괜찮을 것 같네요. 제가 아무리 여기서 기도를 하고 원한다고 해도, skt팀에서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요. 내년에는 우리 선수들 마음 고생 없이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6년 우리 선수들 고생 많이 했고, 올 한해도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요. 내년에도 성적이 어찌 되든지 열심히 응원 하겠습니다. skt t1 화이팅!!
16/11/29 15:50
저도 슼 탑에 섬데이각이라 보는데..
루퍼잡을 돈 있었으면 듀크 잔류시켰을겁니다. 그렇다고 신인하나믿고 가기에는 불안하고.. sks때의 마린과 sk때의 마린을 생각해보면 섬데이 데려오는게 가능성 없어보이진 않아서 더군다나 현재 폼이 안좋다는건 그냥큼 연봉후려치는게 가능해지다보니 더더욱 그렇네요
16/11/29 15:57
듀크 대체자로 썸데이는 영 손해 아닌가 싶은데... 이 선수는 데뷔 때 미친고딩으로 날리던 시절부터 기복이 원체 심해서요. 잘할 때는 페이커만큼도 터지지만 한번 부진하면 낙폭이 너무 커요.
16/11/29 16:04
뱅기가 나가면 피넛이 들어오는 그림인가요.. 피넛이 들어오는 그림은 그려지는데 탑으로 스멥이 올거라는 생각은 잘 안 드네요. 썸데이도 좋은 영입 같아 보이진 않고.. 궁금해지네요. 그나저나 뱅기 선수 수고 많았습니다. 그동안 마음고생도 많이 했을텐데 마지막을 롤드컵 우승으로 아름답게 장식하고 박수칠 때 떠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SKT 하면 페이커를 많이 떠올리지만 전 개인적으로 SKT 가 뱅기의 팀이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어요.
16/11/29 16:38
내심 스맵이 오길 바랐는데 아쉽네요
이렇게 되면 전력 보강 알차게한 크트라서 탑 프로핏은 너무 약해보입니다. 가능성을 보여준 유망주이긴 하지만 말그대로 유망주라서.. 한시즌을 이끌어 나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풀린 탑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스크와 맞을거 같은 탑은 루퍼 일거 같은데 한국으로 오려나요? 아니면 풀린 탑 중에는 썸데이나 익수 정도인데 썸데이는 특유의 기복때문에 불안하고 익수 역시 듀크마이너 버전 같아서 흠 그나저나 이적시장에서 가장 요란할거 같았던 삼성이 잠잠하네요. 혹시 삼성도 MVP처럼 다년계약인가요? 아니면 좋은 조건으로 벌써 재계약을 끝냈던가..
16/11/29 16:40
썸데이 반지원정대 가능할거 같은데요...
썸데이가 듀크 연봉과 똑같이 받겠다고 SKT 사무국에 의사 타진하면 썸데이-피넛-페이커-뱅-울프 라는 사기적인 조합이... ㅡ_ㅡ;;; 근데 KT팬 입장에서는 제발 프로핏-블랭크-페이커-뱅-울프 였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 드림팀 꾸려서 우리도 우승해보자 SKT넘들아 ㅠ_ㅠ
16/11/29 18:53
썸데이가 선수를 끼고 사기조합이라고 하기에는
양학 이미지와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안 좋습니다. 한때는 미X 고딩 소리 들었던 썸데이인데 폼이 빠지고 지친 고딩.... 지금은 양학 이미지를 가지고 있네요. ㅠ
16/11/29 19:25
최종 로스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프로핏-블랭크로 페뱅울을 다 잡을 수 있었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잘하는 사람이랑 롤하고 싶다고 국내에 남는 페이커는..
16/11/29 16:50
KT가 먼저 스멥-폰+(데프트,마타) 영입을 발표했으니 SKT 코칭스탭에서
"피넛 말고 강한 탑라이너 하나 더 있어야함! 안그러면 우리 통신사 라이벌리에 불리함!" 하고 우겨서 강력한 탑솔러 영입하면 재미있을거같긴 한데... 위에 Bewhy님 말씀대로 지금 풀린 탑중에는 썩 괜찮아보이는 사람이 없네요.
16/11/29 19:03
스포츠판에서 공식적으로 연봉 깐 리그는 k리그 정도 밖에 못 본 것 같군요.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었었고.
메시나 호날두도 연봉이 공식적으론 비공개니 처우 개차반이라는 소린지..
16/11/29 21:37
프로야구느 오래전부터 연봉 공개중입니다.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수 이름 검색하면 그 선수 연봉이 다 나오죠.(외국인 선수 연봉은 오차가 좀 있습니다)
http://www.koreabaseball.com/Player/Search.aspx
16/11/29 21:58
추정치나 대강이라도 공개안하는건 아쉽긴 합니다
이윤열도 3억받는다거 해놓고 반도 제대로 못받은걸로 아는데 아프리카에서 이영호가 한 말도 그렇고.. 아무리 최고대우라고 해봤자 한국에서 3억 넘어가는 선수가 누가있습니까. 십수년간 이스포츠 연봉주는거 봐왔는데... 10억은 이스포츠판에 지나치게 호의적인 겜팬의 희망사항으로 보이고 찌질한 옵션 덕지덕지달고 5~7억 수준일거같네요.
16/11/30 04:46
페이커가 무슨 세상 물정에 아예 무지할 아기도 아닌데 어련히 알아서 잘 챙겼을 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이 글이 열변을 토하면서 싸워야 했던 장인지 잘 모르겠네요. 스타2 후려치기가 사실이라고 해서 SKT가 페이커 등쳐먹었을 거라는 쪽으로 첫 댓글이 나온 건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남아있는 나머지 선수들이 바보멍청이도 아닐거고. 영어실력까지 거론하면서 험하게 나올 이야긴가 싶네요.
16/11/30 06:06
그렇게 어련히 알아서 챙겨줬을 거라 대충 넘어가니 [이윤열 선수처럼 3억 줬다 업계 최고 대우다 해놓고 반도 제대로 못받는 일]이 생기는 거죠. 이스포츠 선수들 생각보다 세상 물정 모르고 게임밖에 모르는 까막눈 맞습니다.(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5703) 현직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가 계약서들 직접 보면서 한 말입니다. 선수 출신 기자가 계약서에 불법적인 조항마저 있었다는 증언도 있고요.
국내 선수들 대우 잘해준다 말은 잘 잘하지만 정작 계약서를 본 선수들은 여전히 열악하다 말하죠. https://youtu.be/HmkGq9NYSTo?t=39s [러쉬 이윤재 "국내 LCK 선수들 한달에 200만원 수준밖에 못받는다"]
16/11/30 10:16
저도 스타2 팬이어서 이영호 선수 썰도 들었고, 그 문제의식에는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국내 최고 금액이랍시고 글이 뜬 상황에서 첫 댓글에서 페이커에 대해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까 뭔가 문맥이 어그러진다고 사람들이 느끼는거죠. 네임밸류 부족해서 부당한 대우 받고 있는 선수들도 분명히 있겠죠. 아마 이 문제에 대해서 따로 글을 쓰셨으면 훨씬 반응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일반 팬사이트에서 팬택 송X창 놈이랑 롤드컵 3회 우승한 SKT 프런트랑 질적으로 다를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 로펌 변호사인지의 말은 오히려 국내 대기업의 부당한 처사를 희석시키는 글 아닌가요? 한국 선수들이 후려치기를 당한다고 특정한 것도 아니고, 외국 프로들도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소리로 들리는데요.
16/11/30 11:02
저 로펌 변호사 말이 왜 희석을 시켜는지요? 이스포츠 선수들이 얼마나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지를 잘 보여주는데요. 해외 이스포츠와 국내 이스포츠는 다른 이스포츠라도 된답니까? 제가 이스포츠 부당 계약의 문제를 지적한 글을 "외국이 그러니 우리는 괜찮다로 받아들일수가 있나요?"
16/11/30 11:07
아니 해외가 헬이니까 우리도 헬인게 괜찮다는게 아닌데요. 처음에 한국 대기업이랑 케스파를 집중 지적하면서 글을 시작하신 건 그쪽이에요.
16/11/30 11:13
저야 한국에 살고 한국 이스포츠의 팬이니 당연히 이쪽에 대한 비판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미국에 사는 데 한국 이스포츠를 비판합니까? 다같은 이스포츠고 이 바닥에서 선수들이 부당 계약과 관행들의 너무 무차별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글인데요. 뭔가 문제인지 .
16/11/30 05:57
오히려 페이커나 선수들을 정말로 아끼는 팬이라면 투명하게 얼마나 대우를 해주었는 지 정확하게 알기를 원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말로만 최고대우 했다 그런가보다 넘어갈게 아니라요. 예전 이윤열처럼 3억 줬다, 업계 최고 대우다 해놓고 실은 반도 제대로 못받은 일이 있는 데 그런 일이 재발되지 않게 해야죠. 이스포츠 선수들이 계약 할 때 매우 취약한 입장에 있고 게임밖에 모르는 까막눈이라서 더 이용당하기 쉽다는 게 어제 오늘일도 아닌데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5703
16/11/30 06:37
스타 때랑은 다르죠
은퇴 아니면 재계약 밖에 없던 스타와는 다르게 재계약 아니면 은퇴 아니면 해외진출 아니면 방송인 이라는 여러 선택지가 있는데 그런대도 skt와 재계약을 한거면 어느정도 페이커가 만족했겠져 페이커 말고 다른 힘든 선수들이었으면 어느동의 했을겁미다
16/11/30 06:51
어조가 과격할순 있으나 이분말에 동감합니다. 투명하게 공개할수록 깨끗한 법이죠.
미국 프로스포츠처럼 모든 선수의 연봉을 공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기업의 언플은 믿을수 없죠. 지금이 예전보다 나아진 것과 별개로 좀 더 나은 시스템으로 가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16/11/30 07:49
연봉 공개가 무조건 옳은건 아닙니다. 막말로 님이 얼마 받고 일하는지 회사 내에 공개해서 전 직원 연봉을 게시판에 붙여두면 좋으시겠어요? 저들도 마찬가지로 그냥 돈 받고 일하는 노동자입니다. 굳이 선수들 연봉은 공개되어여할 이유는 없어요.
그리고 안 믿으려고 하면 공개된 연봉도 의심하면 그만입니다. 실제로 강민호가 fa계약한 후 저거 너무 낮다, 실제로는 더 받는다 이런 얘기 많았죠. 진실이 뭔지는 확인할 수 없구요. 음모론이라는게 그냥 그렇다고 우겨버리면 답이 없는겁니다. 공개하나 안하나 난 그거 못믿어 해버리면 마찬가지인거에요.
16/11/30 07:40
http://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41&aid=0002618075
페이커 연봉 관련한 기사가 하나 더 나왔네요. 주목할 문구는 SKT 관계자의 [글로벌 시장에 맞춰 연봉을 책정했다]인데, 이게 맞다면 해당 기사에서 추정하는 30억 선이 아니더라도 15억 썰 정도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종전에도 연봉공개는 되지 않았었지만 공공연하게 프로농구 혹은 프로배구 최고 연봉자와 비교됐던 것과 달리 이제는 프로야구 최고 급으로 비교대상이 올라간 것도 그렇구요.
16/11/30 09:54
저 윗분이 틀린 말 하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딴지거는 사람이 많네요. 충분히 필요한 이의제기인데 괜히 분란 일으키지 말고 입 닫으라는 식으로 눈치주는건 뭔지.
16/11/30 10:32
이의제기는 필요하죠. 그런데 저분, ~하니 그럴것이다, ~했겠지 라고 개연성 추론을 근거로 하고 있거니와, 팩트라고 들고 오시는 것도 전부 직접적인 증거가 아니라 간접적으로 이러했으니 이럴 것이다, 라는 겁니다. SK가 그랬다! 라는 폭로가 아니라요. 그게 싫어서 눈치주는데 문제 있어요? 툭까놓고 말해 저분 닉 그대로 쏘린이 자주하는 걸 하고 계신데 이해가 안 갑니다. 다른 곳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 그렇기 때문에 공개해야 한다. 까지의 논리로 그쳐야지, 저분 댓글은 포문부터 '대기업 스폰서' '페이커에게도 그랬겠지' 운운으로 'SK도 그랬을 것이다.'라는 뇌피셜 가정법이 이미 끼워져 있다구요. 이걸 제거해야 정상적 논지 전개였겠죠.
그리고 연봉공개 자체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지만, 이건 말 그대로 이견인지라 뭐 괜찮다고 보기 때문에 첨언하지 않겠습니다.
16/11/30 10:43
그렇게 따지면 지금 여기 달린 댓글이나 관련 기사들도 읽어보면 죄다 개연적 추측이라는 건 저랑 다를게 없는데요? 그 기사에 맞춰서 추측하는 댓글도 그럼 다같이 까여야죠. 여기 피지알에 달린 대부분의 댓글들도 다 같은 논조 아닌가요?
"한 e스포츠 관계자는...한 것으로 보인다"며 " ...받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가 3회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한 ...이 ...보다 더 많이 받았을 것" "..이면 솔직히 본인(...)에게 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조가 다 똑같습니다. 제대로 된 근거는 없고 다 추측일 뿐이죠. 저 일간스포츠 기자 말고도 다른 "관계자"들 말도 들어보면 30억 혹은 40억 심지어 100억을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 사람들 공통점이 이거에요. "소스는 없다" 특히 마지막 줄은 항상 똑같습니다 . "SKT 관계자는 "이상혁의 연봉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 개연성 추측과 저의 "기업 측에서 사상 최고 대우 했다고는 하는데 그간 관행 들과 최근 선수들 증언 들어보면 부당한 처우가 만연하다. 제대로 공개안하는 건 문제고 페이커 선수도 예외가 될 순 없을 것" 저의 주장과 다른 게 뭔지요. 다 똑같은 뇌피셜인데 최소한 근거와 소스의 출처는 일일이 다 밝히는 저만 유독 왜 까여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
16/11/30 10:56
다른 사람이 논하는 수준은 그냥 호사인데, 쏘린님이 하시는건 엄연한 문제제기의 영역이고, 그러므로 뇌피셜이 끼어들면 음모론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안 가시나요?
16/11/30 11:03
자게 박근헤와 새누리당 댓글 중 그럼 99퍼센트는 죄다 음모론이고 입밖에도 꺼내지 말아야 말 아닌가요? 일일이 다 가져와서 분석해볼까요? 왜 유독 SKT라는 대기업에만 민감하게 받아들이시 분들이 많은지 이해가 안되네요.
16/11/30 11:23
저기요, 그것도 결국 드러난 결과로 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모두 화를 내는 것이 아닌가요? 그리고 거기까지 도달할 때까지 그냥 음모론이었던 것들, 그리고 추론만으로 점철된 주장은 전부 까여왔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도, '직접적인' 사실과 결합하지 않은 주장이 나오면 댓글은 갈립니다. 하나는 하도 음모론이 사실이 된 게 많아서 이것도 모르겠네요. 다른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건 도움이 안 되죠 운운. 전자는 여태까지 밝혀진 직접적 사실들이 개연성의 신빙성을 높여줬기 때문에 나오는 반응이고 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사안마저 또 증거와 결합해주길 바라는 반응입니다. 이 지점과 쏘린님 댓글의 지점이 어떤 차이가 있죠? 쏘린님의 현 지점은 그저 간접적인 사실만 엮어내선 직접적으로 그랬을 걸?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구요. 아직 그 간접적인 사실들과 현 SKT 및 페이커의 연관성이 증빙된 적이 없는데 동격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이해가 안 가는데요.
만약 쏘린님이나 다른 누군가가 정말로 SKT가 연봉공개를 안 하면서 페이커에게 후려쳤다는 증거를 잡아내면 다들 쏘린님을 응원하겠죠. 저도 그럴겁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분석이라곤 하시는데 다른 누가 이랬다 카더라, 다른 사례에서 이랬다더라, 이걸 누가 증거로 채택해줍니까? 고려는 하되 고려만 하고 마는 수준이지. SKT가 뭐 제 분신도 아닌데 욕먹든 말든 알 바 아니지만, SKT가 연봉 얼마줬을까 운운하는 호사와 달리, 지금 쏘린님 댓글은 엄연히 아직 어쨌을지 모르겠는데 결론부로 내달려서 SKT 나쁜놈! 에서 시작하고 계신지라 SKT가 오히려 피해자에 놓이는 상황이 맞습니다. 분석이요? 슼이 나쁜놈이고 페이커 후려쳤을 거다, 라고 주장하시려면, 분석할까요? 가 아니라 이미 분석해서 주장부터 결론까지 하나의 논증을 완성해서 오셨어야지, 가정과 결론만 들고 중간과정은 뇌피셜로 채우셔서는 분석할까요? 하고 물으시면 이게 뭡니까. 대기업이라서 민감한게 아니라, 논증이 미완인데도 '왜 동의 안해?' 라는 쏘린님의 장판파에 민감한 거라고 눈치 좀 채주셨으면 하네요.
16/11/30 11:50
쓸데없는 말싸움과 지적질의 향연인데 그냥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미국 프로스포츠처럼 모든 선수의 연봉을 투명하게 공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기업의 언플은 믿을수가 없지. 어련히 알아서 챙겨줬을 거라 대충 넘어가니 예전 이윤열처럼 3억 줬다 업계 최고 대우다 해놓고 나중에 지나고보니 반도 제대로 못받는 일이 생기지. 페이커나 선수들을 정말로 아끼는 팬이라면 투명하게 얼마나 대우를 해주었는 지 정확하게 알기를 원하는 게 맞는 거다. 이스포츠 선수들이 계약 할 때 매우 취약한 입장에 있고 게임밖에 모르는 까막눈이라서 더이용당하기 쉽다는 게 어제 오늘일도 아닌데." 이게 저의 핵심주장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소스와 근거는 꼬박꼬박 다 달았고요. 누구처럼 알아서 찾아보라고 한 게 아니라. 그리고 저 역시 내부자는 입을 닫았다는 건 압니다. 그리고 그게 문제라는 말도 잊지 않았고요. 투명성이 담보되야 선수들 처우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는 거니까요. 나머지 음모론이니 뇌피셜이니 어떤 식으로 공격하셔도 저 역시 똑같이 받아칠 수 있으니 관두겠습니다. 이미 위에서 한참 싸운 주제이기도 하고.
16/11/30 10:34
부당한 대우를 하면 문제가 있다는 명제는 다들 공감할 것 같은데요. 첫 댓글부터 페이커 skt 이야기를 한 게 어긋난거지.
16/11/30 10:51
윗 댓글들의 논리전개구도가 대략
A: 레알마드리드가 연봉공개를 안한 거 보면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로부터 돈을 많이 못받을 것이다. B: 왜 그렇게 생각하지? A: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의 모 선수는 알고보니 박봉이더라. B: 그게 왜 호날두 연봉으로 이어지는 거지? A: 거기에 대해서 일본의 모 변호사도 스페인 축구계에 문제가 있다고 증언했는데 문제가 없다고 잡아땔 생각인가?? B: 아니, 그러니까 문제가 있는 건 맞는데 왜 호날두에서 뜬구름 잡는 거지? A: 과거 라리가 선수들의 증언을 돌이켜보면 아마 호날두도 적게 받을 것이다. B: 외질하고 케디라는 많이 받았다던데? A: 연봉공개도 안하고 스페인 축구계에 문제가 있는데 왜 이렇게 선수들 복지에 무신경한가? B: ??? 대략 이런 식으로 이어지는데 반발이 없을 수가 없죠. 대충 대화의 흐름을 보면 현 e스포츠계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봅니다. 그게 페이커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니 핀트가 어긋나서 그점을 지적하는 거죠.
16/11/30 11:07
1 점 ( 작성글수 : 0, 댓글 : 1 )
무려 가입 첫 댓글이 저와 관련된 것이라니 영광입니다. 대기업 중에 SKT라고 왜 예외가 되어야 하는데요? 다른 대기업 KT에서 선수들 잘 챙겨줘서 이번에 본인들끼리 몰래 뒤에서 입맞추고 선수들 연봉 후려치기 했겠습니까? 대기업 프론트라고 페이커 이름값에 맞게 대우를 했을 지 아니면 그 40억이니 30억이니 실은 다 거품이고 뻥튀기며 이윤열 선수한테 그랬듯 최대한 척만 하고 협상 잘해서 덜 대우 했을 지는 모르는 거잖아요. 아무것도 투명하게 드러난게 없는 건데.
16/11/30 11:09
아니 진짜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댓글수는 왜 가져오신 겁니까? 다른 건 의견 차이라고 받아들인다 해도 뭔 뉴비랑 수준 차이라도 드러내 보겠다 이런건가요.
16/11/30 11:46
왜냐하면 좀 이상했으니까요. 한창 제 의견에 동의하는 분 몇 분 나오시는데 저에게 논쟁하던 한두분이 그젠 이 동의하는 회원분과 씨름하는 딱 그 타이밍에 뜬금 이 댓글이 달린 것이거든요. 그래서 회원 정보를 본 것 뿐이죠. 요새 이중회원 관련 말들이 많이 나와서요. 그런데 이게 그 사람의 첫 댓글이면 좀 이상하다고 느낄 순 있잖아요? 그냥 제 느낌을 말한 것 뿐입니다.
16/11/30 11:14
가입 첫 댓글이라는 이유가 쏘린 님에게 공격받을 이유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게 피지알의 문화에 어긋나는 일이면 사과드리겠습니다.
SKT가 예외라고 한 적 없습니다. KT가 뒤에서 입맞춘게 잘한 일이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님 말씀대로 최대한 척만 하고 협상 잘해서 덜 대우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다만 그것이 "모르는 일"이라는 것이 문제고, 쏘린 님이 제시한 명백한 증거라고는 연봉공개를 하지 않았다는 점 외에는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문제 제기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케첼의 연봉이 선수생활을 영위하기 힘들 정도라 한들, 그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이동국 선수의 연봉을 통해 하는 것은, 그것도 명확한 증거 없이 그저 상황 증거와 연봉비공개라는 협소한 증거에 의지한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논지 전개 자체에 무리가 있습니다.(비록 케이리그는 연봉공개를 시작했기에 딱 들어맞는 예는 아니지만요)
16/11/30 11:33
굉장히 예민하시네요. 전 그냥 가입해서 처음으로 단 댓글이 저와 관련된 내용이라 영광스럽다고 한 것일 뿐인데요. 피지알의 문화에 어긋난 거 아닌데 알면서 모른 척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말투부터 피지알스러우니.
모르는 일이라는 점은 맞지만 제 문제제기가 틀렸다고도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 선수들의 처우에 선수들의 입장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게 틀린 말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현직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가 제시한 문제들이 한국 선수들에게도 그대로 일어나고 있는 걸 아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나요. 말로는 이스포츠 종주국이라며 자부심 가지라지만 먼저 시작했을 뿐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계속 보고 있는데요. 제가 이 글에서 제시한 소스 다 가져와 보겠습니다. 1. 이스포츠 선수들 생각보다 세상 물정 모르고 게임밖에 모르는 까막눈 맞습니다. 현직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가 계약서들 직접 보면서 한 말입니다. 선수 출신 기자가 계약서에 불법적인 조항마저 있었다는 증언도 있고요. 무려 댓글에는 정확히 똑같은 일을 당한 한국 선수가 있다는 증언도 있군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5703) 2. 국내 선수들 대우 잘해준다 말은 잘 잘하지만 정작 계약서를 본 선수들은 여전히 열악하다 말하죠. https://youtu.be/HmkGq9NYSTo?t=39s [러쉬 이윤재 "국내 LCK 선수들 한달에 200만원 수준밖에 못받는다"] 3. 이미 너무 유명한 이윤열 업계 최고 대우 받는다, 3억 받는다 그러나 정작 뚜껑 열어놓고 보니 반도 못받았던 점. 4. 기타 관련 선수들 부당계약 문제 및 증언 http://morrisonlee.com/free-advice-for-free-agency-in-esports/ , https://twitter.com/MrRyanMorrison/status/801457815315419136 5. 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지들 끼리 뒤에서 몰래 연봉 7천 미만으로 동결하자고 말을 맞췄다고 이영호 선수 증언. http://www.teamliquid.net/forum/starcraft-2/516568-korean-sc2-salary-cap-collusion-revealed https://twitter.com/TLnet/status/801531270912233473
16/11/30 11:49
누구나 자신의 글에 대해 반박하며 글쓴이의 정보에 대해 언급하면 그에 대해 불쾌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그것이 가입일수와 같은 민감할 수밖에 없는 주제이면 더더욱 그렇고요. 저로서는 저의 행동이 쏘린님에게 불쾌감을 일으켰다고밖에는 해석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피쟐의 문화를 언급할 수밖에요. 진짜로 저의 행동이 쏘린님이 불쾌감을 느낄만한 일인가를 알아야 해결이 될 일이니까요. 그리고 피지알 가입 이전에도 수년 넘게 눈팅하긴 했지만 정작 [피지알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왔는지 잘 모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여전히 쏘린님의 말투에서 영광스러움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전 쏘린님이 제시한 소스들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것들이 연봉비공개와 더불어 페이커 선수의 대우에 대한 논의로 불거지는 과정이 너무 억지스럽다는 것이 저를 비롯해 쏘린 님의 댓글에 반박한 모든 분들의 주장이죠. 가령 e스포츠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할 무렵, 게다가 중국같이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경쟁국가도 없던 시절의 선수가 페이커 문제에 대한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을까요? 혹은 러쉬선수의 증언이 페이커 같이 업계 1인자의 박봉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유명한 선수의 영광에 가려진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의 대우에 대한 문제는 e스포츠에만 있는 것이 아닌데요. 차라리 위에서 언급한 대로 글 하나를 제대로 파시는 것이 훨씬 나았을 법합니다. 그러면 페이커의 연봉공개에 대한 논의는 제한채 순수하게 e스포츠 선수들의 복지에 대해 논할 수 있었겠죠.
16/11/30 11:58
사실 게시판 댓글 잘 살펴보면 저에게 열불내면서 꾸준히 논쟁 댓글 다는 분은 대강 4, 5분인데
반대로 동의하는 분도 3,4분 계십니다. 그 말은 제 문제제기가 완전히 잘못된 건 아니다라는 걸 반증하죠. 이와 비슷한 논지의 글과 댓글 다른 커뮤니티와 기사에도 여러번 달았는데 항상 추천수는 높았습니다. 반대하는 사람 몇명가지고 굳이 제가 물러서야 할 이유는 안된다고 보고요.
16/11/30 12:01
동의하시는 분들은 e스포츠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 동의를 하시는 거죠. 심지어 쏘린님의 글에 반박하는 사람들도 글 내용을 보면 딱히 e스포츠에 문제가 없다라고 하시는 분은 없는데요.
요는 바로 쏘린님이 [T1이 페이커의 연봉을 공개하지 않았으니 무언가 뒤에서 꿍꿍이가 있을 것이 틀림없다] 내지는 [있을 확률이 높다]라고 주장하신 것에 있습니다. 이 주장에 정녕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16/11/30 12:05
쓸데없는 말싸움과 지적질의 향연인데 그냥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미국 프로스포츠처럼 모든 선수의 연봉을 투명하게 공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기업의 언플은 믿을수가 없지. 어련히 알아서 챙겨줬을 거라 대충 넘어가니 예전 이윤열처럼 3억 줬다 업계 최고 대우다 해놓고 나중에 지나고보니 반도 제대로 못받는 일이 생기지. 페이커나 선수들을 정말로 아끼는 팬이라면 투명하게 얼마나 대우를 해주었는 지 정확하게 알기를 원하는 게 맞는 거다. 이스포츠 선수들이 계약 할 때 매우 취약한 입장에 있고 게임밖에 모르는 까막눈이라서 더이용당하기 쉽다는 게 어제 오늘일도 아닌데." 이게 저의 핵심주장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소스와 근거는 꼬박꼬박 다 달았고요. 누구처럼 알아서 찾아보라고 한 게 아니라. 그리고 저 역시 내부자는 입을 닫았다는 건 압니다. 그리고 그게 문제라는 말도 잊지 않았고요. 투명성이 담보되야 선수들 처우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는 거니까요. 나머지 음모론이니 뇌피셜이니 어떤 식으로 공격하셔도 저 역시 똑같이 받아칠 수 있으니 관두겠습니다. 이미 위에서 한참 싸운 주제이기도 하고.
16/11/30 12:18
여전히 본인이 왜 비판받는지는 전혀 모르시는 눈치네요. 핵심주장이라면서 정작 처음 주장은 그것과 완전히 달랐죠. 다른 분들은 처음 주장에 대해서 반박을 하고 계신데요. 연봉공개가 필요하다면 그에 대한 논지 전개를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쏘린님의 글을 주욱 보면 연봉공개의 필요성보다는 e스포츠 기업 구단들이 얼마나 악한 세력인지에 대해서만 역설하시면서, 아무런 근거없이 페이커의 연봉이 낮을 것이다라고 단정짓고 계시죠. [연봉공개가 필요하다]와 [연봉공개를 안했으니 저들이 파렴치한 행위를 했을 것이다]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16/11/30 12:35
투명하게 연봉을 공개하지 않으니 이런 이런 일들이 계속 생기는 것 아닌가요? 그런 말로만 사상최고다 언플하며 뻥튀기하는 일이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게 아닌데요.
http://www.teamliquid.net/forum/starcraft-2/516568-korean-sc2-salary-cap-collusion-revealed https://twitter.com/TLnet/status/801531270912233473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5703 "특히 팬택&큐리텔은 선수 대우면에서도 국내 최고를 약속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로게이머 랭킹 1위의 이윤열 선수와 국내 최고의 대우인 3년 6억여원의 연봉 계약을 맺은 것. 이는 여타 다른 스포츠 스타들과 비교했을 때 전혀 손색이 없는 금액이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00000039129290#csidx77da94257250f2786ce376cc341252a 현실 "....언론에는 2억5000만원이라고 나왔지만 1억8000만원에 옵션이 추가된 것이었다"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3070922155871733 음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거 아니가?? "SKT는 고심 끝에 통큰 배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 최고 선수에게 주는 수준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e스포츠 관계자는 "SKT가 이상혁에게 최소 30억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프로농구 선수의 연봉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은 것이고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 수준이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41&aid=0002618075
16/11/30 12:43
연봉을 공개해서 일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따라서 님의 주장대로 연봉을 공개하면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건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님이 처음에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님이 말꼬리잡는다고 느낀 것도 그때문이고요. 페이커의 연봉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T1이 나쁜 팀이니, 페이커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양이니, 틀림없이 후려쳤을 것이니 등등이 님의 주장이고 다른 분들이 님의 주장에 반박하는 이유도 대부분 여기에 있습니다. (소소하게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결국 님의 주장은 다른 예들을 근거로 현재의 SKT가 부당계약을 하고 언플할 것이라는 상당히 강한 추측을 하는 것인데, 이 정도면 강한 반박이 들어올만 하지 않나요? 당연하지만 님이 계속 들고오시는 소스들(해당 사항에 관심이 있어 감사하긴 합니다만), 당연히 님의 주장에 아무런 보탬이 안됩니다. 쏘린님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연봉공개가 필요하다]가 아니라 [T1이 페이커를 상대로 후려치고 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니까요. 그리고 그 정도로 강한 발언이면 해당 팀팬들은 사과를 들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6/11/30 12:01
한창 제 의견에 동의하는 분 몇 분 나오시고 댓글 다는 몇 분만 계속 논쟁하는 중에 뜬금 이 댓글이 달린 것이거든요. 그래서 회원 정보를 본 것 뿐이죠. 요새 [이중회원] 관련 말들이 많이 나와서요. 그런데 이게 그 사람의 첫 댓글이면 좀 이상하다고 느낄 순 있잖아요? 그냥 제 느낌을 말한 것 뿐입니다. 치졸하다는 말까지 들어야 하는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
16/11/30 12:53
뭐가 뜬금인가요?
글을 늦게 보거나 댓글 하나하나 천천히 읽다가 뒤늦게 논쟁에 참여할 수 있는 거지 한창 동의하는 사람 나오면 이때까지 댓글단 사람 제외하고 반대도 못하나요? 반대되는 의견 다는 건 시간제한이 있나요? 이중회원이라고 강조할 정도로 남을 몰아가면 남들이 님을 치졸하다느니 분란유저라고 몰아가도 가만히 있어야죠. 의견 동의 여부를 떠나서 황당하네요.
16/11/30 13:07
왜냐하면 좀 이상했으니까요. 한창 제 의견에 동의하는 분 나와서 저에게 삿대질하던 한두분이 이젠 이 동의하는 회원분과 씨름하는 딱 그 타이밍에 뜬금 이 댓글이 달린 것이거든요.
그렇지만 반대도 못한다는 말은 전혀 한적 없는데요. 글을 늦게 보거나 천천히 읽다가 뒤늦게 논쟁에 참여 할 수 있죠. 그런데 그게 그 사람의 첫번째 댓글이라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이지. 그리고 제가 언제 누구를 이중회원이라고 주장했나요? 저야말로 황당한데요? 요새 이중회원 말 많아서 타이밍이 이상하길래 확인해본거고 첫댓글이라 영광입니다란 말을 남긴 게 다입니다만. 몰아간 적 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치졸하다느니 분란유저라는 말 들어도 가만히 있을 이유가 없죠. 제가 남과 다른 의견을 가진다는 것이 가만히 있어야 할 이유가 되진 않잖아요? 논쟁의 여지가 있으면 모를까. 그리고 저와 동의하는 분도 3,4분이나 계시고요. 뭐 없다고 해도 가만히 있어야 할 이유는 전혀 되지 않지만.
16/11/30 13:42
그 이상하다는 타이밍이 전혀 안이상하다는 것입니다.
글 읽다가 댓글다는데 다른 사람의 댓글 흐름과 현황을 살펴가면서 지금 댓글달면 누군가가 이상하다는 생각할 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하면서 댓글다는 것도 아니고 저분은 그냥 저분의 생각을 쓰고 싶을때 쓴겁니다. 그리고 글 작성수와 댓글작성수를 복붙하면서 첫댓글이라 영광, 타이밍이 이상한 생각이 들어 회원정보 확인, 요새 이중회원 관련 말들이 많음 이게 Thorin 님이 밝힌 저 분에 대한 감상인데 이 일련의 흐름이 몰아가는게 아닌가요? 몰아가는게 아니면 의심한건 맞잖아요?
16/11/30 15:14
아이스 님이야 한참지나서 왔지만 제가 있을 떄는 그랬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냥 제 느낌일 뿐이라고요. 제가 정말 저 사람이 다중이다 몰아붙이는 것도 아닌데 왜 과민반응이신지요? 좀 이상하다 느꼈다고 말도 못하나요?
16/11/30 15:45
이상하다 느꼈다고 말하는 방법이 매우 치졸했죠.
'혹시 다중 아이디이신가요?'라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놓고 메신저를 공격한거니까요. [전 그냥 첫댓글이라 영광스럽다고 한건데요? 제가 몰아붙이는 것도 아닌데 왜 과민반응이신가요?] 이게 도망칠 구멍입니다. 님 발언은 확실히 누군가를 다중 아이디로 몰아가는 말이었어요.
16/11/30 12:06
댓글 수로도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네요.
잘 배웠습니다. 이게 제 첫번째 댓글이 아닌게 유감이네요~ 영광스럽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16/11/30 15:41
쭉 읽어왔는데 정황증거를 굉장히 맹신하시는 편이신가봅니다.
초반엔 뭐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하고 댓글은 안남겼는데, 이쯤와선 굉장히 무례한 댓글을 쓰시네요. 타 팀이나 사람의 사례로 페이커와 sk도 그랬을 것이다 주장하시는건 좋은데 근거가 빈약해 섣부르다는 의견은 안보이시죠? 이정도로 확신을 가지고 루머에 가까운 문제제기를 하다가 책임질 일이 생기면 확실하게 책임지실 정도의 책임감이 있으신 분이라고 믿습니다. 아 전 몇개쯤이죠?
16/11/30 12:09
"미국 프로스포츠처럼 모든 선수의 연봉을 투명하게 공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기업의 언플은 믿을수가 없지. 어련히 알아서 챙겨줬을 거라 대충 넘어가니 예전 이윤열처럼 3억 줬다 업계 최고 대우다 해놓고 나중에 지나고보니 반도 제대로 못받는 일이 생기지. 페이커나 선수들을 정말로 아끼는 팬이라면 투명하게 얼마나 대우를 해주었는 지 정확하게 알기를 원하는 게 맞는 거다. 이스포츠 선수들이 계약 할 때 매우 취약한 입장에 있고 게임밖에 모르는 까막눈이라서 더이용당하기 쉽다는 게 어제 오늘일도 아닌데."
이게 저의 핵심주장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소스와 근거는 꼬박꼬박 다 달았고요. 누구처럼 알아서 찾아보라고 한 게 아니라. 그리고 저 역시 내부자는 입을 닫았다는 건 압니다. 그리고 그게 문제라는 말도 잊지 않았고요. 투명성이 담보되야 선수들 처우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는 거니까요.
16/11/30 12:33
SKT가 페이커 연봉은 30억이다 라고 공개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나 못믿어. 해버리면 그만인데요. 어차피 공개를 하나 안하나 안 믿는 사람은 안 믿어요. 연봉 공개하는 프로야구에서도 이면 계약 있는거 아니냐, 이 연봉이 말이되냐 얘기가 나오는 이유죠. 이 판에 대한 불신, 선수 처우 문제,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불신. 다 좋습니다. 근데 그거하고 연봉 공개는 아무 상관없다는겁니다. 위에 예를 든 것처럼 메시, 호날두 연봉이 얼마인지 오피셜 공개를 안 해도 다들 그 선수들이 후려치기 당할거다라는 걱정을 안 하죠. 그건 그냥 그 판을 믿기 때문인겁니다. 연봉 공개 안해도 믿으려면 얼마든지 믿을 수 있어요. 연봉 공개를 해도 안 믿으려면 얼마든지 안 믿을 수 있구요.
16/11/30 12:43
왜 관계가 없어요. 말 나오게 입 꾹닫고 감추는 게 시간 지나면 책임회피하는 최고의 방법인데.
"특히 팬택&큐리텔은 선수 대우면에서도 국내 최고를 약속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로게이머 랭킹 1위의 이윤열 선수와 국내 최고의 대우인 3년 6억여원의 연봉 계약을 맺은 것. 이는 여타 다른 스포츠 스타들과 비교했을 때 전혀 손색이 없는 금액이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00000039129290#csidx77da94257250f2786ce376cc341252a 현실 "....언론에는 2억5000만원이라고 나왔지만 1억8000만원에 옵션이 추가된 것이었다"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3070922155871733 음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거 아니가?? "SKT는 고심 끝에 통큰 배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 최고 선수에게 주는 수준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e스포츠 관계자는 "SKT가 이상혁에게 최소 30억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프로농구 선수의 연봉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은 것이고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 수준이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41&aid=0002618075
16/11/30 13:06
그래서 제가 반례를 들잖아요.
연봉 공개 안 한다는 유럽 축구에서 연봉 제대로 못 받았다고 후려쳤다는 얘기 들어보셨냐구요. 똑같이 연봉 공개를 안 해도 어디서는 후려치고, 어디서는 안 후려치잖아요. 그럼 연봉 공개가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16/11/30 13:16
유럽 축구에서는 똑같이 연봉공개를 안하는 건 아닙니다.
위에 몇분 지적해주신 대로 연봉 계약, 연봉 총액이나 계약금, 세금액등을 공개합니다. http://www.serieamania.com/xe/?m=1&mid=calcioboard&page=5307&order_type=asc&sort_index=readed_count&menu_srl=2833539&document_srl=24279007 덧붙여서 같은 서구권인 미국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전부 연봉 공개를 한다는 건 아실거라 믿고. 전 투명성이란게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맞아요 단순히 공개하는 게 아니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중요하죠.
16/11/30 13:26
미국이 공개하는건 샐러리캡 때문이에요. 이유가 있는거죠.
sk가 '페이커 연봉은 업계 최고 대우입니다'라고 하는 것과 '페이커 연봉은 15억입니다'라고 하는게 뭐가 다르죠? 후자라고 말하는건 믿을 수 있지만, 전자라고 말하는건 못 믿는 이유가 뭔가요? 어차피 같은 사람이 말한건데요.
16/11/30 12:26
편들어 주는 사람들은 부당 대우의 문제점에 대해 동의하는거지 skt와 페이커에 대한 첫 댓글에 동의하는 게 아닙니다. 무슨 자기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페이커 혹은 다른 선수를 아끼지 않는 이기적이고 친기업적인 사람이란 식으로 자꾸 몰아가는데, 우리가 국정원 알바도 아니고 전혀 사실이 아니거든요.
16/11/30 12:41
"맞는 말씀만 한다고 보는데 이상하게 반발이 맞네요. 힘내시길."
"어조가 과격할순 있으나 이분말에 동감합니다. 투명하게 공개할수록 깨끗한 법이죠." "추정치나 대강이라도 공개안하는건 아쉽긴 합니다 이윤열도 3억받는다거 해놓고 반도 제대로 못받은걸로 아는데" 닉네임은 굳이 안밝히겠지만 저분들한테 일일이 물어본 것도 아니고 왜 저 분들 뇌라도 들어왔다 나온 것처럼 말씀하시는지요. 뇌피셜이 이런 거 아닌가요 크크 그리고 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니 다른 분들 호도되지 마시길.
16/11/30 12:47
후려치고 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시작한 게 누군데요. 애초에 그쪽이 마지막에 윤색한 핵심 주장이 첫 댓글하고 영 다르다니까요. '쓸데없는 말싸움과 지적질의 반복'이란 건 쏘린님 생각이고, 첫 논리 전개가 분명히 잘못됐다고요. 그리고 처음 보는 분한테 이중회원 드립까지 하셔놓고 뇌피셜이란 말을 남들한테 적용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네요.
16/11/30 13:09
후려치고 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한적이 있나요? 워딩이 이상하네요?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선수들 처우에 그렇게 신경 안쓴다라고 했는데요. 제가 처음에 달았던 댓글 그대로 가져와 보죠.
"사상 최고대우면서 왜 액수는 공개 안하죠? 뒤에서 자기들끼리 입맞춰서 스2 선수들 연봉 후려친 거 보면 애초에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선수들 처우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걸 알 수 있는데..저 말도 그다지 신뢰가 안가네요. 페이커한테조차 협상 잘해서 어떻게든 싸게 붙잡아두려 했겠지.." http://www.teamliquid.net/forum/starcraft-2/516568-korean-sc2-salary-cap-collusion-revealed https://twitter.com/TLnet/status/801531270912233473 제가 스2 선수들이 최근 겪은 부당한 일을 언급한 건 말 그대로 대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선수들 처우에 얼마나 무감각한지 보여주기 위해 적은 예시입니다. 저 연봉 후려치기 내용은 뭔지 아세요? 기업 스폰서란 놈들이 지들 끼리 뒤에서 연봉 7천 미만으로 동결하자고 말을 맞췄다는 내용입니다. 고고고님처럼 직선적으로 비교를 하려면 SKT 관계자들이 SKT 선수들 일정 연봉 이상 주지 말자 말을 맞췄다는 내용이 나와야죠. 페이커 연봉 후려친다는 말 쓴 거 보니 애초에 고고고님이 제글을 이해못하고 멋대로 관심법을 쓰고 있다는 말이고요. (페이커 연봉 후려친다는 건 무슨 뜻에서 하신 말이지 궁금하네요. 제가 스2 선수 연봉 후려쳤다는 건 지들끼리 뒤에서 스2 선수들 전부 일정 상한선 아래로 하자고 말을 맞추었다는 말인데) 저도 페이커의 계약 내용은 "사상 최고의 대우를 해줬다는" 대기업 측의 일방적인 주장 외에는 모릅니다. 다만 최근 스2 선수들이 겪은 부당한 대접을 보면 대기업이 선수들을 생각하는 마인드를 볼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대기업 측 주장만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수들이 게임밖에 모르는 까막눈으로서 겪고 있는 기업 위주의 계약서 관련 사각 지대, 불법 조항 혹은 부당 관행으로 인한 피해를 선수입장에서 타파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고요.
16/11/30 13:15
아니 그러니까 뭔 선수 입장에서 타파해야 된다는 말이 대체 원 댓글 어디에 나왔냐는 말입니다. "사상 최고대우면서 왜 액수는 공개 안하죠?"까지는 동의하는 부분도 많으니 그렇다 치고, 스2 선수들 연봉 후려친게 자연스럽게 스크도 페이커 협상 잘해서 싸게 붙들어놨을거다로 넘어가는데 뭔 선수 입장에서 타파고 뭐고가 나와요.
16/11/30 13:20
"저도 페이커의 계약 내용은 "사상 최고의 대우를 해줬다는" 대기업 측의 일방적인 주장 외에는 모릅니다. 다만 최근 스2 선수들이 겪은 부당한 대접을 보면 대기업이 선수들을 생각하는 마인드를 볼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대기업 측 주장만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수들이 게임밖에 모르는 까막눈으로서 겪고 있는 기업 위주의 계약서 관련 사각 지대, 불법 조항 혹은 부당 관행으로 인한 피해를 선수입장에서 타파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고요.
그리고 애꿏은 페이커를 끌어들이려고 한 게 아닌데요? 선수에게 협상 잘해서 어떻게든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한 낮은 가격에 붙잡아두려 하지 않았을까라는 주장이 수없이 많은 관련 증거, 증언, 폭로등을 봤을 때 완전히 터무니없는 것이다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제가 쓴 단어 하나하나 구절하나하나에 너무 집중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16/11/30 13:27
첫 댓글하고 구절들 지적하고 있는게 저만도 아니고 뭔 집중하는 게 문제가 되나요. 스크가 협상을 잘했다라는 말을 후려치기랑 동일하게 사용했다고 보고 여기저기 댓글이 달린건데요. 그러면 남 회원정보에 나오는 댓글 수 하나하나에 너무 집중하신다고 돌려드려야 되나요?
16/11/30 12:47
게임의 폭력성!!
피지알에서 무려 370플이라니!!!! 롤이 이렇게나 위험한 게임입니다!!!! 그러니 우리 이런 위험한 게임을 지우고 다같이 시공의 포...
16/11/30 14:07
금액을 밝히면 선수가 훨씬 힘들겁니다.
여기야 게임 덕후들 사이트니까 15억이든 20억이든 받을만하다고 여길겁니다만, 뉴스에서 게이머 10억이라고 하면 좋은 반응 나올까요? 신입사원 운운부터 시작해서 게임따위에 돈을 쓰느니 기부하라는 말까지 온갖 비난의 화살이 돌아갈겁니다. fa에서 100억원을 안 넘기려고 축소발표했다는 것과 비슷하죠.
16/11/30 15:17
지금 네이버 댓글 한번 보세요. 그런 반응 없으니까 걱정 마시고요.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41&aid=0002618075
16/11/30 15:56
a의 연봉 예측 이란 기사와 a 원소속팀과 n에 계약
이 두가지의 차이는 뭘까요 전자는 a에 관심있는 사람만 들어가볼테고 후자는 관심없는 사람도 금액에 눈이 갈 겁니다. 위 기사에서 15억이라는 연봉예측액을 보고 댓글다는 사람들은 대다수 e스포츠 마니아들이고 이들은 당연히 호의적이죠.
16/11/30 14:11
물없는 고구마 한소쿠리를 먹은 느낌이 드네요
제 댓글에도 영광스러워 해주시죠 굳이 아이디를 언급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아, 그정도 눈치없음이면 모를 수 도 있겠네요.
16/11/30 14:30
대단하네요 정말..
운영자분들 이런 장판파의 현장에는 경고나 벌점 하나 없네요. 욕, 직접적인 비꼬기만 없을뿐 대놓고 어그로를 끌고 있는데 말이죠. 자기가 무슨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건지 그냥 모른척 하는건지..거기에다가 내말만 맞다 식의 답정너 스킬까지.. 이 글에서 기분 더러워진분들이 꽤많을거 같습니다.
16/11/30 15:16
제 생각을 최선을 다해서 소스와 증거, 증언 다 링크 해서 달았는데, 어그로라고요?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할말없네요.
기분 더러워지라고 한 말 아니니 화푸시고요. 아무렴요 조리돌림이야말로 피지알의 정체성이니. 그나마 동의하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고맙다고 할까. 운영진 한 분도 제 생각에 일리가 있고 논의의 가치가 있다면서 따로 게시글을 하나 써주시길 부탁드리는데, 저도 이젠 솔직히 좀 힘이 빠지네요. 여기서만 벌써 수십 개의 리플을 달았는데 제대로 읽지도 않고 답글 다는 분들이 대부분이니 대화가 될리가...저도 다른 주장을 하는 분들 말들중에 일리가 있는 부분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이래 가지고 대화가 되겠나요. 또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게 예전 글을 찾아보니 10년 전에도 저와 같은 문제제기를 하는 분들이 계셨더라구요. 똑같은 일이 10년이 지나도 계속 반복되는 걸 보면서, 그래도 여전히 바뀌는 게 없는 걸 보니 그냥 이판에서 선수들이란 갈아끼워지는 부품 신세를 벗어날 일이 없겠구나는 생각이 듭니다. 임요환 선수가 꿈꿨던 선수 노조같은 건 그림속의 떡일뿐이다는 생각만이 들고..계속 평행선만 달리는 것만 같으니 피지알에 글 하나 쓴다 해도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괜한 파이어만 나고 기분 더럽다는 댓글만 달리겠지요~ 그리고 고고고님 님께는 애초에 위에서 벌써 수십개의 댓글을 달았는데 전혀 읽지 않으신다는 다는 거 확인했으니 별로 답글다는 게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앞으로도 본인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사시면 될 것 같고요. 더 이상 이곳에서 관련 주제 언급은 그냥 안하는 걸로~
16/11/30 15:53
제 질문에 답 좀 부탁드립니다.
1. SKT가 '페이커는 최고 대우'라고 말하는 것과 '페이커 연봉은 10억'이라고 하는 것은 뭐가 다른지요? 2. 만약에 '페이커 연봉은 10억'이라는 발표를 믿을 수 있다면, '페이커는 최고 대우'라는 말은 왜 믿을 수 없나요? 3. 만약에 '페이커는 최고 대우'라는 발표를 믿을 수 없다면, '페이커 연봉은 10억'이라는 말은 왜 믿을 수 있나요? 4. 둘 다 믿을 수 있거나 둘 다 믿을 수 없다면 , 연봉 공개 여부는 무슨 의미가 있나요?
16/11/30 14:41
스타1,2처럼 시장이 좁은 것도 아니고
이렇게 판이 커졌는데 대기업의 "사상 최고의 대우" 라는 일방적인 주장만 믿고 계약할 바보 선수가 어디 있습니까 실제로 사상 최고 대우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페이커한테 작년부터 중국에서 오퍼 들어왔을테니 그 금액 수준들도 이미 잘 알고 있을테고 SKT가 만족스러운 계약 제의를 했으니 페이커도 재계약을 했겠지요. 페이커 제외 다른 선수들 경우라도 스타랑은 진짜 비교하면 안되는게 라이엇이 최저 연봉도 지원해주고, 중국으로 간 선수들의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금액까지 나오는 상황인데 대기업들이 후려친다는게 가능한지 의문이네요. 이 댓글이 제 11번째 댓글입니다. 굳이 안찾아보셔도 됩니다.
16/11/30 15:47
솔직히 저것도 옵션 덕지덕지 붙은금액일거고... 실제로 옵션을 어느정도 챙긴다고 가정해도
얼만큼 받아갈지는 의문이기는 하죠. 거기다가 연봉 개념자체가 세후인거 감안하면 실제로 받는돈이 얼만큼이나 될지.. 큰돈이겠지만 중국이랑 비교는 안되겠죠. 페이커가 남고싶은마음이 크고, SKT도 줄수있는만큼 최대한 줬으니 계약이 된거지 액수가 엄청 클거같지는 않아요. 김광현도 4년 84억인데.. 물론 페이커 말고 저런 대우 받을 수 있는 선수야 없겠죠. 국내에선..
16/11/30 16:16
행태가 같은 걸 계속 앵무새처럼 복붙하는 모습이 딱 롤인벤이 연상되더군요. 거기 그런애들 많은데 여기서 그냥 딱 존댓말만 쓰고 똑같아서 짐작이 갔습니다.
16/11/30 17:02
결국 마지막까지 본인만 프로게이머 권익을 위한 열사인 걸로. [이중회원] 강조까지 해놓으셨으면서 온갖 존 시나급 선역 코스프레를 자처하면서 퇴장하시네요. 뭔가 본인이 히오스 원숭이 사건 같은거 희생양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전혀요.
16/11/30 18:37
역시 피지알의 몰아가기니 뭐니 하면서 반박하는 사람들을 마녀사냥으로 몰더니 정작 제도권이라 할 수 있는 건게에 글은 재빨리 올리고 마지막 댓글에는 운영진이 글 올려달라고 했다는 식으로 완벽한 마무리네요 허참. 본인이 싫어한다는 피지알식 정체성은 자기가 제일 잘 갖추고 계시네요 크크크크크. 닉네임 잘 어울린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16/11/30 18:32
굳이 얼마에 계약했는지 알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알고 싶다면 SKT 간부 되셔서 알아보시면 되실듯. 누가 저한테 연봉 얼마 받아요? 라고 물으면 뭐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던데
16/11/30 18:46
페이커는 스1 때랑은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르죠. 수틀리면 해외 나가면 되는데.....국내 리그만 있던 시절과 똑같이 생각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겁니다. T1 대 페이커에서 페이커는 마음만 먹으면 갑이 될 수 있는 입장이에요.
16/11/30 19:07
제도권 크크크크크크크 건게 크크크킄크크 아이고 배야 크크크크크크크 유게글 문의한건데 누가 피지알 아니랄까봐 크크킄크크크크
아 물론이죠. SKT 간부 아니면 선수 처우에 입다물고 있어야 되는 거 맞죠 암요 음흠 니 연봉이랑 스포츠 선수 연봉이랑 같은 연봉이져 암요 투명하게 공개하는 미국 스포츠 선수들은 다 멍청해서 그런거겠죠? 그걸 왜공개해? 투명성 개나 줘버렷! 그리고 너님이 그렇게 원하는 운영진 댓글입니다. 논의의 가치 있답니다 http://imgur.com/a/lxhZK
16/11/30 19:13
제 질문에 답 좀 부탁드립니다.
1. SKT가 '페이커는 최고 대우'라고 말하는 것과 '페이커 연봉은 10억'이라고 하는 것은 뭐가 다른지요? 2. 만약에 '페이커 연봉은 10억'이라는 발표를 믿을 수 있다면, '페이커는 최고 대우'라는 말은 왜 믿을 수 없나요? 3. 만약에 '페이커는 최고 대우'라는 발표를 믿을 수 없다면, '페이커 연봉은 10억'이라는 말은 왜 믿을 수 있나요? 4. 둘 다 믿을 수 있거나 둘 다 믿을 수 없다면 , 연봉 공개 여부는 무슨 의미가 있나요?
16/11/30 19:26
아니요. 제가 묻는 저거엔 계속 답을 안하셨죠. 전 님이 쓰신 글의 논리 전개를 문제삼고 있는데 님은 계속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보라고 하시잖아요. 동문서답은 님이 하고 계십니다.
저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한게 있다면 복붙이라도 해보세요.
16/11/30 19:43
Thorin 님// 네 퀘스트 수행중입니다. 사람이 끝을 봐야죠. 내가 틀렸다는 말을 듣거나, 아니면 꼬리 내리고 도망치는걸 보거나.
16/11/30 19:20
근데 어차피 시원하게 욕하고 탈퇴할거 수정은 왜했어요?
없어보이게; https://cdn.pgr21.com./?b=6&n=60410&c=2974103 결국 이렇게 욕하고 자폭할거면 뭐하러 이렇게 굽신굽신 대면서 사과하고 코스프레하셨어요 하긴 그래야 이짓도 더 하실수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지랄 어쩌고는 또 수정하셨네요?
16/11/30 19:29
이미 쌍욕하고 자폭했으니 코스프레 더 하고 싶어도 끝났어요
그러길래 컨셉잡고 노시려면 너무 깊게 몰입해서 스스로 감정조절 안돼서 폭발하기보다는 적당히 치고빠졌어야죠 지금 이지경이 됐는데 스스로 안나오면 뭐 끌어내야죠 (음? 이거 어디서 많이 본이야긴데)
16/11/30 19:09
컨셉이겠죠. 저런 사고방식으로 사회생활 가능할리가...
근데 컨셉인걸 알고봐도 불쌍하네요 오프라인에서는 저런 모습 숨기고 정상인인 척 할걸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고..
16/11/30 19:12
남의 사회생활까지 신경써주는 피지알 선비들 클라스 지리져~
컨셉은 무슨 컨셉할게 뭐있다고 그냥 생각하는 거 적는 건데 지들이랑 같은 생각 아니면 다 잘못된 거라 생각하나 어휴 조선파고스 틀탁충 클라스!
16/11/30 19:13
제 질문에 답 좀 부탁드립니다.
1. SKT가 '페이커는 최고 대우'라고 말하는 것과 '페이커 연봉은 10억'이라고 하는 것은 뭐가 다른지요? 2. 만약에 '페이커 연봉은 10억'이라는 발표를 믿을 수 있다면, '페이커는 최고 대우'라는 말은 왜 믿을 수 없나요? 3. 만약에 '페이커는 최고 대우'라는 발표를 믿을 수 없다면, '페이커 연봉은 10억'이라는 말은 왜 믿을 수 있나요? 4. 둘 다 믿을 수 있거나 둘 다 믿을 수 없다면 , 연봉 공개 여부는 무슨 의미가 있나요?
16/11/30 19:19
병신이니 뭐니 갈데까지 가셨네요.
원래 어그로끌 목적으로 pgr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아무리 벌점 안먹으려고 논리적인척 객관적인척 하려고 해도 결국 제 성질과 분을 못이겨서 언젠가는 본색을 드러내고 뻥 하고 자폭한다음 사라지더라고요 가시는길 멀리 안나가니 안녕히 '병신' 은 또 수정하셨네..;
16/11/30 19:35
본인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 3~4명 있으니 완전히 틀린소리는 아니라고 얘기하시는 분이
본인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 3~4명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옳은 소리는 아니라는 얘기는 왜 공감을 못하실까요
16/11/30 20:09
준비하신 소스들을 보니 해당 분야에 대해 꽤나 열의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e스포츠의 선진화를 위해선 언젠가는 해결되어야 할 일이니 그 열의 잃지 않으시길 바라고, 충고 하나 드리자면 본인이 평소 마음에 가지고 있는 주장과 입 밖으로 내뱉은 주장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 일이 바로 그런 어그러짐 때문에 일어난 일이고요. 상대방을 설득하고자 할 때는, 특히 첫 마디를 신중하게 쓰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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