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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8 08:47
이런표현 싫어하지만 솔직히 다듀 신곡 듣는 내내 랩퇴물이라는 단어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지금처럼 힙합이 주목받는 시대에 이런퀄리티라니... 제목이 꿀잼이면 뭐합니까 곡이 핵노잼이라 끝까지 들어줄 수 조차 없는데.
EXID신곡도 너무별론데요;; 귀에 때려박히는 구절이 단 하나도 없어요. 아예가 상대적으로 레알 명곡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15/11/18 09:04
아아 핫핑크 아아....
도입부랑 초반 소절은 "오 좀 뽑혔는데? 오오 까리해!" 라면서 듣고 있었는데 후렴구 들어서는 순간 EXID 클리셰 같은 느낌으로 확 돌아오면서 깨버렸어요. 저는 너무 아쉽네요. 다듀는 뭐 말하기에도 가슴아파서 이만 줄입니다.
15/11/18 09:15
저도 똑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EXID 노래는 후렴들어가면 다 똑같아 지는거 같아요. 솔지랑 혜린파트는 뭔가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에요.
여담으로 정화랑 하니는 정말 예쁘게 나왔네요
15/11/18 12:31
EXID 는 솔지의 보컬이 다소 유행이 지나간 미디엄 템포 발라드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량이 뛰어나다는 것, 이 점 때문에 음악적인 균형을 맞출 때에 힘들게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15/11/18 13:05
이번에 LE의 비중이 아주 커서 놀랐습니다. 티저 봤을때는 비주얼 라인 밀어주나 했는데 LE빼곤 별로 눈에 띄지 않더군요. 이번곡은 멜로디는 좋은데 혜린 후렴,솔지 마무리 이 구성이 3곡째 똑같으니 좀 김새더라구요. 아예 앨범보면 색다르면서도 좋은곡 많은데 타이틀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지 모험을 자제하는듯 싶어요.
15/11/18 13:31
위아래와 아예도 곡전개가 비슷했는데 아예와 핫핑크는 더 비슷합니다
게다가 솔지때문인지 싸비를 단조로 넣는 것도 별로고... 비주얼인 하니 정화도 단점이 있는 얼굴이고 이래저래 살얼음판같은 스타일입니다 실력은 있는데 단점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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